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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설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02-15 23:41

ㆍIP: 211.xxx.181

햇살이 좋다

햇살이 좋다/채화 백설부

햇살이 좋다.
하늘이 좋다.

생을 찬미하는
결 고운 새소리가
봄을 준비하는
나목들 가지 사이로
곱게 울려 퍼진다.

쭈그리고 앉아
2월의 햇살을 쪼이노라면

마음이 햇살을 담아
누군가에게 맑음을
전하고 싶어진다.

살아있음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렇게 눈부신 것을

석옥자

2017-02-16 00:20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눈물나게 반갑습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해외를 가셨나 궁금만 했지요
서재가 온통 텅 빈것같아서 쓸쓸했답니다

햇살이 좋다
그렇습니다 요즘은 봄이 다가오니
햇살이 열기가 담긴듯 합니다
그렇구 말구요 살아있는 그 자체만으로
행복하고 눈부시지요 시인님과 허심탄이 하게
나눔이 있다는 사실도 축복이고 행복입니다
고운꿈 꾸시고 편안한밤 되십시요
저도 시인님 생각에 잠 잘때 한번쯤
이상하다 했는데 오늘은 수수께끼 풀듯
잠이 잘 올것 같아요 시인님!


백설부	석옥자 시인님! 이렇게 반겨주시니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하네요. 잠시 나 자신에게 휴식을 주었지요. 봄이 오는 소리가 넘 이뻐서 가슴을 안 열 수가 없네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2/16 18:37

유학수

2017-02-16 05:0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햇살이 좋다,
오늘 봄비가 온답니다
이 비가 오면
완연한 봄 기다려집니다
꽃들이 만발 하는 봄
새싹들 속에 묻혀있는 이름모를 들풀
벌 나비가 춤추는
봄을 기대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룻길 되셔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봄이 오는 소리는 언제나 싱그럽고 고운 것 같아요. 연둣빛 소망도 물오르길 바래봅니다. 기분좋은 저녁시간 되셔요~~	2/16 18:39

국순정

2017-02-16 05:1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이제 2월 지나 3월이면 봄 햇살 따사롭게
내려 앉아 시인님 시심속에 가득하겠지요
시인님의 봄이 되리라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을 기원드립니다


백설부	국순정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먼산에 덜 녹은 눈들이 있지만 연한바람결로 전해지는 봄의 기운이 설레게 하네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셔요~~	2/16 18:41

고경애

2017-02-16 05:57

좀 어떠신지요
많이 염려 되었어요 시인님

살아있음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렇게 눈부신 것을

결 고운 햇살을 맞는 새벽의 선물
기쁘고 반갑습니다
새 봄의 약동하는 기운으로
상큼한 출발 하세요 평안을 빕니다


백설부	오랜만에 뵙네요. 요즘은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고 있답니다. 건강의 소중함을 절감하게 되네요. 염려를 끼쳐서 송구합니다. 가족과 함께 따스한 저녁시간 되셔요~~	2/16 18:44

허정인

2017-02-16 06:24

햇살이 좋다

전해져 오는 햇살의 눈부심
아름다운 언어들
시향속 머무름이 참 좋은 시간입니다.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봄의 신비로움은 누구에게나 축복이고 소망의 기운을 안겨주는 것 같아요.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2/16 18:45

박남규

2017-02-16 07:06

백설부시인님
반갑습니다
쾌유하신지요 궁금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웃음가득담고
좋은글로 자주뵙길원합니다


백설부	박남규 시인님! 염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이 좋아져서 요즘은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는 중입니다. 귀한 걸음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2/16 18:49

조동선

2017-02-16 07:38

백설부 시인님

상쾌한 아침
편안한 밤 보내셨는지요

늘 좋은 글과 따듯한
따듯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햇살이 좋다
쾌유하셨는지요
햇살의 따듯함과 봄기운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기온이 떨어져 날씨가 춥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며
행복 넘치는 하루 보내시어요~……^♡^……


백설부	조동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햇살이 넘 좋아서 맘까지 포근해지는 기분이 들었지요. 덕분에 많이 좋아졌습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2/16 20:05

오순남

2017-02-16 08:06

날씨가 많이
풀렸어요.
날씨처럼
오늘도
시인님의
일상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쁜날 되세요^^


백설부	오순남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연한 바람으로 고운 햇살로 다가서는 봄이 넘 이쁘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2/16 20:09

박희홍

2017-02-16 09:43

채화 백설부 시인님

「햇살이 좋다
마음이 햇살을 담아
누군가에게 맑음을
전하고 싶어진다

살아있음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렇게 눈부신 것을 」

참으로 정감이 가는 고운 시꽃입니다.
향기로움에 취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이번 주도 이틀 남았군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유쾌 상쾌 통쾌한 날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 손 모아


백설부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햇살이 좋은 날엔 맘까지 좋아지네요. 하늘도 좋고 사람도 좋고ㅎ 편안한 밤 되셔요~~	2/16 21:54

박진표

2017-02-16 09:46

백설부 시인님!!!
햇살이 좋다...
마음이 햇살을 담아
누군가에게 맑음을
전하고 싶어진다...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옵니다.
살아있다는 그 이유 하나로도
우리는 축복받은 행복한 사람 입니다.
비춰지는 햇살
부는 바람
맑은 공기
값없이 우리는 이렇게 누리는데요.
시인님 오늘도 희망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너무 감사드립니다. 겨울에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고운 햇살이 기지개를 켜게 하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2/16 21:56

김광섭

2017-02-16 11:26

ㅎㅎㅎㅎㅎ~~!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포근하게 시작되는 목요일.
남쪽엔 오늘 영상 15도까지 오른다고 하니 봄이 우리 곁에 가까이 온 듯 싶네요.
환절기속 오늘도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움
가득한 멋진 하루 되세요.
백설부 시인님~!! 아이 참^^**


백설부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봄이 꿈틀거리는 소리를 감지한다는 건 심장 뛰게 하는 일인 것 같아요. 편안한 밤 되셔요~~	2/16 21:58

김인숙

2017-02-16 13:53

백설부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궁금하였는데
글 올려주셔서
햇살이 비춘듯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백설부	김인숙 시인님! 넘 반갑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이 서재를 늘 따스하게 만드네요. 저도 농땡이를 좀 쳤으니 달려봐야죠ㅎ 고운 밤 되셔요~~	2/16 22:03

여관구

2017-02-16 14:47

봄 속에서 햇살을 따라나서면
봄의 소리가 들리지요.
새싹이 숨쉬는 소리 산새들의 사랑노래
개곡에 물으르는 소리등
이제 봄은 우리 마음속에도 왔습니다.
따스한 햇살 속에서 봄을 맞이합니다.
시인님의 고운시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백설부	여관구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봄이 움트는 소리는 언제 들어도 신비롭고 싱그러운 것 같아요. 덩달아 새싹이 되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셔요~~	2/16 22:12

곽철재

2017-02-16 15:54

햇살이 좋고
살아있음이 행복이지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잘 계시지요? 백시인님
지회 모임에서 뵈었으면 했는데 아쉬웠습니다
대전에선 뵙기를 기대합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백설부	곽철재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지회 모임엔 저도 무지 가고 싶었는데ᆢ 지루했던 겨울도 이젠 끝나 가네요. 봄을 준비하는 맘들도 나붓나붓하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2/16 22:28

윤재철

2017-02-16 20:05

백설부 시인님
오랫만이네요
그동안 근황궁금 했는데
오랫만에 소식볼수 있음에
기쁘고 방갑슴니다

햇살이 좋다
포근하고 정겹운가운데
약동하는 활력으로 곱게빚은
시향이 상큼함니다

생을찬미하는
결겨운 새소리가~~
나목들 사이로 곱게올려 퍼진다
는 명문구 멋져요
시인님 밝고 눈부신 햇살같이
봄이오는 길목에서
쾌유하셔서 늘서재에
시향으로 넘처나길 기원하며
곱고 상큼하게 지퍼주신
고운옥고에 제마음 한자락 얹어봄니다
고운밤 되세요


백설부	윤재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의 햇살이 너무 좋아 무작정 거리를 나서봅니다. 눈을 감으면 알싸한 향기ᆢ 향기로운 오후 되셔요~~	2/17 13:24

황의성

2017-02-16 21:28

햇살처럼 눈부시고
상큼한 시향입니다

안녕하세요
명절 피로가 이제서야 풀렸나요?
오랜만에 대면하니 더욱 반갑고 감미로운 시향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백설부	황의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우내 얼었던 날씨가 햇살에 스르르 마음까지 따스해집니다. 요즘은 햇살 쪼이는 낙으로 삽니다ㅎ 기분좋은 오후 되셔요~~	2/17 13:26

주응규

2017-02-17 09:08

마음으로 빚어 놓으신 고운 글향에 오롯이 마음 담구어 봅니다
봄비가 내려 대지를 촉촉히 적셨습니다
이제 봄향이 그득할 시기입니다
봄을 맞아 건강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봄을 가슴으로 피워 좋은 시 가득히 피우십시오.^^


백설부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지루한 겨울을 보냈지만 어느틈엔가 우리곁에 와 있네요. 햇살 닮은 오후 되셔요~~	2/17 13:29

강성순

2017-02-17 10:46

시인님 서재에서 만나니
너무 반갑습니다
봄이 우리곁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봄햇살 가득담아 아픔 모두 떨쳐버리고
활력 넘친 삶누리세요


백설부	강성순 시인님! 오랜만에 뵙네요. 지난 겨울은 제겐 많이 힘겨웠네요. 봄의 향기가 희망으로 다가오니 다행스런 일이네요. 향기 고운 오후 되셔요~~	2/17 13:31

김이진

2017-02-17 21:54

살아있음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렇게 눈부신 것을 /

아름다운 축복입니다.

살아 있음에
오늘을 맞음에
기쁨과 감사입니다.^^*


백설부	김이진 시인님! 휴일은 잘 보내고 계신지요? 햇살이 좋아서 산마실 나왔습니다. 봄물 오른 나무들이 참 이쁘네요. 편안한 휴일 오후 되셔요~~	2/19 16:25

봄날의 기억

봄이 오는 소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53	봄바람	34	백설부	2017-03-16

252	안녕	44	백설부	2017-03-14

251	깽깽이풀	44	백설부	2017-03-11

250	봄 인양	16	백설부	2017-03-09

249	마음	18	백설부	2017-03-08

248	내 몫의 축복	44	백설부	2017-03-05

247	이슬비	50	백설부	2017-03-03

246	춘삼월	25	백설부	2017-03-01

245	마침표	18	백설부	2017-02-28

244	정오의 볕살	21	백설부	2017-02-25

243	간절한 언어	39	백설부	2017-02-21

242	라르고	17	백설부	2017-02-19

241	봄날의 기억	17	백설부	2017-02-17

240	햇살이 좋다	38	백설부	2017-02-15

239	봄이 오는 소리	33	백설부	2017-02-06

238	당신 곁의 내 자리	24	백설부	2017-02-03

237	기다림의 미학	33	백설부	2017-02-01

236	사노라면	20	백설부	2017-01-31

235	이만함을 감사	34	백설부	2017-01-30

234	믿음	26	백설부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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