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민숙
ㆍ작성일	2018-05-01 22:24

ㆍIP: 39.xxx.27

두견화 사랑

두견화 사랑

이민숙

원미산에서 보았던 그 미소는
언제고 다시 온다는
무언의 약속이었습니다

생경의 땅 흙빛 어둠에서
기나긴 겨울 사뭇 치는 마음에
밤마다 분홍빛 종이학을 접었습니다

애틋한 마음을 남기고 홀연히 떠난
임의 소식이 더없이 그립고 그리워
하얀 문풍지에 시시때때로
진달래 꽃잎을 수 놓았습니다

봉곳봉곳 피어오른 사랑이
표표히 꽃잎에 돋아나면
보고 싶은 가슴으로 달려가
그 마음을 손안에 꼭 쥐고
두견화 핀 원미산에서 기다리겠습니다

.

허복희

2018-05-01 22:35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저가 가끔 오르며 철쭉과 진달래를 노래하던 언덕이라 가슴에 더 닿는 시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아마도 지금쯤이면 원미산 진달래 축제를 할것 같습니다 한번도 가보지는 않았지만 여러곳에서 축제 사진을 보았습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5/2 18:56

김정택

2018-05-01 22:44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두건화 사랑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밤 되시고 좋은꿈 꾸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저도 주신글 달려가서 보고 온답니다 오랫만에 새글 주십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5/2 18:57

김상훈

2018-05-02 00:36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빈 쭉정이가 되기 싫어 내 품 안에서
아직 발아하지 않는 언어의 씨앗들,
시인이 꼭 불러내 세워야 할 빛과 그늘입니다.
그 빛과 그늘 때문에 사유의 길섶에서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이민숙 시인님,

연극제 기간 동안 잠시 정신줄 놓고 살다가
이제 폐막식마저 거두어갔으므로
조금은 안정된 마음으로 인사하고 갑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수고 많았습니다 글 보고 적고 연극하고 만능 엔터테이터먼터입니다 언제나 응원드립니다 건강도 챙기세요 바쁜 걸음 감사드립니다 ^*^	5/2 18:58

변봉희

2018-05-02 03:21

민숙시인님!
부지런 하셔서 문예대학도 다니시고 대단하십니다
원미산 하니 원미동이 떠 오르네요
옛날에 원미동에 살았었는데...
진달래가 온 산을 뒤엎는 계절에
좋은시 많이 집필하세요~
다녀 갑니다~^^


이민숙	ㅎㅎ 그러셨군요 원미산 진달래는 아마도 전국적으로 유명 할것 같습니다 문예대학 수업이 빡셉니다 ㅎㅎ 이글은 퇴고 맞은 글이구요 새글이 완성작에 들어 갔답니다	5/2 19:00

주응규

2018-05-02 11:00

이민숙 시인님 마음으로 지펴 놓은 고운 시심에 머뭅니다
오늘 5월 둘째날 비가 내립니다
초록을 불러오는 비는 산천을 더욱더 푸르게 합니다
시인님의 마음도 선명한 빛으로 물들기를 빌어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행 가득 지피시고
가네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건필하십시오.


이민숙	네 부이사장님 건명한 빛으로 물들어 가는 봄을 봅니다 익어가는 봄을 오늘 사실은 적어 보았습니다 다음에 서재에 들어올것 같습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5/2 19:01

김병근

2018-05-02 15:47

시인님
고운 글로 격려와 힘을 실어 주시고 저의
서재에 다녀 가심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PC에 문제가 생겨
1분도 채 되지 않아 로그인
아웃이 되어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사무실 업무의 바쁜 일정으로
집에 설치되어 있는 기기를 아직
수리를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수리동안 복사 글로 대체함을
혜량해 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서재
보배 같은 고운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집필하신 두견화 사랑
고운 글의 시심을 새기며 곱게 배독하고 갑니다

강건하셔야합니다 이민숙시인님


이민숙	네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하루도 빠짐없이 서재활동 대단합니다 언제나 응원드립니다 ``^*^	5/2 19:02

김종덕

2018-05-02 17:30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진달래가 그렇게 또 사람을 애타게 만드는가 봅니다. 목이 쑥 빠지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민숙	ㅎㅎ 아이고 ~ 목이 빠지느게 아니고 눈이 빠집니다 문예대학 강의가 즐겁고 빡세군요 이정도 글을 퇴고감입니다 ㅎ 완성작에 들어 가지는 못했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글이라 서재에 넣어 봅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5/2 19:04

홍종화

2018-05-02 18:52

이민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두견화 사랑' 감사히 배독하며
시인님 고운 시심에 머물게 됩니다.
고운 글귀들 가슴에 고이 간직하여 갑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두견화 사랑' 아름다운 글 감사히 배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이민숙	네 홓종화 시인님 매번 찾아 주시니 고맙습니다 봄이라 어디던 시인님들이 진달래를 사랑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으로 진달래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지금 한창 이산 저산 진달래 시기입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5/2 19:06

정태중

2018-05-02 20:15

애틋한 마음을 남기고 홀연히 떠난
임의 소식이 더없이 그립고 그리워

그리운 곳에 갔어야하는데...
원미산 축제때 갔어야하는데...
그래야 그립고 그리운 마음
조금은 덜 할텐데...


이민숙	네 시인님 원미산 진달래를 저도 한번은 봐야 하는데 늘 놓칩니다 올해도 놓쳤네요 아마도 4월 중순에 만개한것 같습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5/2 20:23

김동철

2018-05-02 21:30

사랑과 감사에 푹
빠져사는 한달인것 같습니다.

애정을 듬뿍 담은
사랑합니다.

진실을 담아 나누는
고맙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합니다.

기쁜마음으로 사랑을 듬뿍
표현해 보세요.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눈 빛 나누는
행복한 오월 만드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
행복한 마음으로 가슴에 담아
살며시 포장해 갑니다.


이민숙	김동철 시인님 다녀 가십니다 바쁜시간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즐거운 시간 되세요	5/3 21:42

김정순

2018-05-03 00:47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봉곳봉곳 피어오른 사랑이
표표히 꽃잎에 돋아나면
보고 싶은 가슴으로 달려가
그 마음을 손안에 꼭 쥐고
두견화 핀 원미산에서 기다리겠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두견화 사랑
배 독하고갑니다 .

종일 내리는 꽃비에
푸르름이 더 선명한
5월의 둘째날 밤이 깊어갑니다
5월의도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십시오
시인님
고운 밤 되십시오 ^^


이민숙	김정순 시인님 어서오세요 조금전에 저두 시인님 서재에 다녀 왔습니다 따스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	5/3 21:42

가혜자

2018-05-03 07:16

잠들었던 대지에
생명수로 떨어져

꽃을 피우고픈

당신의 눈물 입니까

가정의 달 5월!
두견화사랑 고운시 가슴에 고이 담아갑니다!

봄비닮은 ♡고운시인님~~
오늘도 가시는 곳곳마다
꽃길이시길요~~^^


이민숙	가혜자 시인님 ㅎㅎ 인천지회 사무국장님 오랫만에 얼굴 뵙습니다 한동안 잘 지내시는지요 반갑습니다 행복한 봄 맞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행복 하세요 ^*^	5/3 21:43

김나현

2018-05-04 08:53

생경의 땅 흙빛 어둠에서
기나긴 겨울 사뭇 치는 마음에
밤마다 분홍빛 종이학을 접었습니다

애틋한 마음을 남기고 홀연히 떠난
임의 소식이 더없이 그립고 그리워
하얀 문풍지에 시시때때로
진달래 꽃잎을 수 놓았습니다

시인님 원미산 두견화 사랑
애틋함과 절절함 가득합니다
또 다시 비내리고 추워지는 날씨
종잡을 수 없네요. 오월 가정의 달음 맞아
사랑과 행복 더욱 넘치시길 빕니다


이민숙	아이고 김나현 시인님 그런가요 ㅎㅎ그럴겁니다 문협 창작문예대 제출한 글입니다 그런데 퇴고 당했답니다 ㅎ 완성작은 다런글이 나가구요 버리기 아까워 서재에 넣습니다 순백의 시인님 행복한 봄 되세요 ^*^	5/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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