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03-01 16:10

ㆍIP: 175.xxx.75

춘삼월

춘삼월/채화 백설부

3월이여
위대하게 빛나리라

긴 역사 속에서
어제의 선명한 기억처럼

피로 얼룩진
옷자락을 펄럭이며

심장을 뜨겁게 하는
간절한 마음이여

추위를 이겨내고
서리도 견뎌내고

낮은 자리에서
소담스럽게 피어나는
나팔수선화와 제비꽃

마음의 칼날만
어디서든 바로 선다면

무엇으로든 피어나리라
붉디붉은 춘삼월에

김남기

2017-03-01 16:37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춘삼월 고운시향에 머무르며
삼월의 봄향기를 느껴 봅니다
추위도 이기고
서리도 이기면서
봄을 피워내나 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백설부	김남기 시인님! 첫자리 곱게 자리해 주셨네요. 기다리던 춘삼월이 되었지만 여러 상념들이 스쳤던 하루였네요. 행복한 3월로 엮어가셔요~~	3/1 21:20

최영호

2017-03-01 16:58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춘삼월의 깊은 시심에
대지가 생동 합니다
백설부시인님 고운마음 잘 봅니다


백설부	최영호 시인님! 반갑습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봄빛이 정겨워지는 것을 바라보는 봄날은 아름다움이지요. 근사한 춘삼월 되셔요~~	3/1 21:22

박남규

2017-03-01 17:04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3월초하루
어디선가 만세소리가 들 리는듯
심장을 뜨겁게하는 3월~
봄과함께 고운글 잘보고갑니다


백설부	박남규 시인님!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의미있는 3.1절날 그 시절에 태어났다면 과연 용기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향기로운 3월 되셔요~~	3/1 21:24

정회선

2017-03-01 17:33

시인님의 춘삼월의 기도가
이 나라와 백성들에게 큰 힘으로
일어나게 하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도 언제나 행복과 평안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백설부	정회선 시인님! 소중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한독립 만세 소리를 들으면 지금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 같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3/1 21:26

김강좌

2017-03-01 18:41

아직도 뜨거운 열기로
만세소리 외치는 함성이 들리는 듯
삼일절의 의미를 새겨보며
고운시향에 머무름 합니다~^^
기쁨으로 채우는 3월 이루시고
행복한추억 많이 담으시길 빕니다~^^


백설부	김강좌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옥같은 멋진 글 잘 감상하고 있답니다. 의미있는 날 많은 걸 생각하게 하네요. 고운 3월로 엮어가셔요~~	3/1 21:28

사방천

2017-03-01 20:11

백설부 시인님의 고운 시
춘삼월
무엇으로든 피어나리라 붉디붉은 춘삼월에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모든소망 이루십시요


백설부	서방천 시인님!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완연한 봄날이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3월 되셔요~~	3/1 21:29

석옥자

2017-03-01 22:17

시인님! 안녕하셰요?
2월도 가고 춘삼월 오늘의 무궁무진한
무궁화 꽃도 활짝 피어 나겠지요
곱게 피우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3월 되시고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비가 차분히 내리는 밤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봄의 향기 물씬 풍기는 3월 되셔요~~	3/1 22:26

장계숙 2017-03-02 06:56	그래요. 삼월의 첫날부터 기억해야 할 과제를 안고 시작합니다. 순국열사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지켜야할 마땅한 도리입니다. 멋진 시향에 현실의 사정이 답답할 뿐이지만 지혜로운 결론이 나리라 믿어봅니다. 멋진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송창현 2017-03-02 07:35	얼룩지도록 간절함이여 꽃날에 일렁이는 성심이 꼿꼿하겠습니다 곱게 지핀 향기에 음미하고 갑니다 고운날 되십시오

박희홍 2017-03-02 08:16	채화 백설부 「춘삼월 마음의 칼날만 어디서든 바로 선다면 무엇으로든 피어나리라 붉디붉은 춘삼월에 」 해가 길어지는 춘삼월 배고픈 시절이 불현 듯 생각납니다. 물오르는 솔 등등 정겹게 피어내신 문향에 젖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3월이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빕니다. 오늘도 복된 날 되시고 스마일 두 손 모아

여관구 2017-03-02 09:16	삼일절날 마음을 뜨겁게 달구던 그 심점을 잘 녹여 주었습니다. "피로 얼룩진 옷자락을 펄럭이며 심장을 뜨겁게 하는 간절한 마음이여." 언제나 태극기 앞에숙연해야하는 그날을 맞이하여 다시한번 그날을 생각케하는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명옥 2017-03-02 09:56	긴 역사 속에서 어제의 선명한 기억처럼 3월은 위대하게 빛날 것입니다 시인님의 글 앞에 심장이 뜨거워지는 간절한 마음이 됩니다 생각을 들춰 내보는 아침에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봄날도 안으시길요.

김영제 2017-03-02 12:21	벌써 3월이네요 저두 계절을 엄청 탑니다 하지만 5월까지는 추위를 엄청 탑니다 이 땅에는 여름과 겨울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건필 하십시오

김광섭 2017-03-02 14:33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봄은 기다림과 설레임을 가득담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아지랑이처럼 가슴 깊은 저쪽에서 뭔가 꼼틀꼼틀하는 느낌이랄까요? 봄의 따뜻함처럼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시인님~~~~! 아이 참^^**

황의성 2017-03-02 20:20	마음의 칼날만 바로 선다면 의미 깊은 시심에 숙연한 마음을 갖습니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굴리는 이땅의 날들과 사람들 모두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수고하신 하루 모두 내려 놓으시고 솜털처럼 평안한 시간 가지시길 빕니다

조한직 2017-03-02 20:39	백설부 시인님 봄이라 일컷는 3월의 시작입니다. 아직은 조금 차가움이 묻어나지만 곧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겠지요. 행복한 봄날 맞이하시길 빕니다.

주응규 2017-03-03 09:19	봄향에 실려 가슴에 실려오는 시인님의 좋은 시향을 받습니다 만물이 생돌하는 계절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마음에도 봄을 활짝 피우는 날 되시고 건강도 가득 충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계절에 향긋하고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조동선 2017-03-03 09:30	백설부 시인님 봄바람이 기분 좋게 다가오는 3월의 첫 주 좋은 아침입니다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춘삼월 만물이 생동하는 춘삼월 향기 고운 시 항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날씨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따듯함에 봄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고 희망의 봄 향기 느끼시며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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