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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22-07-13 16:18

ㆍIP: 221.xxx.187

마음을 찢는 사람들

당신은 마음을 찢겨 보셨나요.

입에 난 가시에 찔리고
모난 욕설에 찢기고
질투와 시기에 찢기다보면

내 맘은 온통 상처가 나고
멍이 들고 구멍이 나면
마음속에 피멍들이
나를 괴롭게 합니다.

참새들의 지저귐에도 마음에 그슬리고
까치의 위로에도 욕심이 울렁임은
내 마음속이 질투로 오염이 되어서겠죠.

마음속에 돋아있는 가시를
배려의 샘물로 녹여보자
예쁜 꽃이 향기를 내뿜을 수 있도록.

박희홍

2022-07-13 16:28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마음속에 돋아있는 가시를
배려의 샘물로 녹여보자
예쁜 꽃이 향기를 내뿜을 수 있도록.
당신은 마음을 찢겨 보셨나요.”
크게 공감이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뜨거운 햇살에 오곡백과 여물어가는 모습에서
우리가 소년에서 청년 중장년 노년으로
익어가는 것 같다 생각을 해봅니다.
늙어가도 마음만은 청춘이길 바라려면
무언가에 꼼지락거려야 한다고 합니다.
시인님의 지질 줄 모르는 창작열이
천천히 늙어가게 하는 비법 아닐까요.
지칠 줄 모르는 창작열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여관구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최고의 관심으로 방문해 주시고 좋으신 말씀 두고 가심에 마음에 깊이 새겨놓겠습니다. 인생의 즐거움을 이렇게 늦게서야 맞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남은 인생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누리려 합니다. 시인님 무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소서.	8/3 16:34

민만규

2022-07-14 08:04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대프리카에 잘 견디시는지요^^
참 좋은 아침에
"마음을 찢는 사람들"
공감의 시 잘 감상했습니다
어제 오늘은 조금 선선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여관구	민만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관심을 가지시고 다녀가신지 오래되었는데 저는 이제서야 시인님의 마음을 어루만져 봅니다. 최고의 사랑으로 다가오시는 시인님 무더운 날씨에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웃음 가득한 날만 되소서.	8/3 16:36

염경희

2022-07-14 10:46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오랜만에 왔더니 가슴을
공감되는 시 잘 배람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나는 어떠했나?
또 내가 누구에 의해 큰 상처를 받아
마음이 찢긴 적은 얼마나 많은가? 등등

참새들의 지저귐에도 마음에 그슬리고
까치의 위로에도 욕심이 울렁임은
내 마음속이 질투로 오염이 되어서겠죠.

마음속에 돋아있는 가시를
배려의 샘물로 녹여보자
예쁜 꽃이 향기를 내뿜을 수 있도록.

이제는 왠만한 일에는 상처를 쉽게 받지 않지만
우선 나부터 상처주는 일이 없이 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움으로 모든일이 치유되었으면 합니다


여관구	염경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으시고 방문하시여 힘을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오늘도 시인님을 생각하며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돌까치를 생각하면 언제나 내 마음속에 즐거움이 가득 찹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소서.	8/3 16:39

염규식

2022-07-14 12:07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한해의 절반도 휘-지나가고 더운 열기와 함께
장마철이라 마음도 육신도 고단합니다 건강챙기시구요
고운 시향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늘 좋은 일만 감사할일 넘치시구요
승리하는 한주 되십시요 고운 필향 더욱 향필하시구요
*수고하셨습니다----*


여관구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글로 많은 시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시인님 오늘도 이렇게 저의 방에 방문하시어 의미깊은 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8/3 16:41

황영칠

2022-07-14 16:10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오늘은 시인님의 솔직한 마음이 담겨져 있는
"마음을 찢는 사람들"을 감명 깊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세상 살이 가운데에 상처를 입으면
아름다운 노래 소리도 악마의 울부짖음으로 들리고
새가 우는 소리도 귀찮고 시끄럽게 들리는 경험은 하셨겠지요
저 역시 그런 경험이 많기에 시인님의 시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마음속에 돋아있는 가시를
배려의 샘물로 녹여보자
예쁜 꽃이 향기를 내뿜을 수 있도록."

누구나 가슴에 쌓인 분노를 스스로 해소 시키는 일은
쉽지 않은 수양의 과정을 거쳐야 하겠지요.
마지막 연에서 자신을 배려의 마음으로 승화 시켜 보자고 하신
시어의 구성은 너무나 향기가 진합니다.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본문보다 더 멋진 글로 저의 용기를 북돋워 주시는군요. 며칠 전에 서울에는 온종일 장대비가 내려서 강수량은 충분합니다. 저는 어린 시절 경북 청송에서 꼴지개 지고 소 몰고 코흘리개 소년으로 자라왔고 군대 생활은 대구에서 했기에 대구와 경산은 친근한 느낌이 듭니다. 부족한 글을 너무 과찬해 주셔서 부끄럽습니다. 시인님의 응원에 힘입어 용기를 얻고 힘을 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7/17 19:09	7/17 19:11

여관구	언제나 시인님을 볼때면 시인님의 마음속에는 향기가 가득한 것을 느낍니다. 모든 사물을 볼때나 살아가면서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볼때는 언제나 배려심이 가득한 시인님 같습니다. 저는 언제나 시인님의 글을 보면서 참 좋은 사람이다. 좋은 인연 끝까지 이어가야겠다 하고 다짐을 한답니다. 저는 취미생활로 돌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오늘 기업은행에 들렸더니 엠비씨 여성시대 7월호를 주는데 그기 여성시대 사진방에 저의 돌그림이 올라있더군요. 가슴이 움직이는 것을 느꼈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세오.	8/3 16:49

이민숙

2022-07-15 00:04

시인님
아픈글입니다

정말이지 배려거 없으면
아니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퍼다 나르는 사람들
무심고 한 말이 상처가 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

정말이지 ?? 참참참 입니다

힘내세요 ^*^


여관구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으시고 방문하시어 공감하여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소서.	8/3 16:50

김정윤

2022-07-16 09:20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바쁘다는 핑개로 자주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장맛비와 함께 찾아온 7월 벌써 오늘이 초복입니다
이곳 울산에는 아침부터 무더위가 기승을부리고 있습니다
더운날씨 또다시 고개 든 신종 바이러스에 조심하시고
건강한 여름보내시길 바라며
올려주신 시 배람하고 공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기 대구는 비가 적은 지역이라 장마철이라 다른곳에는 비가 억수같이 와도 여기는 먼지만 않날릴 정도로만 오지요. 감질납니다. 시인님 저도 늦은 취미에 푹빠져 즐거움을 누리며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돌에 페인트로 까치를 그려넣으면 마음에 생기가 돋는것 같아요.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세요.	8/3 16:54

안계종

2022-07-17 21:52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삼복 더위에도 건강하시지요?
삶의 여정이 조금 느리더라도,
안전한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편안하게 보내셨을 주일,
또, 일주일을 위한 시원한 밤 되십시오!
방문과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안전 하시고 평강하십시오!
옥고속에서 마음을 읽고 기도합니다.


여관구	안계종 시인님 감사합니다. 잊지않으시고 방문하시여 의미깊은 말씀 놓고가심에 힘을 얻습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만나지가 오래되었네요. 이번 시화전에는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소서.	8/3 16:57

김현주

2022-07-18 13:08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긴 비가 엄청 오고 있습니다
비 피해없기 바라면서
곱게 지필하신 시향에 젖어 쉼하고 갑니다
남은 오후시간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김현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대구는 비가 적은 곳이라 장마철에도 냇가에 물이 흔건히 내려가는 것을 본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요즘은 비가많이오는 곳이 부럽기도 합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세요.	8/3 16:59

문장우

2022-07-19 20:13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그간 건안하시죠
지필하신 시심에 지금껏
살아온 세월만큼
세상의 온갖 가시에 찔리고
나의 마음에 돋아난 가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했을까 생각해봅니다
소중한 하루 잘 보내셨나요
아름다운 우정과 사랑으로
서로 소통하며 따뜻한 메세지로
함께 나눌수 있다는것도
감사요 은혜입니다
이번주가 가장 무더운 시기이나
오늘도 무덥지않게 잘
보낼수 있었네요
쉼이있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죄송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비라도 많이 내렸으면 좋으련만 감질나는 장맛비에 무더위만 더합니다. 시인님 잘 계시죠. 가까이 있으면서도 만나지 못하고 세월만 보냅니다. 시화전때는 만나도록 노력해 봅시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8/3 17:02

최이천

2022-07-21 04:56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오랜만에 뵙니다 반가워요
장마와 습기 높은 불쾌 지수 지나가리라 억지로라도 웃습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마음을 찢는 사람들
참새들의 지저귐에도 마음에 그슬리고
까치의 위로에도 욕심이 울렁임은
내 마음속이 질투로 오염이 되어서겠죠.

마음속에 돋아있는 가시를
배려의 샘물로 녹여보자
예쁜 꽃이 향기를 내뿜을 수 있도록.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여관구	최이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게으름이 넘쳐서 이제서야 시인님의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마음에 그림을 그립니다. 장마철이라도 여기는 비가적은 곳이라 비다운 비가 올해는 한번도 내리질 않네요. 냇가의 물은 이끼가 덥고 있고요. 강의 둔치에는 잔디가 말라 부서지고 있습니다. 비다운 비 바라고있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잊지않으시고 방문하시여 마음을 놓고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8/3 17:19

박진표

2022-07-23 00:10

여관구 시인님!!!
마음을 찢는 사람들...
상처입은 마음은 아프고 슬프지요.
마음을 찢는 그 사람은
그 아픔을 모르니 그러하겠지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 세상.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가슴시리게 따스하게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도 어이합니까?
이겨내고 극복하며
긍정의 힘으로
힘차게 파이팅 해야지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잊지않으시고 찾아와 힘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8/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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