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4-10-30 21:10

ㆍIP: 121.xxx.69

낙엽의 길

다희/김희선

파아란 하늘 끝에
아스라이 걸린 내 마음
스산한 바람이 스치며
생채기를 낸다

절박한 이별이어도
영원한 끝은 아니다
새로운 희망을
잉태하기 위한 고통일 뿐

초록 이파리의 붉은 입맞춤은
또 다른 만남을 위한
화려한 작별이다

김형근

2014-12-22 09:38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생과 사 만남과 이별 이제는 극과 극이 아닌 조화와 상응이라는 아름다움으로
다가서려는 시인님의 큰 가슴 참좋아요.죽음도 하나의 꽃이랍니다.


김희선	공감의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김형근 시인님~^^*	12/26 23:42

정병근

2014-11-01 17:19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다음에 만날때는 늘 푸름 이지만
나는나는 말라빠진 안개 꽃이네..
김희선 시인님 10월을 보내는 맘이 아쉽기는 하네요!!
늘 즐거웁세요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래도 다음이라는 기약이 있어서 조금은 위안이 되지요.. 얼마남지 않은 가을날들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라구요. 편안한 밤 되세요~^^*	11/4 23:09

이석구

2014-11-05 11:27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추락하는 것은 새로운 삶을
잉태하려는 고난의 몸짓
내일은 따사로운 봄볓이
대지에 평화를 뿌리리오.


김희선	이석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시어로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가을 햇살의 눈빛처럼 고운 날 되세요~^^*	11/5 12:03

문재평

2014-10-30 23:12

또 다른 만남을 위한 화려한 작별이다.
시인님의 깊고 고운 시심에 동감합니다
좋은 글 감사 드리고
행복한 가을 웃음꽃으로 빛나시어요 시인님^^


김희선	문재평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월도 이제 마지막 날이네요.. 떠나는 가을의 뒷모습이 아쉽기만 합니다. 찾아주시어 고마운 말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10/31 10:12

곽종철

2014-10-30 23:27

"낙엽의 길"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계절의 변화도 자연의 질서라
순응 하면서 살아야지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김희선	곽종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우리 삶도 자연의 일부인 것을요.. 비움으로 다시 채워지는 것이구요.. 시월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10/31 10:16

주응규

2014-10-31 09:12

김희선 시인님 좋은 글이 가을비 처럼 가슴에 주루룩 내리는 시월 마지막 날입니다
시월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 11월도 행복하시고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김희선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네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찬겨울이 가까이 다가오겠지요.. 부족함이 많은데..용기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많은 날들 되세요. 고맙습니다.^^*	10/31 10:20

이정규

2014-10-31 19:56

김희선 시인님 ~~ 고운 글에 마음 내려 놓고 머물고 갑니다,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저녁 이네요 ~~
행복하신 시간 이어 가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희선	이정규 시인님~반갑습니다. 그러게요..가을비가 추적추적 지금도 내리고 있네요.. 찾아주신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고운 밤 되세요~^^*	10/31 23:14

배정이

2014-11-01 00:07

아~공 시인님, 시월의 마지막을 뜻깊게 보내려고 1박 2일 바람 쐬고 이제야 왔습니다. 쏘리~ 시인님, 글이 어쩜 이리 예쁘나요. 퐁당 빠졌다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김희선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멋진 여행을 다녀오셨나 봅니다. 저도 단 하루였지만,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저도 답글이 이리 늦어 죄송합니다~ 고운 댓글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한 잠 주무시길요~^^*	11/4 23:07

정찬열

2014-11-01 20:46

초록 이파리의 붉은 입맞춤은
또 다른 만남을 위한
화려한 작별이다
김희선 시인님에 시심의
고운글에 공감을 표합니다.
알찬11월 행복한날들이 되세요


김희선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댓글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끝자락에 걸려있는 가을날들 맘껏 누리시기 바라구요~ 행복한 밤 되세요~^^*	11/4 23:11

김은순

2014-11-01 22:52

시인님 안녕하세요

또 다른 만남의 화려한 작별
고운 시심에 마음 하나 내려 놓습니다
고맙습니다
가을길 행복한 동행 되세요


김희선	네에~김은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남은 가을날들 뜻깊게 보내시구요~ 고운 밤 되세요~감사합니다.^^*	11/4 23:15

김종순

2014-11-01 23:18

떨어지는 나뭇잎마다 그 길을 지키노라면 밟혀야 재 맛인 것을
고스란히 주고 싶은 모든 것을
나는 오늘 낙엽 진 길이 끝이 아니기에 외로운 너에게 간다.
글 감사합니다.


김희선	김종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낙엽의 길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만남의 시작임을 알기에 이 가을의 뒷모습이 서럽지만은 않네요.. 고운 시어로 함께해주신 마음 감사합니다. 멋진 가을날들 되세요~^^*	11/4 23:17

김이진

2014-11-04 09:10

초록 이파리의 붉은 입맞춤은
또 다른 만남을 위한
화려한 작별이다/

김희선 시인님 처음 인사드립니다.
조금 늦었지만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름답고 고운 글 많이 빚으시어 사랑받는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축하의 말씀 감사드리구요~ 격려해주신 마음도 너무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는 아름다운 가을날들 되세요~^^*	11/4 23:18

허욱도

2014-11-04 17:01

시인님
좋은글 앞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이 가득한 11월 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허욱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함께해주시고 격려의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아름다운 11월 되시구요~ 편안한 밤 되세요~~^^*	11/4 23:20

홍대복

2014-11-05 16:29

시인님!
기온은 떨어져 차지만
하늘에 걸린 흰구름이 참으로 고운 날입니다
볕 고운 가을날
누군가와 차 한 잔 나누고 싶은 날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편히 쉬어갑니다
늘 행복 가득 지으시는 고운 날 되세요.


김희선	홍대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높고 파아란 하늘도 화사한 햇살의 눈맞춤도 너무나 고운 가을날이지요.. 친구랑 따뜻한 눈빛 마주하며 차 한잔 마시는 행복을 누리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고운 흔적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11/6 20:26

정태중

2014-11-05 16:32

안녕하세요 시인님
인사차 들렸드니 벌써 작별이라 하심은
못내 아쉬움이 커서이겠지요
저는 처음 발길을 내딛었는데 이별하지 않기요 ㅎ


김희선	정태중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이별이란 말은 저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만남이라는 설렘만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네요~ㅎ 고운 흔적으로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11/6 20:28

임숙희

2014-11-06 01:01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행복하세요^^


김희선	네에~반갑습니다. 임숙희 시인님~ 그쵸~이제 조석으로 찬바람이 피부속까지 스며드네요.. 시인님께서도 건강 유의하시고 남은 가을의 시간 행복 가득하세요~^^*	11/6 20:30

김병근 2018-01-23 15:38	낙엽의 길 곱게 집필하신 글 가슴에 담아 배 독하고 갑니다 고운 일상 활기차게 열어 가십시오 감기 조심 하세요 ᆞ

오늘은 참 이상한 날이다

시월애(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