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01-31 07:52

ㆍIP: 220.xxx.49

사노라면

사노라면/채화 백설부

사노라면 마음이
허공에 매달려
바람의 노예가 되는
그런 날도 있다.

언제나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건 욕심이겠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에도 어느 순간은
녹아들 수 있는 게
뜨거운 심장인 것이다.

온 세상이 하얗게
순백의 정결한
마음이 되어
깡충거릴 때에도

어느 가슴은
순백의 아픔이 되어
무너지기도 하는 것이다.

여관구

2017-01-31 08:56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사노라면 행복속에서
곰팡이가 일기도하고 또
예쁜 꽃이 향기를 내뿜기도하지요.
삶이 어디 순수하기만 하면
사는 재미가 없는것 같아요
시인님의 의미있는시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또 설 명절이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왔군요.
염증은 좀 어떻습니까. 많이 불편하시죠.
마음을 편히 가지시고 기다리세요.
시간이 약이겠지요.


백설부	좋은 아침입니다~ 이렇게 염려해주시니 다 나은 것 같네요.ㅎ 많이 좋아지고 있답니다. 이번 주까지는 병원 신세를 져야할 것 같아요. 1월 끝날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셔요~~	1/31 09:10

우영국

2017-01-31 09:5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내리신 고운 마음에
젖습니다
울퉁불퉁길
걷는것이 삶 길인데
어찌 평딴하게 깔린
아스팔트길만 걸으리


백설부	우영국 시인님! 사노라면ᆢ 힘겨웠던 날도 지나고 보니 고운흔적으로 남네요. 그 순간을 잘 견뎌냈기에 그럴 수가 있겠지요. 고운 날 되셔요~~	2/2 13:08

김이진

2017-01-31 11:11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에도 어느 순간은

녹아들 수 있는 게
뜨거운 심장인 것이다/

백설부 시인님^^*
멋진 시향에 발길 머무름 행복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기쁨이며 감사이길 바랍니다.
행복한 오늘 시인님께 선물입니다.^^*


백설부	김이진 시인님! 불혹의 나이엔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들이 지천명의 나이가 되니 쉬워 지내요. 나이를 허투루 먹는 건 아닌가 봅니다. 오후도 행복하게 보내셔요~~	2/2 13:12

공재룡 2017-01-31 12:00	백설부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사노라면 - 시인님의 시글에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때론 좌절하고 절망의 늪에 빠져 누구와 만남도 싫어질 때도 있고 아주 작은 일에 밝은 미소로 하루 종일 기쁠때도 있습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줍니다. 자연도 울고 웃으니 쉽게 좌절 하지말고 사는 동안 자연을 닮아 살라 하네요 구정 명정 잘 보내셨는 지 올해는 복덩이 만 가득하세요 감사 합니다. 백설부 시인님!

박희홍 2017-01-31 12:37	사노라면 왔다가 사라지는 별의 별일들이 많은 인생살이 순간적으로는 미워도 시간이 지나면 좋고 그리운 것들 건강도 인간관계도 늘 긍정하는 마음이 제일 인것 같습니다. 고운 시꽃 향기에 취해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김성수 2017-01-31 13:31	사노라면 고단함도 있겠지만 아름다운그리움도 왔다가 한동안 머무는것인데 백설부 시인님 생각하게 하여준 시향에 머물고갑니다 고맙습니다

권승주 2017-01-31 14:33	사노라면 같을수 없어 늘 같으면 살수가없어 싫증나

이기영 2017-01-31 15:27	어떤것도 완젼치 않지요 그러한 마음은 위로가 되지않고요

한기봉 2017-01-31 17:27	시인님 내리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살다보면 살다보면 ~~~~ 고단함도 행복도 오고 가고 하겠지요 설 명절 기쁘게 보내셨나요 새해는 건강하시고 늘 향필하시어 큰뜻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김대용 2017-01-31 18:55	시인님!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포근함을 느낌니다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건강은 좀 낳아 졌는지요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이정규 2017-01-31 19:14	백설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설연휴 잘 보내셧지요? 월요일같은 화요일 긴~연휴가 끝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주를 시작합니다. 어느새 1월의 마지막입니다. 새해 새로운 출발로 바빴던 한달!! 새로운 희망과 설레임으로 즐거운 한달이었습니다. 다가오는 2월은 길었던 겨울의 끝자락입니다. "봄"이라는 기다림과 설레임을 품게 됩니다. 1월 잘 마무리하시고, 즐거운 마음과 유쾌한 웃음으로 시작해서,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향해 성큼성큼 거침없이 달려가는 보람있는 2월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오순남 2017-01-31 21:04	사노라면 행복도 영원치 않고 슬픔 또한 영원하지 않기에 좌절도 만족도 없는것 같습니다 주어진 하루속에 성실하게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서로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가야겠습니다 마음에 와 닿는 글에 머물다갑니다 편안한 밤 맞으시고 행복하세요^^

박진표 2017-01-31 21:34	백설부 시인님!!! 사노라면... 온 세상이 하얗게 순백의 정결한... 언제나 행복하길 바라는 건 욕심이겠지요. 허나 그 욕심은 언젠가 우리들이 맛보고 싶은 욕심이니 그리 밉지만은 않습니다. 1월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2월엔 더욱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석옥자 2017-01-31 22:50	사노라면 다 그런거지요 저는 오늘 외출이 길어서 피곤했는지 무음으로 했기에 채팅방 이제 보았어요 카톡소리에 놀랄까봐 서재에서 뵐려구요 시인님 어서 빠른 시일 내에 쾌유를 빕니다 시인님의 부지런함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지요 편안한 밤 되십시요 감사히 다녀갑니다~~^^***

이현정 2017-01-31 23:08	사노라면 그러하지요 주어지는 대로 최선을 다하며 사는게 우리의 몫 일 뿐입니다 공감 백배 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윤재철 2017-02-01 00:10	사노라면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 있듯이 삶은 순환과변환 속에 웃고우는 요지경속 이죠 하지만 얼만큼 슬기롭게 대처하느냐예 따라서 야속할만치 미묘한 차이가 천양지차를 만들기도한 삶에서 작은일에 행복해 하며 소박한 일상들을 감사해 하며~~사노로면 그래도 인생은 살만한 세상이 아닐까요 빨리 쾌유하셔서 후니얘기도 들려주세요 백설시인님^^

류동열 2017-02-02 09:07	사노라면 ᆢ 많은 의미의 제목이 맘 한구석을 꿍당거리는 것을 어떻 합니까 늘 고마움의 날을 맘에 넣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기다림의 미학

이만함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