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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민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민숙
ㆍ작성일	2018-04-12 08:40

ㆍIP: 39.xxx.110

도전하는 오뚝이

도전하는 오뚝이

이민숙

질경이 같은 강인함으로
척박한 땅 하나하나 일구어
너른 들판 꽃씨를 뿌리고 뿌린다

한 톨의 밀알이 인고의 세월 속에
잎이 무성한 나무가 되고
질곡의 삶 지쳐 힘겨워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갈 수 없어 못 박았던 길
하지만, 세월의 강은
앞으로 흐르지 못하면 되돌아가는 길이라

도전해야 하는 까닭을 발걸음에 매달고
발밤발밤 시구 한줄 놓고 시향 찾아
수없이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서
오뚝이가 되어 걷고 또 걷는다.

ㆍ

김이진

2018-04-12 09:29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도전해야 하는 까닭을
발걸음에 매달고 발밤발밤
시구 한줄 놓고 시향 찾아
수없이 넘어지고 일어서며
오뚝이가 되어 걷고 걷는다./

한 걸음 한 걸음
늘 조용히 걸으시는 시인님
자신의 삶을 채색하시는 모습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햇살 고운 목요일 아침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색채감으로 물들이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김이진 시인님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늘 머리속에는 아니 어디를 가더라도 시를 생각하게 됩니다 틈틈이 습작실에서 노닥이는 습관이 문협에 들어오지 않고 대기하는 글들이 눈앞에서 동동 거립니다 ``^^ 하나가 문협에 들어오면 또 하나는 습작실로 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 ^^ ㅎㅎ 행복한 봄 되시길요 ^*^	4/12 10:30

권승주

2018-04-12 11:23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를생각하고
삶을 생각하고
자연을생각하고
결국 원점에 도달하나요
본질 인간의 궁극적인 삶에 대해
빠지나요 세상이 보이고 사람이보이고
어두웠던 부분이 자아가 우뚝설때까지
매일 사색하고 찾아야하나요


이민숙	네 시인님 그냥 멍하니 있을수 없는 머리속입니다 돌고 돌아 원점인 원심원을 그리는 인생길이 될지라고 뭐던 머리에서 끄내 봅니다 때론 즐겁게 때론 속상하고 슬프게 이상하게 끄적이고 나면 오는 후련함 같은것이 있어요 ^^ ㅎ 즐거운 오늘 되세요 ^^	4/12 11:51

김병근

2018-04-12 13:06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구 한 줄 놓고
시향 찾아 수없이 넘어지고 일어서며

글 속 애련한 마음에 동행하며
곱게 새기신 도전하는 오뚝이
가슴에 담아 배독하고 갑니다

날로 성숙한 향기를 내뿜는
봄의 향연에 고운 마음 즐겁고
행복한 날들의 일상이 되시길 바랍니다

도전하는 오뚝이
담아갑니다

힘찬 오후시간 빚어 가시옵고
즐거운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시인님


이민숙	네 시인님 부지런하게 활동 하시니 보기 참 좋습니다 많은 글들을 일일이 댓글 다는것이 쉬운일이 절대아닙니다 정말 부지런해야 할수 있는 이이지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4/12 19:36

홍사윤

2018-04-12 13:17

잘 지내시지요! 이민숙 시인님
봄이 옴이 이렇듯 어려운 것인가!
올 봄은 봄이 다가옴의 어려움을 느껴봅니다
찾아온 봄 많은 사랑으로 감싸주며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도전하는 오뚝이'' 잘 배람 합니다
시인님의 고운시향에 빠져 시인님의 마음을 이해하며 배독
곱게 지피신 의미를 담은 시심에 마음을 두고
깊이 빠져 마음에 담아갑니다
4월도 멋진시로 사랑을 받는 계절이 되시기바랍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라며
좋은시 잘 배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요즘 조금 게을러 지니 이런글을 적어 봅니다 하나씩 글이 나올때는 무지 기쁘기도 하지만 어떤대는 지치기도 하답니다 다녀 가신 고맙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4/12 19:37

최승영

2018-04-12 14:22

오뚝이 처럼 보였어요^^
금방 툭 털고 일어나시는 모습이
글에서도 베어 나옵니다~!

향필하시길 ~~~
이민숙 시인님^^


이민숙	최시인님 참 오랫만입니다 오랫만에 서재 나들이 오셨습니다 어울림 식구들 챙기느라 너무 힘들텐데요 감사드린답니다 ^*^	4/12 19:38

이정규

2018-04-12 19:15

이민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사람들은 내 손에 손톱 자라는 것은 보면서도...
내 마음에 욕심 자라는 것은 잘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예쁜 사랑속에 신선하고 촉촉한 마음으로 봄향기 속에 행복이 영글어 가시길 바랍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이민숙	네 이사니님 내 마음에 욕심 자라는것 ? 생각 보겟습니다 예쁜 봄이 되어야겠는데요 그냥 휘리릭 날아가는 봄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	4/12 19:40

이유리

2018-04-12 23:24

아 멋지세요 시인님
삶을 도전하는 자세로 그렇게 살고 싶은데
늘 부족하기만한 자신을 돌아봅니다
넘어지면 또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처럼
멋지게 나아가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공감의 글, 잘 읽었습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가만이 있으면 가라 앉을것 같은 배를 띄워 놓고 있습니다 세월의 강은 흐르기를 바라니요 고맙습니다 ^*^	4/13 13:00

김동철

2018-04-13 07:22

도전해야 하는 까닭은
발걸음에 매달고 발밤발밤
시구 한줄 놓고 시향 찿아
수없이 넘어지고 일어서며
오뚝이가 되어 걷고 걷는다 .

곱게 집필하신 고은 옥고
마음 고생도 많으셨으리라
생각하며 시향 찿아 헤매는 밤
너무 안쓰러워요 .
그 마음에 가슴에 담아
예쁘게 포장하여
심장에 박아갑니다 .

행복과 미소가
공존하는 즐거운 하루되세요 .


이민숙	부지런한 시인님 늘 다녀 가십니다 매일 새로운 글을 지피시느라 대단하십니다 응원드립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4/13 13:01

김종덕

2018-04-13 14:29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에다 생명까지 거셨군요. 누구라 따라갈 수 있을 지 모르겟읍니다. 그 마음이면 무엇을 못하겠읍니까? 항상 좋은글 보는 것 만으로 생명을 연장하고 잇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민숙	그 마음은 억지로 글밭에 매달려 있는것 같습니다 글과의 열애를 내려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 저도모르겠습니다 하나씩 적어지는 즐거움이 되겠지요	4/14 00:25

신주연

2018-04-13 15:58

이민숙 시인님!

그동안 옥체만강하신가요?
[도전하는 오뚝이] 잘 정독했어요.
정말 우리네 삶은 도전하는 정신이 있어야
발전을 할 수 있어요. W. 볼튼이 말했듯이
미쳤다는 소릴 안 들어본 사람은 단한번도
세상에서 도전한 적이 없는 사람이라고,
역설하고 있어요. 모든 어렵고 힘든일이라도
용기 있게 다시 포기 하지 않고 일어서는
사람이 가장 위대한 사람이라고,공자님도
말씀하고 있어요. 용기 있게 오뚝이 처럼
살아가시는 시인님께 영광과 축복이 가득하소서
감사합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민숙	신주연 시인님 한참만에 뵈어요 진심어린 긴 댓글에 고맙습니다 글을 끝까지 봐 주신것 같습니다 지금 문협의 문예대학에서 자화상 적기를 하면서 습작했던 글을 서재에 넣어 봅니다 ^*^	4/14 00:27

김나현

2018-04-13 18:30

도전해야 하는 까닭을
발걸음에 매달고 발밤발밤
시구 한줄 놓고 시향 찾아
수없이 넘어지고 일어서며
오뚝이가 되어 걷고 걷는다.

아! 시인님 늘 성실하지만
또 오똑이 보다 강인함으로 더 좋은
시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늘 화이팅 입니다
힘찬 기운 받아갑니다
봄꽃 같은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이민숙	오우 반가운 시인님 김선목 지회장님 출간 기념회에서 잠시 뵙고는 커피 한잔 하자니까 후다닥 가셨습니다 ^^ 반가웠습니다 글밭에 돌아 오시니 더없이 반갑습니다 ^^	4/14 00:28

김정택

2018-04-13 19:28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지내고 계시죠?
도전하는 오뚝이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행복한 불금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어김없이 발걸음을 주십니다 행복한 봄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4/14 00:29

김수잔

2018-04-14 02:30

이민숙 시인님

척박한 땅에서도
질경이 같은 강인함으로
한걸음
한걸음
도전하시며
넘어져도
또 일어서시는 오뚝이 같이...
멋지시고 장하십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이민숙	김수잔 시인님 다녀 가십니다 좋은글 저도 배람 한답니다 문혐 문예대학에서 수업하는 자화상을 적어본 글입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4/14 18:59

김상훈

2018-04-14 04:16

사람의 아들들과 딸들이
그토록 간구하던 날들,
마치 응답이나 하듯이 봄이 찾아와
악취만이 정직하게
햇빛을 가리던 우물마저 씻습니다.
잠시나마 풍찬노숙의 삶을 영위하다
조만간 스러져갈 봄날이지만
시인들의 붓끝에서 한참 이쁨 받다가
몸성히 잘 갔으면 좋겠습니다.

도전하는 오뚝이,

감상 잘 하고
잠시 짬을 내 흔적 남기고 갑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잠시 후면 쓰러져 갈 봄날입니다 바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	4/14 19:01

김병근

2018-04-14 08:55

하늘 회색 막 두르고
내리는 비는 아마도

봄날 발광하는 만물의 목마름에
단비이자 익어가는 햇살의 갈증을 풀어 주려니

봄비 내 리오는
주말의 일상이 포근하고
여유로운 행복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고 평온한 즐거움 가득한
아름다운 시간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찬바람 머문 자리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민숙시인님


이민숙	네 찬바람이 머문자리 그렇지요 시인님 바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4/14 19:02

홍종화

2018-04-14 15:17

이민숙 시인님!
'도전하는 오뚝이' 배감하며
시인님의 강한 의지 느껴집니다.
역시 시인님다운 글인 듯 합니다.
저는 항상 응원합니다.
봄비가 내리고 날이 조금 차가워졌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집필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도전하는 오뚝이' 고운 글 잘 보았습니다.
행복 가득한 귀한 시간 되세요.


이민숙	홍종화 시인님 글에 다녀 가십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좋은글 주시면 저도 배람 하겠습니다 ^*^	4/14 19:02

홍종화	저는 제 글이 좋은지 아닌지는 아직 어떠한 판단도 못합니다. 제 글이 어떻든 시간 나셔 방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글이 어떻다 판단은 하지 말아주시고요.	4/14 21:42

정회선

2018-04-14 15:37

질경이 같은 강인함으로
척박한 땅 하나하나 일구어
너른 들판 꽃씨를 뿌리고 뿌린다

인고의 시간 속에서
삶의 진리를 배우게 하는 생명들 ...
그들의 존귀함이 있기에
세상이 밝음으로 보이나 봅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삶을 배움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늘 멋진 날들로 채움하세요 ... 꾸벅 ~~~


이민숙	네 시인님 자화상을 적어 보고 있었습니다 인고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글밭에서 글을 찾아 적어보는 길에 들어 와 있습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4/14 19:03

이봉우

2018-04-14 19:47

이민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도전하는 오뚝이"즐감합니다.
열정으로 시 창작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옹달샘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 듯 끊임없이 시를 짓습니다.
부럽습니다.
곧 시집 출간 소식이 들리는데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ㅎ
깊은 시심에 마음 미물다 갑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오랫만에 저희 글을 보아 주십니다 직장 다니시면서 글을 적어 본다는것은 뒤운 일이 아닙니다 저는 매일 근무하는 일이 아니라 시간적 여유가 있어 글에 욕심을 내어 봅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4/14 21:45

이민숙	오타가 ``^^ 쉬운 일이 아닙니다 ^^ ㅎ	4/14 21:45

주명옥

2018-04-14 20:53

시구 한줄 놓고 시향 찿아
수없이 넘어지고 일어서며
오뚜기가 되어 걷고 걷는다.
울 고운 시인님!
그 열정 이미 안답니다.
늘 부지런한 모습 닮고도 싶구요
박수소리 들리시나요?

봄꽃 에쁜 꿈꾸시며 고운 잠요^,^


이민숙	ㅎㅎㅎ 주명옥 시인님 박수소리 드립니다 ^^ 너무 크게 드립니다 웃습니다 시인님과 저 많이 정 들었습니다 정말 많은 글을 주고 받았습니다 ^^ㅎ	4/14 21:43

허복희

2018-04-14 22:13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님처럼 그렿게 강인하게 살고 싶습니다..좋은 시 감사합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좋은글 주시면 달려 가셌습니다 향필 기대해 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4/15 09:54

하헌석

2018-04-15 00:09

반갑습니다
멋진 글귀 혼자 읽기가 미안해서
오늘은 별친구랑 같이 다녀갑니다
이 비가 지나고 나면 철쭉들이 자태를 뽐내며
바람결에 춤을 추겠지요
봄기운 가득한 휴일 보내시고
미세먼지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이민숙	네 시인님 어울림에서 가끔 뵙습니다 서재 나들이 올새만에 뵙는것 같습니다 찾아 주시니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4/15 09:55

신동진

2018-04-15 09:00

시인님 평안하셨는지요
눈을 뜨면 헛기침으로 나 여기있어요 하고
화사한 가인의 웃음이 이곳저곳에 향기를
전하네요

한 톨의 밀알이
인고의 세월 속에
잎이 무성한 나무가 되고
질곡의 삶 지쳐 힘겨워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한알의 밀알이 옥토에 싹이터
결실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민숙	신동진 시인님 참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등단후에 글 빚어 보는것이 부담 되기도 하지요 시인님 서재에 새로운 글 주시면 달려 가겠습니다 ^*^	4/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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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67	그리움으로 내린 비	30	이민숙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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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연산홍 꽃밭에 핀 목련	28	이민숙	2018-04-17

349	손바닥을 펼쳐보자	20	이민숙	2018-04-15

348	도전하는 오뚝이	46	이민숙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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