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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명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명옥
ㆍ작성일	2017-09-01 20:23

ㆍIP: 223.xxx.32

글

글

주 명 옥

함께 나누는 외로운 순간들
나의 앞에 앉아라

난 어쩔 수 없는
홀로 있음과

거부할 수 없는
글이 있음으로

침묵
그리고 혼자 나누는
작은 말들

그 속에서
나와 함께 춤을 추자

여관구

2017-09-01 21:39

"함께 나누는 외로운 순간들
나의 앞에 앉아라

난 어쩔 수 없는
홀로 있음과

거부할 수 없는
글이 있음으로."

시인으로서 글앞에 앉으면
할얘기가 많지요.
줄줄줄 물 흐르듯이 쏟아지는 글들
어찌다 감당하리요.
가뭄에 찌던때도 있지만
물고가 터지면 잡을수없을만큼
터저 나오는 것이 글 이니까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소서.


주명옥	상쾌한 바람이 가을의 향기를 더욱 짙게 느끼게 합니다. 어느덧 우리들의 곁에 다가온 이 가을에는 늘 건강하시고 즐거움만 가득한 9월 이시길 기원합니다..	9/1 23:39

이민숙

2017-09-01 22:56

함께 나누는 외로운 순간들
나의 앞에 앉아라

난 어쩔 수 없는
홀로 있음과

거부할 수 없는
글이 있음으로

침묵
그리고 혼자 나누는
작은 말들

그 속에서
나와 함께 춤을 추자

정말 와 닿은 시어들입니다
나와 함께 추추자
늘 글과 함께 하면서 가족보다 글이랑 더친해진것 같습니다 ㅎ
멋진 시심에 시인님 함께 합니다


주명옥	아이들의 퇴근이 늦으면 괜시리 책상 위에서 한 폼 잡아본답니다~ㅎ 예쁜 걸음 살며시 다녀가신 고움에 시인님의 얼굴을 봅니다 행복한 시간요~~^-^	9/1 23:41

김상훈

2017-09-02 00:04

무엇인가 소란스럽던 8월이
주섬주섬 옷자락을 추슬러
제 소임 다 하고 지상을 떠났습니다.
필경엔 다시 돌아오겠지만
다시 만날 때까지 몸성히 잘 있으라며
어깨 토닥거려야겠습니다.

손목 때문에 복사글로 인사함을 혜량하시고

글,
잘 배독하고 갑니다.


주명옥	시인님! 이리 안오셔도 괜찮습니다 조금이라도 손목을 아끼셨음 합니다 고맙구 걱정의맘 간절합니다 속히나으시길 빈답니다	9/2 00:08

박진표

2017-09-02 00:14

주명옥 시인님!!!
글...
함께 나누는 외로운 순간들
나의 앞에 앉아라...
글을 통하여 표현하고 소통하고
그 속에서 꿈을 이야기하고
기쁨과 희망을 찿는
쓰여지는 글이지만
생명이 있어 살아 있으니
신이 우리들에게 주신
축복이요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9월의 첫 날.
시인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9월엔 더욱 건강하시고
기쁨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주명옥	시인님! 이시간에 걸음 하여주신 정성에 감사입니다 열심히 사신 피곤함 내리시고 가을의 첫날밤 고운꿈으로 쉼 하세요^^	9/2 00:26

이정규

2017-09-02 09:02

9 월의 첫 주말 아침에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좋은 아침 열어서
행복이와 함께 동행하는 즐건 주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명옥 시인님 ^^


주명옥	고운 하늘이 펼쳐지고 구월의 첫 주말입니다 풍요로움이 느껴지고 여유로움도 함께 하니 이처럼 좋을 수가요 행복한 주말 행복한 웃음요^^	9/2 09:45

김나현

2017-09-02 09:09

침묵
그리고 혼자 나누는
작은 말들

그 속에서
나와 함께 춤을 추자

시인님 참 늘 느끼지만 멋집니다
이리 글과 함께 하시니 늘 멋진
글이 줄줄이 탄생 되는가 봅니다
시인님 어느덧 구월 입니다
구월 한달도 기쁨과 행복과
감사가 넘치는 한달 되시길 빕니다


주명옥	어서와요 시인님! 부지런 하심을 본 받아야하는데 어찌 마음 뿐이랍니다 곱게도 달아주신 댓글 미소로 담아봅니다^-^	9/2 09:47

강순옥

2017-09-02 10:31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돌아 돌아 찾아왔어요...ㅋ

글 / 맛깔스럽게 그렸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어느 때보다 특별히기쁨 누리시는 좋은계절
행복한 9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주명옥	시인님! 돌아 오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요렇게 이쁜 댓글도 놓고 가신 감사도 있구요 9월의 첫 주말 고움으로 채우세요^^	9/2 10:43

김영주

2017-09-02 18:21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멋진 시 함께 하게 되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9월에 좋은 기운으로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기 바라며 기쁨과 함께
행복 가득하시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과 함께 향 필하시기 바랍니다. ^^*


주명옥	시인님! 서재엔 벌써 가을의 시심들이 가득 채워지네요 덥지도 춥지도 않고 모자르지도 넘치지도 않는 이가을에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늘 감사히 보고옵니다 주말! 도란도란 즐거운 시간되세요^^	9/2 20:05

황순모

2017-09-02 19:52

모처럼 화창한 옥빛하늘과
평온한 9월 첫주말을 맞이합니다
이제는 선선한 날씨로 글쓰기 좋은
시간입니다 좋은글 많이 빚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
곱게지어 펼치신 옥고에 발길 멈추고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되십시요~!!^^


주명옥	어서오세요 시인님! 9월 낭만의 계절이라죠? 남자의 시간들이라죠? 통통 익어가는 농부들의 땀이 결실을 맺어가는 이 가을에 좋은 글들이 채워져 참 좋습니다 다녀가신 걸음도 고맙구 진심의 댓글도 감사드려요 행복한 사랑이 익어가는 시간요^-^	9/2 20:08

김종덕

2017-09-03 00:25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역시 글을 말하시는 군요, 글이 없었으면 어떻게 사실려구요, 더구나 시가 없다면 존재하지도 않으실 분같아서,, 서로 시인미괴 시는 서로 지켜 주는 쌍방의 보호자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여유있게 고운 가을 맞스시기를.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주명옥	가을감기 심하게 앓았답니다 환절기 유행이네요 시인님도 조심하시고 비오는 밤 멋진시간 되십시요	9/6 21:32

석옥자

2017-09-03 07:30

시인님!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이 오니 이렇게 시들을 살찌워
멋지게 집필하셔서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드높은 가을날 행복 가득 담으십시요 시인님!


주명옥	시인님! 최근글이 뜨지않아 이제야 뵙습니다 귀한걸음 소중한 댓글 감사 드립니다	9/6 21:33

경규민

2017-09-03 08:26

감칠맛나고 묵은지 맛이나는
시심! 참 좋습니다.
이 아침 !
시인님의 의미깊은 시로 하루를 엽니다.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마음의 여유 물질의 풍요로움을 가져온 9월!
감사와 나눔으로 우리 모두에게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나날되시기를
환절기 건강도 챙기시구요
여기 차 한 잔 놓고 갑니다 따뜻한


주명옥	이틀째 가을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이 비 그친 후엔 들녘은 더 통통히 살이찌겠죠 다녀가신 시인님의 정성 고맙습니다	9/6 21:35

김선목

2017-09-03 13:01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글" 가을은 글의 계절 책의 세상이지요
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마음을 담아 가을 인사를 드립니다
9월의 가을을 맞이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십시요
가을 행사 때 뵙겠습니다.


주명옥	고맙습니다 시인님! 선선한 날씨에 참 좋은 계절입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행삿날 뵙겠습니다	9/6 21:37

고경애

2017-09-03 15:05

함축미 깊은 "글"
그 앞에서 저두요 하고
손을 들고 싶어집니다 ㅎ
열정적인 모습 늘 응원하고 있어요 시인님
뜸한 걸음이어서 염치 없지만 요 ㅎ
가을의 풍요 감사로 넘치는 날이세요


주명옥	잘 보내셨어요 시인님! 늘 고운모습 고운댓글도 감사하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행사장에서 뵐께요!	9/6 21:39

김태윤

2017-09-03 20:47

뭐 글쟁이가 글을 쓰는 동안은
외롭지 않으니까 이 일도
외로움을 이기는 방법입니다
'글' 잘 배람하며 돌아갑니다 시인님 ^^


주명옥	그러네요 시인님! 최근글이 뜨지 않아 이제야 왔습니다 심한 감기 몸살도 앓았구요 소중한 댓글 감사요	9/6 21:40

김광섭

2017-09-03 23:05

싸늘한 공기가 여름 향기를
추억 깊숙이 감추는 오늘입니다
몸과 맘이 편안한 휴일 밤 보내시고
멋진 추억이 함께하시는 날 되시길요!
시인님~~~!


주명옥	새 시집 축하드려요 시인님! 그 열정 늘 부럽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계절이죠 건강 챙기시고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9/6 21:41

박성환

2017-09-04 11:42

적막과 고독의 입자들이
가슴속 습기를 머금으면
그것은 사각인 어둠이되고
시인은 시 공간을 자유하고 있고
앉아 있네요
펜은 그대로 이고
감은 눈으로 훠이 훠이
그러십니다


주명옥	에구~뉘신가요?~ㅎ 가을 감기 첫번째로 치뤘는가 싶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슬며시 보고픈 맘도 ~~ 곧 뵙겠죠? 아름다운 시간요^^	9/6 21:43

이석희

2017-09-05 19:59

글...

함께 나누는 외로운 순간들
나의 앞에 앉아라.
글을 통하여 표현하고 소통하고
그 속에서 꿈을 이야기하고
기쁨과 희망을 찾아 쓰여지는 글이지만
생명이 있어 살아 있으니
이게 바로 축복이요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글을 짓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작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다 늙어 버렸습니다.
70이 넘도록...
어느 날 문득 '그게 아니지 글은 쓰는 거라고.'
그래서 시작한게 작년 이맘 때...
지금 여기에 서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 이야기를 꺼내 들어서...


주명옥	맞습니다 시인님! 바로 소통이고 표현입니다 소중한 말씀 공감의 댓글 감사히 받습니다 넉넉한밤 되세요	9/6 21:45

김연식

2017-09-05 21:01

외로움운 나의 앞에
앉아라
난 거부할수 없는
글과 그리고 침묵
홀로 중얼거리는 독백은
시라는 열매되어
주명옥 시인님
손을 빌러 멋진시가 되었군요
감탄사가 나옵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오늘은 시인님 서재에 들리는
차례였어요~^^
멋진 글 다수 배독하고 갑니다


주명옥	감사해요 누추한 곳까지 왕림해주셔서 늘 고마움을 담아둡니다 시인님! 최근글도 안뜨고 설상가상 심한 가을 감기를 앓았답니다~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	9/6 21:47

배정이 2017-09-07 10:43	시인님, 그거 아세요. 커피 같은 친구란 걸.ㅎㅎ 언제 보아도 따뜻하고 향기롭고 다정합니다.^^

소리

가을의 노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8	소리	22	주명옥	2017-09-06

77	글	39	주명옥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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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가 을 은	30	주명옥	201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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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어떤 날의 공상	24	주명옥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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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고향 바닷가에서	20	주명옥	2017-08-11

65	묶 음	35	주명옥	201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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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8월의 밤	26	주명옥	2017-08-02

62	저 곳 엔	18	주명옥	2017-08-01

61	열 병	16	주명옥	2017-07-31

60	여름밤	28	주명옥	2017-07-28

59	한 낮의 사랑	40	주명옥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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