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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9-10-27 17:19

ㆍIP: 211.xxx.63

자존심의 색깔들

과일들도
나뭇잎들도
자존심의 색깔들로
물들어가는 계절이다.

나는
햇살고운 아침에
햇살로 턱을 고이고
내 마음속의 색깔을 드려다 본다.

누가 봐도
저 예쁜 사과처럼
저 고운 단풍잎처럼
네 마음도 참 곱다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마음속의 검은 욕심덩어리들을
꺼내어 본다.

박외도

2019-10-27 19:29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 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즐감하며 배독 하였습니다
나날이 파랗게 높아만 가는 가을하늘
오색 단풍잎 곱게 물들고
향기로운 계절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여관구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방문해 주시고 격려하여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국화향기 그윽한 날만 되소서.	10/30 20:44

김정윤

2019-10-27 21:03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
안녕하세요
허전했던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가을
한방울 이슬속에 찾는 행복한 가을은
축복의 계절입니다
잎새 사이로 들려오는 귀뚜라미 울음 소리에
깊어가는 가을 밤
당장이라도 고향으로 달려가고 싶어지는
주말 저녁입니다 주말은 잘보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 자존심의 색깔들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여관구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역시 계절은 속일수 없나봅니다. 가을을 봄이라 속일수 없고 봄을 가을이라 속일수 없듯이 우리네 마음도 그렇겠지요.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30 20:46

성경자

2019-10-27 22:28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주말 편안히 보내셨는지요
하루가 다르게 짙어가는 가을 향기를 눈에 담아도 끝이 없고
사람들의 모습은 행복한 미소로 가득합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새로운 한 주도 즐거운 행보 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성경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변함없는 시인님의 마음을 닮고싶습니다. 언제나 웃음으로 안아주시는 시인님 단풍이 곱게반기는 가을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소서.	10/30 20:48

안계종

2019-10-28 01:21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들의 명시를 읽고 들을 때마다,
당시의 마음의 상태에 따라 느낌이 달랐습니다.
시인님의 말씀에 저 또한 작게만 느껴집니다.
겸손하신 시인님의 마음을 귀하게 여기며 감사드립니다.
요즘 눈코 뜰 새 없다는 말처럼 바쁜 날들입니다.
자질구레한 일들부터 꼭 해야 하는 일들까지
지나치면 부끄러울 일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잠이 들기 전에는 모두가 감사가 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히 주무십시오!
아침이 되면 행복하고 감사하여
기쁜 날이 되실 것입니다.


여관구	안계종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저의 마음 곁에서 위로해 주시고 격려하여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늘 주님의 마음으로 품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2 16:16

김상훈

2019-10-28 03:01

골짜기 굽이굽이마다
떼지어 방화범이 출몰했나 봅니다.
온통 화근내가 납니다.
갈잎들이 모두 떨어지고 나면, 나무들은
곧 나목의 전생들이 되겠죠.

시월이,
시월의 전부를 삼키고 있습니다.
조만간 별리를 고할 가을이에게도
한 시절 아름다웠노라,며
살갑게 배웅을 해야겠습니다.

떨어지는 기온에 몸 건강 유의하시고요.
잠시 들렀다 갑니다.


여관구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귀한 걸음 감사를 드리고 훈훈한 마음을 놓고가심에 힘을 얻습니다. 더 용기를 내어 좋은글 쓰도록 노력하렵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11/2 16:22

안미숙

2019-10-28 18:49

여관구 시인님~

지상의 숲으로 찬바람 일렁이니
예민한 잎잎이 살결 붉어져
부끄럼을 타는지
그 기색이 어여쁘기만 하여
저도 같이 설레이는 마음으로
건너가는 시월입니다.

그리움도 한괘를 돌아 제 몸을 맞추고
추억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또 한 시절의 풍경이 그림처럼 그려지고 나면
새로 덧입혀진 기억들도
그리움 위에 몸을 포개고
우리의 마음 속에 일렁이겠습니다.

쌀쌀해진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월의 끝자락 잘 붙잡고 가십시오.
그 끝에 향기로운 순간들이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안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의 방을 예쁜 마음으로 도배를 해 놓으셨네요. 언제나 예쁜마음 두고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시인님을 바라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2 16:25

박희홍

2019-10-29 07:51

여관구 시인님

“누가 봐도
저 예쁜 사과처럼
저 고운 단풍잎처럼
네 마음도 참 곱다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마음속의 검은 욕심덩어리들을
꺼내어 본다.“

“자존심의 색깔들” 시향에 마음 빼앗기고 갑니다.
저도 그리 변할 수 있다면 합니다.
고운 시향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햇살이 머무는 시간이 짧아져 가고,
차가움이 살포시 내려앉는 가을의 끝자락
만추를 즐기시면서
추운 겨울을 이겨내려는 월동준비를 해야 할 땝니다.

올해 두 달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계획하셨던 일 갈무리하시면서
바쁜 시간 속에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시고
황금빛으로 물든 은행잎처럼
금빛 찬란한 행복 누리실 수 있으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여관구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마음을 담아놓은 시집출간을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인연이되어 좋은관계를 이어가게됨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2 16:32

이민숙

2019-10-29 19:06

누가 봐도
저 예쁜 사과처럼
저 고운 단풍잎처럼
네 마음도 참 곱다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마음속의 검은 욕심덩어리들을
꺼내어 본다.

역시 미소가 쓱 번지는 글입니다
닮고 싶습니다
그렇게 고운빛으로 살고 싶습니다 ^*^


여관구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고운날에 고운 모습으로 방문해 주시고 힘을 주시는 시인님의 고운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3 14:04

정찬열

2019-10-30 01:12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들꽃화꽃 활짝피어 서리가 하얗게 내린다는
상강 이지난 절기에 "자존심의 색갈들"곱게
지피신 내공깊은 계절의 시심에 잘 쉬어갑니다.

시인님! 편안한 나날 고뿔에 주의하시고
정부에서 보태주는 독감 예방주사 맞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서재에서 뵙기를 희망 합니다.^*^


여관구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염려하여 주시고 격려하여 주심은 여전하시군요. 늘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시니 생활에 생기가 납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11/3 14:06

강한익

2019-10-30 08:47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조금은 긴 시간 뭍의 가을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면서
심오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며
수요일 아침을 상쾌한 기분으로 열어갑니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가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강한익 시인님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가을이 예쁜옷을 차려입고 나들이 준비를 하는 날 입니다. 시인님의 마음속에도 언제나 저 예쁜 단풍잎처럼 아름다움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1/3 14:21

주응규

2019-10-30 08:58

여관구 시인님께서 곱게도 차려놓은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가는 시기입니다 주위 단풍도 곱게 물드는 계절이지만
기온차가 심해 요즘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멋진 날에 좋은 시 집필하시기를 바랍니다
행복 가득한 계절 되십시오. ^&^


여관구	주응규 이사장님 감사합니다. 가을을 맞이하듯 무척이나 바뿐 세월속에서도 저를 보아주시는 그 마음이 참 곱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3 14:25

안영준

2019-10-30 14:26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시월도 무르익어 어느덧
마지막 전날입니다
날이 가고 달이 깊어질수록
우리네는 몸과 마음이 쓸쓸해지고
움츠려 옷가지
하나라도 더 걸치게 되는데
나무들은 정반대로 옷을 벗어던지는군요
더워서가 아니라
보호본능이라 하더군요
살기 위해서는 그래야 된다지요
떨어지기 전에는 다채로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져 많은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는데
역할을 다하고 낙하되어 낙엽의 이름으로 환생되어
바람에 날려 나뒹구는 모습 보면
어쩜 우리네 인생관하고 꼭 닮았는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시월의 전 종착역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올리신 글
자존심의 색깔들
감사히 읽었습니다


여관구	안영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이렇게 반겨주심에 저는 힘을 얻습니다. 예쁜 마음 놓고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11/3 14:32

문장우

2019-10-30 15:10

여관구 시인님
잘 계시지요
풍성한 가을속에
제철 과일이 서로
맛깔스러운 모습으로
자태를 자랑하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시심처럼
자존심이 나름데로
있를것 같습니다
우리네 삶도 세월의
물결속에 일렁이지만
자존심 하나로 살아가니~
배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시고 공감하여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감기조심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소서.	11/3 14:38

박상현

2019-10-31 20:12

누군가 정해놓은 시간 속을 살아가다 보면
그 시간들에 눌려 힘들어 쓰러질 때가 있습니다
그 붉디붉은 열기를 감당 못할 거 같은 약한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계절을 내려놓고 살아가는 나무를 바라봅니다
나무는 계절에 하나의 욕심도 없이 살아가는 듯합니다
꽃을 가득 피우고도 그 꽃을 붙들려고 하지 않고
그 가득한 잎새 온 계절을 품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차디찬 바람을 안고 살아가는 나무의 뿌리엔 꽃물들로
가득한듯합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시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시인님 시월 한 달도 수고하셨습니다
가을의 풍요로움과 또 다른 쓸쓸함 앞에 서면
가슴속에 머문 못다 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시인님의 뜨락에 잠시 머물다 지나는 시간들엔
봄이 지나는듯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새로운 11월엔 꿈도 많으시고 행복도 가득하시고
무엇보다 도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저의 방에 좋은 글 남겨놓고 가심에 마음이 행복해 집니다. 언제나 다독여 주시는 그 마음에 오늘도 웃음 가득한날이 되겠네요.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3 15:27

안계종

2019-11-02 16:32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 서울 구로대학병원에 병문안으로 다녀 내려가는 중입니다.
대구로 달려가는 KTX열차 안에서 안부를 여쭙니다.
삶에 있어 역시 건강히 사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모든 것을 다 이루고 가졌다 하더라도 건강을 잃으면
다 잃은 것이라고 했듯이 심신을 건강히 관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도리를 잘 지켜나간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조금만 방심하면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이 인간은 연약한 존재라고만
하기에는 너무나 무책임하여 이렇게 자각하고 자성하며
회개하는 심정으로 고백하며 실천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의지를 갖추고 힘써 나갑니다.
미세먼지가 심했던 어제오늘 불편함을 마다하고,
해야 할 도리를 하고 나니 창가에 어리는 노을이
인생의 황혼기를 알려줍니다.
편안한 저녁으로 감사한 밤을 맞으십시오!
방문해주시고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여관구	목사님 그러잖아도 목회하시너라 무척이나 바쁘실 터인데 저에게까지 이렇게 마음을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그 마음 잊지않고 생활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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