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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06-25 17:08

ㆍIP: 118.xxx.16

땡감이 익을 때면

땡감이 익을 때면 / 여 관 구

감꽃 떨어진 자리 아물기도 전에
세상 살아가는 이치를
홀로 익혀야하는 너는

아직은 세상 참맛을 느끼지 못해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 서 있지만

세월 속에서 별꼴 다 보고
험한 경험 다 격고나면
세상의 참맛 가슴으로 느끼며
완숙된 자신을 발견하게 되겠지

너희들도 장성하여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듯이

나도 언젠가
꼭 필요한 누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 내어 놓으리라
다짐을 해 봅니다.

*2014년 3월 23일 사랑의 장기 기증 등록을 하고나서*

고지영

2016-06-26 21:11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땡감이 익을 때면 훌륭하신 시향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마음에 담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여관구	고지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누추한 서재를 찾아주심에 고맙습니다. 언제나 함께하는 이웃으로 마음을 같이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6/29 19:52

권승주

2016-06-25 17:59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감꽃이 떨어지면 감이열리고
감이익을때면 숱한 시련 겪어 배려의 마음도 생기나봐요
좋은일 하셨내요
새생명을 위해 기꺼히 기증하시는 마음
기다리는자의 아픙을 읽으셧나봐잇
받을려는 자는많은데 줄사람이 없어
죽어가는생명이 애타게기다리고 있으니


여관구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함께라는 마음으로 가까이 오심에 행복합니다. 같은곳을 바라볼수 있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6/29 16:34

민선희

2016-06-26 04:02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감꽃 떨어진 자리
앙증맞은 청색 감이
매달려 있더이다...
장기기증 하셨군요..
누군가를 위한 마음 멋지네요.
사실은 저도 2년 전에 했네요.
저희 큰 놈이 했다 했을 때는
조금 속이 상했었네요.
근디 마음의 평정을 찾고보니
암것도 아니더이다.
그래서 저두 했고 더 건강하게 살아 가려고
노력중입니다. 기증을 했기에...
건강하세요.


여관구	민선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힘이 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6/29 17:19

장계숙

2016-06-25 18:08

멋진 결심하셨어요.
생각과 마음을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 않은데...누군가에게 빛나는 삶을
가져다 줄 소중한 몸이십니다.
큰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


여관구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까지 마음을 헤아려 주시니 행복합니다. 내가 이세상 떠나는 날은 나의 모두를 필요한곳에 주고가고 싶습니다. 이것이 행복이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시인님 고운마음 감사합니다.	6/29 16:38

김강좌

2016-06-25 19:27

아름다운 시는
아름다운 생각에서부터
언행까지 이어져
곱게 엮어진다.생각합니다~^^*
사랑의 장기 기증하시기까지
...생각이 많으셨겠지요?~^^
생각은 해도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가 않은 듯..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감사와 존경심을 듬뿍 실어 보냅니다~!!
늘 건안 건필 이루시고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여관구	김강좌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직은 마음이 덜익어 결심만 했습니다. 내가 이세상을 떠나는 날은 나의 모든것을 주고가고 싶습니다. 고운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힘이납니다.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만 되소서.	6/29 16:42

고경애

2016-06-25 21:33

생각의 씨를 마음으로 피우셔
사랑으로 실천하는 시인님
존경하는 마음 한켠 부끄러워집니다
건강한 여름 즐겁게 보내세요


여관구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예쁜 시인님이 힘을 주시니 행복합니다. 감사한 마음 항상 기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6/29 16:46

조정덕

2016-06-25 22:17

큰일 하셨네요~~~시인님
쓴맛 단맛 다보고 나면
홍시처럼 우리 인생도
익어가겠지요
익고 나면 맛이 좋아
남들에게도 이익을 주고요
행복한 밤 되세요~~~^^


여관구	조정덕 시인님 감사합니다. 인생이 식물과 다름이 없지요. 단지 다르다면 생각이 머물러 있다는것이겠죠. 시인님 따뜻한 마음으로 봐주심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6/29 17:13

백설부

2016-06-26 00:02

저도 마음은 있는데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중이라ᆢ
아름다운 일을 하셨네요
조심스럽게 존경하는 마음 전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심에 힘이 납니다. 사랑이란 마음속에 있는것 마음이 허락하는날 기쁜일하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6/29 17:16

이정규

2016-06-26 08:15

여관구 시인님 ~~ 올려 주신 고운 시향에 마음으로 음미해 보는
휴일 아침 입니다
햇살이 창밖에 따갑게 내리쬐고 있지만
활동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을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여관구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함께하심에 힘이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6/29 17:21

안정순

2016-06-26 09:46

내 모든 것을 내려 놓을 때
그런 마음을 갖는 다는 것
쉬운 일이 아닐진데
큰 결심을 하셨군요
전 생각도 못해본일인데
존경스럽습니다.
내 내 건강을 빕니다.
감사합니다.여관구시인님


여관구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우리 함께하는 사회에서 고통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행복을 안고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시인님 사랑으로 행복합시다.	6/29 17:24

김광섭

2016-06-26 10:59

땡감이 익을 때면^^**
ㅎㅎㅎ~~!

아름답고 향기로운 좋은 생각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마음 그릇을 닦는 휴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시인님! 아이 참^^**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으심에 힘이납니다. 오늘도 행복속에서 건강하소서.	6/29 17:27

천준집

2016-06-26 14:27

장기 기증 어려운 결단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시인님이 천사 이십니다
건안 건필 기도 드리며 멋진 주말 되십시요.


여관구	천준집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까이서 함께하심에 감사합니다. 지켜봐 주심에 큰 힘을 얻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6/29 17:29

유필이

2016-06-26 18:50

땡감이 익을 때면~
여관구 시인님께서 올려주신 고운 시향을 감상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장기 기증까지 등록하신 시인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점점 무더워가는 날씨에 건강하세요~존경합니다~^^*


여관구	유필이 지회장님 감사합니다. 요즘 많이 바쁘실 터인데 저의 서재까지 와 주심에 힘이납니다. 언제나 가까이서 격려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니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습작하고 있습니다. 더위에 건강 잘 관리하시고 행복하소서.	6/29 19:47

정찬열

2016-06-26 19:06

곱게지피신 글향속에
아름다운 향기가 물신납니다.
선뜻 수월하지않은 장기 기증
전아직 꿈도꾸지 못한 일인데
존경을 표합니다. 시인님!
향기로운 황혼의 열매가 아름답게
포장되어 갑니다.^^

후덥지근한 장마철에 늘 건안 하세요^^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감계무량합니다. 아직까지 서툰점도 많이있는데 고운 마음으로 봐주심니 힘이납니다. 얼마 남았는지 인생을 알수는 없지만 인생을 종착역에선 내 모든것을 주고가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누리세요.	6/29 19:50

김인숙

2016-06-27 01:58

여관구 시인님
따스하고 고운시에 머물다 갑니다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일은
말처럼 그리 쉬운일이 아니지만
삶의 현장속에서 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시는 소중한 시인님의 마음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어요 시인님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사랑을 몸소 실천한다는 말이 저에겐 어깨에 짐이됩니다. 그러나 노력은 하고있습니다. 생의 마감이 다가오면 모든것을 내려놓고 떠나렵니다. 시인님 건강하세요.	6/29 19:55

석옥자

2016-06-27 09:12

어머나 시인님! 감탄사 입니다
팔박미남이시군요?
감격의 격려를 드립니다
오늘도 날씨가 덥습니다
건안건필 하시고 즐거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여관구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게만 봐주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남들이 하는일 동참했을 뿐입니다. 항상관심을 가져주심에 힘이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6/29 19:56

성경자

2016-06-28 13:51

햇살이 빛추는 창가에 앉아
시인님의 시향에 행복해지네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살피시고요~^^


여관구	성경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름입니다. 이제 6월도 몇일 남지않았군요. 더운 여름 건강조심하소서.	6/29 19:58

김기전

2016-06-28 22:51

여관구시인님 쉽지않은 결심에
존경하는 마음을 숨길수 없습니다
무더워진 날씨에 늘 건강 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여관구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곁에서 힘을 주시니 용기가 납니다. 저는 다른사람들 하는것에 동참만 했습니다. 함께하는 사회에 보템이 될까해서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한 날만 되소서.	6/29 19:59

윤춘순

2016-06-30 17:22

요즘 유행하는 말이된듯.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간다고. . .
달콤한 홍시 처럼 잘익어 요긴 한데 쓰여듯
죽을때 요긴 하게 쓰여지길 바라며.
장기기증을~~~
여관구시인님. 존경스럽습니다. 동기시인님.


여관구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우리 늙지 맙시다. 달콤한 홍시처럼 잘 익어 남들이 부러워할정도로 기쁨마음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장마철 입니다. 동기 시인님 행복하소서.	7/2 19:57

김병근 2018-01-30 17:06	인생사 누가 잘되고 못될지 앞일을 모를지니 차분히 正道를 지켜 순리대로 걷다 보면 웃음 가득 좋은 일도 생길지니 희망 잃지 않는 마음 새겨 다져보세 사람이 많이 다녀 없던 길도 생겨나니 이 또한 세상이치 아닐런가 사용하면 발전이요 방치하면 퇴보이니 봄이 오는 길목에서 나의 자아를 찾아서 찬바람 몰아치는 황량한 들녘에다 마음 기둥 세워 본다 땡감이 익을 때면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마음 머물며 배독하며 서재에 머물다갑니다 냉한 바람 한파에 건강 유념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강녕하십시오

가 짜

꽃 마중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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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가 짜	46	여관구	2016-06-29

151	땡감이 익을 때면	39	여관구	2016-06-25

150	꽃 마중 길에서	43	여관구	2016-06-22

149	장미꽃 그 자리	38	여관구	201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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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작 별	34	여관구	2016-06-12

146	향기 꽃 인생	40	여관구	2016-06-09

145	첫 시집을 준비 하면서	45	여관구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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