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02-25 16:40

ㆍIP: 211.xxx.181

정오의 볕살

정오의 볕살/채화 백설부

풀각시 상크름한
볕살이 꾸물꾸물
창틈으로 슬며시
비집고 들어와

빨래걸이에 널어둔
겨울이불 위에 앉아
환하게 웃는다.

그 미소가 너무 이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베란다가 환해지는
느낌이 좋다.

향기로운 삶의
따스한 파동 소리에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특별한 사람이 된듯한
착각에 빠져드는 정오가
이유없이 눈부시다.

김성수

2017-02-25 17:16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은 눈과마음 흥분까지 가지고와서는
슬거머니 주고는
모르는체
아닌체 하는것인가봅니다
이제는 눈부신햇살의 품에서
한동안 머물러 자라야겄네요
백설부 시인님
고맙습니다


백설부	김성수 시인님! 봄이란 놈이 자꾸만 문밖으로 나서게 만드네요. 매화 아씨가 은은한 미소를 던지네요. 편안한 휴일저녁 되셔요~~	2/26 18:01

오석주

2017-02-25 17:26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정오의 볕살
빨래걸이에 널어둔
겨울이불 위에 앉아
환하게 웃는다

햇살 좋아서
겨울 침대 카바 빨아서
베란다에 널고나니 한나절 입니다
두꺼운 카바 벗겨내고
영롱한 봄 이불과 맞이 하면 상쾌할겁니다
감사히 보았습니다
주말도 행복하시길요


백설부	오석주 시인님! 햇살이 좋아서 겨울이불을 저도 며칠 돌렸네요. 덩달아 묵은 마음의 때도 날려버리고ㅎ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저녁시간 되셔요~~	2/26 18:03

정찬열

2017-02-25 21:5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오의볕살 "정오가반가운 고운 시심에
마음 담아 생각하며 봄을 기다리는
남쪽엔 산속 고드름 얼음이 녹아나더이다.
물소리가 정겨운 주말 트레킹을 다녀와
시인님의 시향이더욱 정깊게느껴집니다.
늘 편안 한 시간 알뜰한 한주 되세요^^
백설부 시인님!


백설부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멋진 글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봄빛의 정취가 가슴을 설레게 하네요. 기분좋은 저녁시간 되셔요~~	2/26 18:05

박진표

2017-02-25 22:17

백설부 시인님!!!
정오의 볕살...
향기로운 삶의
따스한 파동 소리에
정오의 볕살이 따사롭게 시인님 찿아갔군요.
자연은 이렇게 늘 아낌없이
한없이 값없이 주기만 합니다.
아무 투정도 없이...
시인님의 예쁜 시심에 잠시 젖어봅니다.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백설부	박진표 시인님! 곱고 신비로운 봄빛에 자꾸만 마음은 향기를 따라 떠돌게 되네요. 열정적으로 집필하시는 모습 뵈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셔요~~	2/26 18:07

경규민

2017-02-26 09:07

따사한 햇볕이 모여드는 오후의 베란다앞에서
망중한 처럼 웃음짖는 시인님의 아름다운 모습이
모이는 듯 멋진 시심입니다.
향기 품은 봄볕!
늘 아름답고 행복한 나날되소서
이 아침 커피 한잔 놓고 갑니다.


백설부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향기로운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운 차까지ᆞ감사히 마실게요. 멋진 글 늘 감사히 감상하고 있답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셔요~~	2/26 18:10

여관구 2017-02-26 15:23	햇살 한가닥 보면서도 이렇게 풍부한 감성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면 천상 시인이 맞습니다. 아직은 따스한 햇살이 좋은때 입니다. 봄바람도 햇살에 대위저 다가오고 땅속에서 꼼지락되든 소리가 봄을 알리는듯한 날입니다. 시인님의 고운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박진표 2017-02-26 19:46	백설부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일요일도 깊어가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윤민순 2017-02-26 20:37	백설부 시인님 2월도 가려하네요 마무리 잘하시고 화사한 봄 맞으시길요 정오의 볕살 포근히 다녀갑니다 감기조심하세요

김이진 2017-02-26 22:00	향기로운 삶의 따스한 파동 소리 시인님의 글에 조금은 우울했던 제 마음 따뜻한 햇살 한 줌 담아 갑니다. 늘 긍정의 아이콘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시는 시인님 이 밤도 따뜻한 행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2017-02-27 00:45	시인님! 오랜많입니다 그간 잘 계셨는지요? 이불 빨래해서 널어놓으면 햇 살이 눈부시게 윤기를 내지요 그 기분 알만 합니다 곱게 피우신 정오의 볕살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윤재철 2017-02-27 01:48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끝 이월도 추억의 저편언덕 으로 멀어져가고 있네요 경칩가절에 정오볕살 곱게써내린 시선에서 빨래걸이에 널어둔 겨울이불위에 환하게 웃는볕살 의 정갈하고 점잔한 정경이 시인님 시향에서 선명이 그려짐니다 다가온 봄날에는 봄바람속 미소속에 피어나는 꽃처럼 환하고 상큼한 나날이길요~~

박외도 2017-02-27 07:08	백 설부 시인님~~ 정오의 볕살, 이불 빨래에 환하게 비쳐드는 봄 햇살에 마냥 취 하셨군요, 생활 속에서 담아낸 시 잘 배독 하고 갑니다 늘 건아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살롬!

박희홍 2017-02-27 08:31	채화 백설부 「정오의 볕살 풀각시 상크름한 볕살이 꾸물꾸물 착각에 빠져드는 정오가 이유없이 눈부시다」 참으로 정겨운 문향에 취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상큼한 월요일 이번 주도 내내 즐겁고 행복하시고 유쾌 상쾌 통쾌하시면서 오늘도 복된 날 되시고 스마일 두 손 모아

김광섭 2017-02-27 10:26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기쁨이 가득한 한 주 웃음꽃 피우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보람있고 유익한 나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시인님~~! 아이 참^^**

황의성 2017-02-27 16:39	착각에 빠저드는 정오가 이유없이 눈부시다 곱디 고운 시향입니다 백설부시인님 널어 놓은 이불 위로 내려앉는 한자락 햇살에도 이렇듯 행복할 수 있음은 천상 타고난 시인이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감동으로 머물며 감사 한바구니 놓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요

김남기 2017-02-27 23:19	백설부 시인님 정오의 볕살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2월이 다가고 봄이 다가오고 있네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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