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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8-09-13 18:54

ㆍIP: 168.xxx.229

비꽃

김 종 덕

한 방울이 떨어져

한량없이 속을 적신다

하나의 시작은

그 망울 수만큼 넓어져 가고

감당할 수 없는 내를 만들어

휩쓸어 간다

비꽃이 일 때

먼 곳까지 닿지 못하는 생각은

송아리같이 열려

자늑자늑 다가오기보다는

가루비로 떨어져

차츰 차츰 무겁게 쌓여간다

돋을볕 뒤로 보이는

아스라한 지샌달 만이

한 방울의 의미를

비꽃에 담아 간다

이정규

2018-09-13 19:42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맑은 웃음이 늘 배경처럼 깔려있어
만나는 이들을 기쁘게 한다는 이해인 수녀님의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아침저녁 기온차이가 많이 나는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사랑꽃 가득한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잘 지내시지요? 더운 여름에 수고 많으셨는데, 이젠 슘 슈ㅣㄹ만 한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0 14:25

김토성

2018-09-13 19:57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시죠
좋은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 하소서


김종덕	김토성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덥지 않아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조금씩 나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긴 하나 거기서 삶의 재미응 느낄 수 있다면 또한 어떠하겠읍니까?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0 14:26

임주영

2018-09-14 01:21

김종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죠
향기로운 시향에 빠져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깊은 밤 좋은 꿈 꾸시고 행복한 나래를 시향기로 전달할 수 있는 멋진시간 되시길 바라오며
건안건필 하셔요 시인님


김종덕	임주영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엊그제까지 엄청 더운 여름이었던 것 같은데, 이젠 조깅을 해도 기분 좋은 상태입니다. 좋은 계절에 많은 글 남기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0 14:27

안미숙

2018-09-14 07:50

김종덕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오늘 아침에도 비 꽃이 피고 있습니다.
허망하고 부질 없는
잡다한 것들을 쓸어모아 흘러 갑니다.

버릴 것이 없나 챙겨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빗 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의 모습은 참으로 예쁘기도 기특하기도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마음에 콕콕 새겨집니다. 좋은 가을에 향필하시고 즐거운 추석 지내십시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0 14:28

김병근

2018-09-14 14:26

김종덕 시인님

비꽃
~
한 방울의 의미를
비꽃에 담아 간다

지피신 고운 글 속에서
시인님의 깊은 시심 의미를
느끼며 곱게 배독합니다

오늘 하루의 소중함을
매 초마다 느끼며 곱고 행복한
시간 빚어 가시기고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십시오


김종덕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이 되니깐 엄청 바빠지네요. 시인님도 그러시겠지요? 바쁘더라도 챙길건 챙겨야 하는데 자주 들러지 못하여 송구한 마음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0 14:30

고지영

2018-09-14 15:23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종덕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잘 지내시지요? 이렇게 찾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좋은 계절에 많은 작품 뵐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0 14:31

석옥자

2018-09-14 16:36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그 덥던 여름 가고 빨리도 달려온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계절로 바뀌었군요.
얼마 남지 않는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종덕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젊게 사셔서 귀감이 되십니다. 대프리카에서 탈출하셔서 기분 좋은 나날 보내고 있으실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0 14:32

이길선

2018-09-16 01:38

계절하나 저만치 보내고
시원하고 서늘한 바람을 마중하는 지금에야 작가님의 안부를 묻습니다.
건안하시죠? 무심하다 할 만큼 그렇게 시간에 먹히고 말았습니다.
시간을 먹으며 살겠노라 다짐했으나 마음 뿐이었나봅니다.
베푸는 삶도, 배려와 존중도 잠시 내려놓고 더위와 싸우느라.....그랬답니다.
가끔은 작가님의 일상을 궁금해 하는 이유는, 문협의 인연 탓이겠지요.
늘 건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종덕작가님!


김종덕	이길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습니다. 시간에 잡아먹혀 뼈도 못추리고 살고 있읍니다. 한편으로는 성의 부족임에는 틀림없으나 세월의 흐름에는 당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0 14:33

하헌석

2018-09-16 10:27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빛 너무 좋은 휴일
산들이 붉은 옷으로 갈아입기 전에
마지막 푸르름을 눈에 담으러 갑니다
기차 출발 시각이 1시간 남아
잠시 글에 시간을 묻어 보려 합니다
...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좋은 날 좋은 시간 되시고
멋진 추억 하나 만들어 보십시오
일교차로 인한 감기 조심하시고요


김종덕	하현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느듯 추석이 눈앞에 다가왔읍니다. 참 세월은 그냥 두어도 잘만 갑니다. 욕을해도 동라보지도 않고 갑니다. 저러한 마음으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0 14:35

주응규

2018-09-17 08:53

김종덕 시인님 가을 햇살 만큼이나 곱게 빚어내리신 귀한 시향 마음에 받아봅니다
무덥던 여름도 이제는 빛을 잃어갑니다
오곡을 익히는 가을빛이 좋은 게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옵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는 게절되십시요
이제 일주일 후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기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 대한문인협회 가을행사에서 뵙기기를 청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김종덕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흘러가는데 시인님 뵌적이 아주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열심히 사시는 것 보기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0 14:35

김명숙

2018-09-17 15:25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시인님의 서재를
찾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가을장마라는 신조어가 생길 법도 합니다
몇 해 전부터는 여름에 와야 될 비가
가을의 초입에서 내리니 말입니다
나이 듦에 건강이 우선시 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일상에서 가장 앞에 놓고
고민하는 날들 되시길요
강건하셔야 건필을 바라는 소망도
이루시고 오래도록 뵐 수 있죠
하늘은 그다지 맑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만은 가벼운 하룻길
걸으시길요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잠시나마 머물며 시심에 젖어
감사한 마음 짧은 댓글로서
대신합니다 ~~~


김종덕	김명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다가오는 추석에 주렁주렁 열려 있는 감나무가 떠오릅니다. 좋은 계절, 좋은 추석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0 14:37

김상훈

2018-09-17 16:54

내겐 아무런 기쁨이 없이
제멋대로 광기만 부렸던 지난여름,
사방에 잎사귀를 불렀다 흩어놓곤
깊은 변방에서 풀벌레만 키웠는지
담장 아래에선 요즘 그 소리가 한창이다
이제 곧 갈변하는 들녘의 모든 아픔들이
가을이라는 이름으로 필사를 찍겠지만
단풍은 차치하고라도 폭염의 광기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가

시인님, 시 한 수 애쓰셨습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조석의 일기 차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 어찌 시간이 좀 나시는 모양입니다.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이 되니 그렇게 할일들이 많아집니다. 지나고 나면 무엇을 했는지도 까마득합니다. 참 시간은 쏜 화살같이 가슴을 뚫고 지나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0 14:38

조영애

2018-09-17 21:50

김종덕 시인님
가을 속으로 점점 깊어가는
더없이 아름다운 계절에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멋진 글을
공감하며 배람 합니다
앞으로도 시 향기가 더욱더
행복 안에서 빛이 나기를 바라며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김종덕	조영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여름의 꼬리 인것 같은데 추석을 끌고 왔읍니다. 많이 바쁘시겠읍니다. 좋은 계절에 많은 작품 쓰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0 14:39

김이진

2018-09-18 09:23

김종덕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가을로 가는 길 어찌 지내시는지요.
비꽃 깊은 시향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그 뜨거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마음 하나
꺼내놓고 잠시나마 쉼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
좋은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지금도 건강하시지요? 헬스클럽에는 계속 나가시겠지요? 저도 헬스클럽에 들러다가 출근합니다. 참 기분 좋습니다. 더구나 영월은 경치가 좋은 곳이 많아서 수련하는 기분일것 같기도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0 14:41

홍사윤

2018-09-18 14:42

한가위 명절이 다가 오네요! 김종덕 시인님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수 있는 명절
가족과 사랑을 꽃피우는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비꽃' 배람 합니다

가을의 시향이 흘러 넘쳐 저에게 까지 전해졌군요
고운시에 빠져 잘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를 집필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아는 저는
시인님의 향필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고운 시심과 시향에 존경을 보내며
잘 배우고 갑니다
한가위 대명절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추석을 끌고 왔네요. 좋은 계절에 좋은 글 많이 남기시고, 가을의 멋에 젖어 보기도 하십시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0 14:42

김나현

2018-09-18 19:00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꽃
한방울의 의미가 큰 내를 이룹니다
의미 깊은 시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고운 가을 옥필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처음으로 맞는 추석이 되겠네요. 가을에 많은 그리움도 함께 올 것 같습니다. 좀 있으면 단풍도 곱게 물들어 마음도 더욱 곱게 물들 것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0 14:44

유등자

2018-09-19 13:39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드높은 하늘 영롱한 구름사이
가을바람타고 뭉게뭉게 토키그림
그립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가을
돋을볕 뒤로 보이는
아스라한 지샌달 만이
한 방울의 의미를
비꽃에 담아 간다
좋은글 잘읽어 보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시인님


김종덕	후지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좋은 계절 잘 보내고 계시지요? 추석이 바로 눈앞이라 많이 바쁘기도 하시겠읍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글 많이 지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0 14:46

정찬열

2018-09-19 19:40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완연해진 가을의 시작 점에서
곱게 집필하신 "비꽃"가슴에 세겨 갑니다.

조상을 숭배하며 기리는 중추가절
알차고 즐거운 명절 되시고 명절 끝에 찾아온
대한 문인 협회 가을 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 하시길 손 모음니다.^*^


김종덕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에 접어드니 할일들이 무지하게 많이 늘어 났읍니다.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거기다가 성의도 줄어들어 제때 화답하지 못하여 부끄러움을 만들고 있읍니다. 좋은 계절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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