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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설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03-14 11:09

ㆍIP: 211.xxx.181

안녕

안녕/채화 백설부

한 인연으로 우리에게
우연처럼 다가와

한결같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줘서

때론 고맙고
때론 부담스럽기까지 했던

너라는 존재가 있어서
지난 겨울은 포근했고
따스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언젠가는 한번은
헤어져야 하기에

우리 곁을 떠나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길 바란다

이별하기엔 눈물나게
아름다운 봄날이라는
사실이 아프구나

박외도

2017-03-14 12:0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이제 입춘인데 벌써 '안녕' 이라니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희망의 봄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살롬!


백설부	박외도 시인님! 햇살이 눈부신 날입니다. 아름다운 봄날에 이별하기란 더 아픈 일이네요. 행복한 하루 되셔요~~	3/15 11:55

배정이

2017-03-14 12:1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우리 몸을
가만히 놓아둬서는
안 될 것처럼
미치도록 좋은 봄날입니다.
시인님, 무언인가 의미 있는 날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배정이 시인님! 이쁜 걸음 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오늘도 미치도록 고운 봄날이네요ㅎ 봄의 향기 찾아 밖으로 자꾸 돌게 하네요. 점심 맛있게 드셔요~~	3/15 11:57

최영호

2017-03-14 13:34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벌써 봄이 떠난다면
안녕이라 말하겠다
신록의 오월이 오니까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백설부	최영호 시인님! 반갑습니다. 보내고 나니 자꾸 그리워지네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후도 활기차게 보내셔요~~	3/15 11:58

김이진

2017-03-14 13:42

이별하기엔 눈물나게
아름다운 봄날이라는
사실이 아프구나

감성이 풍부하신 시인님
이 봄날을 빨리 보내고 싶은 이유가 있으시겠지요.
상큼한 향기바람이 시인님과 함께 할거예요.
늘 행복하세요.


백설부	김이진 시인님!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르던 개랑 피치못할 사정으로 며칠 전에 이별을 했답니다. 미안하고 그립고 그러네요. 행복한 하루 되셔요~~	3/15 12:00

이민숙

2017-03-14 14:42

안녕이란
단어를 그렸군요
난 누구랑 안녕일까 ? 했어요
글감합니다 ㅎㅎ


백설부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들은 본의아니게 안녕을 고하게 되네요. 기분좋은 오후 되셔요~~	3/15 12:05

홍대복

2017-03-14 15:29

시인님!
매화향 가득 머문 삼월의 뜨락에서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도취해봅니다
삼월의 꽃처럼 싱그러움 속에 행복 가득 지피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백설부	홍대복 시인님!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유없이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드는 고운 봄날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3/15 12:06

이정규

2017-03-14 19:29

백설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봄이오는 소리가 들리는 하루인것 같습니다
생강나무꽃 봉오리가 한껏 봉오리를 부풀리고 있네요..
봄으로 달리는 훈풍과 하루하루 달라지는 따사로운 햇볕에
언 땅 뚫고 나오는 새순들이 희망과 설레임을 안겨줍니다...
기쁨 가득한 춘삼월의 봄향기 마음껏 즐기시고
기쁨과 사랑가득한 시간이 되시고 행삿날 뵙겠습니다 ^^


백설부	이정규 시인님!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봄의 향기가 점점 더 진해져 갑니다. 내일은 또 어떤 꽃이 피어날지 궁금해지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3/15 21:26

여관구

2017-03-14 20:08

시인님 살면서 안녕이라는 글을
마음에 세겨본적이 있나요.
우리는 하루에도 안녕이라는 얼마나
하고 살까요.
안녕은 내일의 만남의 약속 이겠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백설부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매화마을에 가서 매화 향기를 가득 가슴에 담아서 온 것 같아요. 포근한 밤 되셔요~~	3/15 21:28

정회선

2017-03-14 20:55

안녕이라는 말은
반가움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어느 때는 헤어짐의 말이기도 하지요,

만남과 이별을 언제나 경험해야 하는 우리네 인생 ...

시인님의 여정에 언제나 좋은 만남이 있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봄 날이 되시구요 ~~~


백설부	정회선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살아가면서 안녕이라고 말을 하고 이별을 고하는 순간은 늘 아프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3/15 21:33

김성수

2017-03-14 21:51

하루하루 안녕을 고해보지만
계속되는 아녕
따듯하고 아지랭이피는 봄은 멀기만한것같네요
백설부시인님
감기조심하시고
편안한시간보내세요


백설부	김성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과도 몇 시간 후면 안녕을 고해야겠네요. 한 것도 없이 흘러가버리는 시간들이 아쉽기만 하네요. 행복한 밤 되셔요~~	3/15 21:35

김대용

2017-03-14 22:49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과의 이별 봄의 만남
이별과 만남의 교차길
아름다운 시향에 목련이 활짝 피었습니다
안녕을 아시나봐요
고운 시향에 멋진 꿈길 되십시요.


백설부	김대용 시인님!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만남이 있으면 언젠가는 헤어져야겠지요. 마음을 준만큼 책임을 져야하는데 그러지 못함이 너무 미안한 맘이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3/15 21:37

주명희

2017-03-15 00:12

백설부 시인님,
아름다운 계절에 누구와 이별하시나요.
아무리 좋아도 내것이지 않고, 사람의 마음은 변하는것
이별해도 아프지 않을 만큼만.. 사랑하고 싶습니다.
사랑이 클수록 헤어짐의 아픔이 크기에.. 적당히.. 그렇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백설부	주명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는 것 같아요. 이별은 참 아프고 어렵네요. 고운 밤 되셔요~~	3/15 21:38

석옥자

2017-03-15 01:27

시인님! 안녕하셰요? 혹시 지난번 애완견?
안녕 이라는 봄날이 참 아쉬워요
봄을 노래하는 새들도 늘어나고
꽃이 피었다는 봄소식이 점점 가까이
오고 있는 향기 그윽한 따스한 봄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석옥자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눈치가 빠르시네요.ㅎ 피치못할 사정으로 가까운 지인에게 보냈지요. 미안하고 그립고 그러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3/15 21:41

박희홍

2017-03-15 07:58

백설부 시인님

“안녕
지난겨울은 포근했고 따스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이별하기엔 눈물 나게 아름다운 봄날이라는 사실이 아프구나.“
변함없는 세월은 없다지요.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또 다시
다음 계절이 찾아오겠지요.
변덕스러운 사람 마음 조금 춥다 더우면 덥다하니
그들도 피곤할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운 문향에 젖어 갑니다. 고맙습니다.

수수하게 웃는 수요일 주 중반입니다.
이 번 주에 하셔야 할 일 순조롭게 잘 이루시길 빕니다.
포근한 봄날 기분 좋게 시작하시고 복된 날 속에
건강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 손 모아


백설부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덕분에 수수하게 웃었던 수요일입니다. 안녕을 말하기엔 넘 아름다운 계절이라 조금 송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3/15 21:45

오승한

2017-03-15 08:11

백설부시인님 안녕하세요
삶속에서 수많은 만남과 이별이 반복되며 흘러가지요
안녕 단어 한마디에 가슴이 뭉클뭉킇 해집니다
추웠던 겨울 안녕 손흔들고
따듯하고 꽃피는 아름다운 봄~~
행복 넘치도록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오승한 시인님! 고운 발길 넘 감사드립니다. 안녕을 고할 수밖에 없어서 아픕니다. 잘 적응해주길 바랄뿐이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3/15 21:47

조동선

2017-03-15 08:21

백설부 시인님

상쾌한 아침 반갑습니다
언제나 따듯한 마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안녕
겨울과의 이별 봄과의 향나는 만남
고운시 향에 머물다 갑니다

이젠 완연한 봄기운이
포근하게 다가옵니다

오늘 하루도
몸관리 잘하시옵고
희망의 봄기운 전하시는
좋은 일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백설부	조동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눈이 부신 봄날이었지요. 봄의 향기를 찾았던 설레었던 날이지요. 고운 밤 되셔요~~	3/15 21:49

허욱도

2017-03-15 11:39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겨울이 있었기에
봄의 소중함을 더 느끼고
이렇게 모드들 기다리며 또 주겼지요
다가온 봄
알차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허욱도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삼색 팬지를 올봄엔 처음 만났던 싱그러운 날이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3/15 21:50

장계숙

2017-03-15 11:45

좋은 것들은 모두
안녕을 말하더군요.
좀 이르다 싶지만
넘 아릅답고 행복한 순간엔
그 이별이 생각나는 법입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봄날은
또 다시 볼 수 있으니 기쁘게 즐기고
기쁘게 보내주셔요.
고운 마음의 소리 함께 합니다.
기분 좋은 날~ 시인님.


백설부	장계숙 시인님!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3월이 되면 추억처럼 스치울 것 같네요. 봄빛이 정겨운 밤이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3/15 21:54

정찬열

2017-03-15 15:07

아름다움이 나락으로 떨어져야 하는
"안녕"어둠이 오는데" 정감깊은 시향에
발걸음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향기가 머무르는 날이기를 빕니다.^^
백설부 시인님!


백설부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햇살이 너무 따스해 맘까지 따스해지는 날이었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3/15 21:56

황의성

2017-03-15 18:21

안녕

가슴을 즈미게 하는 시향에
조용히 읖조려 봅니다

안녕!

초연히 이별을 고하고
초연히 이별을 맞이할 수 있는 세상의 날을 기다려 봅니다

의미 깊은 시심에
감사 한자루 놓고 감니다
행복하십시요 백설부시인님


백설부	황의성 시인님!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멋진 글 잘 감상하고 있답니다. 아름다운 봄날에 슬픈 글을 올려 조금 송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3/15 21:57

경규민

2017-03-15 20:55

봄을 품은겨울이 드디어 봄을 순산하자
슬그머니 사라저간 겨울이여
그래도 잊지못해 안년을 고한다
내년을 기약하며 떠나는 네게
그래도 고마움을 전한다
희망의 봄을 우리에게 안겨주었으니 말이다
우리 사람에게도 이별은 다시 만난다는
기약없는 약속이라는 데
그래도 너는 내년을 약속했으니 고마울뿐이다.
시인님! 안녕시심에 제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소서


백설부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겠지만ᆢ 이별은 언제나 첫마음 같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3/15 21:59

이민숙 2017-03-16 21:12	고마움이 있는 안녕은 이별이 아니고 다시 만남의 여운이 있습니다 글감합니다

이민숙 2017-03-16 21:14	안녕/ 이 민 숙 손바닥에 남아있는 그대의 체취와 온기 애절하게 떠나 보내기 싫은 그 눈빛은 말하고 있다 가지마 가지마 심야버스는 턱밑에 들어오고 계단을 올라 이별을 해야 하는데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가기 싫다 가기 싫어 너는 부산에 나는 서울로 미끄러지듯 빠져나오는 버스 차창밖에 물끄러미 서 있는 저 애처로운 모습을 꿀꺽 삼킨다 부산은 점점 멀어지고 뿌연 차창에 적은 글씨 고맙다 미안하다 안녕 제목을 놓고 저도 습작을 해 보았습니다 ㅎ

봄바람

깽깽이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53	봄바람	34	백설부	2017-03-16

252	안녕	44	백설부	2017-03-14

251	깽깽이풀	44	백설부	2017-03-11

250	봄 인양	16	백설부	2017-03-09

249	마음	18	백설부	2017-03-08

248	내 몫의 축복	44	백설부	2017-03-05

247	이슬비	50	백설부	2017-03-03

246	춘삼월	25	백설부	2017-03-01

245	마침표	18	백설부	2017-02-28

244	정오의 볕살	21	백설부	2017-02-25

243	간절한 언어	39	백설부	2017-02-21

242	라르고	17	백설부	2017-02-19

241	봄날의 기억	17	백설부	2017-02-17

240	햇살이 좋다	38	백설부	2017-02-15

239	봄이 오는 소리	33	백설부	2017-02-06

238	당신 곁의 내 자리	24	백설부	2017-02-03

237	기다림의 미학	33	백설부	2017-02-01

236	사노라면	20	백설부	2017-01-31

235	이만함을 감사	34	백설부	2017-01-30

234	믿음	26	백설부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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