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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민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민숙
ㆍ작성일	2018-04-24 10:48

ㆍIP: 39.xxx.33

석촌호수의 밤

석촌호수의 밤

이민숙

왕벚나무 행진곡에
박자 맞추는 종종걸음
아스라이 흐르는 네온 빛
바람의 춤에 실린 꽃잎은
낭창대는 가지마다
물물이 선율을 탄다

콧등을 오가는 호수 바람
마른 가슴 적시고
종달새가 물고 온
달보드레한 시간 속에
꽃 향기 사방으로 퍼진다

오색등 가로숫 길
소곤대는 이야기를 딛고
고무매트에 놓인 발자국은
교향곡의 서곡임을 알 수 있었다.

석촌호수의 밤은
알 수 없는 내일 앞에
세레나데의 서곡이 흐른다

.

김정택

2018-04-24 11:34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오는 화요일 잘지내고 계시는지요?
석촌 호수의 밤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점심 맛나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이민숙	시인님 다녀 가십니다 새글이 올라 올때가 된것 같습니다 기다립니다 ㅎㅎ 새글 주세요 ^*^	4/24 19:05

김병근

2018-04-24 11:42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람의 춤에 실린 꽃잎은
낭창대는 가지마다 물물이 선율을 탄다

곱게 찾아 온 봄날의 향연도 자연의 순환 속에
또 그 그리움 남긴채 아쉬운시절을 떠나겠지요

봄 찿아 와 설렘도 잠시
한 여름 같은 햇살이 살을 파고드니
가는 봄의 아쉬움 보다 성큼 다가선 한여름의
땡볕이 걱정을 앞서게 하네요

집필하신 석촌 호수의 밤
곱게 새기신 글 속의 풍경을 그려 보며
가슴으로 감상해 봅니다

비 개인 날씨의 변화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봄 날의
즐거운 향연 곱게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힘찬 하루되십시오 이민숙 시인님


이민숙	네 시인님 부지런하게 시인님들 찾아 다닙니다 향필하세요 ~~^*^	4/24 19:07

유학수

2018-04-24 11:49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솔찬하게 내린 비에
꽃들도 죄다 떨어지고
봄이 왔다 간 건지 알 쏭쏭합니다
석촌 호수의 밤,
고맙게 읽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사월 마무리 잘 하세유
즘심 맛나게 하시고요
석촌호수가 강남 롯데월드 근처에 있는 거 맞나요
호수가 꽤 크던데요


이민숙	네 시인님 참 오랫만에 서재 나들이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좋은글 주시면 달려 가겠습니다 ^*^	4/24 19:07

이정규

2018-04-24 16:04

이민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산천 초목이 시원한 봄비로 깨끗하게 샤워하고
아름답게 살랑이는 바람에 흔들리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농부들에게는 반가운 단비가~
미세먼지와 황사를 씼어 주는 단비가~
솟아나려는 새싹들과 온갖세상의 단비가 되어주는 4월의 단비가~
촉촉하게 세상을 적시며, 생명을 깨우며 흠뻑 내렸습니다.
편하신 오후 시간이 되십시요 !


이민숙	네 이사님 농부가 반가워 할 단비가 내립니다 다들 반가워하는 합니다 특히 푸르른 초록의 숲도 웃습니다 고맙습니다 ^*^	4/24 19:08

박기만

2018-04-24 16:07

이민숙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석촌호수의 밤
아름다운 봄날에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방에 있어 석촌호수 간다 간다 하면서
가보지를 못하네여
내년 벗꽃필적에는 꽃 가보아야겠어요 ^^


이민숙	그러셨군요 서울에 123층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가지고 있지요 동남아 관광객들이 들락입니다 서울 올 기회 되시면 다녀 가세요 사계절이 아름답습니다 ^*^	4/24 19:09

김나현

2018-04-24 17:21

시인님 석촌호수. 밤 음악회를 보는 듯
아름다운 선율이 흐릅니다 고운 시향
늘 감사합니다. 꽃향기 가득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아무래도 벚꽃이 낭창대고 새롭게 단장한 오색등과 가로수에 클래식 음악까지 야외 음악회 분위기지요 그리 밀려 있습니다 보름전에 적은 글이 이제 올립니다 ㅎㅎ 난는 글 욕심쟁이 입니다 오랫만 반가운 얼굴이 화들짝 웃습니다 자주 오세요 ^*^ ㅎ	4/24 19:11

이민숙	시인님 언제 한번 오세요 ^^ 제가 마중 나갈께요 ^^	4/26 23:51

홍종화

2018-04-24 18:29

이민숙 시인님!
고운 시어로 아름답게 집필하신 '석촌호수의 밤'배감하며
시인님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창가에서 글을 보고 왓습니다 하나씩 올리는 글에 향필하세요 ^^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4/24 19:12

유등자

2018-04-24 18:37

이인숙시인님
석천 호수의 밤 석촌호수의 밤은
알수없는 내일앞에 세래나대의
서곡이 흐른다
멋진 음향에 흘러가는 가곡 처럼
야릇한 감서있는 시편을
잘 역임 해주셨네요 시인님
저녁시간을 마주하는 지금행복한
자리 웃고 줄기세요


이민숙	네 시인님 요즘은 공원에 스피크가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들이 참으로 새로운 공원 풍경을 연출합니다 한번은 석촌호수를 적어 본다고 미루다가 적어 보앗습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달 ^*^	4/24 19:14

김병근

2018-04-24 19:33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비 내린 숲 푸르름 더해가고

여울물 소리 찰방되며 성숙한
봄의 소리 실어 나르니 봄 날의 고운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익어가는 봄날의 향연 곱고
아름답게 즐기시고 건안건필하시길 바랍니다

비 개인 뒷 날의 바람이찹니다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저녁 시간 즐거운 시간이 되십시오 이민숙시인님


이민숙	김병근 시인님 글밭에서 참으로 시인님들에게 기운 주시고 계십니다 쉽지 않은 시간입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4/25 08:36

김동철

2018-04-24 20:33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해가 저물었네요.

사랑하는 가족과
도란도란 웃음꽃

활짝 피우시고
맛난 식사 맛난 시간되세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
행복한 마음으로 가슴에
담아 살며시 포장해 갑니다.


이민숙	김동철 시인님 글밭에서 참으로 시인님들에게 기운 주시고 계십니다 쉽지 않은 시간입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4/25 08:37

이동백

2018-04-24 21:34

이민숙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지요?
넘 오랜만에 들리게 되었네요.
올려주신 "석촌호수의 밤" 의 잔잔한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오색등 가로숫 길
소곤대는 이야기를 딛고
고무매트에 놓인 첫 발자국은
교향곡의 서곡임을 알 수 있었다.

석촌호수의 밤은
알 수 없는 내일 앞에
세레나데의 서곡이 흐른다

재독하며 시인님의 집필 하시는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내내 건강 챙기시며 행복이와
동행하시는 날들 되셔요~~^^


이민숙	이동백 시인님 발길과 마음이 글 속에 들어 오신 시인님 카스에서도 깊은 관심글 고맙습니다 글을 좋아하는 마음에 알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나씩 지피는 글이 참 행복입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4/25 08:38

김상훈

2018-04-24 21:59

그늘 진 납빛 하늘
날씨는 그렇다 쳐도 문득
햇살 같은 사람이 그리운 날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보았을 때
내가 그 햇살 같은 사람이었으면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이민숙 시인님,
자주 찾아오지는 못하지만
잠시 짬을 내 흔적 남기고 갑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부지런 하십니다 문협도 그렇지만 밖에서도 독자들 관리가 쉽지가 않을텐데요 다녀가시니 고맙습니다	4/25 08:40

홍사윤

2018-04-25 01:47

파이팅을 보냅니다 이민숙 시인님
이제 4월도 얼마남지 않은 시간
멋진 마무리 하시기 바라며...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석촌호수의 밤'' 잘 배람합니다
석촌호수의 풍광이 그림처럼 그려지는군요
석촌호수에 대한 시인님의 시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마음을 간직하며 고운시향에 빠져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인님의 멋진시가 널리 퍼져 사랑을 받기바라며
4월보내고 멋진 5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멋진시 감사드립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그렇습니다 석촌호수의 밤을 벚꽃이 한창일때 적어 놓았는데 다른 글을 하나씩 올리다가 벚꽃이 다 떨어진 지금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글과 계절을 마추는것은 쉽지가 않아요 늘 긴 댓글로 진심을 담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	4/25 08:42

신주연

2018-04-25 10:02

이민숙 시인님!

석촌호수의 밤, 정말 상상을 하니 너무 낭만적이고,
황홀한 정경이 떠오르는군요.
밤하늘 별빛과 달빛, 그리고 오색찬란한 가로등의
불빛이 어우러져 환상의 총천연색 시네마스코프를
창출 해내는 광경이 눈앞에 아롱아롱 떠오르네요.
좋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은혜로운 축복이 가득하소서!


이민숙	신주연 시인님 오랫만에 다녀 가십니다 고운댓을 두고 가시니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주시면 달려 가겟습니다 ^*^	4/25 19:35

경규민

2018-04-25 13:35

아! 석촌 호수
서울의 밤을 소복히 품었지요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차소리까지---
네온까지 스며드는 밤의 석촌호수
정영 지나치고 싶지 않은
영원한 밤이면 더욱 좋겟다
--
시인님! 멋진 시심에
마음은 어느덧 호솟가를 거닐고 잇네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늘 즐겆고 복된나날되시기를


이민숙	그런가요 시인님 언제인가 산정호수 글을 보고 저도 시인님 글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석촌호수는 숲속에 있는 호수가 아니라서 좀더 야외 음악회 같은 분위기일것 같습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4/25 19:37

박선영

2018-04-25 15:39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쁜 서울 낮시간을 끌어앉듯
석촌호수 주변의 불빛의 전경은
또 다른 서울의 모습이 있죠

그 그림이 서울에서 먼 저도 느껴지네요
웃음 띤 수요일 되세요


이민숙	박선연 시인님 등단을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고운글 많이 기대 합니다 향필 하세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4/25 19:38

이문희

2018-04-25 23:06

존경하는 이민숙시인님
반갑습니다

"석촌호수의 밤" 정성스레 빚어내신
고운시향 가슴깊이 간직하여 담아갑니다

비록 기온은 다시 싸늘했을 지라도
촉촉히 대지를 적시는 봄비는
새 생명을 움 틔우는 성 스러운
배냇물 맞습니다

때 맟추어 북에서 맞바람 쳐
불어오는 훈훈한 봄 바람이
매마른 가슴마다에 희망의 불씨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틀 앞으로 다가운 세기의 비들기 날개짓
결코 헛되지 않길 바라는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수 천년 역사를 수난과 고통으로 점철된
백의의 온 국민이 간절히 기도하는
갈증스런 밤. 국민된 참 양식으로
평화와 화합.상생의 축복을 빕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이민숙	《Re》이문희 님 , 이문희 시인님 늦은밤 다녀가십니다 네~~^^ 벚꽃이 만발할때 부부모임으로 예쁜 밤을 보냈습니다 노천 음악가 연주도 더욱 호수를 야외 음악회 분위기를 연출했답니다 다녀가시니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4/26 08:28

이민숙 2018-04-26 07:47	《Re》이문희 님 , 이문희 시인님 늦은밤 다녀가십니다 네~~^^ 벚꽃이 만발할때 부부모임으로 예쁜 밤을 보냈습니다 노천 음악가 연주도 더욱 호수를 야외 음악회 분위기를 연출했답니다 다녀가시니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장계숙

2018-04-26 15:06

석촌호수의 야경과 더불어
멋진 추억을 쌓으셨나 봅니다.
봄꽃 만발한 호수의 밤이
네온싸인에 화려했겠지요.?
좋은 사람들과 멋진 시간
글 속에 행복으로 보여주네요.


이민숙	네 시인님 봊꽃이 한창 일때 적어 놓은 글입니다 우리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입니다 자주 가는 호수입니다 사계절 중에 한번은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123층 아시아 최고의 빌딩이 버티고 있는 곳이라 사람들이 많아요 늘	4/26 23:49

신동진

2018-04-26 22:56

한밤의 호수 물빛이 고즈넉하게 느껴집니다
곱게 펼치신 시향에 기쁨으로 머물고
숙연해 지는 마음 가눌길 없어
살짝 흔적 남기고 갑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이민숙	네 시인님 늦은밤 바쁜 걸음으로 다녀 가십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건필하세요 ^^	4/26 23:49

김종덕

2018-04-28 14:58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서울사람들은 석촌호수의 향기속에 사시는가봐요. 매스컴에 나오는 석촌 호수는 밀려다니는 사람 모습에서 저렇게 부대끼며 살면서도 사는게 행복한가하는 생각도 해봤읍니다. 진해에서 보는 군항제 같았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민숙	네 시인님 다녀 가십니다 벚꽃이 한창일때 부부모임 나들이에서 적어둔 그립니다 사실 글이 많이 밀려 나가네요 가까운 곳이라 사계절을 다 적어 보아도 좋겠지만 벚꽃을 적었습니다 지금은 철죽과 연산홍이 온통 난리입니다 ^*^	4/28 21:24

봄비 내리는 남산의 서정

바람이 분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67	그리움으로 내린 비	30	이민숙	2018-05-23

366	장미의 가시	9	이민숙	2018-05-23

365	미워할 수 없는 그대	6	이민숙	2018-05-23

364	그늘진 마음	46	이민숙	2018-05-15

363	철새	24	이민숙	2018-05-13

362	그대가 있기에	28	이민숙	2018-05-10

361	야생마	26	이민숙	2018-05-08

360	봄날의 기행	26	이민숙	2018-05-06

359	봄빛으로 물들어 갈 때면	40	이민숙	2018-05-04

358	교차로	22	이민숙	2018-05-03

357	두견화 사랑	26	이민숙	2018-05-01

356	소나기의 심술	8	이민숙	2018-05-01

355	비누 사랑	38	이민숙	2018-04-28

354	봄비 내리는 남산의 서정	18	이민숙	2018-04-27

353	석촌호수의 밤	42	이민숙	2018-04-24

352	바람이 분다	26	이민숙	2018-04-22

351	글에게	42	이민숙	2018-04-19

350	연산홍 꽃밭에 핀 목련	28	이민숙	2018-04-17

349	손바닥을 펼쳐보자	20	이민숙	2018-04-15

348	도전하는 오뚝이	46	이민숙	2018-04-12

	1 2 3 4 5 6 7 8 9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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