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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06-18 16:51

ㆍIP: 59.xxx.34

장미꽃 그 자리

장미꽃 그 자리 / 여 관 구

그리움 겹겹이 포개진 꽃잎위에
한 생을 안고 뒹구는 그 마음은
늙음의 설움조차 떨어뜨리고 있구나.

해질녘 뜰 앞에
옹기종기 모여든 사연들
서로의 아픈 마음 보듬어 주려다
외로움만 움켜쥐고 날아가 버렸네.

내 흔적 지우려다
놓쳐버린 넝쿨위에
또 다른 색깔이 희망으로 출렁입니다.

조한직

2016-06-20 11:41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움 붉게 피워낸 자리 그 붉음도
이제는 눈물로 지우고 더 그리움 다진 후
내년에 다시 더 붉게 피워 내겠지요.
필경 내년에는 그 장미빛이 더 붉을 겁니다.
고운 향기 맡으며 쉬어갑니다.


여관구	조한직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바로봐주심에 힘이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소서.	6/22 13:28

김강좌

2016-06-20 22:50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시 덩쿨위에 올망졸망 모여서
붉은 향기 가득 채우는 뜨락의 사랑~^^
여관구시인님 ~
첫시집 출간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더많은 독자들의 큰 사랑 받으시길
진심으로 축원드립니다~^^*


여관구	김강좌 시인님 감사합니다. 출판 기념회 하신다고 고생하셨지요. 그 큰 행사는 너무나 부담도 되고 힘이들어 저같은 경우는 생각도 못합니다. 그레도 시인님은 능력이 있고 모든 여건이 같추엇기때문에 잘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찾아가 인사도 드려야하는데 죄송한마음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6/22 13:38

천준집

2016-06-20 21:43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넝쿨위에 흔적 지우고 새로운 꽃이 핍니다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소망합니다.....향필 하십시요


여관구	천준집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번 행사때도 뵙지 못하고 서로간에 인사는 해야하는데 죄송하게되었습니다. 이번 지회 모임때는 꼭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시간 아끼지 않으시고 저의 서재를 찾아주심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건강하소서.	6/22 15:22

백설부

2016-06-18 17:16

장미꽃 그 자리엔 또다른 향기가
마음을 훔쳐가네요
시인님의 글은 한번더 읽게 되네요
고운시향에 기분좋게 젖어듭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시인님의 시를 보면서 마음가득 기쁨이 있었는데 시인님도 같은 마음이라니 행복합니다.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6/22 13:20

석옥자

2016-06-18 18:43

포개진 그리움 장미꽃은 그자리에
지고피고 넝쿨을 가면갈수록 번창하겠지요
곱게펄치신 건사한 시향의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밤도 편안히 쉬사고
항상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여관구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번행사는 잘 다녀오셨지요. 더욱 노력하는 모습이 다음행사땐 더좋은 결과로 나오리라 믿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열심히 합시다.	6/22 13:22

윤정희

2016-06-19 07:27

여관구시인님
안녕하세요
유행가 가사처럼 시계는 고장도없는지요ㅎㅎ
잠시 머물다 갑니다
휴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셔요~~


여관구	윤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 계절이 지나면 또 다른 계절이오듯이 장미꽃도 지면 또 다른 꽃들이 그자리르 차지 하겠지요. 시인님 언제나 가까이서 뵙게되어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6/22 13:23

김인숙

2016-06-20 07:31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셔요~^^

/내 흔적 지우려다
놓쳐버린 넝쿨위에
또 다른 색깔이 희망으로 출렁입니다/

오늘도 희망으로 출렁이는
설레는 하루 보람찬 하루 되셔요 시인님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누구나 희망을 안고 살지요. 그 희망도 없어면 무슨이유로 살겠으요. 우리들의 삶은 또 다른 삶을 추구하면서 살려고 노력을 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홧팅 합시다.	6/22 13:26

배정이

2016-06-20 08:39

안녕하세요!~ 시인님,
산뜻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만나시고
한 주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


여관구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고운 모습보여줘서 기쁨 가득합니다. 가까이서 위로해 주시고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6/22 13:27

김광섭

2016-06-20 15:12

장미꽃 그 자리^^**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아름다운 미소는 피로를 풀어주고~
실망한 사람에겐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며~
슬퍼하는 사람에게는 크나큰 위로가 된다고 합니다.
날씨는 장마권 속에 흐릿하지만 마음은 활짝 핀 웃음으로 즐거운 한주 되세요.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저의 서재를 지나치지 않으시고 찾아주심에 힘이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한 날만 되소서.	6/22 13:33

김기전

2016-06-20 17:51

여관구시인님 장미꽃 그자리
고운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과 가까운 이웃이 되어 기쁩니다. 언제나 그 마음으로 이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6/22 13:35

정회선

2016-06-20 21:20

해질녘 뜰 앞에 옹기종기 ...
모여든 사연들 속에 ...
장미의 짙은 향이 솔솔 묻어납니다 ~~~
시인님의 서재에 그윽한 향이 늘 피어 오릅니다. ~~~


여관구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역시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시니 힘이납니다. 장미꽃이 떨어져 뜰 앞에 옹기 종기 모여든 꽃잎들 서로를 위로하려다 바람에 날려가 버렸네요. 안타깝지요. 마음이 통하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소서.	6/22 15:20

임승대

2016-06-21 08:17

내 흔적 지우려다 또 다른 색깔이
희망으로 출렁입니다.
고운 시심입니다.
장미가 선명히 밝은 붉은색으로 빛을 발하다가
약간은 시들어져 검붉은 색으로 변하지만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장미꽃은 아름답습니다.
무더위에 더욱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여관구	임승대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누추한 서재에 찾아와 주심에 힘이납니다. 먼저 손내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두터운 이웃으로 함께 열어나갑시다. 감사합니다.	6/22 13:41

경규민

2016-06-21 09:27

피고 지고 --
붉은 사랑 토해내며
오가는 이들 눈맞춤하고
시샘한 바람이 꽃잎을 떨어뜨리려 안달하네요
시인님! 고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기를


여관구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까운 이웃으로 다가와 주심에 힘이납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함께 열어나갑시다. 건강하시고 언제나 기쁨이 가득한 날만 되소서.	6/22 13:44

윤춘순

2016-06-21 13:02

장미꽃 그자리. 늦게 잉태되어
또다른 색의 꽃으로 피어내는 그자리.
나름대로 한생의 살다가 떠날 그꽃.
세심함이 묻어나는 시향에 한참 쉬어갑니다.

동기시인님. 갓 뽑아낸 첫시집을 안고
기쁨으로 가득찼을 그마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베스트셀러 되시고 대박 나시길 빕니다 여관구시인님.


여관구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까운 시인님 동기라는 이름밑에 저를 놓아두셔서 저도 관심을 가져 보았더니 시인님과 등단 동기더군요. 저는 그 기쁨을 마음속에 두고 다니너라 몰랐습니다. 시인님 새로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손맞잡고 걸어가 봅시다. 행복가득한 날만 되소서.	6/22 13:48

이기영

2016-06-21 15:07

장미 진뒤 그자리에
늙음 까지도 매달려 있다
떨어져 순환을 깨닫고 하지요


여관구	이기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댓글은 짧으면서도 많은것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소서.	6/22 13:49

허정인

2016-06-21 16:11

장미꽃 그자리
또 다른 색깔이 희망으로 출렁거림이
무척 좋으네요.
공감이 가구요.
한평생 살면서 늘 색들이 번갈아 바뀌어져 가지요.
모든색 누림도 아름다움 같습니다.


여관구	허정인 시인님 댓글을 달면서 카프치노 한잔하면서 댓글을 답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이 카프치노맛이군요. 언제나 가까이서 함께하시길 소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한 날만 되소서.	6/22 13:51

김흥님

2016-06-21 21:19

이른봄부터 담장위 오염하게
유혹하던 장미꽃 맑은 웃음들도
사그러져 갑니다
아름다웠던 날들을 뒤로한 채
또다시 전하는 꽃들의 바통
이 세상 영원한것은 없듯이
자연의 순리를 거부하지 않고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그 섭리..,,

시인님, 다시 한번 시집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여관구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의 서재에 시인님의 향취가 가득하여 좋습니다. 이제 시인으로서 첫발을 내디딘것 같습니다. 조심스럽 습니다만 아직은 부족한 첫걸음이라 옳게 걸어갈지 염려도 됩니다. 관심을 갖져주심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소 하시는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6/22 13:54

장화순

2016-06-21 21:57

또다른 출렁임 그느낌은 어떤 것일까요
시인님 옥고의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내시고 건필 하십시요


여관구	장화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동기란 이름밑에 같이 있으니 더 가까움을 느낍니다. 지나간 일이라 묻어두었더니 윤춘순 시인님이 동기라고 댓글을 달아 찾아보았더니 시인님도 동기밑에 이름이 있더군요. 반갑습니다. 언제나 행복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6/22 13:56

윤민순

2016-06-22 12:52

외로움 움켜지고 떠났다
우리네 인생 삶이 나이들듯이
가버려도 처진 잎도 아름답네요
시인님
멋진날되시고 건강하세요


여관구	윤민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는것은 또 희망을 심는 길이지요. 또다른 행복을 준비하는 과정이니까요. 시인님 언제나 행복가득한 날만 되소서.	6/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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