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8-06-17 13:30

ㆍIP: 168.xxx.229

사람을 안다는 것

김 종 덕

머리카락의 개수를

헤아려 보기 전에는

그 사람을 안다고 말하지 마라

아주 밋밋하게 헤아리기보다는

그 마음에 무엇이 녹아 있는지

헤아려 보라

절반쯤 헤아렸을 때

당신의 마음을 풀어보라

다 헤아리기 전에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절대로 말하지 마라

주명옥

2018-06-17 18:50

사람을 안다는 것~

시인님!
사람을 안다는 것은 참으로
쉽고도 어려운 일이지요~
알 듯도 모를 듯도~
깊은 시심에 생각이 많아지네요

저녁 바람이 한 낮의 더위를
담아가네요
다녀오신 출장길 편히 쉬십시요^^


김종덕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집 내시느라 수고 많으셨읍니다. 워낙 고운 글만 쓰셔서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사람 아는것도 시쓰는 것과 비슷하여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1 14:52

홍사윤

2018-06-17 20:15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김종덕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사랑을 안다는것' 잘 배람합니다

머리카락의 개수를
헤아려 보기 전에는
그 사람을 안다고 말하지 마라

다 헤아리기 전에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절대로 말하지 마라
시인님의 마음에 동조하며
멋진시 잘 배독하고 마음에 딤아갑니다
늘 향필하시고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람은 인영으로 맺어지는 일이라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우리의 몫이 아닐 것 같습니다. 서로 소중히 보살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1 14:53

장계숙

2018-06-18 11:39

자신을 알기에도 벅찬 일인지라
누군가를 안다는건 오만이지요.
그저 마주한 경험의 평가?
누구나 마음을 숨기는 양면성을 인정해야 하니까요.
말과 행동과 마음 모두
드러남의 실체가 존재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종덕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마음에 와닿은 말씀인 것 같습니다. 자신도 잘모르는데 다른 사람에 대하여 말을 한다는 것은 오만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그 상황 역시도 이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1 14:55

김나현

2018-06-18 12:01

시인님 안녕하세요
옛말에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르다 했습니다
사람도 사물도 양면성 이분법적
논리를 내포하고 있지요
깊은 시심에 공감하며 배독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람은 또 다른 우주입니다. 저희가 우주를 알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존중해 주는 것 밖에는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1 14:56

이민숙

2018-06-19 00:00

ㅎㅎ
아이고
누가 머리카락을 반쯤 세다가 가 버렸는데요 ^*^
저는 남편 머리카락도 몇개인지 모릅니다
세상에서 알 수 있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지난번에 올린 "냉난방기" 글에 양면성은
누구에게나 있을것 같습니다
애들 말로는"어장관리" 라는 신종어가 있더군요
고운말을 한다고 해서 고운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래서 사람들에겐 믿음이란 말과 존중이라는 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람은 그 자체로서 가감않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1 14:58

홍종화

2018-06-20 13:25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사람을 안다는 것' 배독하며
스스로를 헤아린다는 것도 어쩌면 어려운 일인데
다른 이를 내가 안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곧 장마가 다가올 듯 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깊은 시심에 집필하신 '사람을 안다는 것'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김종덕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람은 서로 다릅니다. 틀린것도 아니고요. 참 나와 다른 것은 알아 나간다는 것도 삶의 일부가 아닐까합니다. 아마도 상호존중이면 좋은 나날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 위에는 하늘, 사람 밑에는 땅만 존재해야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1 15:00

도지현

2018-06-20 15:01

병원에 검사할 일이 있어 며칠 들어가 있느라
여름행사 참석도 못하고 시인님 만나 뵙지도 못했네요
행복한 시간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곱게 집필하신 사람을 안다는 것, 감사히 배독합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종덕	도지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건강이 최고라고 말들은 하지만 건강은 보살피는 것 만큼만 우리 곁에 있는 것 같습니다. 잃기전에 챙기는것이 최상이 아닐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1 15:02

박기만

2018-06-20 17:08

김종덕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은시심 "사람을 안다는것"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아주 밋밋하게 헤아리기보다는
그 마음에 무엇이 녹아 있는지
헤아려 보라

사람을 안다는것은 참힘들지요
시인님의 마음처럼
내마음도 먼저 풀어보자
그리고 성급히 말하지말라

깊은 시향에 잠겨도 봅니다


김종덕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더운 날씨에 잘 지내십니까? 사람은 안다는것은 어려운 일일것 같습니다. 그렇게 만들어 진것이 사람인것 같습니다. 서로 존중하며 사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1 15:03

김정택

2018-06-21 05:29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사람을 안다는 것.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나날 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종덕	김정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좋은 마음으로 서로 대하면 좋은 마음이 돌아 올 곳으로 생각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1 15:04

하지(夏至)

유월 들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