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천준집
ㆍ작성일	2017-12-18 23:45

ㆍIP: 223.xxx.130

뇌물

물고기도 안다
인간이 던져주는 미끼를
먹어야 할지를 고기도 아는 것이다

그래서 고기도 먹이 입질을 할 때
덥석 물지 않는다

하물며 사람이 독인 줄 알면서
때론 뇌물인 줄 알면서 덥석 입질하고 만다

물속에 사는 고기도 아는 이치를
우리는 잊고 살 때가 있다

순간의 판단력이 흐리면
평생 어항속의 물고기보다 못한
인생을 살고 만다.

이민숙

2017-12-19 07:41

순간의 판단력이 흐리면
평생 물고기보다 못한 인생을
살고 만다.

참 적절한 시어와
좋은 가르침 입니다
시인님 행사장에서 눈인사 반가웠습니다


천준집	이민숙 시인님 어서오세요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12/19 22:29

여관구

2017-12-19 08:45

"물속에 사는 고기도 아는 이치를
인간은 모르고 산다
순간의 판단력이 흐리면
평생 물고기보다 못한 인생을
살고 만다."

시인님 짧은 글속에
어마어마한 뜻이 내포되어 있네요.
의미있는 시심에 함께함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천준집	여관구 시인님 어서오세요 흔적 남기시어 감사함 전합니다 늘 건안건필 기원합니다~~	12/19 22:31

홍사윤

2017-12-19 12:24

올 한해도 무사무탈
소중한 일 년을 보내신
님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시와 희망과 사랑을 위한
님의 일 년은 위대하였습니다.

정유년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무술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시인님과
함께 하였다는 영광에 감사드리며
행복했습니다!

멋진시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천준집	고운 흔적 감사힙니다~~	12/23 14:50

김상훈

2017-12-19 17:53

내 감성 곳간 일부에서 아직
다 발아하지 않은 씨앗들,
제 품 안에서 아직 다 영글지 못한
하늘의 별들,
틔우고 발아하고 숙성이 되기까지
결코 아픔 없이는 만개할 수 없으리

몸으로 겪지 않은 문학이
자생적 한계에 부대끼는 이유다
그러므로 그 부대낌은
내가 늘 겪어야 하는 고뇌라고 생각합니다.

뇌물,
잘 읽고 갑니다.


천준집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12/23 14:50

고연주

2017-12-19 20:53

행사장에서 반가웠습니다
키가작다고요 마음은 키보다 넓어요 ㅋㅋ
선하게 곱게 익어가고싶네요
천준집시인의 시는 한번더 깊이 생각하게하는 시여서 멋집니다

.물고기 짐승보다 못한 사람으로 살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천준집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행사 때 만나뵙게되서 반가웠습니다 향필하세요 시인님	12/23 14:52

김동철

2017-12-19 22:32

천춘집 시인님 ..
강원지회 원주지구 김동철입니다 .
올려주신 옥고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잠시 머물다 많은 생각을 갖고
갑니다 .
항상 건안 하시고
건필을 기원합니다 .


천준집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12/23 14:52

석옥자

2017-12-20 02:30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12월도 달이 기울고 있습니다.
편히 잘 계시는지요?
정유년 마무리 잘 하시라는 덕담 드리고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감사히 배독하고 잠시 쉬었다 갑니다.


천준집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시인님	12/23 14:53

배정이

2017-12-20 14:24

천준집 시인님,
2017 한국문학 올해의 우 수 작가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천준집	멋쟁이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서재 놀러갈게요 추운 날씨 건강에 유의하세요~~	12/23 14:54

이정규

2017-12-20 19:28

천준집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인생사 살아가면서 그 어떤 값비싼 선물보다 소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차가운 기운이 옷깃을 파고드는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얼마 남지않은 12월도 알차게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


천준집	이정규 이사님 흔적 감사드립니다 연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12/23 14:55

유등자

2017-12-21 00:07

멋진 시인님 12월도 저물어 가네요
시로인해 오가는 깊은 정과 배려로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정유년도 남은시간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무술년
을 맞이 하면서
더욱 희망찬 건강과 행복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함게한점
고맙습니다
고운꿈소에 멋진꿈
꾸시요


천준집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12/23 14:56

오철수

2017-12-21 15:24

시인님,
물고기를 견주어 우리들 인간사를
그려주신 옥고 감사히 배람합니다.
2017년 한 해가 다해갑니다.
며칠 남지 않은 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무술 신년은 더욱 건강하시고 보람된 한 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천준집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12/23 14:56

김연식

2017-12-21 22:03

평생 물고기보다 못한 인생을
살고 만다.
닭보다 더한 사람이 물고기 보다 더
못한가 봅니다
시인님 교훈있는 멋진시
감사한 마음입니다
추운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천준집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12/23 14:56

이민숙

2017-12-21 23:35

천준집 시인님
"한국문학 올해의 작가상 우수"
수상을 진심담아 축하드린답니다
아마도 "그리움 한잔"이 효를 한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축하축하 놓고 다녀 간답니다


천준집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행사 때 수고하시는 시인님 모습이 생각납니다~~	12/23 14:58

주응규

2017-12-22 09:24

천준집 시인님 정성으로 지펴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보며 추운날 따스한 온기를 담아갑니다.
올 한해 반가웠습니다. 열흘 남짓 남은 올 한해 건강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시향을 활짝피우기를 빌어봅니다. 건필하십시오.
기온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알찬 연말되십시오.
늘 건강하시고 가정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천준집	부이사장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 건안건필 기원합니다~~	12/23 14:59

김나현

2017-12-23 07:44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국문학 올해의 작가상 우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답니다
행사장이 복잡하여 멀리서 단상에 오르신
모습만 보았습니다 의미 깊은 시심에
늘 감사드리며 즐거운 성탄 되시길 빕니다


천준집	어서오세요 시인님 그러셨구나 아는체 했으면 커피라도 한잔 했을 텐데 고맙습니다~~	12/23 15:00

박소연 2017-12-23 16:13	시인님... 가끔 어리석은 판단이 있을때도 있습니다 알면서도 순간 실수를...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지영 2017-12-24 06:55	메리 크리스마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천준집 시인님 올 한해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2018년도 인연 계속 기억되길 소원하면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찬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현정 2017-12-24 13:45	그렇습니다 사람이 미물보다 못 할때가 더러 있지요 욕심이 마음을 덮으면 판단이 흐려져 잘못을 저질러도 빨리 깨닫지를 못하지요 의미있는 시향 감상 잘 했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정찬열 2017-12-24 18:59	안녕하세요. 천준집 시인님~! 우선먼저 지난 2017년 겨울 행사에 한국문학 올해의 작가상 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뇌물" 의미깊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또한 즐거운 성탄절 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문재평 2017-12-25 00:03	천준집 시인님 반갑습니다^^ 뇌물, 요즘 뉴스를 보면서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부정부패로 구속이 되어 재판을 받습니다. 부끄러운 현실이지요 한 두 번 받다보니 그것이 죄인지 모르고 행해지는 행동들 그 순간은 달콤하지만 죄값은 뼈아프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옵고 새해 소원성취하십시오^^

황유성 2017-12-25 00:03	천준집 시인님의 고운 시향 가슴에 가득 담아갑니다. 기쁨 가득한 성탄절과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는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고경애 2017-12-25 16:44	함께 해 주신 한 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새새엔 더 좋은 모습으로 뵈어요 좋은 일 많은 새해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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