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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설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03-03 10:04

ㆍIP: 211.xxx.181

이슬비

이슬비/채화 백설부

이슬비가 온 듯 만 듯
새색시 버선코마냥
살포시 내렸다.

텃밭에 햇파가
고개를 쑥쑥 내밀고

보리밭엔 연초록
싹트임 소리 들린다.

논둑 밭둑에도
키작은 풀들이
풀풀 머리를 흔들고

벚나무 가지 가지마다
연둣빛 물오르는
소리가 기운차다.

박희자

2017-03-03 10:37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슬비 내린 들판에 나가서
봄바람에 연초록 새싹들 눈 뜨는
소리에 묵은 겨울을 툴툴 털기도 했습니다
눈앞에 선한 봄 들판 스케치처럼
백설부 시인님 고운 향기 한 가득 담다
3월에는 더 많이 웃음하는 행복한 날들되세묘~^^♡


백설부	박희자 시인님! 고운 첫자리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 서서 마음의 문 활짝 열고 기다리게 됩니다. 향기로운 금요일 보내셔요~~	3/3 10:49

김단

2017-03-03 10:53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평안하신지요,
잠시 시인님의 서재로 오는 길 주변을 보니 이젠 완연한 봄을 느낍니다,
따스한 봄 기운에 남아 있는 겨울바람의 시샘만 아니라면 더없이 기분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시인님
이렇게 좋은 날씨에 늘 건안다복하세요~^^


백설부	김단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엔 어디서나 기쁨이고 축복인 것 같아요. 편안한 밤 되셔요~~	3/3 21:26

김이진

2017-03-03 12:38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슬이 머금은
땅의 숨결들이
그 속삭임이 들려오는 것을요.
시인님의 글 속에서 봄내음이 묻어나는 것을요.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백설부	김이진 시인님! 봄은 이제 아주 가까운 곳에까지 와서는 미소를 머금고 웃고 있네요. 초록이 싹트듯 희망도 싹을 틔우며ᆞ 고운 밤 되셔요~~	3/3 21:29

박진표

2017-03-03 19:00

백설부 시인님!!!
이슬비...
보리밭엔 연초록
싹트임 소리 들린다...
여기저기 새싹들의 합창이 들리기 시작하는
봄처녀 미소가 보이는 듯 합니다.
자연은 이렇게 말없이 그 약속 지켜주네요.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백설부	박진표 시인님! 이슬비는 참 그림처럼 이쁘게 내리네요. 톡톡 생명이 꿈틀거리는 소리는 세상의 그 어떤 소리보다 눈부시지요. 행복한 금요일 밤 되셔요~~	3/3 21:32

김인숙

2017-03-03 19:58

아유 이뻐요 시인님
어쩜 이리 고울까요
봄이 태어나는 소리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백설부	김인숙 시인님! 새봄은 낮은 곳에도 가난한 맘에도 살포시 소망의 새싹으로 피어나겠지요. 봄의 고운 마음으로~ 따스한 밤 되셔요~~	3/3 21:38

주명옥

2017-03-03 20:14

텃밭에 햇파
보리밭엔 연초록 싹트임
벗나무 물오르는 소리
시인님의 서재가 가장 힘찬 봄이네요
곱고고운 봄날의 아름다운 글 속에
미소 내려놓고 갑니다

멋진시간 되세요^^


백설부	주명옥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셨네요. 연초록들의 싱그러운 생명의 힘은 보이지 않는 희망의 단어로 제게 힘을 주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3/3 21:40

허정인

2017-03-03 21:16

이슬비

키작은 풀들이 풀풀 머리를 흔들고
아~~~!멋진 생동감
감동입니다.


백설부	허정인 시인님! 이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길섶에 삐죽삐죽 고개를 내미는 그리 반갑지 않은 풀들의 얼굴마저 신비롭게 다가오네요. 고운 밤 시간 되셔요~~	3/3 21:42

박외도

2017-03-03 22:15

백설부 시인님~~
봄 뜰악에 내린 이슬비를 보았습니다
봄의 향취가 그대로 풍기는 시 멋진십니다
주말 행복 하십시요, 살롬!


백설부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텃밭에 살짝 내린 이슬비가 넘 이뻐서 한편의 글로 옮기게 되었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3/4 23:49

김남기

2017-03-03 23:16

백설부 시인님
이슬비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이슬비에도 대지에는 생명들이
피어나고 있네요
시인님
봄이 다가와 어느덧
삼월이 되었네요
봄향기에 가슴 설레이는 날
기쁜일만 가득 하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백설부	김남기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들이 가기에 좋은 주말이라 영덕 바닷가를 찾았답니다. 쪽빛바다가 얼마나 이쁘던지요ᆞ 편안한 밤 되셔요~~	3/4 23:52

박진표

2017-03-03 23:35

백설부 시인님!!!
금요일도 저물며 깊어가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감기조심 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백설부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완연한 봄날이었지요. 발길이 머무는 곳마다 활기가 느껴지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3/4 23:58

여관구

2017-03-04 06:40

시인님 봄비는 모든 농작물에
희망이자 윤활유 입니다.
촉촉한 입술에 닿는 희망은
삶을 윤택하게 하지요.
시인님의 이슬비에 만물이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이 보입니다.
언제나 고운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백설부	여관구 시인님! 소중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봄꽃을 피우기 위해 꽃망울을 터트리는 축복의 소리가 들려오는 봄날은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행복한 휴일 되셔요~~	3/5 00:01

석옥자

2017-03-04 07:47

시인님! 안녕하셰요?
즐거운 3월의 첫 주 주말입니다
춘삼월 봄의 기운이 아직은 꽃셈 추위가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요
새색시 버선코 인양 영둣빛 물 오르는 소리가 기운찹니다
곱게 피우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3월 되시고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석옥자 시인님!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어디론가 떠나기에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편안한 밤 되셔요~~	3/5 23:34

김종근

2017-03-04 09:05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슬비가 새색시 버선코 마냥 살포시 내렸습니다.
아쉬운 이슬비 였습니다. 시골집 뒤안에 막 순이 나오는
표고들이 말라 비틀어 지고 있습니다.
이제 봄농사 준비로 바빠지겠습니다.
저도 주말 농부로 3주간째 지난해 수확한 밭 정리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비닐 걷어 내고 잡풀들 소각하고
대나무 자란것 베어내고 ...,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감사합니다.


백설부	김종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농사 지으시는 분들은 벌써부터 손길이 분주하시더라구요. 환절기에 건강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3/5 23:36

김광섭

2017-03-04 10:15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3월 첫 주말이 조금 쌀쌀하게 시작되네요.
ㅎㅎㅎ~~!
찰나에 겨울이 가고 봄은 다시 오고
모든 것이 숨 가쁘게 지나가 버리는 것만 같아요
포근한 날씨 속 주말 멋진 계획 세우시고 즐거움 가득한 시간 되세요
시인님~~!


백설부	김광섭 시인님! 소중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햇살이 따스하고 바람까지 순해지니 맘까지 여유로워지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3/5 23:37

장병길

2017-03-04 11:00

뭔가 춤을 추는 것 같습니다
읽는 저도 신이 납니다
곧 터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백설부	장병길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봄은 싱그럽게 생명을 톡톡 터트리고 메마른 우리 가슴에도 소망의 씨앗 하나 봄맘으로 커 가는 것 같아요. 편안한 밤 되셔요~~	3/5 23:39

고경애

2017-03-04 12:31

이슬비 머금은 연두 잎 새순
물오르는 소리...
약동하는 봄의 소리 들리는 듯
곱게 지핀 시향에 머무름이 즐겁습니다
이젠 봄이 제 자리라 말하는 듯 하지요
새 봄의 기운 활력 넘치는 에너지로 담아 보세요


백설부	고경애 시인님!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봄빛은 희망과 축복으로 대지를 우리 가슴을 흔드네요. 행복한 밤 되셔요~~	3/5 23:46

이석구

2017-03-04 17:40

봄빛이 밀려옵니다.
생명이 피어나는 웃음 소리
산하에 울려 퍼지는데
즐겁고 행복하세요.


백설부	이석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산챽하기에 좋은 계절이 왔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3/5 23:49

김희선

2017-03-04 18:01

봄비가 곱게 내렸지요..
온세상이 봄비에 촉촉이 젖었답니다.
굳어있던 몸도 마음도
모두 녹아내렸지요..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시인님^^*


백설부	김희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목련도 개나리도 몽우리가 이쁘게 맺혀 있네요. 곧 이쁘게 꽃피우겠지요. 고운 밤 되셔요~~	3/5 23:51

한기봉

2017-03-04 20:56

시인님
집필하신"이슬비"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봄이되면 유독 이슬비 봄비가 많이 내리지요
싹트는 우듬지, 이슬에 젖어 푸른 생동감이 넘실대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휴일의 저녁입니다
따뜻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방문을 꼭꼭 닫고 지내던 계절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자꾸만 창문을 활짝 열게 되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3/5 23:53

안정순

2017-03-04 21:50

그렇습니다.
우리 텃밭에도 쪽파가
이슬비에 더욱 싱그럽습니다.
편하신 밤 되시고 감사히 봅니다.백설부시인님


백설부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냉이랑 달래도 쑥쑥 자랐더라구요. 봄은 어느새 우리 옆까지 왔네요. 고운 밤 되셔요~~	3/5 23:54

김강좌

2017-03-04 22:15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에
초록은 숨을 틔우고
꽃들이 피기 시작합니다~
시인님의 시향도 봄을 만나듯
곱게도 지펴내십니다~^^
늘 향필이루시고
행복한 3월 만나시길 빌어요~^^


백설부	김강좌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저희 아파트에도 매화꽃이 활짝 피어서 미소를 보내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3/5 23:56

김영길

2017-03-04 23:45

백설부 시인님
식물들은 이슬비를 가장 좋아 하는것 같습니다.
자기들 몸에 아프지 않게 살살 조용히 살며시 내려주어 몸을
젹셔주고 땅을 촉촉하게 해주니 뿌리를 통해 영양을 보충하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이슬비는 하루종일 내려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비를 맞으며 낮잠도 잘 수도 있고 편안한
마음으로 비를 맞아도 부담이 없을 것 같습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백설부	김영길 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걸음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슬비는 참 이쁘게 내리는 것 같아요. 봄의 향기 고운 봄날들 되시길 바래요. 편안한 밤 되시구요~~	3/5 23:57

박희홍

2017-03-05 06:11

채화 백설부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나면 나뭇가지마다
물오르는 소리 들려오는 날입니다.
짓궂게 내리는「이슬비」 그래도 새 생명을 위한 비..
고맙게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건강한 날 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백설부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날이 넘 좋아 가까운 곳으로 봄 나들이 갔더니 아직은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그래도 좋더라구요. 평온한 밤 되셔요~~	3/5 23:59

김경렬

2017-03-05 08:02

이슬비 덕분에
시인님의 서재가
봄의 생기가 가득합니다.
소생의 생기 가득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백설부	김경렬 시인님! 반갑습니다. 눈만 돌리면 따스한 기운들이 싱그러워서 맘도 가벼워지네요. 고운 밤 되셔요~~	3/6 00:00

조충생

2017-03-05 09:53

백 설부 시인님 ..
내리는 이슬비 덕분에 봄은 더 빨리 다가오고 있는것 같아요
곱고 예쁜 시향에 향기 담아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 완연한 봄을 알리는 경칩날 즐겁게 보내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조충생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아름다운 봄날 멋진 글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3/6 00:02

내 몫의 축복

춘삼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53	봄바람	34	백설부	2017-03-16

252	안녕	44	백설부	2017-03-14

251	깽깽이풀	44	백설부	2017-03-11

250	봄 인양	16	백설부	2017-03-09

249	마음	18	백설부	2017-03-08

248	내 몫의 축복	44	백설부	2017-03-05

247	이슬비	50	백설부	2017-03-03

246	춘삼월	25	백설부	2017-03-01

245	마침표	18	백설부	2017-02-28

244	정오의 볕살	21	백설부	2017-02-25

243	간절한 언어	39	백설부	2017-02-21

242	라르고	17	백설부	2017-02-19

241	봄날의 기억	17	백설부	2017-02-17

240	햇살이 좋다	38	백설부	2017-02-15

239	봄이 오는 소리	33	백설부	2017-02-06

238	당신 곁의 내 자리	24	백설부	2017-02-03

237	기다림의 미학	33	백설부	2017-02-01

236	사노라면	20	백설부	2017-01-31

235	이만함을 감사	34	백설부	2017-01-30

234	믿음	26	백설부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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