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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22-08-03 12:17

ㆍIP: 221.xxx.187

장미꽃 앞에서

슬픔이 묻어나는 날엔
장미꽃 웃음에게 위로를 받고 싶다.

장미꽃 마음에 기대여
숨죽여 훌쩍이면
내 눈물에도 향기가 묻어날까.

감당하기 벅찬 마음으로
흘러내리는 눈물에도
장미꽃 꽃물이 베어 나올까.

내가 정성으로 보살핀 시간들이
꽃잎에 겹겹이 쌓여
아름다운 향기로 마음이 열릴 때

가시에 찔려 꽃잎색깔로 흘러내리는
내 마음의 사랑 색깔은
장미꽃보다 진한 그리움으로
나를 사로잡겠지요.

염경희

2022-08-03 15:09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제는 산돌림하며 내린 비가 참 고마웠습니다
우레까지 동반해서 시끄럽긴했지만
가끔씩 하늘과 구름도 대판 싸워서 속을 털어야
맑은하늘로 웃어주는 것 같아요
우리 까치둥지가 대 가족이랍니다
넘 이뻐요, 늘 날마다 고운 소식과 기쁜 소식
찾아들어 내 둥지가 행복으로 가득찰 걸 생각하니 신이 납니다
잘 데리고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염경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안부를 보니 마음이 포근해 집니다. 까치집 둥지에는 언제나 좋은 소식 기쁜 소식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내 마음도 기쁘요. 이곳에는 날씨가 가물어 열대야가 심합니다. 어제 조금 내린비로 땅은 조금 식었지만 냇가의 물이 적어 아직도 이끼만 가득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8/17 16:43

황영칠

2022-08-03 16:05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장미꽃 앞에서 살아오신 삶이 숙연해 지시는군요.
때론 살아오신 삶이 아프실 때에도 장미꽃에게 위로를 받
으시고 그 향기처럼 열심히 살아오신 아름다운 삶의 결실은
장미꽃 향기보다 더 진한 향기가 나겠지요.

"가시에 찔려 꽃잎색깔로 흘러내리는
내 마음의 사랑 색깔은
장미꽃보다 진한 그리움으로
나를 사로잡겠지요."

그렇겠지요.
시인님이 살아오신 아름다운 삶은 장미꽃 향기보다 더 진하고
아름다운 향기가 피어오를 겁니다.
좋은 시 기쁜 마음으로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여관구	황영칠 시인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마음이 오롯이 담긴 글이 내 마음의 방을 예쁘게 치장을 합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댓글에서 위로를 받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협회 행사때나 언제 한번 뵙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8/17 16:47

박희홍

2022-08-03 17:11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가시에 찔려 꽃잎 색깔로 흘러내리는
내 마음의 사랑 색깔은
장미꽃보다 진한 그리움으로
나를 사로잡겠지요.”라는 “장미꽃 앞에서”
글향 참으로 곱습니다.

시작했다 하면 절반이 지나는 것을
벌써 8월의 첫 주 절반인 수요일
여전히 날씨는 비가 오락가락하며 습도가 높아지고
덩달아 매미는 7일일지 20일지 모르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목청을 높여 우릴 덥게 느끼게 합니다.

이런 날엔 마음에 맞는 벗들과 정자나무 아래서
바득 장기 뒤며 한바탕 우김질에
왁자하게 노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무더위에 강녕하시고 즐겁기를 바랍니다.


여관구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주신 마음의 선물로 오늘 아내와 같이 행복한 마음으로 쇼핑을 하고왔습니다. 텅텅시었던 냉장고가 가득 차서 아내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피었네요. 시인님이 주신 꽃입니다. 언제나 시인님 생각 잊지않을 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8/17 16:51

민만규

2022-08-04 04:47

내가 정성으로 보살핀 시간들이
꽃잎에 겹겹이 쌓여
아름다운 향기로 마음이 열릴 때

가시에 찔려 꽃잎색깔로 흘러내리는
내 마음의 사랑 색깔은
장미꽃보다 진한 그리움으로
나를 사로잡겠지요.

아름다운 한 편의 시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잘지내시죠
더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곧 물러갈 더위
잘 견디시기 바랍니다.

8월의 시작입니다.
힘차게 출발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일상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민만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고운 마음에 위로를 받습니다. 이제 시화전도 얼마 남지않았네요. 그때는 오랫만에 한번 만나 반가운 얼굴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지회에서는 시인님이 제일 모범이십니다. 만나뵐때까지 언제나 건강하시고 웃음 가득한 나만 되소서.	8/17 16:56

배정이

2022-08-04 13:33

에궁 시인님,
저는 시인님 글에 위로 받습니다.
시인님 글이 웃음이고 꽃이고 향기입니다.
겁나게 반가운 여관구 시인님,
여시 배정이가 큰 절을 올립니다. 큰~~ 절
언제 보아도 좋은 시인님, 활기찬 시인님
지금처럼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과 협회 행사194299222

최이천

2022-08-05 06:19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여름이 바다에 빠져 쉰다네요
열대야 독을품어내는듯 못견디게합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장미꽃 앞에서
장미꽃 마음에 기대여
숨죽여 훌쩍이면
내 눈물에도 향기가 묻어날까.

감당하기 벅찬 마음으로
흘러내리는 눈물에도
장미꽃 꽃물이 베어 나올까.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여관구	최이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곳 여름도 바다에 빠졌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오늘도 열대야가 심하여 땀으로 목욕을 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와 격려하여 주심에 무더운 여름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입추가 지난지가 10일이 넘었지만 더위는 여전합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매일이 웃음으로 가득하소서.	8/17 17:32

염규식

2022-08-08 15:40

시인님 더운 여름철 건안하시죠?
장마도 물러가고 찜통더위입니다
부산은 시화전 준비하느라 온 팔에 모기물려서 고생입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 감사히 머물다갑니다
늘 열정으로 작품 활동하시는 시인님 보기좋습니다
여름 건강챙기시구요 늘 감사함으로 승리하는 한 주 되십시요
향필하시구요-수고하셨습니다----8


여관구	염규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함께라는 마음으로 방문하시어 힘을 주심에 나의 마음은 행복으로 가득 찹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웃음꽃 활짝 피우세요.	8/17 17:33

박진표

2022-08-14 19:19

여관구 시인님!!!
장미꽃 앞에서...
장미꽃의 화사한 미소가
지친 우리들
힘내라 위로해 주는 듯 합니다.
그렇게 믿고싶습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하루 기분좋게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도 방문하시어 격려하여 주시고 힘을 주심에 저는 언제나 행복합니다. 이제 무더위도 얼마남지 않았겠지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8/17 17:35

황영칠

2022-08-15 04:32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
귀하신 걸음 해 주심에 머리 숙여 가사를 드립니다.
더위와 장마가 연속되는 시기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시인님께서 저의 글에 용기를 주셔서 다시 찾아 왔습니다

오늘이 광복절 77주년이네요.
자유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이 나라를 세우고 부흥 시키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피눈물을 흘렸습니까?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수많은 국민들이 안절부절 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나라의 근간을 흔들려고 하는 세력들이 적지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또한 해방둥이처럼 기성세대들의 노력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심지어는 비하하려는 세력들의 모습이 너무나 가슴이
아파 졸작을 써 봤습니다.
시인님께서 공감하시고 좋은 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8/15 04:13


여관구	황영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하셔서 따뜻한 마음 놓고 가심에 저의 마음도 행복으로 가득 찹니다. 광복절 77주년을 보면서 저도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각자 개성에 따라 생각의 차이나 행동이 다르겠지만 저도 곧은 길만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세요.	8/17 17:38

김정윤

2022-08-15 07:46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런 저런 사유로 자주 찾아 뵙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광복절이자
년중 가장 덥다는 삼복중 마지막 말복입니다
뜻하지 않는 재난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통감하며
하루속이 복구작업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도해봅니다
항상 건강한 나날 되시길 기원하며
올려주신 옥고 감사히 배독하고 마음에 담이봅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시인님과 같이 서재를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있습니다. 별로 할일은 없지만 아직도 직장을 가지고 있고 또 취미 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니 서재활동에 게으름이 있네요. 항상 보살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8/17 17:41

사랑의 속셈

마음을 찢는 사람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44	두 번째 퇴임	30	여관구	2023-04-05

443	애틋한 사랑	25	여관구	2023-03-01

442	욕심 떼어내기	24	여관구	2023-02-19

441	말의 분리수거	32	여관구	2023-02-05

440	계절의 변덕꾸러기	34	여관구	2023-01-18

439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38	여관구	2023-01-01

438	도전은 내 인생의 윤활유	34	여관구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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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마음의 모퉁이	17	여관구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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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내 마음 홍시처럼	26	여관구	2022-10-11

432	태풍	26	여관구	2022-10-05

431	시냇물 사랑	24	여관구	2022-09-21

430	한 생의 향기	22	여관구	2022-09-11

429	익어가는 인생길에서	27	여관구	2022-09-04

428	사랑의 속셈	24	여관구	2022-08-17

427	장미꽃 앞에서	21	여관구	2022-08-03

426	마음을 찢는 사람들	25	여관구	2022-07-13

425	꽃향기 방에서	15	여관구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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