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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나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나현
ㆍ작성일	2017-11-08 12:41

ㆍIP: 59.xxx.193

낙엽 쌓인 거리에서

낙엽 쌓인 거리에서 / 김나현

내 외로운 두 눈에
별처럼 각인된 그리움이
슬픔으로 하르르 날리고

내 차가운 가슴 속에
불덩이 보다 뜨겁게
활활 타오르던 사랑이
침묵으로 뚝 뚝 떨어져 내릴 때

떠나야만 하는 숙명 앞에
지천으로 방황하며
허공 속에 흩어지는
천 개의 가을의 언어

내 맘을 관통한 갈바람은
아픔도 고통도
마지막 잎새에 떨고 있는
미련 하나마저도
훌훌 털어버린다

바람아 제발 멈출순 없을까
끝없이 떨어진 눈물을
아니, 내 사랑 가을님을
나 어이 밟고 가라고

천년을 돌고 도는
가을보다 짧은 인생
곱디 고운 색동옷 한 벌
채 한철 못 입고 헐벗은
낙엽 같은 슬픈 인생

낙엽 쌓인 거리에서
목석으로 굳어버린 하얀 내 심장
바람은 세차게 등 떠민다
살같이 빠른 세월
서둘러 사랑하라고

이민숙

2017-11-08 14:01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외로운 두 눈에
별처럼 각인된 그리움이
슬픔으로 하르르 날리고

내 차가운 가슴 속에
불덩이 보다 뜨겁게
활활 타오르던 사랑이
침묵으로 뚝 뚝 떨어져

떠나야만 하는 숙명 앞에
지천으로 방황하는
피눈물 방울방울
허공 속에 흩어지는
천 개의 갈색 추억

1등 중요합니다
스티커 받아놓고

쓸쓸한 낙엽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하였군요
고운시어들 감사히 담아요
아픈 피눈물 낙엽이 뒹굴어서
거리에 낙엽은 그렇게 보여지겠어요
그많은 낙엽은 매년 어디로 가는지 ?
쓸쓸합니다 시인님 따뜻한 찬한잔 놓아드려요 ^^


김나현	ㅎㅎ시인님 겨누고 계십니다 이미 스티커상 울 시인님이 따놓은 당사자 아닐까요 뭘 해도 시원 시원 적극적인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늘 관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되시고 이밤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낼 아침 겨울옷 입으세요	11/8 22:33

권경희

2017-11-08 20:00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낙엽 쌓인 거리에서
목석으로 굳어버린 하얀 내 심장
바람은 세차게 등 떠민다
살같이 빠른 세월
서둘러 사랑하라고

낙엽 쌓인 거리에서
가슴 시리도록 빚어 놓으셨네요.
가슴속 활활 타오르던 사랑~
마지막 잎새까지 떠나보내려면
얼마나 더 아파해야 될까요?
시인님 낙엽 쌓인 거리에서
가슴으로 지펴주신 글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늦가을 조금 덜 아파하시고
고운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김나현	시인님 고난이 크다 보니 감정이 많이 메말랐답니다 시인이 되고서 시인님들과 소통하며 조금씩 회복되어 가네요 많이 아파야 시 다운 시가 될 것 같은데요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밤도 꿀 꿈 꾸세요~♡	11/8 22:36

김상훈

2017-11-08 19:32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지나간 것들에 대한 기억이
때로는 수평선 너머의 범선처럼
하나둘씩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악몽에 가까운 것들조차
어느 땐 픽 웃고 넘어갈
아름다운 추억이기를 바라지만
망각의 강이 다 마르지 않는 한
불온했던 것들과 평온했던 것들이
범선처럼 수면 위로 불쑥 올라와
망각의 강이 다 마르지 않았음을
보여주곤 합니다.

요즘 많이 지쳐있는 몸인지라
몇 군데 활동하던 공간에서
잠시 글문을 닫고 있습니다.

낙엽 쌓인 거리에서,
잘 배독하고 갑니다.


김나현	시인님 거저 오셔도 감사한데 범선에 멋진 글을 한가득 실어 오셨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절대 무리 마세요 저도 추간판 탈출로 고생중입니다 건강합시다!	11/8 22:38

박희홍

2017-11-08 15:29

김나현 시인님

“낙엽 쌓인 거리에서
천년을 돌고 도는
가을보다 짧은 인생
고운 색동옷 한 벌
채 한철 못 입고 헐벗은
낙엽 같은 슬픈 인생

낙엽 쌓인 거리에서
목석으로 굳어버린 하얀 내 심장
바람은 세차게 등 떠민다
살같이 빠른 세월
서둘러 사랑하라고“
낙엽이 쌓인 거리를 걸으면서
사각거리는 음악소리에 만 가지 생각이 겹치는데
그 생각을 멈출 수는 없을지

시인님의 낙엽이 쌓인 거리에
마음을 다잡고 갑니다.

맛깔스레 곱게 지피신 시향에 잘 배독하고 갑니다.
입동이 지나 이제 겨울 초입으로 들어섭니다.
추워가는 날씨에 강건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박희홍 두 손 모아


김나현	에고 박희홍 시인님 귀한 발걸음 늘 감사드립니다 이제 세찬 바람 불어 초겨울이 멀지 않았습니다 밤기온이 많이 춥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11/8 22:40

황양국

2017-11-08 16:36

안녕하세요. 김 나현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낙엽 쌓인 거리에서"를 기분 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낙엽 쌓인 거리에서 목석으로 굳어버린 하얀 내 심장
바람은 세차게 등 떠민다 살같이 빠른 세월 서둘러 사랑하라고' 예. 동감입니다 .
우리 한테 주어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황금보다 더 귀중한 시간을 잘 활용 해야지요.
남은 오후길도 즐겁고 행복 해주십시오.


김나현	네 시인님 올해도 황금 보다 귀한 시간을 빛나는 시간으로 만들지 못하고 예년이나 다름없이 지났으니 더 허무한 요즘입니다 늘 달려와 주시여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세요	11/8 22:43

박진표

2017-11-08 19:12

김나현 시인님!!!
낙엽 쌓인 거리에서...
낙엽 쌓인 거리에서
목석으로 굳어버린 하얀 내 심장
바람은 세차게 등 떠민다
살같이 빠른 세월
서둘러 사랑하라고...
깊어가는 가을 입니다.
머지않아 안녕이지만
다시 만날 것 믿으니
그리 아쉽지는 않은 듯 합니다.
곧 겨울이 찿아오겠죠?
자연의 섭리따라 순리대로
그렇게 흐르며 살으렵니다.
수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머지않아 안녕이지만 다시 만날 것 믿으니 그리 아쉽지는 않은 듯 합니다. 곧 겨울이 찿아오겠죠? 자연의 섭리따라 순리대로 그렇게 흐르며 살으렵니다. 시인님 귀감의 말씀 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쉼 되시길 빕니다	11/8 22:44

이정규

2017-11-08 19:17

김나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포근한 하루 였습니다
울긋블긋 온 산이 타들어 가는 듯 붉은 단풍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구요..
곳곳이 단풍이어서 눈이 호강을 합니다...
가을이주는 풍요로운 선물과 함께 복된날 되시고
건강하게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쪽은 지금 절정이겠습니다 여기서 서둘러 짐싸서 내려갔어요 만추의 계절이 서글 픕니다 오늘도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11/8 22:47

여관구

2017-11-08 21:47

"떠나야만 하는 숙명 앞에
지천으로 방황하는
쓸쓸한 갈색 추억
허공 속에 흩어지는
천 개의 가을의 언어

내 맘을 관통한 갈바람은
아픔도 고통도
마지막 잎새에 떨고 있는
미련 하나마저도
훌훌 털어버린다."

시인님 거리에 딩구는 낙엽을 보면서
시심이 깊습니다.
시인님의 시상과 시구가 얼마나 마음을
사라잡는지요. 마음가득히 채워갑니다.
요즘 바람이 많이 불어 단풍이 다 떨어지네요.
많이 아쉽습니다.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나현	시인님 가는 가을이 아쉽고 아프지만 순응할 수 밖에요 한없이 고운 가을 좋은 글을 못써서 늘 아쉽기만 합니다 부족한 글에도 늘 변함없는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11/8 23:06

정회선

2017-11-08 21:52

천년을 돌고 도는
가을보다 짧은 인생
곱디 고운 색동옷 한 벌
채 한철 못 입고 헐벗은
낙엽 같은 슬픈 인생

멋지네요
그리운 그림이네요
아련한 추억을 떠오르게 하네요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언제나 마음을 둡니다.

하루하루 좋은 날로 채움하시길 기도합니다.


김나현	ㅎㅎ시인님 힘 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강건하시고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11/8 23:08

강순옥

2017-11-08 23:45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낙엽 쌓인 거리에서/ 낙엽과 데이트 하셨어요
고백하듯 외로울 시간이 없으실 것같아요
낭만으로 이가을 즐기셨어요

정말 거리 거리마다 아름답습니다
중년의 아름다움을 였보고 갑니다
하루하루 기쁨 채우시는 ~
고운날들 고은 꿈길 되세요 ^^


김나현	와 시인님 꿈보다 해몽이 좋습니다 ㅎ 원글 보다 멋진 댓글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그토록 고운데 거의 다 지나가니 넘 아쉽기만 하네요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	11/10 01:20

김기전

2017-11-09 03:58

김나현 시인님
낙엽쌓인 거리에서~
목석으로 굳어버린 하얀 내 심장
바람은 세차게 등 떠민다
살같이 빠른 세월
서둘러 사랑하라고......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은 새벽 바람이 매우 차가운것이
겨울이 성큼 다가 오는것만 같습니다
환절기에 늘 감기 조심 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나현	러브스토리 시인님 ㅎ 멋진 걸음 감사드립니다 이가을 시인님 사랑의 글이 더 진하게 다가옵니다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11/10 01:21

김정택

2017-11-09 07:45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낙엽 쌓인 거리에서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시인님
날씨가 춥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김나현	아유 시인님 이른 아침 다녀가셨어요 요즘 허리 치료 받으랴 일하랴 제 시간 답글 못올려 죄송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곱니다 건강하시고 감기조심 하세요	11/10 01:24

김이진

2017-11-09 09:28

낙엽 쌓인 거리에서
목석으로 굳어버린 하얀 내 심장
바람은 세차게 등 떠민다.
살같이 빠른 세월
서둘러 사랑하라고/

사랑하기도 바쁜 세상이었으면 합니다.
오늘을 맞음에 기쁨과 감사로 하루를 열어갑니다.
우리 집 베란다 창으로 살포시 들어온 아침 햇살
한 줌 담아 나현 시인님께 보냅니다.
오늘도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김나현	시인님 그러니까 어제 담아 오신 아침햇살 한줌이 하루를 기쁘고 행복하게 하더이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담에 또 보내주세요 시인님 베란다의 공기는 더 맑을 듯 싶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	11/10 01:27

김병근

2017-11-09 14:45

밀크커피 잔 속에서
달콤한 향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혀끝을 떠나
목젖을 타고 흐르는 구수한 맛은

뇌가 놀라
오장육부에서 흥분해 댄다

북풍은 지구를 돌아
긴 여정을 준비하는 늦가을의 심기를
매몰차게 밀어내고 찬 기운은 옷깃을 여민다

희멀건 달은
구르는 낙엽 위에 앉아 웃고 있는데

따뜻한 커피한잔
마음으로 님의 서재에 배달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낙엽 쌓인 거리에서
커피 香에 섞어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건강 챙기십시오


김나현	아고 !울 시인님께서는 또 커피를 배달해 오셨군요 복터진 날입니다 ㅎ 늘 멋진 시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건안건필 하시는 모습이 넘 좋으십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11/10 01:30

박진표

2017-11-09 19:50

김나현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목요일도 깊어가네요.
오늘도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아유 시인님 벌써 금욜이예요 이달도 어찌나 빨리 휙휙 지나가는지 고속열차 같아요 늘 감사드립니다 좋은 꿈 꾸세요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11/10 01:32

김상희

2017-11-09 19:54

시인님 반갑습니다
낙엽 쌓인 거리에서,
늦가을에 요즘 낙엽들이 점점 쌓이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얼마 남지않은 이 가을에 마음껏
사랑하는 나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


김나현	김상희 시인님 늘 고운 댓글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만추에 향필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그리고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11/10 01:54

김연식

2017-11-09 20:53

안녕하세요
시인님!!
아침 저녁에 몹시 춥더군요
저는 전 주 주말에 대관령 다녀와
감기가 심해요~^^
낙엽이 쌓인 위에 눈이 보여서
다른 분위기를 풍기더군요

천년을 돌고 도는
가을보다 짧은 인생
곱디 고운 색동옷 한 벌
채 한철 못 입고 헐벗은
낙엽 같은 슬픈 인생

낙엽 쌓인 거리에서
목석으로 굳어버린 하얀 내 심장
바람은 세차게 등 떠민다
살같이 빠른 세월
서둘러 사랑하라고

멋지군요 시인님
어떻게 이런 멋진글 감사합니다
한수 배움 받아 갑니다 👍


김나현	시인님 추운 대관령엔 대관절 무슨 일로 다녀오셔서 감기 걸리셨는지요 그토록 감기 조심 하시랬는데ㆍㅎㅎ 시인님 솔직하기로 해요 안 멋진데 멋지다 하기 없깁니다 ㅎ 감기는 초반에 잡아야 해요 푹~쉼 하시고 속히 나으시길 빕니다	11/10 02:00

김연식

2017-11-09 21:26

김나현 시인님
내 맘을 관통한 갈바람은
아픔도 고통도
마지막 잎새에 떨고 있는
미련 하나마저도
훌훌 털어버린다

나도 낙엽처럼
훌훌 털어버릴수 있다면~~~^^
너무좋와요
그래서 다시왔어요


김나현	아~네 네 시인님 우리 박진표 시인님 처럼 다섯번 이상 오셔도 됩니다 ㅎㅎ 얼마든지요 제가 척척 쓰지 못하니 한편 올리면 오래 갑니다 ㅎ 속히 감기 나으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11/10 02:04

장광규

2017-11-09 22:01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이제 쌓이는 계절이 되었지요.
곱던 단풍이 떨어져 낙엽이 되었지요.
낙엽은 한데 모여 갈곳을 찾고 있지요.
조금은 쓸쓸한 감이 드는 요즘입니다.


김나현	장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만추에 멋진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낙엽은 쌓이고 흩어지고 정신없습니다 ㅎ 조ㆍ석으로 기온이 차갑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11/10 01:04

주응규

2017-11-10 09:24

김나현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깊어가던 가을이 이제는 정점에 이르러 계절의 뒤안길로 사라지려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언제나 행운과 동행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나현	이사장님 안녕하세요 한번도 잊지 않으시고 부족한 글에 귀한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밤 세찬 가을 비에 가을은 떠나고 추위만 다가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	11/11 10:02

오철수

2017-11-10 10:38

김나현 시인님.
곱게 지펴주신 옥고 배람합니다.
초동의 변화 많은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며
건안 건필 하심을 바랍니다.


김나현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가을 비 내린 후 날씨가 더 춥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11/11 22:19

권영선

2017-11-10 13:12

살같이 빠른 세월
서둘러 사랑하라

시인님, 이 가을 낙엽과 대화할 수 있으니 행복하시지요.
우리가 사는 동안 더 많이 사랑하고 덜 미워하며 산다는 것도 축복이겠지요.
시인님이 낙엽에 부여한 사랑 격하게 공감합니다.
오늘도 단풍보다 곱고 아름답게 색칠하시기를!


김나현	권영선 시인님 귀한 걸음 주시고 부족한 글에 격한 공감 주시니 감사합니다 날씨가 매섭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건안건필 하세요	11/11 22:20

석옥자

2017-11-10 16:43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물든 가을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가을의 끝자락 갈바람이 부는 날
낙엽은 하나 둘 떨어지겠지요.
맛깔스럽게 집필하신 향필에
마음 두고 갑니다. 늘 단풍잎처럼
고운 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나현	시인님 긴 여행에서 돌아 오셔서 힘 주시니 서재가 든든합니다 고운 댓글 늘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 건감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11/11 22:35

김종덕

2017-11-10 19:41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리도 삶과 가을을 얽어 매어 놓았읍니까? 색동옷 조차 한벌 가득 못입고 벗어야 하는 삶, 이 색동저고리 가을, 아! 가을은 왜 시인님에게만 삶을 강요하는지 모르겟네요. 그것도 사랑을 서둘러하라고요. 참 그세월 이 세상엔 없는 교수님 같습니다. 너무 잘 가르칩니다. 멀뚱한 제자들을 무얼하고 이가을을 보내고 잇을까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나현	시인님 언제나 깊은 해석에 가르침과 교훈을 얻습니다 세월이 교수님 맞습니다 그 속에서 배워야지요 의미 깊은 댓글에 늘 감사드립니다 멋진 주말 되시길 빕니다	11/11 22:37

김태윤

2017-11-10 22:16

낙엽 쌓인 거리에서
목석으로 굳어버린 하얀 내 심장
바람은 세차게 등 떠민다
살같이 빠른 세월
서둘러 사랑하라고

와 댓글 좀 봐요 시인님이 이제 댓글 황후로 등극 하셨어요
이민숙 시인님 권좌에서 내려오신 듯 ㅋㅋ
낙엽 쌓인 거리에서 뭐하능교 퍼뜩 집에 드가시소 춥심더 ~^^


김나현	에헤이~시인님 아직 신발매도 못따라 가겠어요 모터가 얼마나 좋은지 ㆍㆍ 그런 의미에서 저 팍팍 밀어주이소~^^ 열심히 댓글 달렵니다 감사합니다~^^	11/11 21:56

김태윤	ㅎㅎㅎ 알겠습니다 시인님 제가 민다꼬 소문 내지 마이소~^^	11/14 01:04

이석희

2017-11-11 01:20

김나현 시인님~~~

'바람아 제발 멈출순 없을까
끝없이 펼쳐진 고운 주단
내 사랑 가을님을
눈물이 앞을 가려
나 어이 밟고 가라고'

떠나는 세월이 아쉽군요.
저도 그렇습니다.
늙을수록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오래 전에 시신 기증까지 마쳤는데도
해마다 가을이면 그 병이 도집니다.
시인님의 대화 속에서 마음 달래고 즐겁게 떠나갑니다.


김나현	아유 시인님 그러셨군요 참 사랑과 귀감의 모습에서 마음 숙연해 집니다 늘 감사드리며 이전 보다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11/11 21:53

경규민

2017-11-11 09:10

아름답던 단풍잎이 낙엽이란 이름으로 개명하고
쓸쓸히 덜어져 쌓여잇는 길을 호젓히 걷고 있다
세상에 여원한 것은 없나보다
때가되면 오고 또 가고 --
우리내 인생은 한 번 가면 다시 올 수 없거늘 ,
쓸쓸한 낙옆이 가을의 깊이를 말해주고
인생의 여정을 담으라 한다
시인님! 일교차갸 큽니다
건강꼭 챙기세요
따뜻한 차 한잔 놓고 갑니다.


김나현	시인님 멋진 글 감사드립니다 단풍도 개명을 했군요 영원한 것은 없다 되새겨 봅니다 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11/11 21:52

허기숙

2017-11-11 11:04

낙엽쌓인 거리
멋진 시향 안습니다
이제 가을이 떠나려나 봅니다
어제 비가 내리니
더욱더 차가워집니다
주말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김나현	허기숙 시인님 어서오세요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가을이 떠나네요 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11/11 21:50

김인숙

2017-11-12 08:31

낙엽 쌓인 거리에서
목석으로 굳어버린 하얀 내 심장
바람은 세차게 등 떠민다
살같이 빠른 세월
서둘러 사랑하라고
김나현 시인님의 고운 시
오늘 아침 기쁨과 행복으로 담아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계절 마음껏 누리시며
즐거움 가득 하시길요~~~♡


김나현	시인님 다소 쌀쌀한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뒹구는 낙엽마저도 떠나가는 늦가을입니다 늘 변치않는 맘으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따뜻한 밤 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11/12 23:03

첫서리

홍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2	울 작은 올케	71	김나현	2017-11-23

61	가을날의 회상	48	김나현	2017-11-21

60	나목의 꿈	47	김나현	2017-11-20

59	만추의 이별곡	78	김나현	2017-11-15

58	첫서리	72	김나현	2017-11-11

57	낙엽 쌓인 거리에서	59	김나현	2017-11-08

56	홍시	106	김나현	2017-11-03

55	시인의 특권	79	김나현	2017-10-31

54	가을 애상	39	김나현	2017-10-30

53	키다리 아가씨	59	김나현	2017-10-28

52	가을 운동회	49	김나현	2017-10-27

51	졸업연주회를 보며	78	김나현	2017-10-23

50	단 하나의 사랑	95	김나현	2017-10-16

49	가을의 기도	49	김나현	2017-10-14

48	금빛 가을	61	김나현	2017-10-11

47	고향길	63	김나현	2017-10-08

46	머피의 법칙	74	김나현	2017-10-03

45	가을밤	71	김나현	2017-09-29

44	옛살비	104	김나현	2017-09-23

43	햇밤	74	김나현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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