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천준집
ㆍ작성일	2017-10-07 23:17

ㆍIP: 203.xxx.148

내가 살아가는 이유

오늘 하루도
숨 쉴 수 있어 다행이다
그리고 그것에 감사하자.

지금 이 순간은 힘들고 지치지만
희망이 있고 꿈이 있기에
다행한 일이 아닌가.

눈을 뜨면 신선한 바람이 있고
수평선처럼 아득히 보이는
그리운 사람과의 안부가 있기에
이 아침이 아름다운 것이다.

그것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인 것을,

고통과 절망 속에서 병마와 싸우는 이웃이 있어
그들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용기를 주어야 한다.

지금 나는,
두 다리로 걸을 수 있고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있지 않은가.

세상 살면서 멀쩡한 육신으로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고
노력 없이 한탄만 한다면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멀쩡한 육신으로 무엇이든 해 보라
자신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에
감사할 일이지 않은가.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어디 있으랴
한 세상 바람 속을 걷는다 해도
따스한 이웃이 있고
따스한 정이 있으니
한 번쯤 살아볼 만한 세상이 아닌가.

여관구

2017-10-08 10:37

"지금 이 순간은 힘들고 지치지만
희망이 있고 꿈이 있기에
다행한 일이 아닌가

눈을 뜨면 신선한 바람이 있고
수평선처럼 아득히 보이는
그리운 사람과의 안부가 있기에
이 아침이 아름다운 것이다."

세상이 힘들지라도 자신의 마음만은
올바르게 갖이고 생할하면 더 좋은
날이 오리라 생각을 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시인님과 함께함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생활속에서 시인님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시인님 한가위는 잘 보내셨지요.
남은 연휴도 행복하소서.


천준집	여관구 시인님 어서오세요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죠 완연한 가을 입니다 시인님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10/9 06:11

이정규

2017-10-08 15:40

천준집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첫서리가 내린다는 한로(寒路)입니다.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좋은날에 가을 날 입니다.
긴 명절 연휴가 이제 다 지나고 있네요.
곳곳에 정체되는 곳도 여유로움으로 천천히 안전하게...
휴식과 함께 에너지 충전 잘 하시어
복귀하는 일상생활 활기차게 하시고 ~~
소중한 하루 채워가는 행복한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


천준집	이정규 시인님 어서오세요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큽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세요~~~	10/9 06:13

김나현

2017-10-09 01:49

세상 살면서 멀쩡한 육신으로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고
노력 없이 한탄만 한다면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멀쩡한 육신으로 무엇이든 해 보라
자신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에 감사할 일이지 않은가

시인님 황금 연휴 동안 아름답고 멋진 추억
많이 만드셨는지요 연휴 끝에 시인님의 교훈적인
깊은 시심에 숙연해 집니다
공감합니다 감사히 배독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천준집	김나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죠~~ 평안속에 건안건필 기원합니다	10/9 06:14

이석희 2017-10-09 07:20	천준집 시인님! 멀쩡한 육신으로 무엇이든 해 보라 자신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에 감사할 일이지 않은가 정말 감동적인 메시지입니다. 저는 장애인들의 경연을 볼때마다 눈물이 나올만큼 감동을 느낍니다. 저들이 나처럼 자유로운 신체를 가졌다면 얼마나 더 위대한 일을 하였을까 하면 감동스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체육, 음악, 미술, 컴퓨터 등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분야 더 노력해야 하는 이유를 밝혀 주시니 감사합니다.

황순모 2017-10-09 17:35	천준집 시인님 !!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 가족,친지 분들과의 행복한 보름달의 소망과 정을 안고 이제는 일상으로의 시작을 다시금 준비해야 하는때입니다 긴 연휴끝 피곤함을 위해서 남은 휴일도 알찬 시간들 되십시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짙은 아름다움의 계절되시기 바랍니다 깊은시향 곱게지어 펼치신 옥고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남은 연휴시간도 행복하세요~!!^^

석옥자 2017-10-10 07:37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휴 끝나고 처음 시작하는 날은 바쁜 일들이 밀려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겠지요. 가을이 묻어온 상쾌한 아침 멋지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여십시요.

정회선 2017-10-10 12:34	지금 나는 두 다리로 멀쩡하게 걸을 수 있고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있지 않은가 세상 살면서 멀쩡한 육신으로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고 노력 없이 한탄만 한다면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삶의 애착을 깊은 시향으로 노래하심에 감사함으로 배독하며 나 자신의 삶을 응원해 봅니다. 시인님의 여정에도 언제나 감사와 즐거움과 행복과 평안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김이진 2017-10-10 18:22	오늘 하루도 숨 쉴 수 있어 다행이다 그리고 그것에 감사하자/ 그러네요. 오늘을 맞음에 감사하고 살아 숨쉴 수 있는 이 시간에 감사하고 날마다 오늘처럼만 살게 해주소서! 감사의 기도로 두 손 모읍니다. 멋진 시인님 늘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이민숙 2017-10-10 20:04	오늘 하루도 숨 쉴 수 있어 다행이다 그리고 그것에 감사하자 지금 이 순간은 힘들고 지치지만 희망이 있고 꿈이 있기에 다행한 일이 아닌가 눈을 뜨면 신선한 바람이 있고 수평선처럼 아득히 보이는 그리운 사람과의 안부가 있기에 이 아침이 아름다운 것이다 네 시인님 감사할 일들이 사실은 많습니다 몰라서 그렇지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데요 행복하지 않는다고 불만할 일이 아닙니다 불행하지 않으니요 시인님 이 가을에 훈훈해지는 글이 따뜻합니다 좋은글 보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김국현 2017-10-11 15:17	시인님!!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어디 있으랴 한 세상 바람 속을 걷는다 해도 따스한 이웃이 있고 따스한 정이 있으니 한 번쯤 살아볼 만한 세상이 아닌가, 세상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인생역시 아름답고 살아갈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 응원합니다. 더욱 감사가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시심에 젖어보고 갑니다.

김상훈 2017-10-11 20:59	농무의 한 가운데에 서 있는 것처럼 삶도 그리움도 때로는 방향의 실체가 잘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든 빨리 내가 울 수 있는 곳이라도 찾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현실은 마치 인쇄소의 기계처럼 동일한 힘과 활자로 굴종을 요구합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 잠시 들렀다 배독하고 갑니다.

정찬열 2017-10-11 21:06	천준집 시인님~! 짙푸른 산야가 허물을 벗는냥 초록도 황갈색을 띄워 허전해 갑니다. 오늘 아침 부터 가을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아침부터 게으름을 피우네요 오는 비소식에 기온차가 심하나 봅니다. 늘 건안 하시고 남은시간도 편안한 밤 되세요^^ 두다리로 멀쩡히 걸을수 있어 "내가 살아가는 이유 " 곱게지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김광섭 2017-10-13 10:39	주말 같은 금요일, 맑고 좋은 날에 기쁨이 가득 웃음꽃 피우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 시인님~~!

주응규 2017-10-13 12:44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한참을 쉬어봅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이 깊어집니다 기온차도 심한 요즘입니다 단풍드는 계절에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한 일들로만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가을이 주는 낭만과 고독을 듬뿍 담아 좋은 시 많은 쓰는 계절되십시오 건안 건필하십시오.

김병근 2018-01-07 21:50	시인님의 아름답고 곱게 빚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 가슴 속에 담아서 배독하고 갑니다 고운 일상열어 가시옵고 힘차고 고운 날 되십시오 깊어가는 밤 시간 편안한 쉼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소금 같은 사람

야속한 가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