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민숙
ㆍ작성일	2018-04-27 00:01

ㆍIP: 39.xxx.113

봄비 내리는 남산의 서정

봄비 내리는 남산의 서정

이민숙

초록으로 내리는 봄비를
해맑게 마중 나온 꽃다지
파르란 새싹 줄줄이
여울지는 도랑에 눈 맞추고

나목에 새 옷 입힌
푸르른 잎새들이 마냥 좋아
종달이도 십자매도 물물이 재잘거리며
여린 숲을 지킨다

라일락 향기 질투에
분홍빛 마음 숨길 수 없어
겹벚꽃은 생긋생긋 손 흔들고

분무기로 뿌려주는 이슬비에
파고드는 여심은 초록을 걷다가
익어가는 봄 한 아름 안고
진달래 빛으로 곱게 채색되었다.

.

김정남

2018-04-27 01:12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도시에도 봄이 왔나 봅니다
어제 저도 여기 시골에서
라일락 꽃을 한가득 잘라다갸
집안에 꽃았는데
그렇게 좋을수가 없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보라색꽃도 있고
은은한 향도 집안에 한가득 이니
소소한 삶속에서 기쁨을 느끼다보니
이젠 저도 나이를 많이 먹었나 봅니다
고운 시속에 매료되어 한참을
앉아있다 갑니다
행복한 봄날 누리세요 시인님..


이민숙	아네 시인님 어제 저두 지방의 한 도로에서 라일락이 가로수가 된곳을 보았습니다 하얀 길이 지나가는 차량을 배웅하는데 아마도 걸었다면 향기가 진동 하였겠지요 ^^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시인님 참 오랫만에 얼굴 뵙습니다 좋은글 주세요 ^^ ㅎ	4/27 08:52

김동철

2018-04-27 07:09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자세히 관심을 가지고 보면
이 세상 어떤 대상이든

놀랍지 않은 것은 없으며
보고 있는 대상의 이름을

안다고 해서 그 대상을
진정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잘 모른다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시면

곳곳이 기적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
행복한 마음으로 가슴에
담아 살며시 포장해 갑니다.


이민숙	부지런 하신 시인님 일찍 다녀 가십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	4/27 08:53

김병근

2018-04-27 11:05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민숙 시인님
봄비 내리는 남산의 서정

곱게 빚은 고운시심
새겨 배독하고 갑니다

힘찬 하루열어 가십시오 이민숙 시인님


이민숙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슬비 내리는 남산이 어찌나 곱던지요 보이는대로 적어 보앗습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4/28 09:16

홍사윤

2018-04-27 13:41

잘 지내고 계시죠! 이민숙 시인님
오늘도 아침 햇살이 좋군요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봄비 내리는 남산의 서정' 잘 배람합니다

이슬비에
파고드는 여심은 초록을 걷다가
익어가는 봄 한 아름 안고
진달래 빛으로 곱게 채색되었다.

비가 내리는 남산의 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봄비가 내리후 남산도 신록으로 푸르름이 더하겠지요
고운시향에 빠져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되시고 행복하세요!
파이팅을 보냅니다!


이민숙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슬비 내리는 남산이 어찌나 곱던지요 보이는대로 적어 보앗습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4/28 09:16

김영수

2018-04-27 14:54

이민숙 시인님!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분무기로 뿌려주는 이슬비에
파고드는 여심은 초록을 걷다가
익어가는 봄 한 아름 안고
진달래 빛으로 곱게 채색되었다.

날마다 변해가는 남산이
참 정겹습니다.
항상 행복한 나날이시길 기원해 봅니다.


이민숙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슬비 내리는 남산이 어찌나 곱던지요 보이는대로 적어 보앗습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4/28 09:16

이정규

2018-04-27 19:17

이민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하루가 또 이렇게 지나 가네요,
힘든 하루였지만 보람있는 하루가 저물었습닌다.
서로가 시기하는 마음없이 서로를 위해주고 격려해 주면서
늘 용기를 주며 서로를 칭찬해 주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함께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편안함으로 하루의 피로를 모두 푸시는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슬비 내리는 남산이 어찌나 곱던지요 보이는대로 적어 보앗습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4/28 09:16

이동백

2018-04-27 21:25

이민숙 시인님!
그간 안녕 하시지요?
오랜만에 들렸지요. 반갑습니다.
올려주신 "봄비 내리는 남산의 서정"

라일락 향기 질투에
분홍빛 마음 숨길 수 없어
겹벚꽃은 생긋생긋 손 흔들고

분무기로 뿌려주는 이슬비에
파고드는 여심은 초록을 걷다가
익어가는 봄 한 아름 안고
진달래 빛으로 곱게 채색되었다.

곱게 집필하신 잔잔한 서정에
잠시 빠져 봅니다.

시인님!
지금 TV 를 시청하며 댓글 방문중입니다.
오늘은 남과북의 역사적인 날이지요?
한라에서 백두까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 보게 되지요.
시인님!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고
내내 건강챙기시며 향기로운 글
많이 쓰셔요~~^^


이민숙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슬비 내리는 남산이 어찌나 곱던지요 보이는대로 적어 보앗습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네 시인님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4/28 09:17

홍종화

2018-04-28 00:26

이민숙 시인님!
봄기운 완연한 남산의 정경 아름답게 집필하시어
저 역시 오래전 남산의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곱게 집필하신 '봄비 내리는 남산의 서정' 배독하며
감히 그리고 잠시 시인님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봄비 내리는 남산의 서정' 아름다운 글 감사히 배감하였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이민숙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슬비 내리는 남산이 어찌나 곱던지요 보이는대로 적어 보앗습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4/28 09:17

김종덕

2018-04-28 15:00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이라 이런 표현이 되나봅니다. 꼭 가랑비 속에 우산을 펼쳐 들고 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아마도 분홍색옷을 입ㅇ었을 것 같은 느낌 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민숙	네 제대로 보셨습니다 주룩주룩 내리는 봄비가 아니라 이슬비 우산을 들었다 놓았다 여린 봄이 시작되는 날씨의 남산은 어찌나 깨끗하던지요 그 생각이 날아갈까 메모를 해 두고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4/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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