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천준집
ㆍ작성일	2018-11-21 06:30

ㆍIP: 223.xxx.60

야속한 가을아

가을엔 왠지 가슴이 아린다...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가슴이 아프고

바람이 내 옷깃을 스쳐도 눈물이 난다

가을엔...

어딘가 떠나고 싶고

가을엔...

아무런 이유 없이 방황도 하고 싶고

누군가와 낙엽 쌓인 거리에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싶고
쌓인 낙엽을 한 줌 담아 바람에
흩날리고 싶다

가을...

넌 그렇게 내 곁에 왔다가
날 버리고 미련 없이 가는구나.

김동철

2018-11-21 07:20

천준집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보내는 가을을 아쉬워 해 봅니다

넌 그렇게ㅈ내ㅈ곁에 왔다가
날 버리고 미련 없이 가는구나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고
깊은 방황도 하고 싶고
누군가와 다정히 거닐고 싶고
동감하는 옥고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천준집	김동철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찬바람이 붑니다 따스한 밤 보내요~~	11/22 19:42

김이진

2018-11-21 10:01

가을엔...

어딘가 떠나고 싶고

가을엔...

아무런 이유 없이 방황도 하고 싶고

ㅎㅎ
멋진 시인님은
글도 멋지게 쓰시는 것을요.

가을을 그렇게 우리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고
또 어디론가 떠날 채비를 하고 있나 봅니다.

겨울로 가는 길,
또 다른 설렘으로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멋진 시인님^^


천준집	ㅎㅎ 김이진 시인님 고맙습니다 진심이 담긴 댓글같아서...... 멋쟁이 시인님 건안하십시오~~	11/22 19:45

안미숙

2018-11-21 12:49

천준집 시인님~

야속한 가을이 저만치 물러나 앉았습니다.
손짓하여 불러도 소용 없을 듯하여
돌아올 날 벌써 기다려봅니다.

짧아서 더 애타는 마음
가슴에 많이 담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 흐르는
쓸쓸한 마음 잘 추스러시고
건강한 겨울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천준집	안미숙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열정적인 서재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안하시옵고 향필하십시오~	11/22 19:48

주응규

2018-11-21 14:14

존경하는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빚어놓으신 시향에 마음의 온기를 뎁혀봅니다
계절이 지나는 길목은 을씨년스럽기만 합니다
기온 변화가 심해 몸 상하기 쉬운 날씨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건안 건필하십시요.


천준집	주응규 부이사장님 귀하신 발걸음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많이 부끄럽습니다 존경이란 단어는 많이 어색하답니다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늘 평안을 기원합니다~~	11/22 19:51

박외도

2018-11-21 15:14

천준집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낙엽이지고 차가운 가을비 뿌리고 나면
곧 겨울이 닥치겠지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에 유의 하십시오.


천준집	박외도 시인님 안부 댓글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건강에 유념하시고 항필히십시오~~ 찾아주셔서 무안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1/22 19:53

김토성

2018-11-22 18:24

천준집 시인님
안녕하세요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쌀쌀해져버린 초겨울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오늘을 사는 삶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라며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천준집	김토성 시인님 어서오세요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고운 마음으로 다가오셔서 고운 댓글 멋진 시인님 언제나 펑안을 기원합니다 감사해요~~ 시인님^^	11/22 19:57

이정규

2018-11-22 18:57

천준집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절기상 20번째로 얼음이 얼고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입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 쌀쌀한 하루 였습니다.
경제사정이 어려운 요즘 날씨라도 포근해서 연료비라도 절약되
서민들이 가슴을 활짝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긴긴 동절기 미리미리 채비 잘 하셔서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라며~
쌀쌀한 날씨에 옷 단단히 챙겨입으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천준집	이정규 이사님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한겨울이 찾아온 것같아 가을을 잊어버릴뻔 했습니다 존경하는 이사님 아프지 마시고 늘 건안하십시오~~ 감사합니다^^	11/22 20:00

고지영 2018-11-23 19:30	존경하는 천준집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경애 2018-11-24 22:11	야속한 가을이 시인님을 힘들게 하는군요 제가 때찌해 줄께요 ㅎ 잘 지내시죠? 늘 강건하시고 예쁜시 많이많이 지어 올려주세요. 고운밤되십시요^^

김상훈 2018-11-27 02:15	출장 중에 들렀던 달과 6펜스라는 작은 찻집, 이미 나목으로 둘러싸인 그곳엔 가을새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엄청난 폭설과 함께 거짓말처럼 겨울이 왔고 달과 6펜스가 있는 곳은 졸지에 눈 덮인 마을이 되버렸습니다. 첫눈을 그렇게 보았고 나는 돌아와 지금 책상 앞에 앉아 눈물 짓습니다. 가을새와 직별했으므로.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주응규 2018-11-27 09:35	천준집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지펴놓으신 시향에 차가운 날 마음 뎁혀봅니다 벌써 11월 마지막 주입니다 송년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요즘입니다 기온변화 차도 그리고 술자리도 많은 시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오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이민숙 2018-11-27 12:21	누군가와 낙엽 쌓인 거리에서 카메라 셔틀을 누르고 싶고 쌓인 낙엽을 한 줌 담아 바람에 흩날리고 싶다 가을... 넌 그렇게 내 곁에 왔다가 날 버리고 미련 없이 가는구나 야속한 가을아 천 시인님 한번만 더 안아 주고 가거라 ^^ 시인님 방긋 오랫만에 다녀 간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이경애 2018-11-30 03:07	시인님 가을은 누구에게나 야속하다는 생각에 공감놓구갑니당. 다녀가심에 감사드려요. 눌 강건하소서~~

현원섭 2018-12-06 20:46	천준집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내가 살아가는 이유

살아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