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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민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민숙
ㆍ작성일	2018-05-13 07:16

ㆍIP: 39.xxx.237

철새

철새

이민숙

계절 따라 날아온 그대는 높이 날아야 한다
한철 살다 지는 꽃들도
고운 자태로 소리 없이 떠난다

활기찬 날개를 접지 마라
녹슬어 날지 못하면 누구를 탓하겠는가
꽃들도 꽃씨만 남겨두고 진다

철따라 오가는 그대는
꽃길, 단풍길, 눈길 따라
훨훨 날아다녀야 한다

꽃이 피고 지듯 계절이 지고 피듯
철새도 들고 날다가 때가 되면 기다리지 않아도
계절을 업고 내 품으로 돌아 온다

잡을 수 없어 던져 버린 세월처럼
지는 꽃밭에 떠나는 철새다
가지 마라고 잡지 마라
떠나갈 철새라면 잡아도 소용없다

이정규

2018-05-13 08:09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민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내리던 비가 모두 내렸는지...
산허리를 감싸면서 구름이 하늘로 올라갑니다
올해는 그런대로 비가 내려줘서 논 농사에 지장이 없을것 같습니다 ~~ㅎ
나의 일이 아니더라도 공감해가는 세상이 바른 세상이겠지요...
즐거운 휴일이 되시고 행복 하십시요 !


이민숙	시인님 철새에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텃새를 작어 보려다가 떨어지는 꽃잎에 철새를 적어 보았습니다 바쁜 걸음 응원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출간 준비로 한동안 서재에 발길을 들이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5/23 01:21

김병근

2018-05-13 10:59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철새
지피신 고운 뜻을 새기며
머물며 곱게 배독합니다

찾아온 연두의 봄이
어느새 오월 중순으로
발돋움하고 푸름이 짙어가는
싱그러운 계절 여름이 눈앞입니다

시인님께옵서 집필하신
보배같은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 듬뿍받으시길 소망하오며

소원하시는 꿈들이
만사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깊어가는 봄날의 일상이
정겹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변해가는 기온에
건강주의 하시옵고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휴일 곱게 빚어 가십시오 이민숙시인님


이민숙	시인님 철새에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텃새를 적어 보려다가 떨어지는 꽃잎에 철새를 적어 보았습니다 바쁜 걸음 응원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출간 준비로 한동안 서재에 발길을 들이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5/23 01:22

홍사윤

2018-05-13 11:34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이민숙 시인님
산야의 푸르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후 대지가 더 짙어짐을 느낍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고 푸르른 5월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집필하시어 곱게 올리신 옥고 '철새' 잘 배람합니다

잡을 수 없어 던져 놓은 세월처럼
지는 꽃밭에 떠나는 철새다
가지 마라 잡지 마라
임 떠난 자리 서러워 말고 눈물을 닦아라

기다리고 떠나고 것이 인생살이 철새들도 그렇지요!
잡을수 없는 세월, 떠나는 철새 다시 돌아온다는 기다림으로
시인님의 마음을 담고 잘 배독하였습니다
멋진시 감사드립니다 고이 접어 가슴에 담아갑니다
향필하시고 멋지고, 고운시가 날개를 달고
비상하시는 5월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숙	시인님 철새에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텃새를 적어 보려다가 떨어지는 꽃잎에 철새를 적어 보았습니다 바쁜 걸음 응원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출간 준비로 한동안 서재에 발길을 들이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5/23 01:22

이문희

2018-05-13 22:24

존경하는 이민숙시인님
반갑습니다

꽃이 피고 지듯
계절이 지고 피듯
날아간 철새는 기다리지 않아도
계절을 업고 돌아온다

잡을 수 없어 던져 놓은 세월처럼
지는 꽃밭에 떠나는 철새다
가지 마라 잡지 마라
임 떠난 자리 서러워 말고 눈물을 닦아라

"철새" 이렇게 예쁠 수 가요?
곱고도 아름다운 진한 시향
속옷속에 담아서 갑니다

찬비는 멈췄어도 추운 휴일입니다
건강이 제일로 걱정스런 때 입니다

순간도 방심하지 마시고 소중한 몸
건강보존 잘 하시고 매마른 주위에
위로와 용기를 주는 고운 시 쏟아내시는
마르지 않는 옹달샘물 되시길 거듭 당부드려요
오늘도 더욱 더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빕니다


이민숙	시인님 철새에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텃새를 적어 보려다가 떨어지는 꽃잎에 철새를 적어 보았습니다 바쁜 걸음 응원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출간 준비로 한동안 서재에 발길을 들이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5/23 01:22

김동철

2018-05-14 07:11

소중한 사람은
언제이고 떠날 수 있듯이
곁에 없으면 외롭습니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보살피고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배려해 주세요.

향기 가득한 사랑
오래오래 멀리갈 수 있도록

우편함속에 예쁜추억
차곡차곡 담아

아름다운 시간들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늦으면 후회하리

곱게 집필하신 옥고
행복한 마음으로 가슴에
담아 살며시 포장해 갑니다.


이민숙	시인님 철새에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텃새를 적어 보려다가 떨어지는 꽃잎에 철새를 적어 보았습니다 바쁜 걸음 응원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출간 준비로 한동안 서재에 발길을 들이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5/23 01:22

박희홍

2018-05-14 16:24

이민숙 시인님

“철새
∼
꽃이 피고 지듯
계절이 지고 피듯
날아간 철새는 기다리지 않아도
계절을 업고 돌아온다

잡을 수 없어 던져 놓은 세월처럼
지는 꽃밭에 떠나는 철새다
가지 마라 잡지 마라
임 떠난 자리 서러워 말고 눈물을 닦아라“

누구나 한번은 가야할 그곳
일찍 지는 꽃이 있고 쉬엄쉬엄 지는 꽃이 있듯이
우리네 삶도 그렇지요.

시인님의 시심에서 마음 적시게 하는 깊은 철학적 사유를
느끼며 마음 두고 갑니다.

시인님
오월의 중반인 셋째 주입니다. 남은 오월도
더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빕니다.


이민숙	시인님 철새에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텃새를 적어 보려다가 떨어지는 꽃잎에 철새를 적어 보았습니다 바쁜 걸음 응원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출간 준비로 한동안 서재에 발길을 들이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5/23 01:22

김병근

2018-05-14 20:16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나다
햇살이 무척 뜨거워졌습니다
건강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저녁 시간
즐겁게 보내십시오 이민숙시인님


이민숙	시인님 철새에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텃새를 적어 보려다가 떨어지는 꽃잎에 철새를 적어 보았습니다 바쁜 걸음 응원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출간 준비로 한동안 서재에 발길을 들이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5/23 01:22

김상훈

2018-05-14 22:53

몸에서 흘리는 피 한 방울보다
때로는 가슴에서 흘리는 눈물 한 방울이
더 아픈 법,

그러므로 나 역시
말의 화살을 늘 장전하고 다니는
위험한 인물입니다.

지난주보다 한결 나아진 몸이라
조금은 가벼워진 마음으로
잠시 머물다 갑니다.
어디든 아프지 마세요.


이민숙	시인님 철새에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텃새를 적어 보려다가 떨어지는 꽃잎에 철새를 적어 보았습니다 바쁜 걸음 응원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출간 준비로 한동안 서재에 발길을 들이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5/23 01:22

정종명

2018-05-14 23:15

안녕하십니까?
이민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쳘새"
감명깊게 배독합니다.
늘건승하시고 향필 하십시오.


이민숙	시인님 철새에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텃새를 적어 보려다가 떨어지는 꽃잎에 철새를 적어 보았습니다 바쁜 걸음 응원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출간 준비로 한동안 서재에 발길을 들이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5/23 01:23

권승주

2018-05-15 04:00

철새는
살기위해 먼여행을
떠나네 더먹을 것이
많은곳으로 이사를하네


이민숙	시인님 철새에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텃새를 적어 보려다가 떨어지는 꽃잎에 철새를 적어 보았습니다 바쁜 걸음 응원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출간 준비로 한동안 서재에 발길을 들이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5/23 01:23

김종덕

2018-05-15 11:57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젠 시를 넘어 인생 철학을 강의하시는 것 같습니다. 잘 배우겠읍니다. 꽃도 지는데 철새만을 나무라지 마라는 뜻은 모두 생각을 깊이하고 움직이라는 뜻으로 들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민숙	시인님 철새에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텃새를 적어 보려다가 떨어지는 꽃잎에 철새를 적어 보았습니다 바쁜 걸음 응원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출간 준비로 한동안 서재에 발길을 들이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5/23 01:23

박기만

2018-05-20 22:22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철새
꽃이 피고 지듯
계절이 지고 피듯
철새도 들고 날디가 기다리지 않아도
계절을 업고 내 품으로 돌아 온다
깊고 심오한 시심에 잠겨
여러번 배독하고 갑니다
철새를 잡는 마음
철새를 보내는 마음
얼눅진 눈물 훔치며 발길 돌립니다


이민숙	시인님 철새에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텃새를 적어 보려다가 떨어지는 꽃잎에 철새를 적어 보았습니다 바쁜 걸음 응원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출간 준비로 한동안 서재에 발길을 들이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5/23 01:23

그늘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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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 3 4 5 6 7 8 9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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