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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06-12 13:59

ㆍIP: 222.xxx.237

작 별

작 별 / 여 관 구

꽃을 피우기 위하여
어두운 지하방에서 홀로 서성이며
외로움을 깎아내던 너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린다.

힘겨운 날들을 인내로 감싸고
커다란 웃음으로 피어난 꽃

마음의 향기마저 곱게 피어나더니
세월의 욕심에 짓밟혀
고운 끈을 놓는구려.

세월의 질투에
너나 나나 고운모습 읽어버리고
작별하는 모습은 막을 수 없구나.

국순정

2016-06-12 18:53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작별 고운시향에 머물러봅니다
계절이 작별을 고하고
떠나는 사람이 이별을 고하고
세상 사는것이 만남과 이별의 연속인것 같아요
시인님 준비중인 시집 잘 진행하시고
19일 행사때 뵐수있길 소망합니다~^^


여관구	국순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계절을 익일수는 없지요. 계절이 하나 지나갈때마다 이마에 주름살이 하나씩 생기고 마음은 주름이 않생기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책이 벌써 출간되었습니다. 출간소식 못들어셨군요. 언제나 행복하소서. 그리고 예쁜얼굴 오래도록 유지하소서.	6/15 07:01

경규민

2016-06-12 22:03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월의 질투에
너나 나나 고운모습 읽어버리고
작별하는 모습은 막을 수 없구나

그렇지요
가는 세월 막을 장사 없다는 데--
곱던 시절과도
꿈 많던 시절과도
점점 멀어지는 이쉬움 많은 이별이군요.
어느새 제 마음까지 숙연해 지비니다.
시인님!
특권 , 시인 승차표가지고
여행이나 실컷 하시기 바랍니다.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나날되세요.


여관구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이 나의 승차표다 참 좋으신 말씀 입니다. 시인이란 타이틀이 유지될때 여행도 다니면서 좋은글을 남기는것도 생의 보람이죠. 시인님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가득한 날 되소서.	6/15 07:04

오순남

2016-06-13 07:23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개가 살짝 낀 아침입니다
더위에 건강하게
보내시고
마음에 와 닿는 글속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여관구	오순남 시인님 감사합니다. 찾아와 주심에 힘이납니다. 언제나 예쁜얼굴로 저의서재를 밝혀 주소서. 오늘도 행복가득한 날 되세요.	6/15 07:09

김인숙

2016-06-12 15:12

여관구 시인님
작별
멋진시향에 오후 시간도
알차게 채워집니다
세월의 질투에 고운 모습 잃어가는
작별의 모습 막을 수가 없음이지요
겉모습은 후패하나 속 사람의 모습은
매일 새롭게 곱게 타어나기 위함이라고
제 자신의 주름진 얼굴을 들여다 볼때면
토닥여 봅니다 ㅎ
행복한 오늘 되셔요 시인님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은 바른 마음, 밝은 마음, 고운 마음으로 삶을 긍정으로 생각합니다. 마음만은 새롭게 태어나는 심정으로 삶의 보람을 찾는것이 좋습니다. 예쁜얼굴 더 주름지게 하지 마소서.	6/15 06:46

김광섭

2016-06-12 15:26

작 별^^**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밤꽃 향기가 진하게 바람결에 전해지는 유월의
휴일 즐겁게 보내시고
즐거운 행복감 만끽하세요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벌써 밤꽃이 세월을 잊고사는것 같아요. 제 주위에는 밤나무가 없어서 저도 매일 식물들과 같이 생활을 하는데 제 주위에는 쥐똥나무 향기가 가득합니다.시인님 행복하소서.	6/15 06:49

권승주

2016-06-12 15:31

세월은 가만 두지를않아
모든만물은 세월앞에 고개숙이고
순응한다
영원 하지않은것은 어찌할 수없는 안타까움
늘행복하세요


여관구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의 기능도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눈.코.후각등 감각기관이 둔해졌고 몸의 기능도 감각이 둔해집니다. 세월을 익일수 없다는것이지요. 시인님 건강하소서.	6/15 06:51

이정규

2016-06-12 15:43

여관구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메마른 대지에 비라도 촉촉히 내렸으면 좋으련만 구름만 잔뜩 끼어
날씨는덥지만 삶의 에너지 충전하는 즐거운 휴일되시고
입가에 미소가득한 기분좋은 하루 되십시요 !


여관구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세월의 질투에 모던 기능이 망가지고 이제는 콤퓨터 치는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건강하소서.	6/15 06:52

이기영

2016-06-12 15:45

작별 꽃한송이 시들때
아프게 손 흔들어햐 하는 심성
되돌아 보면
이별할것들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여관구	이기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장미꽃 생이나 사람의 생이나 같은것 같아요. 길고 짧음의 차이이지 이치는 같은것 같습니다. 시인님 예쁜얼굴 더 늙지않도록 관리 잘 하소서.	6/15 06:54

석옥자

2016-06-12 18:17

시인님의 작별이 오늘같은 날 먹구름이
잔득 끼어서 내일이면 희망의 날이
되리라 봅니다 옥필에 감상하고
잘 쉬었다 갑니다,


여관구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인생이 꽃들처럼 그 다음해 또 필수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인생은 한번지면 그만 인것을 아둥마둥하며 삽니다. 시인님 예쁜얼굴 잘 관리하소서. 지면 다시피지 않지요.	6/15 06:57

윤정희

2016-06-12 21:37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람과의 만남은 영원할수가없죠
제글ㅈ비그치면 오셨드군요
감사합니다
날씨 많이덥죠
건강조심ㅈ하셔요ㅎㅎ


여관구	윤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시간이 있으면 시인님들의 서재를 찾아다닙니다. 오늘도 행복한시간 가지시고 건강하세요.	6/15 07:02

백설부

2016-06-12 22:48

떠날때를 알고 가는이의
뒷모습은 아름답다지만
작별은 언제나 가슴한구석이 무너집니다
고운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밤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많이 양보를 하셨군요. 뒷쪽에 줄을서서 기다리는 모습도 좋습니다. 양보란 미덕앞에 행복해 집니다. 생을 뒤돌아볼 겨를도 없이 이렇게 보냈네요. 지금부터라도 나를 위하여 삶을 살까생각도 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6/15 07:07

윤민순

2016-06-12 23:45

작별
떠난다는 말 슬픔이 몰러와 쓸쓸해진마음입니다
시인님
편안밤되십시요


여관구	윤민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별이란 쓸쓸함이죠. 우리도 언젠가 이 세상과 작별하는 날이 오겠지요. 언제나 건강하소서.	6/15 07:08

홍대복

2016-06-13 13:23

시인님!
유월의 햇살은 뜨거운 열기를 토해내는 듯 이글거리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향에 젖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가만히 안부 내려놓습니다.


여관구	홍대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모습 시화전의 모습이 좋습니다. 언제나 긍정적이고 기쁨이 마음에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채우소서.	6/15 07:11

민선희

2016-06-13 16:59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약속하지요.


여관구	민선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손잡아주시니 힘이납니다. 좋은 인연 오래도록 유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6/15 07:12

안정순

2016-06-14 10:15

만남이 있으면 언젠가는 작별의 날이 오고야 마는
커다란 웃음으로 다가와 아름다운 작별을 고해야 하는 아쉬움
감사히 봅니다.여시인님


여관구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긍정적이고 편안한 마음이 좋습니다. 우리네 인생이 영원할순 없지요. 언젠가 이별을 해야할때가 오겠지요. 마음만은 아직인데 몸이 나를 세월밖으로 밀어내네요. 시인님 행복가득한날만 되소서.	6/15 07:14

장화순

2016-06-14 14:06

세월의 질투
그 질투 밀리는 우리의 삶 끝자락 그것도 아름다움으로 보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인님의 작별에 잠시 머물어 생각 한답니다
내 작별은 어디서 어디까지일지


여관구	장화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또 끝을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도중에 웃음들이 붙들고 행복들이 에워싸고 기쁨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6/15 07:16

구은회

2016-06-14 20:34

품안에 두었던 딸자식 시집보내는 것 처럼
맘이 아리십니까 시인님
나이가 찼으니 서둘러 보내셔야죠
시집간 딸
세상 구경 잘 하도록
사랑 받고 살도록 이제 기도하시면 됩니다 시인님
편안한 밤 되셔요.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잘사는 모습도 바라야 겠지요. 그러나 내 인생이 이렇게 늙어가는것이 허무에서 멈추고 있습니다. 즐거움의 행복속에서 세월을 잡아두고 싶네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6/1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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