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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9-09-18 10:23

ㆍIP: 211.xxx.30

모기와의 공생

오늘도 행복을 시기하는 놈들이
내 몸을 물어뜯는다.

소리도 없이 다가와
팔과 다리에 주사기를 몰래 꼽고
피를 뽑아가는 너는
누구에게 헌혈을 하려하는가.

소독도 하지 않고
주사기를 꼽았던 곳이
가렵고 붉은 반점이 생겨
“쇠비름”을 꺾어 즙을 발랐더니
시간이 멈추지 않아도
가려움증이 사라진다.

역시 공생하는 곳에는
무료로 처방전도 발부하는구려.

안계종

2019-09-18 10:52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가을 하늘과 계절에 따른 온도와 바람, 분위기,
눈동자에 비치는 한컷 한컷에 피부와 향기로 느끼는
맑고 환한 날씨가 너무 너무 향기롭고 좋습니다.
계절중에 가을이 조금 더 좋은것 같아요..^^
그중에는 아마도 결실도 있어서 그렇겠지요.
오늘도 주중 수요일 잘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힘내십시오!

흡혈귀 모기/ 의미 있게 배독하였습니다.
이겨낼 수 있는 처방도 있으니 은혜입니다.
그래도..살아 있으니까요.^^


여관구	안계종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열정적이시고 포용력이 넓으신 시인님 항상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이렇게 잊지않고 방문해주시고 힘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웃음 가득한 날 되소서.	10/1 20:12

전병일

2019-09-18 17:34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시어 잡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청명하고 맑아 보이는 가을하늘
구름에 달이보이고
벌 나비 꽃가루와 꿀사냥에 바뿌네
가을 행사는 다가오고요

가을행사때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내인생에 최고로
행복한 시간 되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전병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인연이되어 저는 행복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1 20:13

김동철

2019-09-18 18:21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집필하신 시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세상의 피조물은
한 순간에 소멸되지만

우리의
인생 진액은
짜낼수록 진하여지고

인생을
깊이깊이 곱씹어 볼수록
더더욱 감칠맛 나는
인생의 그 맛

느끼지 못하면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조석으로 부는 바람
기온의 차가 너무 크니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오늘을 기원합니다 ~♡


여관구	김동철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해 주시고 힘을 주시는 격려의 글에 마음에 위로를 받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1 20:15

김정윤

2019-09-18 21:06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시 - 모기와의 공생 - 배독하고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에 흠뻑 젖어 봅니다

한 해동안 뿌려 놓았던 씨앗에 결실을 맺는 가을
9월이 중순을 지나갑니다
유독 더웠던 여름이 가고 조석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에
좋은 기운 듬뿍 받아 훌륭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독자들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여관구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격려의 말씀으로 저의 마음을 사로잡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1 20:16

이민숙

2019-09-19 00:43

소독도 하지 않고
주사기를 꼽았던 곳이
가렵고 붉은 반점이 생겨
“쇠비름”을 꺾어 즙을 발랐더니
시간이 멈추지 않아도
가려움증이 사라진다.

역시 공생하는 곳에는
무료로 처방전도 발부하는구려.

쇠기름이 담이 었군요 ^*^ ㅎ


여관구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과 인연이 된지도 몇년이 지났는데도 꾸준히 방문하여 격려하여 주시고 보듬어 주심에 언제나 힘을 얻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1 20:18

김상훈

2019-09-19 13:23

청옥의 하늘이 가을 눈썹을 그리며
두텁게 부풀려 놓은 햇살로
들녘의 지평선을 차츰 무너뜨리는 나날입니다.
언젠가 이 햇살이 차갑게 눈 뜨면
들녘을 스치는 무수한 바람이
안간 힘을 쓰는 길거리 은행나무 잎들을 떨구겠지요.

이제 애상이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는 가을,
올려주신 글과 잠시 동행하다 갑니다.
사색의 날들 되세요.^^


여관구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이 가까이 왔는듯 하면서 여전히 더위는 물러가질 않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1 20:19

안영준

2019-09-19 19:09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한가위 명절 연휴는 잘 지내셨는지요?
조석 때로는 찬바람이 불어 제법 쌀쌀합니다
한낮에는 무더워 여름이 시샘이나 하는듯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글쓰기 좋은 계절
향기 나는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올리신 글 잘 배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안영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명절은 어느해 보다도 더위는 물러가질 않네요. 여름같은 가을 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1 20:21

박상현

2019-09-19 21:32

계절은 달력과 같은 시간표대로
그 바람의 향을 달리하며 묵묵히
걸어가는듯합니다
계절의 그림자 속을 걸어가는 자연은
수도자의 발걸음을 닮은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가위 명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서재에
가을 도장 꾹 누르고 잠시 머물고 긴 시향 가슴에 담아
발걸음 옮기 웁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여관구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보살펴 주시고 항상 저의 마음에 앉아계시니 저의 마음은 든든합니다.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소서.	10/3 14:16

안미숙

2019-09-21 09:02

여관구 시인님~

그래도 올해는 유난히 높은 기온 탓이었는지
한여름에는 모기가 적어 조금 수월 했습니다.
시원해지고 다시 기승을 부리는 모기도
곧 사라지겠지요.
조금씩은 누군가의 희생을 담보로
유지되고 있는 생태계~
그 오랜 공생으로 유지되고 있는 세상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많은 강수량이 예보 되어 있어
피해를 입으시는 분들이 있을까
저으기 걱젇입니다.
부디 안밖 단속 잘 하시어
탈 없으시기 바라며,
혹여 내일 행사에서 뵐 수 있을런지 기대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여관구	안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가와 주시고 마음을 열어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3 14:18

장화순

2019-09-22 08:06

안녕하세요 시인님
무료로 받은 처방전 내년 여름 저도 사용해도 되겠죠
사용료 내라고 하지 않으시겠죠 ㅎ
올려주신 "모기와의 공생"
감사히 배람해봅니다
삶의 지헤도 배우면서요
시인님 오늘 가을 행사에서 뵐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장화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고 공감해 주심에 더 힘을 얻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3 14:19

홍종화

2019-09-22 09:05

여관구 시인님!
다시금 많은 비와 함께 태풍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모기와의 공생'
고운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고 갑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행복 가득한 주말 되세요.


여관구	홍종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태풍은 애써 지어놓은 농사를 통째로 뭉개고 가네요. 농부들의 마음을 혜아릴것 같네요. 시인님도 태풍피해 없어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3 14:21

주응규

2019-09-25 09:55

여관구 시인님 좋은 시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입니다 아침 저녁 기온차로 감기 걸린 사람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요즘 가을 햇볕이 참 좋습니다 가을 햇볕이 보약이라지요
비타민 D 많이 받으시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풍성한 계절에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여관구	주응규 부 이사장님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시간이 부족할 터인데 일일이 저의 서재까지 방문해 주시고 격려하여 주심에 힘을 더 얻습니다.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10/3 14:23

이종숙

2019-09-29 19:32

소독도 하지 않고
주사기를 꼽았던 곳이
가렵고 붉은 반점이 생겨
“쇠비름”을 꺾어 즙을 발랐더니
시간이 멈추지 않아도
가려움증이 사라진다.

역시 공생하는 곳에는
무료로 처방전도 발부하는구려.
ㅎㅎㅎ저도 헌혈중이랍니다
좋은밤 되셔요


여관구	이종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시고 공감하여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언제나 향기나는 글로 보답하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3 14:24

박희홍

2019-10-01 07:16

여관구 시인님

“역시 공생하는 곳에는
무료로 처방전도 발부하는구려.“
참으로 공생이란 별것 아닌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가을 산 도토리 상수리 밤을
마구잡이로 채집해가는 사람들로
공생이 어려운 일도 생기지만....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단풍도 물들어 가면서
어서와 구경하라 손짓하고요.

멋진 10월의 풍요처럼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께서
하시는 일위에
풍성한 결실로 한가득하여
웃음이 절로 나는 멋진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운 시향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관구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장문의 편지를 두고가심에 감격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글에 같은 마음이 되어 보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소서.	10/3 14:25

문장우

2019-10-02 10:51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연히 서재에 들려 시향에
즐감합니다
지난 여름 고생 많으셨지요
열정있는 삶 가꾸어 나가시니
대단하시고 존경합니다
항상 건안히고 건필하시기바랍니다


여관구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는 시인으로서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것 같아요. 시인님이 언제나 잘 보아주시고 보듬어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3 14:27

오석주

2019-10-02 19:00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흔적보고 살작 다녀갑니다
한해의 갈무리 벌써 가을이네요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넉넉하고 편하신 쉼 되시길요~^^


여관구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서제에 전과같이 활동을 할수가 없어서 시인님을 자주 찾아뵙지를 못했습니다. 그동안 많이 보고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찾아뵙도록 노력하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3 14:29

한영택

2019-10-02 22:23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선과 악, 독과 약 공존하기에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때로는 뜻하지 않은 일로 마음의 상처를 받지만
공감하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있기에 위로받고 행복해합니다
시인님의 멋진 글 ‘모기와 공생’ 음미합니다

9월 이후 태풍 등 흐리고 비가 자주 내렸네요
태풍 ‘미탁’ 에도 별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바라네요
종일 내리는 비가 대지를 적시고 체온을 낮추고 있습니다
나뭇잎들은 조금씩 오색물결로 물들 채비를 하지요
마음의 글밭에도 풍요로움 가득하십시오
행복한 10월이 되세요.


여관구	한영택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곁에서 마음을 치유해 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이번 시화철거시에도 시인님을 뵙니 얼마나 반가운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이끌어 주소서. 늘 건강하세요.	1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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