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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명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명옥
ㆍ작성일	2017-08-23 20:50

ㆍIP: 223.xxx.133

저 하늘엔 (전경)

저 하늘엔 (전경)

주 명 옥

햇살을 물고
새 한마리가 날고 있습니다
하늘이 고와 날개가
접히는가 했더니
언뜻언뜻 희고 붉게
하늘 한 자락이 퍼득입니다
저 날개짓이 아무리
가슴을 죈들 어찌합니까
아득한 높이를 그저
바라만 볼 뿐...

이민숙

2017-08-23 21:44

햇살을 물고
새 한마리가 날고 있습니다
하늘이 고와 날개가
접히는가 했더니
언뜻언뜻 희고 붉게
하늘 한 자락이 퍼득입니다
저 날개짓이 아무리
가슴을 죈들 어찌합니까
아득한 높이를 그저
바라만 볼 뿐...

저 하늘엔
그렇게 보시는는군요


주명옥	궂은 하늘을 버릇처럼 쳐다보는 습관이 생겼네요 때론 맑음으로 더러는 검은구름이 가득한 하늘을~ 오늘은 환한 햇볕속에서 소나기가~ 행복한 하루되세요^^	8/24 11:18

장계숙

2017-08-23 22:31

하늘도 마음으로 보는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풍경도
마음이 슬픈땐 그저 내 모습 같아
떠가는 구름도 잡아두고 싶더군요.
고운 글 그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주명옥	시인님! 요즘 감기가 또 유행입니다 가끔씩 바라다보는 하늘을 보며 아이가 엄마 기다리듯 가을을 기다린답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독히 여름을 견디지 못한답니다~ㅎㅎ 가을도 좋지만 겨울이 더 좋은 저랍니다 고운시간들 보내시구요 오늘도 스마일입니다^^	8/24 11:21

여관구

2017-08-23 22:35

비가 쏟아지다가 갑작이
개이면 뭉개구름 두둥실
뜨가고 햇살을 물고 새 한 마리가
날아가는듯 보이듯이
요즘은 소나기가 얼마나 많이 지나가는지요.
이것도 우리가만든 재해인듯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엮어놓은 글에
마음을 적셔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주명옥	지금 이시간 여기는 햇님과 소나기 함께랍니다 옛어른들 말씀처럼 호랑이가 장가를 가나봅니다~ㅎ 시화전 수고하신 시인님들께 수고하셨단 말씀 드리고 싶네요 행복한 나날되십시요	8/24 11:24

온성은

2017-08-23 22:43

아련한 하늘엔 오늘도 무슨사연 소식 주려는지
비가왔다가 맑음으로 화답하곤 한답니다
늘 평안으로 넘치는 시간 고대해보며..
시향에 다녀갑니다


주명옥	편치않은 날씨에 가끔은 한숨이 납니다 시인님! 유난히도 사연이 많았던 올 여름! 건강히 계셨는지요? 바쁘신 날마다의 일상속에서도 잊지않고 와주신 시인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건강히 기쁨의 나날 되세요	8/24 11:26

김영주

2017-08-23 23:09

주명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늘에 나는 새 모습으로 깊은 의미를 곱게 내리시는 시
배독하며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며
행복하신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명옥	어서오세요 김영주 시인님! 가끔은 철없는 마음이지요 고운소리의 새 훠얼나는 새~나도 날고 싶다는 허무맹랑한 생각을 한답니다 철들면 갈곳이 바쁘다는데 아직은 먼 듯합니다~ㅎㅎ 좋은하루 되세요	8/24 11:29

김나현

2017-08-23 23:14

시인님 처서인 오늘 비까지 내려
후덥지근 합니다
점점 높아만 가는 하늘
가고싶고 날고 싶어도 바라볼 수
밖에 없지요 고운 글억 쉬어갑니다
꿀 꿈 꾸세요~^^


주명옥	날마다 갈피를 잡슬 수 없네요 외출할 때면 우산을 들어? 말어? 고민아닌 고민을 한답니다 여름과 가을사이 참 사연도 많습니다~고운걸음 고마움으로 담을께요-^^	8/24 11:32

권경희

2017-08-23 23:19

저 날개짓이 아무리
가슴을 죈들 어찌합니까
아득한 높이를 그저
바라만 볼 뿐...

높이 날으려 날마다
꿈을 꾸겠지요.
감사히 머물어봅니다.
고운 잠 이루시길 바랍니다.


주명옥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먼저 길 터주신 시인님의 고운마음에 감사드려요 어찌나 반가운지요~ 흐렸다 맑았다를 반복하는 오늘 날씨 여유의 마음으로 즐겁게 보내세요^^	8/24 11:34

김태윤

2017-08-23 23:25

제눈엔 아무리 봐도 여름 하늘인데
시인님의 하늘엔 가을이 들어섰는가 봅니다
지금도 열대야와 비슷합니다
더워 죽것어요
이 여름의 겨털을 뽑아버릴텨~
곱게 음미하고 갑니다 주무셔요~


주명옥	맞아요 다시 뜨거운 더워로 땀이 줄줄입니다 실없이 지금은 가을이다-바람이 시원히 분다 혼자 주문을 왼답니다 변덕스런 하늘은 검다 희다 난리네요 넉넉한 맘으로 기다림입니다~가을!! 좋은날 되소서^^	8/24 11:37

이석희

2017-08-23 23:33

저 날개짓이 아무리
가슴을 죈들 어찌합니까
아득한 높이를 그저
바라만 볼 뿐...

입추가 지난지가 언제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오늘이 겨우 처서
그러니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하늘도 헷갈릴 겁니다.
날씨도 그럴 겁니다.
사람도 그럴 겁니다.
바라만 볼 뿐입니다.


주명옥	올 여름은 무던히도 길다고 느껴집니다 일찍 온 더위 때문일까요 ? 건강히 지내시죠 시인님! 이제 조금 시원해지는 9월의 행사장에서 뵐께요^-^	8/24 11:41

임세훈

2017-08-24 10:34

시인님, 오랜만에 바쁜 여정 뒤로 물리치고 서재에 들러
잠시, 좋은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주명옥	고르지 못한 날씨 속에 차분히 정리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또 새로운 멋진글을 기다리면서 행복한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즐거움으로 가득 채우시구요	8/24 11:43

김종덕

2017-08-24 13:06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길을 앞서 가시네요. 이 가을의 넋이 빠지도록 좋은 석양을 간직하셨나보네요. 이미 이것이 우리의 삶과 닮아 있다는데 가슴뭉클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주명옥	시인님! 오늘아침은 제법 가을향기가 다가오네요 오랫만의 맑은 하늘 시원한 바람 이것만으로도 행복입니다~좋은날요!!	8/26 10:38

정찬열

2017-08-24 16:38

돌을던지면 퐁당소리라도 날뜻한 청초한
아득한 하늘의 푸르름에 젖다 갑니다.

처서가 지나니 조석이 한결 부드러움에
가을을 연주하는 귀뚜라미소리 흥겹고
하늘을 배회하는 고추잠자리 율동이 계절을
흔들고 있습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주명옥 시인님~~!


주명옥	주말하늘! 바라만봐도 마음이 넉넉해지네요 상쾌한 공기에 여유가 느껴지네요 시인님의 오늘도 행복으로 채우소서-^^	8/26 10:40

김광섭

2017-08-24 17:50

하늘은 새카맣고 후드득 투둑 휘이잉 ...
거친 비와 바람에 ㅠ
얼마나 오시려고 이러시는지
그래도 내일을 생각하면서 기분 전환해 봅니다.ㅎ
시인님~~~!


주명옥	몇날며칠을 우울하고 답답한 날씨더니 햇살과 바람이 이젠 가을의 문을 열었네요 바라보는 저 나뭇잎들의 싱그러움~~ 참 좋은 주말입니다 환절기 감기조심요-^^	8/26 10:42

김상훈

2017-08-24 22:04

세월의 무게, 조금이라도 가벼워지라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짊어진 생의 등짐 부려보지만
삶의 계단 하나씩 삐걱대며 오를 때마다
무엇인가 비워지기는커녕 사리와 분별을 앞세워
욕심만 더 커지는 것 같다
아, 이 가을엔 확실히 짐 하나 버려야겠다

손목 때문에 복사한
인사글로 대신함을 혜량하십시오.
글은 잘 읽고 갑니다.


주명옥	아프시던 손목은 어떠신지요? 그저 빨리 나으시기만을 기도할 뿐~ 향기로 다녀가신 걸음 감사로 담습니다 여유의 주말이시길요~^♡^	8/26 10:43

주응규

2017-08-25 10:42

가을빛 곱게 물드는 게절에 시인님의 시향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그렇게도 무덥던 더위도 이제 기력을 잃어갑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 좋은 일들이 시인님과 시인님 가정에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시도 추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좋은 시에 머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주명옥	그렇군요 가을의 모습이 점점 만들어 지네요 사뭇 달라진 아침 공기가 그렇고 햇과일의 풍성함도 고개숙여가는 벼이삭까지~~ 무조건 좋은날 되세요~*	8/26 10:46

이정규

2017-08-25 19:27

주명옥 시인님 ~~
올려주신 멋진 시어와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맛나는 저녁 드시고 행복이와 함께 소중한 시간
아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


주명옥	다녀가셨군요 무엇이 바쁜지 제때 인사도 늦어집니다~ㅎ 창문을 타고 넘어온 햇살에 가을 향기까지 덤으로 들어왔네요 주말~멋진 하루가 되시기 바람니다^^	8/26 10:49

김연식

2017-08-26 08:19

하늘엔
햇살을 물고
새 한마리가 날고 있습니다
하늘이 고와 날개가
접히는가 했더니
언뜻언뜻 희고 붉게
하늘 한 자락이 퍼득입니다
저 날개짓이 아무리
가슴을 죈들 어찌합니까
아득한 높이를 그저
바라만 볼 뿐...

그저 바라 볼 뿐

시인님 고운 시향에
오늘 아침도 행복합니다
주말 행복만 가득하세요


주명옥	시인님! 바라만봐도 마음까지 넉넉해집니다 올 여름 많은 사연들을 헤치고 풍성함으로 오는 가을~ 멋진 가으남자가 되시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입니다~~^.^	8/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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