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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8-06-08 18:45

ㆍIP: 168.xxx.229

유월 들판

김 종 덕

써레질 끝난 논엔

하늘을 가득 인

면경이 광채를 뺏어가고

보리밭엔 가을에나 볼 수 있는

황금물결 가득하다

왜가리 한 쌍 모판 위에

입술을 비비며

사랑을 익혀 가는데

내일을 알 수 없는

사람들만이

물길 갇힌 논 길 위에 쪼그리고 앉아

바램이 심장을 뚫고 지나가고

하늘에 불이 붙어

불을 끌 땀조차 말려 버릴까

엉거주춤

비친 하늘을

물끄러미 보고 있다.

하헌석

2018-06-09 12:51

시인님 안녕하세요
푸르름이 더해가는 6월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창문 틈 사이로 가는 바람마저 시원하게 느껴지는 토요일
즐겁게 지내시고 향필하십시오


김종덕	하현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유월은 모내기를 하는 달인데 농민들의 눈에는 두려움이 가득한것 같습니다. 마음이라도 좀 편했으면 합니다. 일본 학회 다녀오느라고 일주일간 인사를 못드렸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17 13:36

장계숙

2018-06-09 13:12

한껏 부풀어오른 초록의 생명들이
우리들에게 삶의 이유를 묻곤 하지요.
자연은 왕성하게 땀 흘리고
우린 또 그 그늘을 찾아
멋진 희망을 꿈꾸게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시인님~


김종덕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열심히 한해를 만들어야 하는 시기에 들한은 고요하게도 강한 빛만 내리고 잇어 갈 바음 아득하게 느껴집니다. 늦게 인사드려 송구합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17 13:37

이민숙

2018-06-09 18:44

하늘에 불이 붙어
천불이 낫군요
땀조차 말라가는 엉거주춤의 논두렁에는
왜가리 한쌍이 사랑을 하는 글입니다
천불이 났어도 왜가리는 농부의 마음을
알 까닭이 없는듯 합니다
왜가리와 농부는 모판에서 각자 할일을 하며
하루를 보내것 같습니다 ^*^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천불이 났다는 말은 경상도 지방의 토석언어인데 쓰시는 걸 보니 아마도 고향은 경상도 인것 같습니다. 속에 천불이 난다는 말이 하늘에 갖다 붙었읍니다. 땀으로 천불을 끄려는 농심도 알아 주시면 좋겠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17 13:40

이정규

2018-06-10 08:49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하늘은 맑고 선선한 기온이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웃는일만 가득하시고 가정의 화목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건강은 덤으로 행운이 가득하게,사랑과 행복,재물이 주렁주렁 열리기를 기원합니다
행삿날 뵙겠습니다 !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두두 결려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 번 행삿날은 일본 학회에 있어서 참가하지 못했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17 13:40

홍종화

2018-06-10 10:37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유원 들판'
애천롭게 느껴지는 유월의 들판 정경
그리고 시인님 깊고 고운 시심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늘 시인님의 깊고 고운 시심의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유월 들판' 고운 글 감사히 배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김종덕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쩌면 아기를 가지는 , 모내기를 하는 것은 한해를 시작하는 것일겁니다. 아마도 정해진 길이지만 많은 고민에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17 13:42

홍사윤

2018-06-10 15:40

주말 잘 보내고계시죠! 김종덕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 유월 들판 '' 잘 배람합니다
푸르름이 더해가는 유월
여름으로 가는 길을 식혀주는 비가 내리는 유월
유월의 멋진시 마음으로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고
6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젠 피해 갈 수 없는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마음으로도 여름을 대비 해야 하지 않을까합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17 13:44

김병근

2018-06-10 18:24

시인님 잘지내시죠

이번 6월 대전 행사에
참석하여 인사 올리려 했으나

사무실 6월 바쁜 업무 일정으로
피치 못함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주말 없이 바쁘다 보니
서재 활동 신경 쓸 여유가 없습니다

먹고사는게 뭔지 ~~

존경하는 시인님 서재의
보배같은 글들 제때에 접하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아마 7월까지는
서재 활동이 뜸 할 것 같습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건강 챙기시고요

여여로운
마음으로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집필 하신 유월들판
글 속의 고운 의미를 느끼며
새겨 배독합니다

건강하셔야 됩니다

존경합니다 김종덕시인님


김종덕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일본에서 귀국하는길에 부상의 정경을 보았읍니다. 낮은 구름 아래에 있는 부산은 옛날 내가 살던 때보다는 좀 더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읍니다. 시인님의 얼굴 처럼 활기 찬것 같았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17 13:46

김나현

2018-06-11 08:19

시인님 안녕하세요
싱그런 유월의 아침입니다
삶이 노력도 해야하지만 특히 농사는
하늘이 도와야지요 만사가 하늘의 뜻이
아닐련지요 한치 앞을 모르는게 사람입니다
논의 모들이 유월의 햇살에 한껏 자라겠습니다
한달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유월들판 배람합니다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유월의 모판 처럼 단단하고 푸르게 지냈으면 합니다. 조금 천천히 가면 일들도 더욱 손에 잘 잡힐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17 13:47

김상훈

2018-06-12 03:20

이번 행사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
부득이하게 행삿날과 겹치는 해외 출타가 있어
참석 못하는 죄로 이런 부탁이라도 남깁니다.
응모작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드리며
잠시 들러 인사하고 갑니다.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잘 다녀 오셨읍니까. 저의 경우에도 일주일간 일본 학회 다녀와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읍니다. 성대하게 이루졌다고하니 더욱 반갑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17 13:48

주응규

2018-06-12 09:22

김종덕 시인님 곱게 빚어놓은 시향에 오래도록 머물러 봅니다
이제 무더위가 서서히 극성을 부립니다
더운날 건강 관리 잘하시고 뜻하시고 원하시는 일 두루 성취하는 6월 되십시오
이번주가 문협 여름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뵙기를 청합니다.


김종덕	주은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일본 출장으로 귀국길에 어려운 일을 겪어셨다는 비보를 접했읍니다. 많이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울진의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고이 잠드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수고 많으셨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17 13:55

유등자

2018-06-13 20:57

김종덕 시인님
어둠이 내린 초저녁 저녁 시간입니다
풍부한 표현력에 개성이 넘치는 시인님
오늘 도 활기차고 멋진날 신기루 되셨나요
아침이면 누구를 면접 하며 무순 대화 가
가능할까 하면서
하루 일 끝나는 저녁에서야 대한협회
서재를 노크해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신분성에
존경심 가득히 오늘도 일상에서
행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알찬 하루 일정 피곤 함 쉼하십시요
6월의 들판 고운 들력의 항심
가슴에 넣고 새김니다


김종덕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바쁘게 사시네요. 더운 여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17 13:49

김경렬

2018-06-13 23:25

유월들판 시향에 발길 머물었습니다.
싱그러운 유월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김종덕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유월은 어디서나 푸르른 계절인것 같습니다. 우리의 가슴에도 저렇게 파란 꿈이 남아있었으면 합니다. 지난 일주일간 일본 학회에 다녀오느라 행사에는 못갔읍니다. 건강하시지요 ? 행복하십시오	6/17 13:51

석옥자

2018-06-14 17:38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에 인사드리려
왔습니다. 그간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이제 토요일이면 우리들의 잔치가
있어서 행사장에서 반갑게 만나요
곱고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시인님!


김종덕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번 모임에도 고운 원피스 차림이셨나요? 저는 해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였읍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17 13:52

박기만

2018-06-15 16:23

김종덕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금요일이에요
오늘도 즐겁게 지내셧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머물며
그 마음 헤아려 보며 고이 간직하여 갑니다.
계절은 성급하게도 벌써
여름속으로 깊이 들어선 듯 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하여
향기나는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김종덕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성미도 급하 빨리 지나갑니다. 벌써 절반이 가고 있네요. 많은 운동으로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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