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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08-13 14:59

ㆍIP: 218.xxx.147

복날이 되면

복날이 되면 / 여 관 구

구름 한 점 없는
햇살 쨍쨍한 여름날에
그늘을 베고 누워
혓바닥으로 여름을 핥고 있다.

마라톤이라도 하고 온 선수처럼
헐떡이며 축 널어진 고단함의 여름

모기새끼 한 마리 쫓아버릴 힘조차
게으름이 업고가고
천근만근 눈꺼풀은
구름의 행방을 좇던
동공마저 덥고 말았다.

그리움들을 찾아
들로 산으로 강으로 떠난
주인의 집을 지켜야한다.

그리움이 밀려오고 공포가 엄습해와
목줄 끊는 비명이 여기저기 뒹굴어도
내일의 부활을 기도하며

여름 복날이 되면 찾아오는
불안의 늪에서 오늘도 떨고 있다.

한혜리

2016-08-13 15:22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컹컹ᆢ 아아악ᆢ
산으로 도망가장ᆢ
우린 예전에 파놓은 반공호로 간당ᆢ
(영리한 풍산개ㅋ)
아냐 난 대나무 숲에 붙어있을래(미련한 똥개ᆞ누렁이ㅋ)
이걸 우짜노우ᆢᆢ
입맛없는 시부모 봉양 한다꼬 대나무밥
하려는 며느리 눈에 딱걸린 바부누렁이
불쌍하고 어리석은 누렁이ᆢᆢ

복뒷날 풍산개는 대나무밭을 바라보며
썩소를 지으며 ᆢ
고집세더니ᆢᆢ 쯧쯧ᆢ
그래도 쫄병으로 딱이었는딩 ㅠ

복날은 새벽부터 반공호가 복잡했다능
혜리의 야삽니당ᆢㅋ

소ᆞᆞ돼ᆞ닭도 많고 먹을게 넘치는 세상에
왜굳이 우리와 가장근접한 멍들까지
못살게 할까요? ㅠㅠ
아휴ᆢᆢ 시러라시러라요

시인님의 멋진글에 수다한판으로
스트레스 날라고 갑니당ᆞ
휼 내내 행복하깁니당ᆞ
빠샤~~~


여관구	한혜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댓글속에 시인님의 시가 한편들어있습니다. 시인님의 시선이 저와 같아 힘이납니다. 요즘은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더 많이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이제 날씨도 조금은 시원해 졌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8/18 04:23

윤득모

2016-08-15 04:17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복날의 서글품이란 존재을 새삼 느끼게해주시어 고맙습니다, 여관구시인님.
삼복에 무병건강하시지요? 항상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여관구	윤득모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의 어릴적엔 보양식으로 주로 보신탕이었지요. 그러나 요즘은 애완견을 많이키우다보니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주로 먹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시원해 졌습니다. 건강하소서.	8/18 05:00

천준집

2016-08-15 20:36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내일이 말복입니다
지금쯤 개. 닭.장어 떨고있겠지요
고운 시심에 마음 한자락 놓고갑니다
행복한밤 되십시요'


여관구	천준집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족같은 분위기로 찾아주심에 힘이납니다. 말복을 끝으로 올해는 이젠 복날은 없지요. 저들 어릴적만해도 복날이면 어레 보신탕을 주로 먹었는데 요즘은 삼계탕이 주 종목인것 같더군요. 시인님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시원 해 졌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8/18 13:07

김기전

2016-08-13 15:05

여관구시인님 여름 복날이 되면 찾아오는
불안의 늪에서 오늘도 견공은 떨고 있다 ㅎㅎ
곱게 지피신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건강 지키시고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말복이라고 불안해 하는것들이 있는가하면 또 몸보신할려는 사람들이 줄을 섭니다. 전에는 보양탕이 유행하던이 요즘은 삼계탕이 더 인기인것 같아요. 시인님 말복날 한그릇 하셨나요. 이제 조금은 날씨가 낮아졌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8/18 04:17

김인숙

2016-08-13 15:12

복날이 되면
여름 불안의 늪에서 떨고 있는
복날의 희생아닌 희생양
부활을 기도 하는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은 보양탕으로 삼계탕이 더 인기지요. 언제나 가족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심에 힘이납니다.무더운 여름도 이제는 힘이 다한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8/18 04:20

백설부

2016-08-13 16:23

이제 말복만 잘 넘기면 될텐데
주인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도 가끔
배신을 당해야하는 그들의 인생이여
의미있는 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멋진 주말 보내셔요~~


여관구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지한 시절 그런때가 있었지요. 제가 어릴적에 덩치가 큰 개를 한마리 키웠습니다. 지게지고 나무하려 산으로 가면 따라다니던 개 어느날 팔아버린 것을 안 개는 눈물을 흘리며 따라가지 않으려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무지한 때지요. 지금은 애완용 개가 많아서 이런일은 없겠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8/18 04:29

구은회

2016-08-13 17:00

시인님 개고기 드시고 기운내셔요
날이 더운 정도가 아니라 젊은 우리들도 하루하루 견뎌내기가 힘이 듭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개고기 먹어본 지도 오래된것 같습니다. 요즘은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주로 먹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더러는 개고기도 먹는사람들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특히 복날에는 줄을서지요. 시인님 건강하소서.	8/18 04:31

고경애

2016-08-13 20:48

맹더위에 헐떡이는 견공들
내일 모레 오는 말복이 또 얼마나 무서울까요
저는 못먹으니 다행인거 같군요 ㅎ
깊이 있는 시향에 머무름이 좋은 시간
고맙습니다 부활의 기도 함께해요 시인님


여관구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같이 애완용을 선호하는 사회에선 개고기는 금물이지요. 저도 젊었을적에 먹어보곤 지금은 먹지 않습니다. 집에 애완용을 키웁니다. 주로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주로 먹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8/18 04:34

김대용

2016-08-13 23:50

여관구 시인님
복날이 되면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즐거운 주말 밤
편안한 밤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여관구	김대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한번 맺은 인연을 중시하시는군요. 감사합니다. 보양식도 이제는 보신탕보다 삼계탕족이 많은것 같습니다.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이 널면서 보신탕은 좀 그렇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8/18 04:38

석옥자

2016-08-14 06:36

시인님! 안녕하셰요?
오랜많에 서재에 불이 켜져 있네요
더운날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삼복더위도 이젠 몆일 남지 않았습니다
포식자의 배를 채우기 위해 목줄을
내어놓고 비명의 소리가 마음 아픕니다
공감의 향필에 잘 배독하고 갑니다
늘 좋은 詩 집필하십시요 시인님!
오늘도 행복한 연휴되시구요 ..


여관구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고찾아주심에 힘이납니다. 이제는 보양식으로 보신탕보다는 삼계탕쪽을 많이 선호하는것 같더군요.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서 이겠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8/18 04:40

권승주

2016-08-14 15:23

개는 우리때문에 희생
더워서 혀를 내놓고 더위를
식혀야 하는 안타까움도 모르고
잡아먹는 잔혹 불쌍해요
더위만오면 개는헐떡거리는 모습에
사람은 혀는 내놓지 않지요 에어콘도잇지요


여관구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이제 보양식도 바뀌어 가던군요. 전에는 보신탕아니면 없었는데 지금은 삼게탕이 더 인기인것 같더군요. 시인님 이제 날씨가 조금 시원해 졌습니다. 건강하소서.	8/18 04:42

정연희

2016-08-14 17:15

복날이 되면
두려움에 떨고 있는 그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여관구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고운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


여관구	정연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개들의 복날의 아픔은 저의 젊은 시절이야기죠 물론 지금도 없는것은 아니지만 애완견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은 개고기를 별로 선호하지 않지요. 시인님 삼계탕으로 몸보신 하소서. 이제 제법 날씨가 선선해 졌습니다. 환절기 건강하소서.	8/18 04:47

이정규

2016-08-14 17:29

여관구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모레가 말복이니 더위는 조금 물러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며 서서히 가을이 오겠죠?
만추의 계절이 그립습니다..ㅎㅎ
폭염과 열대야가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사랑가득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휴일되시고 좋은 기억으로 남는
아름답고 해피한 연휴 내시길 바랍니다.
건강 게을리 하시지 마시구요.


여관구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힘이되어주신는 조언을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벌써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좋습니다. 만추의 계절이 다가오는군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8/18 04:49

오석주

2016-08-14 18:26

복날이 되면,,
개,닭들의 생명은 가냘프기 짝이 없네요
인간이 정해논 복날?

황금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계시지요?
무더위도 이제 얼마남지 않을듯 하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여관구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의 보양식은 주로 보신탕보단는 삼계탕쪽으로 선호하는 것 같아요.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지라 보신탕은 선호하지 않지요. 시인님도 이번 말복에 삼계탕 더셨나요. 이제 제법 아침 저녁으론 기온차이가 납니다. 활동하기 좋은계절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8/18 04:52

이옥순

2016-08-14 20:37

복날되면 떨고있는 견공들이 불쌍해요
사람인양 우리와 함께 해주고 지켜주고 믿고있는데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며 많은 생각을해봅니다
감사해요 좋은시간되세요


여관구	이옥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함께라는 명제아래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힘이납니다. 요즘은 보양식으로 보신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적어진것 같아요. 주로 삼계탕쪽으로 선호하는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애완견을 많이키워서 그런것도 같지요. 시인님 이제 날씨도 아침 저녁으론 시원해 젔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8/18 04:58

민선희

2016-08-15 15:01

떨지 말라고
미리 귀띔해 줄게요.
이젠 조금만 헐떡거리라고 하세요.
모든 것에 생명이 있고
소증하거늘.....


여관구	민선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저의 어릴적에는 보양식으로 보신탕을 선호했으나 지금은 애완견을 키우다 보니 귀여움의 끝자락에서 보신탕은 금물이지요. 시인님 이제 날씨가 조금은 시원해 졌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한 날만 되소서.	8/18 05:02

이정규

2016-08-16 19:36

여관구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이 말복입니다.
무더위속에 허해진 건강 챙기시는 맛난 보양식 많이드시고
남아있는 여름 거뜬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말복이 지나가고 나면 선선한 가을이 온다고 생각하니 8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여관구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번 대경지회 시화전하시너라 수고하셨지요. 저는 가까이 있으면서도 큰 힘이되어 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열심이 하신만큼 보람도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레도 옆에서 도와 주심는 분들의 고운 마음이 있기에 대경지회가 잘 운영이 되는것고 같습니다. 물론 임원진들의 노고야 두말할 것도 없지요.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소서.	8/18 13:10

정병근

2016-08-17 11:38

어제부로 말복이 지났으니
그들은 한숨을 놓겠습니다~ㅎ

보신을 한답시고 그고을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질병에도 걸리지 않은 팥죽으로 몸보신 하면 좋을텐데요!

고운 글 배람하는 동안 마음이 아픔니다ㅠ ㅠ
더운 날 늘 건강 주의 하세요.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정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보신주의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음식 문화이기에 어쩔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시대가 흐를수록 음식 문화도 많이 바뀌지요. 복날이 되어도 지금은 삼계탕을 찾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아요. 시인님 건강하소서.	8/18 13:13

정찬열

2016-08-17 12:53

여름 복날이 되면 찾아오는
불안의 늪에서 오늘도 떨고 있다.
서구인들이 늘 야망인이라고 비웃는
말복날에 멍구의 슬픈시시에 쉬어 갑니다.
아직은 맹위를 떨치는 더위입니다.^^^

늘 편안 하시고 시원한 여름 나세요^^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큰 힘을 얻습니다. 이제 말복도 지나고 멍멍이들도 큰 걱정을 넘겼겠지요. 이제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분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8/18 13:15

김선호

2016-08-17 14:13

시인님 안녕 하세요 처음 인사 드립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주의보 에 건강 유의 하시고
건강한 여름 나십시요


여관구	김선호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의 서재를 찾아주심에 힘이납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으로 이어가기를 노력하겠습니다.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시원해 졌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만 가득하소서.	8/18 13:16

김광섭

2016-08-17 14:41

복날이 되면 ^^**
여관구 시인님, 건강하시고 편안하시죠.~ ♥
오늘도 늘 고맙고 감사하고 더 충만한 하루를 시작하면서...
오늘 하루도 주위에 맑은 웃음소리와 함께
행복한 오후를 시작 하십시오
항상 행복한 여관구 시인님 되시고 모든 가족이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고 가족같은 마음으로 찾아주심에 큰 힘을 얻습니다. 말복이 지나니 이제 날씨도 아침 저녁으론 시원해 졌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8/18 13:18

윤춘순

2016-08-17 16:58

어제가 말복. 이젠 한숨놓아도 되겠지요.
복날만 되면 견고들이 산으로 도망치려나?
집나가면 개고생인줄 알고는ㅎㅎ. . .
지펴 주신 깊은 시심에 머물어 갑니다.
조금만 지나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겠지요.
날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시인님.


여관구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목발집고 저의 서재에 오셨습니까. 이제는 다 나았겠지요.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마음대로 외출도 못하고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상상이 됩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날씨도 조금은 시원해 졌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8/18 13:21

강보철

2016-08-17 19:00

견공들 정말 아는지
더위 때문인지
납작 업드려 미동도 않고 있습니다.
초복, 중복, 말복 많기도 해라...


여관구	강보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큰 힘이됩니다. 목날마다 견공들은 얼마나 불안했겠습니까. 이제 말복까지 다 지나갔습니다. 한동안은 네다리뻗고 잘 자겠지요. 시인님 이제 아침 저녁으론 시원해 졌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하소서.	8/18 13:23

장병길

2016-08-20 18:21

여관구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아직 더우니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


여관구	장병길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지각을 하셨군요. 보신탕을 먹을려면 부지런해야 되는데 요즘은 보신탕보다 삼계탕이 더 인기라 보신탕은 얼마 없기때문에늦어면 먹을수가 없답니다. 언제가 함게라는 마음으로 다가와 주심에 더 큰 힘을 얻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8/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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