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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민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민숙
ㆍ작성일	2018-05-04 11:43

ㆍIP: 39.xxx.215

봄빛으로 물들어 갈 때면

봄빛으로 물들어 갈 때면

이민숙

소소리바람 사이
두견새가 날아오르면
추억의 조각은 꽃비로 뿌려지고

두견화 꽃물이 이산 저산 번질 때면
임 기다리던 여심은 분홍빛 심장으로
너른 치마폭 펼쳐 봄을 낚는다

뜨락마다 영산홍 만발하여
꽃길을 열어주면 포동동 강아지 뛰놀고
금나비 나풀나풀 아련 거린다

파고드는 시간의 힘으로
플라타너스 잎이
손바닥만큼 자라면
거리 거리에 보송보송 솜털 내리고
연초록은 녹색으로 깊어간다

봄빛이 짙게 여울지는
언덕에 나는 서 있다.

.

김찬석

2018-05-04 12:09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 하세요
이민숙 시인님
따사로운 햇살에
가로변엔 이팝꽃이
미풍에 하늘하늘
고운자태를 뽐내고
푸르름에 더하여 산야는 온통
철쭉꽃으로 붉게 물들어 갑니다
시인님의"봄빛으로 물들어 갈 때면" 고운 시향이
잔잔한 감동의 물결로 다가 옵니다
5월의 싱그러움 집안에 듬뿍 담으시고
변덕 스러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며
늘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이민숙	김찬석 시인님 온통 봄빛이 찬란합니다 행복한 봄 맞으시길 바랍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5/4 20:47

최예은

2018-05-04 12:37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민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림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집필하신 봄 향기 가득한 시심에
따뜻함을 흠뻑 취해 봅니다.
완연한 봄날의 향기와 더불어
장미빛 향기 가득하시고
행운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멋진 주말 되세요


이민숙	최에은 시인님 참 오랫만에 얼굴 뵙습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지금 시인님 서재에 다녀 오는 길입니다 고운글 늘 반갑더군요 ^^ 봄빛이 찬란합니다 아름다운 봄이기를 바랍니다 ^^	5/4 20:48

김병근

2018-05-04 14:44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빛으로 물들어 갈 때면
집필하신 글의 고운 시심이 글 의
향기가 되어 깊어가는 봄 속으로 나랫짓을 합니다

바람이 찹니다
건강유념 하시옵고

봄날의 일상
즐겁고 아름다운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이민숙	부지런하신 시인님 글마다 늘 발길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봄 되세요 ^*^	5/4 20:49

허복희

2018-05-04 17:27

봄이 우리에게 행복을 주러 오듯이 봄 언덕에서 봄을 느끼게 해 주는 시심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해요.


이민숙	허복희 시인님 봄 언덕에 정말이지 꽃물이 뚝뚝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화사한 봄 맞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바쁜 걸음이지만 다녀 가시니 참으로 고맙습니다 ^*^	5/4 20:50

홍사윤

2018-05-04 17:55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 잘 보내고 계시죠! 이민숙 시인님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옥고
''봄빛이 물들어 갈때면' 잘 배람합니다

두견화 꽃물이 이산 저산 번질 때면
임 기다리던 여심은 분홍빛 심장으로
너른 치마폭 펼쳐 봄을 낚는다

봄빛으로 물들어 가는 두견화 꽃물드는
꽃향기 같은 시향에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마음을 담아 배독하였습니다
건안건필 하시고 시인님의 시가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랍니다
멋지고 고운시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숙	네 홍사윤 시인님 두견화 꽃물이 뚝뚝 떨어질것 같은 날씨입니다 황사가 방해를 놓아 조금은 괴롭습니다 행복한 봄 맞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	5/4 20:51

이정규

2018-05-04 19:26

이민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쌀씰해진 하늘에는 구름한점 없는 가을하늘 같습니다.
삶은 우리에게 매순간 선물을 주는듯 합니다.
푸르른 녹음이 우산처럼 펼쳐지는 5월~
나무는 우리에게 싱그러운 마음을 주고싶어 하는듯 하네요.
계절만큼 오늘도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이정규 이사님 네 그렇습니다 푸르른 녹음이 곁에 성큼 와 있습니다 어느듯 깊은 봄에 닿아서 저도 봄 글을 적어 봅니다 바쁜시간을 내어서 다니시며 문우님들 챙기십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	5/4 20:52

박기만

2018-05-04 22:17

이민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집필하신
봄빛으로 물들어 갈때면

파고드는 시간의 힘으로
플라타너스 잎이
손바닥만큼 자라면
거리 거리에 보송보송 솜털 내리고
연초록은 녹색으로 깊어간다

봄꽃 만발한 언덕에 서서
유유히 흐르는 봄빛을 즐기는
시인님의모습이 떠오름니다
어린이주일 잘보내시며
]향필하세요


이민숙	네 시인님 프라타넛 잎새가 어느듯 손바닥만 하게 자랏습니다 깊어 가는 봄길이지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5/5 21:42

송문정

2018-05-05 06:04

안녕하세요?
제가 게으른 탓에 오랜만에 문안 드리며...
고운 글들을 곱게 집필하셨네요.
늘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5월의 향기 만큼이나 늘 건필하시구요......!!


이민숙	아닙니다 시인님 편하게 하세요 저도 못가고 있습니다 글만 보고 댓을 드리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5/5 21:42

장계숙

2018-05-05 06:31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여린 초록빛이 점점 짙어지네요.
바람이 심하게 불어
남은 꽃잎이 떨어져내리니
곧 여름인가 봅니다.
아카시아 꽃이 향기를 전해주네요.
연휴동안 멋진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오늘 강릉 다녀 오면서 시인님 생각이 스치더군요 정동진과 안목항 커피거리 멋지더군요 정동진 부채길 가본 곳이지만 오히려 안목항은 처음이라 커피거리가 낭만적이었습니다 다녀 가신 고맙습니다 지금 들어와서 오자마자 컴 중독증에 ~~ ㅎ	5/5 21:44

천준집

2018-05-05 07:27

연산홍이 만발한 산 중턱에서
곱게 지피신 시인님의 향필을 보고 갑니다
늘 건안하십시오 이민숙 시인님~~^^


이민숙	네 시인님 조용하게 다녀 가십니다 늘 향필하세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5/5 21:45

김나현

2018-05-05 07:33

시인님 좋은 주말아침 입니다
두견화 연산홍 불 붙듯 퍼져가니
봄의 절정이네요 시인님 가슴도
불 일듯 시의 열정이 타오르네요
오늘 어린이 날이네요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빌며 멋진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


이민숙	네 시인님 이봄 왜이리 영산홍이 고운지요 아파트 길목 뜨락마다 난리입니다 워낙 손질을 잘 해 두었으니 탐스럽군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5/5 21:46

김선목

2018-05-05 11:20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빛으로 물들어 갈 때면
봄빛으로 흐르는
봄 언덕에 나는 서 있다.
곱게지피신 시향을 공감합니다
멋진 시심의 봄날이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네 지회장님 봄 언덕이 여기저기 한창입니다 저는 유일하게 요즘 이맘때는 이우없이 행복합니다 날씨가 주는 행복감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누리고 만끽해 두세요 지회장님 ``^*^	5/5 21:48

김종덕

2018-05-05 14:56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요즈음은 산속에서 글을 닦고 계시는 것 같으시네요. 도사님께서는 하산하라고 할 것 같은데 본인은 기어코 일을 내겠다는 심사로 버티고 있는 정경이보입니다. 저는 손이 무디어져서 글닦는것은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민숙	`ㅎㅎ 도사님이 오셔서 하산하라면 할텐데 어디 계신지 보이지 않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으니 글도 즐겁고 하루 하루 시간이 아깝습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5/5 21:50

이순예

2018-05-05 23:42

파고드는 시간의 힘으로
플라타너스 잎이
손바닥만큼 자라면
거리 거리에 보송보송 솜털 내리고
연초록은 녹색으로 깊어간다

봄빛으로 깊게 흐르는
봄 언덕에 나는 서 있다.

이민숙 시인님
봄빛으로 물드는 봄 언덕에
저도 함께하고 싶습니다
새뜻하게 다가옵니다
고운 글에 쉼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즐 연휴 되세요~~♡*


이민숙	네 예쁜 시인님 봄 동산이 참으로 곱습니다 겨울을 지나는 동안 사실은 우울 모드가 오랫동안 지속 되었는데 마음을 바꾸니 이렇게 맑은 톤의 세상이었습니다 이봄 고운글 많이 적어 보고 싶습니다	5/6 22:10

이동백

2018-05-06 06:57

이민숙 시인님!
가정의 달 연휴의 즐거움을 시셈하듯
비가내리는 아침입니다.
올려주신 "봄빛으로 물들어 갈 때면"

파고드는 시간의 힘으로
플라타너스 잎이
손바닥만큼 자라면
거리 거리에 보송보송 솜털 내리고
연초록은 녹색으로 깊어간다

봄빛으로 깊게 흐르는
봄 언덕에 나는 서 있다.

고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시인님!
넘 오랜많에 방문 드리게 되어
송구합니다.
해야 할일을 다 하지 않음은 게으름이라 하였는데
매일 게으름을 피우는 자신이 부끄럽네요. ㅎㅎ


이민숙	이동백 시인님 늘 항상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오랫만에 주신 글에 저도 다녀 왔습니다 는 응원 주시니 더욱 분발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5/6 22:11

김동철

2018-05-06 07:16

눈물로 걷는
인생의 길목에서

가장 오래 멀리까지
배웅해 주는 사람은
가족입니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가정의달 오월

사랑해요!
감사해요!

소리내어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문우님께 보내드립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
행복한 마음으로 가슴에
담아 살며시 포장해 갑니다.


이민숙	네 김돋철 시인님 줄기차게 달리시는 행복에 늘 놀랍습니다 힘들기도 할텐데 창작의 끈을 놓치지 않으십니다 응원 드립니다 ^*^	5/6 22:12

김병근

2018-05-06 10:32

이민숙시인님

집필하신 봄빛으로 물들어 갈 때면
곱게 지피신 고운 시심에 마음 머물며
곱게 배독 하고 갑니다

봄날의 아름다운 일상
즐겁고 행복하게 빚어가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시인님


이민숙	네 시인님 바쁜 걸음 주십니다 한결같은 할동에 박수를 드립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5/6 22:13

김정택

2018-05-06 11:59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빛으로 물들어 갈 때면.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봄비 내리는 휴일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민숙	네 김정택 시인님 최신글란 이 오늘 안되는군요 서재에 다니러 가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다녀 가십니다 ^*^	5/6 22:14

정찬열

2018-05-06 16:45

5월은"훈풍이 산들산들 불어와
달빛 마저 몽롱해지는밤, 꽃향기에 마음도 들떠
그냥 잠을 청하기 차마 아까운 밤이네,
이런 분위기는 천금을 주더라도 꼭 사고 싶어라!"

소동파 싯귀가 무색한 무술년 의 5월의 날씨
연휴인 오늘은 또 비가 내립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늘 건안 하시길 기원합니다.^^

"봄빛으로 물들어 갈때면"
의미깊은 시향에 심취해 갑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숙 위원장님~!


이민숙	네 이사님 문우님들 방문이 쉬운일이 아닌데 수고 많으십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5/6 22:14

박명숙

2018-05-06 16:53

두견화 만발한 내 고향 산천
아름답고 순수한 어린 날의 추억이
떠올라 향수에 젖게 하는 글
감사히 배 독합니다.
시인님 오월은 또 다른 봄날이지요.
신록의 푸르른 마음
기쁘게 담아가는 오월이 되시길 바라며
발자취 따라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숙	네 박명숙 시인님 실록의 푸르름이 넘실거린답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5/6 22:15

봄날의 기행

교차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67	그리움으로 내린 비	30	이민숙	2018-05-23

366	장미의 가시	9	이민숙	2018-05-23

365	미워할 수 없는 그대	6	이민숙	2018-05-23

364	그늘진 마음	46	이민숙	2018-05-15

363	철새	24	이민숙	2018-05-13

362	그대가 있기에	28	이민숙	2018-05-10

361	야생마	26	이민숙	2018-05-08

360	봄날의 기행	26	이민숙	2018-05-06

359	봄빛으로 물들어 갈 때면	40	이민숙	2018-05-04

358	교차로	22	이민숙	2018-05-03

357	두견화 사랑	26	이민숙	2018-05-01

356	소나기의 심술	8	이민숙	2018-05-01

355	비누 사랑	38	이민숙	2018-04-28

354	봄비 내리는 남산의 서정	18	이민숙	2018-04-27

353	석촌호수의 밤	42	이민숙	2018-04-24

352	바람이 분다	26	이민숙	2018-04-22

351	글에게	42	이민숙	2018-04-19

350	연산홍 꽃밭에 핀 목련	28	이민숙	2018-04-17

349	손바닥을 펼쳐보자	20	이민숙	2018-04-15

348	도전하는 오뚝이	46	이민숙	2018-04-12

	1 2 3 4 5 6 7 8 9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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