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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8-06-05 10:41

ㆍIP: 168.xxx.229

밤길

김 종 덕

보이지 않는 세상

자유로와 좋고

나만이 볼 수 있는

저 별이 있어서 좋다

들킬 마음이 없어서,

가난한 마음이어서 좋다

아까부터 따라오고 있는 저 달은

무섭지 않냐는 말보다는

오늘은 정말 멋있었냐는

말을 걸어올 것 같다

혼자이어도 좋을 이 길에

달의 소곤거림과

별들의 고함소리가 들리고

대답도 할 수 없는

마음 언저리는

그래도

형언 할 수 없는

포근함이 깃들고 있다

정찬열

2018-06-05 17:05

김종덕 시인님! 그간 잘 계신지요
지난저의 행사에 너무 오랜시간
심혈을 기울여 무리하시지 않으신지 걱정이였지요

곱게 지피신 "밤길"포근함이 깃든밤길
마음담아 갑니다.

6월의 문턱에서 무더위가 극성 입니다.
남은 오후도 편안 하시길 빕니다.^*^


김종덕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가 하고싶어서 한일인데 너무 걱정이 많으셔서 부끄럽기도합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 너무도 단단하여 함께하고 싶었을 뿐인데 마음 둘곳 없습니다. 더워져가는 계절에 무솨같이 지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8 18:49

홍사윤

2018-06-05 18:07

무술년이 빠르게 지나가는군요!
한번 쉼하고 가는 6월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의 귀한 옥고 ''밤길'' 잘 배람합니다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신 시를 통해
밤길을 동행하는 마음으로
멋진시 잘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6월의 화요일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향필하시고 사랑이 함께 하시는 6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종덕 시인님


김종덕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정말 빠르게 흘러갑니다. 절반이 휙 가버리네요. 무얼하고 사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고요한 밤에 어디가서 막걸리 한잔으로 버텨보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8 18:51

이정규

2018-06-05 19:28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유월의 뜨거운 태양이 프르름을 더해가는듯 합니다.
날씨는 덥지만 마음은 시원함으로 미소짓는
소중한 시간이 되십시요
행삿날 뵙겠습니다 !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무더운 유월에도 좋은일이 만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9 11:29

장계숙

2018-06-05 21:40

하루의 끝에서 걷는 밤길은
자신과 대화 나누기 좋은 시간입니다.
하늘에 반짝이는 별도 좋고
창백한 달빛도 좋구요.
하루의 찌꺼기를 털어버려도
불쾌한 흔적이 남지 않으니
그리 또 새로운 하루를 기대하게 됩니다.


김종덕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여름에는 밤이 더 좋릉 것 같습니다. 많은 별들과 함깨할 수 있고 조금은 편안한 마음이 들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9 11:31

김상훈

2018-06-05 21:43

푸른 골짜기 허공을 나는 객들과
풀숲 아래 보이지 않는 객들과 밤을 지새는데
이제 막 여명으로 헹궈질 새벽이
삼경을 울리는 종소리에 놀라누나
늦잠 자는 듯 아직 졸고 있는 달빛,
운무에 허리 잘린 산,
맑은 눈으로 보니 영락없는 수묵화

몸 추스른 후 또 정신없는 나날들입니다.
매순간 해법을 찾아다닙니다.
짬을 내 잠시 들렀다 갑니다.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바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은 체력이 뒷받침된다는 것이겠지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하여 몸도 챙길 수 있는 여유가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9 11:32

고경애

2018-06-05 22:32

"들킬 마음이 없어서,
가난한 마음이어서 좋다"

그림자 하나 엿듵거나 말거나
독백처럼 나누는 어둠의 시간 앞에
끄덕임의 몸짓으로 감사히 담습니다
잘 계시지요 시인님
오랜만에 안부 여쭙고 갑니다


김종덕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잘 지내시지요? 너무 열심히 사시는 것 같아서 삶의 지표가 됩니다. 저도 나름 시인님 같이 열심히 살아볼려고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9 11:35

김병근

2018-06-05 22:59

시인님
곱고 정겨움이 묻어 나는
고운 글 속의 시심을 새기며 배독합니다

일기 무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요 유월의 의미있는 날
곱게 빚어 가시길 바랍니다

깊은 밤 시간이
평온한 쉼 되십시오 시인님


김종덕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더운 날씨에 어떻게 잘 지내십니까? 바닷가에는 해가 더 빨리 떠서 게으름 피우기도 힘들겠읍니자. 부지런히 살아라는 팔자를 타고 나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9 11:39

이민숙

2018-06-05 23:13

시인님
고은 밤길을 봅니다
불빛이 훤해서 요즘 밤은
낮이랑 별반 차이 나지가 않은듯 하나
고요함이 안식을 주는 시간
평온한 마음이 깃들어 있어
푸근한 글에 다녀갑니다
차창밖에 풍경이 눈앞에 있는것은 휘리릭 지나가고
들판과 산은 은근하게 따라오고
달님은 끝까지 따라간다지요ㆍ~^^
높이 있어 멀리 비추나 봅니다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누구한테나 저 달처럼 항상 따라다니는 정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외롭지 않고 의논할 수 있음에 얼마나 좋겠읍니까?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9 11:41

홍종화

2018-06-06 10:07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밤길'
아름다운 시상과 시인님 고운 시심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그 감흥 역시 가슴에 고이 간직하여 갑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밤길' 고운 글 감사히 배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김종덕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밤이되면 더 머리가 팽팽돌아가는 시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엉거추춤하게 있는 것보다는 머리에 에너지가 넘쳐 세상을 공유할 수 있는 시인니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9 11:42

강순옥

2018-06-06 11:41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서재 나드리 왔어요
세월 무시하다 건강으로 쉬었습니다
많이 좋아졌어요...잘 지내셨어요...?

밤길 / 어제밤 산책길 느껴봅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운동을 합니다...ㅋ
공감글 / 기쁘게 담아 갑니다
기쁨 가득한 행운의 달 6월 되시길 바래요...^^)


김종덕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월에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아플 것 같습니다. 잘 이겨 내셨다니 훌륭하십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9 11:44

김경렬

2018-06-06 16:40

밤길의 시향이 머뭇거립니다.
연일 더위가 계속됩니다.
아직도 시인님의 연주 소리가 귀에 쟁쟁 합니다.
그날은 감사하고도 감사했습니다.

늘 행복 하시기바랍니다.


김종덕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곱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워가는 이 여름엔 특히 건강하십시오. 의료인 집안이라 잘 챙기시겠지만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으니 좀 잘 살피십시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9 11:45

김수잔

2018-06-07 11:56

김종덕 시인님,

편안한 마음으로
별과
달을 벗하며
포근한
밤길~~
평화로운 시인님의 마음이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김종덕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카나다의 높은 빌당 뒤로 보이는 달은 더 큰 그리움으로 다가오겠읍니다.고운 여름이 되셨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9 11:47

주응규

2018-06-08 15:12

김종덕 시인님 곱게 빚어 놓으신 글향에 마음 흥건히 담궈봅니다
6월의 햇볕이 따갑게 여물어 계절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김종덕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유월에도 식지않는 열정으로 많은 일을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9 11:48

김나현

2018-06-08 18:01

시인님 안녕하세요
혼자 걷는 밤길에 별과 달이
벗함은 더없이 평온하고
형언할 수 없는 그런 시간이지요
곱게 지피신 글에 공감하며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쩐지 밤은 포근합니다. 가려져 안보이는 것이 많기 때문일까요. 마음이 더욱 더 편했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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