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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나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나현
ㆍ작성일	2017-09-20 08:02

ㆍIP: 59.xxx.193

햇밤

햇밤 / 김나현

봄부터 남다른 진한 사랑
꽃 피우고 잉태하더니
풍요와 결실의 계절에
가시 같은 산고를 치르고
우르르 보물을 선보이는구나

고 참!
가을빛 닮아 곱기도 하지
포근한 엄마 품에서
생긋 웃는 모습이
똘망똘망 반지르르 잘도 생겼다

어디서 굴러떨어졌을까
줄줄이 쌍둥이 세쌍둥이
밤송이네 떡 벌어진 입
함박웃음 떠날 줄 모르고
올망졸망 다산인 걸 보니
올해도 대풍임에 틀림이 없겠구나

툭툭 투두둑 여기저기
가을이 쏟아지는 소리
굴러다니는 알밤 따라
행복한 가을 나그네의
발걸음도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이성진

2017-09-20 09:12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나현시인님 똑똑
서재 안으로 조심스레 나들이 해봅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알밤으로
가을 소복이 부려놓으셨네요
실한 알밤 예쁜 모습 보기만해도
이 가을 다 담아낸듯 하실겁니다
올 가을도 시인님 글밭 풍성한 수확
거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나현	어머나! 시인님 어서오세요 이아침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ㅎ 저도 늘 감사드립니다 비온후 하늘이 더 곱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룻길 되세요	9/20 10:36

백설부

2017-09-20 12:48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나현 시인님
우르르
툭툭 투두둑
가을이 쏟아지는 소리가
참 좋습니다.
마음까지 넉넉해지네요.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김나현	네 백설부 시인님 감사해요 어제 밤나무 밑에 가서 알밤을 데려왔답니다 ㅎㅎ 늘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고운 가을에 행복하시길 빕니다	9/20 13:27

김연식

2017-09-20 22:31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시죠~^^
늘 찿아주셔 감사한 마음 너무큰데
저는 항상 뒷자리에 찿아뵙네요
몇일전 퇴근후 뒷산에 올랐어요
어둑한 밤에 무서웠어요~^^
밤송이 셍각나서
아직 화성쪽엔 밤이 여물지 않았더군요
처녀귀신 나올까 겁나서 도망치듯 산에서
내려왔어요~ㅋ
시인님
포근한 엄마 품에서
생긋 웃는 모습이
똘망똘망 반질반질
잘도 생겼다
밤송이 보면서 어쩜
이런 시어가 떠오르 셨나요
멋지십니다 감사히 다녀갑니다~ㅇ


김나현	ㅎㅎㅎ 시인님 재밌는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이쪽은 밤이 꽤 떨어지더군요 저는 처녀 귀신 보다 뱀이 무서워서리 못살겠어요 시인님 저의 서재는 늦어도 좋습니다 언제든 입장만 하시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9/20 23:07

장종섭

2017-09-20 09:58

시인님 행사장의 만남 기대했지만
정신없이 지난 하루였어요
서재에서 나마 뵈오니
기쁨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김나현	네 시인님 바뻐서 못갔어요 저도 못뵈서 아쉽습니다 다음 행사를 기대해 봅니다. 늘 감사드리며 등단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룻길 되세요	9/20 10:38

장계숙

2017-09-20 11:24

가을을 흠뻑 느껴봅니다.
추석 명절도 다가오니
알밤도 곧 만나게 되겠지요.
고운 글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김나현	네 시인님 벌써 밤이 쏟아지던 걸요 어제 바람도 세차고 밤이 우르르ᆢᆢ 밤 주웠어요 수상하심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9/20 13:24

황양국

2017-09-20 11:59

안녕하세요. 김 나현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알밤" 을 기분좋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
'툭툭 투두둑 여기저기 가을이 쏟아지는 소리' 예. 멋진 구절입니다 . 느낌좋습니다 .
풍요로운 이 가을 내내 행복하세요.


김나현	ㅎㅎㅎ시인님 늘 기분좋게 감상해 주시니 저도 기분 짱입니다 등단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더없이 고운 날씨 입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9/20 13:25

김이진

2017-09-20 12:52

참! 가을빛 닮아 곱기도 하지
포근한 엄마 품에서
생긋 웃는 모습이
똘망똘망 반질반질
잘도 생겼다/

시인님의 글 밭에서 머무름
마치 밤나무 아래에 와 있는 듯 한 것을요.
똘망똘방 반질반질 예쁜 글에 마음 하나 놓고 갑니다.
맛점 하시고 행복한 오후로 달려가세요.^^*


김나현	김이진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바람 불었던 어제 밤나무 밑에 다녀왔어요 많이 쏟아지더군요 토실토실 영그는 가을 행복도 무르익길 기원합니다	9/20 13:29

권경희

2017-09-20 13:46

톡톡 투두둑 여기저기
가을이 쏟아지는 소리
굴러다니는 알밤 따라
행복한 가을 나그네의
발걸음도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주말에 들녘으로 나갔더니
황금물결에 여기저기 밤송이가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똘망똘망 쌍둥이 셋쌍둥이 알찹니다.
시인님 지펴주신 글 풍성한 가을속에
한아름 수학하고 갑니다.
남은 오후도 기쁜으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김나현	ㅎ ㅎ ㅎ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온갖 지천이 풍성합니다 더 알차고 풍성한 수확 거두시길 빕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9/20 19:58

김국현

2017-09-20 14:11

시인님!!

어디서 굴러떨어졌을까
줄줄이 쌍둥이 세쌍둥이
밤송이네 떡 벌어진 입
함박웃음 떠날 줄 모르고
올망졸망 다산인 걸 보니
올해도 대풍년임에
틀림없겠구나

툭툭 투두둑 여기저기
가을이 쏟아지는 소리
굴러다니는 알밤 따라
행복한 가을 나그네의
발걸음도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가을소리가 들려오는것 같은
금방이라도
가을마지하러 달려가고 싶은 ...
시향에 젖어보다 갑니다.
건안 건필 하시길...


김나현	김국현 시인님 밤이 쏟아지는 계절입니다 잘 영글었더군요 들에 추수할것이 많습니다 풍성한 가을 되시길요	9/20 19:43

김종덕

2017-09-20 14:20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알밤, 고운 추억이지요 어릴때는 장대로 털엇는데 요즈음에는 익어 터지도록 기다리는 곳도 많은 것 같습니다. 사진 좋아 나돌아다닐 때 밤 송이 많이 찍었는데, 가을 알밤 그 추억이 새롭습니다. 건강하시고, 고운 가을 맞으십시오.


김나현	네 시인님 그러시군요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토실토실한 밤저럼 알찬 가을 되시길 빕니다	9/20 19:46

김정택

2017-09-20 15:11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후 시간 잘보내고 계시는지요
알밤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 시간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김나현	김정택 시인님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풍요로운 가을 되시길 빕니다	9/20 19:50

김영환

2017-09-20 18:10

10월 추석이 몇해만이라 하더이다
더 많은 밤송이가 젯상에 푸짐하게 오르겠지요
겉보고는 모르지요 밤의 속사정을 요
가시 속의 밤과 밤껍질 속의 달콤한 알밤을 요
알밤을 연탄불에 구운 군밤 생각이 나 입맛을 다십니다.
풍성한 가을 맛있는 가을을 시인님 멋진 시의 향기로 미리 맡아 봅니다


김나현	ㅎ ㅎ ㅎ 시인님 군밤. 고소한게 맛나지요 벌써 계절은 여기까지 데려왔네요 늘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가을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9/20 19:53

김영주

2017-09-20 18:54

반갑습니다. 김나현 시인님 ^^
시인님 올려주신 고운 시 " 알밤 " 기쁨으로 감사히 배독 하였습니다.
늘~ 고마운 시인님
항상 건안하시며 행복하신 좋으신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나현	네 김영주 시인님 저도 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편한 쉼 되시길 빕니다	9/20 19:54

김태윤

2017-09-20 18:56

고 참! 가을빛 닮아 곱기도 하지
포근한 엄마 품에서
생긋 웃는 모습이
똘망똘망 반질반질
잘도 생겼다

어디서 굴러떨어졌을까
줄줄이 쌍둥이 세쌍둥이
밤송이네 떡 벌어진 입
함박웃음 떠날 줄 모르고
올망졸망 다산인 걸 보니
올해도 대풍년임에
틀림없겠구나

툭툭 투두둑 여기저기
가을이 쏟아지는 소리
굴러다니는 알밤 따라
행복한 가을 나그네의
발걸음도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와~~
시가 너무 이쁘시다
어디 한 군데 군더더기 없는 참 이쁜시네요
밤알이 또르르 굴러오는 소리 들리는 것 같아요
윤기나는 햇시 정말 이뻐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


김나현	ㅎ ㅎ ㅎ ㅎ 시인님 이뿌게 봐주시니 힘이 납니다 원글 보다 윤기 나는 댓글이 빛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9/20 19:56

이정규

2017-09-20 19:16

김나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무엇을 해도 좋은 넘 좋은 계절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불편한 나의 마음을 달래주고
고운 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마디는 행복으로 찾아오며...
아름답고 행복한 마음이 내 곁을 찾아오게 한다네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작은 행복을 즐길수있는 여유가 함께하는 날 되시고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좋은하루 사랑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나현	네시인님 요즘 같은 날만 계속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특별상 수상하심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알찬 가을 되시길 빕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9/20 19:49

박진표

2017-09-20 20:59

김나현 시인님!!!
햇밤...
생긋 웃는 모습이
똘망똘망 반질반질
잘도 생겼다...
삼정승 나란히 사이좋게 어깨동무
햇밤이 가을의 풍성함 데리고 오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수요일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ㅎㅎㅎ시인님 밤으로 오목을 두셨네요 재밌습니다 늘 긍정적이신 시인님 넘 감사드립니다 부지런하심에 귀감입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9/20 23:10

이민숙

2017-09-20 22:37

어디서 굴러떨어졌을까
줄줄이 쌍둥이 세쌍둥이
밤송이네 떡 벌어진 입
함박웃음 떠날 줄 모르고
올망졸망 다산인 걸 보니
올해도 대풍년임에
틀림없겠구나

투둑투둑
가을이 쏟아지는 소리
정감이 흐르는 글에 뽕갔습니다
어쩜 이리도 반질반질 하게 밤을 역어 놓았을까요
즐거운 마음이 가득 들어오는 글에 윙크 날리고 갑니다 ㅎㅎ


김나현	ㅎㅎ시인님 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밤 주으러 다녀왔어요 꽤 많이 떨어지더군요 신나는 시간이였답니다 ㅎㅎ늘 감사드립니다	9/20 23:03

경규민

2017-09-21 04:15

뚝 뚝 떨어지는 그 밤알이
너무도 큰 행복으로 다가옵니다.
넉넉하고 풍요로운 가을을 봅니다.
가면 다시오겠지요만,
가고 나면 그 허전하고 쓸쓸함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벌써 걱정이 앞서네요
가을의 아름답고 넉넉함이
늘 우리 곁에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여기 차 한 잔 놓고 갑니다.


김나현	경규민 시인님 새벽에 다녀가셨군요 차까지 한잔 놓고 가셨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가을의 풍요로움이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9/21 07:02

권승주

2017-09-21 04:57

밤
빨갛게 익어 떨어지네
예쁜 밤


김나현	권승주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밤 줍는 계절입니다 풍요롭고 이쁜 가을 되시길 빕니다	9/21 07:03

주명옥

2017-09-21 08:31

고 참! 가을빛 닮아 곱기도 하지
똘망똘망 반질반질
잘도 생겼다.

시인님!
고 참! 밤을 반질반질 엮어놓으셨네요~ㅎ
아침 기온이 제법
쌀쌀합니다.
창문으로 비치는 햇살만큼
따뜻한 감정들 담아서
익어가는 가을처럼 고운
미소로 마음의 문을 열고
차곡히 행복을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높아지는 저 하늘만큼~~
커피한 잔 보낼께요-^^


김나현	ㅎㅎ시인님 고 참! 고운 댓글에 행복해 집니다 이제 아침 먹고 커피 한잔 맙니다 감사드립니다 말이 살쪄야 되는데 제가 살이 찌네요 큰 일 입니다 요가 하시는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이가을 무조건 행복하세요	9/21 13:02

류등자

2017-09-21 11:19

김나현 시인님
예뿐 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밤톨이 떨어져가을의 향심을 물들게 합니다
고운 밤톨 시향 멋부리는코트안에 담아늦고
가렴니다 일기교루차에 건강잘 챙기세요


김나현	아유 멎쟁이 시인님 오셨군요 감사드립니다 밤 많이 주웠습니다 듬뿍 챙겨가시길요 행복도 함께요 감사드립니다	9/21 13:04

김국현

2017-09-21 19:41

시인님!!
제 서재에 들리셨더군요
늘 오셔서 감사드립니다.
행사장에
오셨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만
사정상 발길을 돌렸습니다.
한번 봅고 싶었는데...


김나현	ㅎㅎ시인님 저는 사정이 있어서 못갔어요 늘 아쉽습니다 자유의 날개가 필요합니다 저도 시인님 뵈올날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드립니다	9/21 20:30

박진표

2017-09-21 22:07

김나현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목요일 밤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늘 기쁘고 즐겁게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ㅎㅎ시인님 덕분에 오늘도 행복했답니다 시인님 여러번 오실때 마다 왜 이리 마냥 행복한지요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9/21 22:36

김희선

2017-09-21 22:37

뜨거운 여름날의 산고를 이겨내고
올망졸망 열린 결실의 열매
풍요로운 가을 풍경을
멋지게 담아내셨네요.~
고운 시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가을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김나현	김희선 시인님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투툭둑 떨어지는 알밤처럼 풍성한 가을 되시길 빕니다	9/21 23:12

석옥자

2017-09-21 22:48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가을날 코스모스길 걸으면서
시인님 서재를 잠깐 방문하여 햇밤 하나 먹고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날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김나현	ㅎㅎ석옥자 시인님 햇밤 많이 삶았습니다 많이 드시지요 늘 웃는 모습으로 방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운 밤 꿀꿈 꾸세요	9/21 23:13

김명숙

2017-09-22 00:46

시인님 반갑습니다
카스에서만 뵙다가 서재에서 뵙게되니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반질반질 또르르 구르는 알밤들 정말 예쁘지요?
고운 시심에 젖어보며 가을을 몸으로 느낍니다
명절 잘 보내시구요
향기로운 글 많이 올려주세요~~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나현	네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가 바뻐서 카스 못하고 협회활동만 합니다 카스 안한지도 꽤 지났는데 이렇게 기억해 주시고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운 가을에 행복하시고 향필하세요	9/22 01:15

김상훈

2017-09-22 04:18

비가 조금 내리던 날
부둣가 선술집
니나노 가락 장단에 이끌려 들어갔다
화장으로 세월을 가린 여자들이
젓가락 장단에 다시 한 번
세월을 감추고 있었다
잠시 후면 시들어버릴 장단이었다

그미들의 가슴속에 무슨 꽃이
피었다가 지금 지고 있을까
올 가을도 그렇게 또 지겠지

새벽에 잠시 쉼 하는 시간에 들러
햇밤, 잘 읽고 갑니다.


김나현	아유 시인님 새벽 미명에 다녀가셨군요 많이 피곤하실텐데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9/22 13:38

장광규

2017-09-22 05:58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글 '햇밤' 잘 봤습니다.
밤이 떨어져야 가을이지요.
지금도 밤이 떨어지는군요.


김나현	장광규 시인님 새벽에 다녀가셨군요 감사드립니다 한창 밤이 떨어지는 때입니다 풍성한 계절 되시길 빕니다	9/22 13:39

주응규

2017-09-22 09:07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에 시인님께서 지펴놓으신
좋은 시심에 잠겨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막바지 가을 햇살마저 오고을 익히기에 여념이 없는 시절입니다
좋은 계절에 가정에도 행복가득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풍성한 계절에 풍성한 시향 담으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나현	주응규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사때도 제가 봇뵈어서 죄송합니다 늘 응원과 격려주심에 감사히 받습니다 이가을 풍성한 열매 거두시길 빕니다	9/22 13:36

김선호

2017-09-22 11:12

시인님 안녕 하세요
쌍둥이 밤송이 입 쩍 벌리고
미소지으며
밷어내는 밤알 주어봅니다
멋집니다
시인님 행복한 불금 되셔요


김나현	김선호 시인님 귀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즐거운 주말되시고 풍성한 가을 되시길 빕니다	9/22 13:34

박진표

2017-09-22 20:31

김나현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부는 바람이 참 정겨운
금요일 밤 입니다.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늘 희망가득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김나현	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9/23 00:03

황순모

2017-09-22 21:56

김나현 시인님 ~
안녕하세요~!!^^
아름답던 꽃들도 때가되면 시들고
고운시절 푸른 청춘도 지나지만
예쁜 사랑의 향기는 주변을 핑크빛으로
채색함을 보게됩니다

고운시향 곱게지어 펼치신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이 가득한 주말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일교차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편안한밤 예쁜꿈 꾸십시요~!!^-^


김나현	황순모 시인님 늘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빕니다	9/23 00:04

최영호

2017-09-22 22:55

툭툭 투두둑 여기저기
가을이 쏟아지는 소리
굴러다니는 알밤 따라
행복한 가을 나그네의
발걸음도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밤 다녀 갑니다
밤에는 가을이 순산한 다산의
아들이 올망졸망 재미난 이야기
배독합니다


김나현	헐~시인님 바쁘신데 왕 감사합니다 이렇게 다녀가시니 너무 기쁩니다 영광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멋진. 주말 되시길 빕니다	9/23 00:06

주명옥

2017-09-23 08:27

시인님!
두 손에 감싸안은 찻잔의
따스함이 좋은 주말 아침입니다.
어느새 9월의 숫자도
얼마 남지않은 끝을 보이는군요.
무엇이든 나누어도 아깝지않는
그런 계절이었음 좋겠어요!
ㅡ감기 조심하세요ㅡ


김나현	네 시인님 이아침 커피 한잔 좋습니다 늘 감사드리며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9/24 11:44

현원섭

2017-09-23 09:41

어머니의 몸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형제들
햇살 가득 머금고
세상 밖 구경나오려
사알짝 얼굴 내밀고 있네요
토실토실 영글어 떨어지는 알밤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때깔 고운 詩
코스모스 꽃잎처럼 아름다운 詩
가을 국화 처럼 향기로운 ~
글 속에서 쉬어갑니다

언제나 고마운 흔적 남겨주시는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이제서야 시인님 서재에
발걸음 하였네요
종종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김나현	현원섭 시인님 환영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밤줍기 딱 좋은 날씨예요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9/24 11:45

김미숙

2017-09-24 11:05

시인님
똘방한 밤알에 반질 윤기나는 시어가 빛납니다.
가을의 산고로 태어난 잘생긴 밤처럼
저도 예쁘고 심지 곧은 잘생긴 시를 낳고 싶습니다.


김나현	김미숙 시인님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심지가 곧고 예쁘십니다 저도 곱고 멋진 시 쓰고파요 같이 화이팅입니다	9/24 11:47

변봉희

2017-09-24 16:09

툭툭 투두둑 여기저기
가을이 쏟아지는 소리
굴러다니는 알밤 따라
행복한 가을 나그네의
발걸음도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가을 나그네 뿐만 아니라
나현 시인님께서 바쁘게 알밤 주우러 다니는
모습이 눈앞에 훤하게 그려 지네요~
물론 풍성하게 주우셨겠지요?
ㅎㅎ
영화처럼 그려 놓은 예쁜시 잘 배독하고 갑니다~^^♥


김나현	ㅎㅎ시인님 어찌 아셨어요 바람부는 날 밤줍는 재미 넘 신나요 불편하신 몸으로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멋집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9/24 21:37

옛살비

밤하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2	울 작은 올케	71	김나현	2017-11-23

61	가을날의 회상	48	김나현	2017-11-21

60	나목의 꿈	47	김나현	2017-11-20

59	만추의 이별곡	78	김나현	2017-11-15

58	첫서리	72	김나현	2017-11-11

57	낙엽 쌓인 거리에서	59	김나현	2017-11-08

56	홍시	106	김나현	2017-11-03

55	시인의 특권	79	김나현	2017-10-31

54	가을 애상	39	김나현	2017-10-30

53	키다리 아가씨	59	김나현	2017-10-28

52	가을 운동회	49	김나현	2017-10-27

51	졸업연주회를 보며	78	김나현	2017-10-23

50	단 하나의 사랑	95	김나현	2017-10-16

49	가을의 기도	49	김나현	2017-10-14

48	금빛 가을	61	김나현	2017-10-11

47	고향길	63	김나현	2017-10-08

46	머피의 법칙	74	김나현	2017-10-03

45	가을밤	71	김나현	2017-09-29

44	옛살비	104	김나현	2017-09-23

43	햇밤	74	김나현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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