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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23-02-19 20:03

ㆍIP: 221.xxx.187

욕심 떼어내기

삶의 초석이 되는 모심기
못줄이 넘어 올 때마다
허리 펼 사이도 없이
새 삶을 다듬어주던 손길들 사이로
언제 엉겨 붙은는지 다리에 조롱조롱
내 피를 훔쳐가는 거머리들처럼

허락도 없이 마음속에 들어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욕심들 때문에
내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거동하기조차 힘들 구나.

삶에서 욕심만 떼어내면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오늘도 욕심의 눈치를 보며
하루의 즐거움을 마음에 심는다.

박희홍

2023-02-19 20:29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오늘도 욕심의 눈치를 보며
하루의 즐거움을 마음에 심는다’라는
‘욕심 떼어내기’에서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합니다.
고맙게 배람합니다.

오늘은 신춘문예에 응모할 작품의
뼈대를 세우느냐 힘들군요.
다음 주에는 제출해야 하는데....

누군가는
사랑은 돌처럼 그저 앉아있는 것이 아니라
빵처럼 만들어져야 하며, 항상 다시 만들어져
매일 새롭게 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루하루의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때랍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더 많이 사랑하며 즐거운 날들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관구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잊지않으시고 내일같이 찾아와 위로해 주시고 같은 마음으로 봐주심에 언제나 힘을 얻습니다. 따뜻한 봄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3/1 13:27

황영칠

2023-02-20 02:03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따뜻한 미소로 손짓하는 봄이
저만치 서서 기다리니 사인님의 시가 더
제 가슴을 보듬어 줍니다.

오늘은 시인님의 시 "욕심 떼어내기" 앞에
서서 가슴 설레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오면 항상 가슴 두근거리고
마음은 따뜻해 지며 포근한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시인님 금년 봄은 꼭 시인님의 마음을 닮은
꽃다발을 한 아름 안고 와서
시인님께 선물 할 것입니다.

항상 시인님의 가정에 미소와 사랑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관구	황영칠 시인님 감사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이렇게 마음이 통하고 삶에 보람을 주는 사람은 더물지요. 저도 더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3/1 13:29

민만규

2023-02-20 08:35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ㅎ
ㅎ
ㅎ
모심기할 때
거머리 습격 많이 받아 봤지요
참 재미있는 시적 표현에
큰박수로 감상합니다
창작 활동의 욕심은
얼마든지 부려도 될듯합니다
시가 안되니까 쓸쓸해집니다
욕심에 따라 다르겠지만
욕심을 떼어내면
허전해질 수도
편안해질 수도 있겠네요
내 행복지수를 높이는
욕심으로
왕성한 삶을 살아갑시다요^^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행복 도우미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여관구	민만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같은 지회에서 이렇게 허물없이 소통을 하니 얼마나 좋은지요. 시인님의 넓은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이 마음에 가득하기 때문이리라 믿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만 되소서.	3/1 13:31

이세복

2023-02-20 10:49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음을 다스리는 아름다운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욕심은 조금씩 다 있지 싶습니다
자신을 관리하고 남을 배려하며 내려놓는 자신감이 미덕이고
아름다운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한 주를 시작합니다
월요일 시작을 함께 응원합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고 아직은 쌀쌀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2월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이세복 홍보국장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으시고 방문하시어 예쁨마음 놓고가심에 하루가 즐겁습니다. 봄이 눈앞에 보이는듯 합니다. 올 봄도 즐겁고 좋은 날만 가득하소서.	3/1 13:33

김상훈

2023-02-20 19:03

.
알아도 너무나 잘 아는데
그 놈의 욕심과 욕망은 재충전도 필요 없이
체력도 고갈 되지 않는가 봅니다.

돌이켜 보면
오늘의 결과는 그 놈 때문인가 싶기도 하여
때로는 장기적인 쉼도
때로는 눈 코 뜰 새 없이 바쁨도
어쩌면 옳지 않은 삶의 형태를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욕심 떼어내기"

잘 읽고 갑니다.
.


여관구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봐주시고 마음을 가득 채울수 있는 좋은 마음놓고 가심에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만 가득하소서.	3/1 13:35

남원자

2023-02-20 23:43

삶에서 욕심만 떼어내면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오늘도 욕심의 눈치를 보며
하루의 즐거움을 마음에 심는다.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고운시 "욕심 떼어내기"
사람들은 만족이 없는것 같아요
저도 많이 반성하고 공감합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여관구	남원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욕심이라는 놈이 고집이 얼마나 쎈지 아무리 달래도 마음을 돌리지 않네요. 그러나 또 욕심이 없이 사는 삶도 또한 허무하겠지요.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세요.	3/1 13:38

최상근

2023-02-21 11:04

삶에서 욕심만 떼어내면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여관구 시인님 참으로 어려운 화두를 주셨네요.
저는 작은 욕심들은 덕지덕지 달라붙는 찌꺼기 같아서 떼어내야 하고
떼어내기 쉽다고 생각하는데요. 일생을 거쳐서 추구해온 어떤 무엇은
그리 쉽지 않을 듯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세요.


여관구	최상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저의 서재를 방문하시어 시인님의 마음을 놓고 가심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답니다. 역시 삶에서 욕심을 떼어낼수는 없는것 같아요. 저는 취미생활로 까치돌그림을 그리는데 그리고나면 마음에 얼마나 충만한 기쁨이 오는지요. 이 욕심을 버릴수 없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3/1 13:42

장계숙

2023-02-22 12:38

삶의 곳곳에 미련으로 달라붙은 욕심이
거머리 같습니다.
그래도 매일 조금씩 날려보내려니
쉽지않은 일이구요.
마음이 늘 문젭니다.
생의 날들이 욕심으로 성장하기도 하고
주저앉기도 하니 평생 달고다니는
버릴 수 없는 골칫덩어리~
멋진 글 공감하며 감사히 배독했습니다.


여관구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같은 마음으로 다가와 주시고 공감하여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삶에서 욕심을 떼너낸다는 것은 무리인듯 합니다. 나는 취미생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것도 욕심때문이겠지요. 취미생활은 내마음을 윤택하게 합니다. 시인님 언제나 행복하세요.	3/1 13:45

안영준

2023-02-22 16:18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
세월은 잠시 잠깐 인생도 따져보면 그렇고요
꽃들도 잠시 피고 지고 사람을 비롯해 모든 생명체는 영원불멸인 것 같습니다
머지않아 고운 꽃들도 만발하겠지요
오래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꽃길만 걸으소서
시인님 방에 잠시 잠깐 들렀다 갑니다


여관구	안영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모든것은 인간의 욕심의 마음에서 나오는듯 합니다.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짧은 봄이 지나가면 더 오래도록 봄을 느끼고싶은 욕심은 누구나 다 있는것 같아요. 시인님 좋은 봄 맞이하소서.	3/1 13:47

이민숙

2023-02-26 21:54

거머리를 떼어내듯
욕심을 떼어 내라는 글입니다 ^*^

피를 흡입하던 거머리의 욕심이
어쩌면 인간들의 마음에도 있지 싶습니다

근심 욕심이 진심과 관심으로 바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


여관구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나간 옛추억을 소환해 보았습니다. 모심기하는 것과 지게지고 나무하는것등 지나간 추억을 소환해 보니 즐겁네요. 시인님 예쁜 봄 맞이하소서.	3/1 13:49

최이천

2023-02-27 04:38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올 듯 말 듯 봄소식 춥기만 한데
활짝 핀 매화만 혼자 입은 봄옷 치장에 모두가 부러워한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욕심 떼어내기
허락도 없이 마음속에 들어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욕심들 때문에
내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거동하기조차 힘들 구나.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여관구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잊지않으시고 찾아오셔서 마음을 놓고 가심에 행복합니다. 다가오는 봄 행복하게 지네세요.	3/1 13:50

염경희

2023-02-27 13:55

저도 크고 작은 욕심 다 떼어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참 어렵습니다
공감되는 시 배람하며
다시 마음 가다듬습니다
떼어내면 가벼우니 그리하자고~~~


여관구	염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봐주시고 가족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심에 용기가 납니다. 이제 새봄이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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