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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9-07-17 15:09

ㆍIP: 220.xxx.61

소낙비의 꼬리

소낙비는 왜
꼬리를 빨리 자를까.

저 먹구름 속에 긴 꼬리들이
수도 없이 많을 텐데

짧은 꼬리만 끊어놓고
무지개 다리건너
멀리 사라지는 구름들

내 갈증의 꼬리라도
적셔주고 가련만
내 꼬리는 아직도
바짝 말라 있는데.

김동철

2019-07-17 18:08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상대를 이해한다는 것은
서로간의 관게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어떤 다툼에서나
의견 충돌 후 화해하는 자리에서
이해한다 , 이해하라는
말을 쉽게 이야기하는데

그 이해라는 것은
생각하기엔 작은 것 같지만
실제로 사랑한다는 말보다도
더욱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촉촉한 마음에 소리 들으시며
상쾌한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김동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와 주시고 격려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7/22 08:14

안계종

2019-07-17 21:27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날마다 좋은 날 중에 화창한 수요일입니다.
일정이 없는 편안한 날이라 아침을 맞이해도,
이렇게 외출을 하게 되니, 볼 일이 많아졌네요.
바쁜 일손에 일 처리가 만족하지 안 해도 '이만하면 됐다.' 합니다.
요즘 무덥지 않은 날씨가 시원함을 줍니다.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니 걱정은 되지만 전과 같겠지요.
부디 안전하시고 건강 유지 잘하셔서,
즐거움이 날마다 더하시길 축복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히 주무십시오!

꼬리가 길면 잡히겠지요.
짧은 꼬리가 아쉽네요..^^


여관구	안계종 시인님 감사합니다. 바쁜 일상 중에서 나만의 시간을 갖을수있는 날이 얼마나 행복한지요. 이 행복한 시간도 바쁜 일상속에 끼어있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7/22 08:17

강한익

2019-07-18 07:12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소낙비의 꼬리!
미소가 번집니다.
아곳 제주는 꼬리가 너무 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사라지는 매지 구름을 붇들어 두십시요!
갈증을 적셔주는 긴 꼬리비가 내리길
소원합니다.
멋진옥고 가슴에 담아갑니다.


여관구	강한익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해 주시고 격려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 장마나 태풍은 제주도 쪽에서 부터 시작이 되는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시인님의 사는 곳에는 긴 꼬리가 빨리 끊기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7/22 08:21

주응규

2019-07-18 08:54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에 마음드리워 봅니다
요즘 장마철 이라지만 마른 장마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옵니다 더워 시원하게 날리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시인님과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시향 가득한 나날되기를 소망합니다.


여관구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잊지않으시고 방문해 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심에 저도 힘이 납니다. 저도 협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시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7/27 17:06

홍종화

2019-07-18 15:36

여관구 시인님!
이제 장마도 끝 무렵에 이른 듯 합니다.
다시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들이겠지요.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소낙비의 꼬리'
감사히 배독하며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여관구	홍종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게의치 않으시고 방문하여 마음을 두고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즐거운 시간 되세요.	7/27 17:14

허정인

2019-07-18 19:16

소낙비의 꼬리

소낙비는 왜 꼬리를
빨리 자를까.

소낙비는 아예 자를 꼬리가 없나 봐요
^*^
시인님의 향기로운 시어들로 무더운 하루를 쉼합니다
감사드려요.


여관구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반가운 얼굴을 뵈니 무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좋은 날입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위로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7/27 17:19

이종숙

2019-07-18 22:01

소낙비가 매정 하군요
아직 마른 가슴에 수분이 필요한데
소낙비 꼬리 붙여 놓았습니다
즐밤 되셔요


여관구	이종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경북 경산에도 몇일전에 한바탕 소낙비가 내려 냇가에 한가득 물이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얼마나 기분이 상쾌한지요. 몇일이 지난후 맑을 물을 보면서 내 마음을 맑끔이 씻어낸 기분을 느꼈습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소서.	7/27 17:23

김정윤

2019-07-19 05:44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
안녕하세요
장마비가 내리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소낙비의 꼬리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장마 비로 인한 피해는 없는지요
이곳 울산엔 아직은 많은 비는 오지 않았지만
꾸준히 조금씩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만
태풍이 어떻게 지나갈지가 의문입니다
중부 지방에는 폭염과 싸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지역이나 여기 경북 경산 지역이나 역시 같은 기후인듯 합니다. 얼마전에 비가 제법 내려 냇가에 물이 가득한것이 내 마음을 가득 채우더군요. 시인님 방문해 주심에 큰 힘을 얻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소서.	7/27 17:29

양서임

2019-07-19 20:39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소낙비의 꼬리
내갈증의 꼬리는 바짝말라 가건만
무지개따라 사라졌는지
곧 장마비가 올것 같습니다
비가오면 괜시리 축축한
마음이지만
시인님 감기조심 하시며
늘 향필 하옵소서


여관구	양서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7/27 17:35

이민숙

2019-07-20 10:18

내 갈증의 꼬리라도
적셔주고 가련만
내 꼬리는 아직도
바짝 말라 있는데

시인님 우짜나요
소낙비를 한번 더 내리라고 카톡이라도
보내야 겠습니다 ^*^

즐거운듯 어쩌면 애잔한 글을 보고 간답니다 ^*^


여관구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고 같이 느껴주심에 행복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나 웃음 가득한 날만 되소서.	7/28 12:30

박상현

2019-07-20 12:47

여름밤 짧디짧은 밤하늘 바라보며
물가에 대를 드리우면
하늘엔 별 지나는 소리가 들리고
들녘엔 꽃이 피는 소리
꽃이 지는 소리
풀잎 끝에 풀벌레 날갯짓 소리가 들립니다
이 밤 오래도록 붙들고 싶지만 쉬이 지나가
버리는 짧디짧은 밤의 만남입니다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뜨락에 기쁨으로 발걸음 하고 배람합니다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여관구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을 볼때마다 마음에 작은 울림을 느낀답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힘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웃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7/28 12:33

김상훈

2019-07-21 04:43

낡은 집 쓸쓸하고 빗소리 차가운데
가뜩이나 역마살로 둥둥 떠다니는 바다는
밤새 안녕했는지 궁금했습니다.
비 오면 꽃 진다던 어릴 적 할머니 말씀대로
7월의 정원도 무척 염려스러웠습니다.
먼 산허리에 물안개 짙게 두른 것을 보니
조화옹의 구름밭 정리가 아직 덜 된 모양입니다.

한 작품을 위해 또
기호의 계곡에서 고생하셨습니다.
매달린 열매 먹고 갑니다,


여관구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해 주시고 시인님의 마음을 남겨놓고 가심에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오늘도 웃음가득한 날 되소서.	7/28 12:38

박진표

2019-07-21 15:42

여관구 시인님!!!
소낙비의 꼬리...
내 갈증의 꼬리라도
적셔주고 가련만
내 꼬리는 아직도
바짝 말라 있는데...
농심이 타들어 가고
꿈들이 메말라 신음하고 있네요.
아픔 주지 말고
단비로 내려와
우리들 희망과 갈증 풀어주길
저도 기도해 봅니다.
희망의 일요일.
지치기 쉬운 요즘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주인공인 이달에 내 방에서 시인님과 마주하게 되네요.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시고 공감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웃음 가득한 날 되소서.	7/28 12:44

석옥자

2019-07-21 16:51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요즘 날씨가 비 오고 후덕지근하게 무덥군요.
삼복더위에 건강 유의 하십시요.
시원한 수박 한통 들고 왔습니다.
"소낙비의 꼬리"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여관구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주신 수박 잘 먹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마음을 흠뻑 젹셔주는 수박이 답답한 제 마음을 쉬원하게 식혀주네요. 무더운 날씨에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언제나 웃음가득한 날만 되소서.	7/28 12:48

안영준

2019-07-22 16:48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 시작 첫날입니다
오늘도 더위는 가지 않고 주위에서 맴돌며 성가실케 하네요
비가와도 답지 않게 내려
습도만 올라 불쾌지수만 높아 갑니다
오후가 되니 더위가 더 심하군요
이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여관구	안영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누추한 곳에 찾아오시고 먼저 손 잡아 인연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인연 언제까지나 이어가도록 저도 노력할게요. 오늘도 웃음 가득한 날 되소서.	7/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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