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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나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나현
ㆍ작성일	2017-11-23 07:43

ㆍIP: 59.xxx.193

울 작은 올케

울 작은 올케 / 김나현

요리하기 싫어하고
해도 별맛 안 나는
24년 차 불량주부

열 대 포기 남짓
김장과 씨름판 벌이다
온몸 고춧가루 뒤범벅 꼴에
차라리 김치통에 들어가라던 말은
생애 최고로 배꼽 빠져라
웃게 했던 남편의 어록이다

노오랗게 절인 배추
개울 물에 헹구어
해마다 보내던 울 올케
올해 허리 통증으로
시누 김장 포기 선언에

차곡차곡 맛깔스런 김치와
김치보다 빠알간 사랑
덤으로 알알이 영근 가을까지
가가호호 시동생들 앞으로
바리바리 싸서 담뿍 보내왔다

농사일에 치매 어른 두분까지
나 라면 과연 할 수 있을까
난 무엇으로 보답할까
언니 진심으로 미안하고 감사해요
크리스털 감사패 새겨 드린다

이민숙

2017-11-23 08:39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알알이 영근 가을
김치보다 빠알간 사랑
덤으로 차곡차곡
맛깔스러운 김치까지
가가호호 시동생들 앞으로
바리바리 싸서 담뿍 보내왔다

농사일에 치매 어른 두분까지
나 라면 과연 할 수 있겠는가
난 무엇으로 보답할까
언니 진심으로 미안하고 감사해요
크리스털 감사패 새겨 드린다

고맙네요
참 요즘 쉽지 않은 풍경입니다
저는 우리 큰 올케언니가
그랬답니다
김장 그거 보통일이 아닙니다
시인님의 맘도 고와요
마음으로 사랑은 나누어야지요 ~^^


김나현	시인님 김장 그거 보통 아니지요 하고 나면 허리도 끊어 질듯 아프구요 첨엔 실패도 많이 했어요 이젠 먹을 밀 하니 허리가아프요 홈쇼핑에 주문 하려던 차에 김장 해결 됐어요 공감 주셔서 감사합니다	11/23 20:27

임세규

2017-11-23 12:07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나현 시인님..

얼마전 저희도 김장을 했지요.
그 심정 알것 같습니다.

올케분께 다이아몬드 감사패를 하나더 드림이
어떨런진요..^^

점심시간이네요..
식사 맛나게 하셔요..


김나현	ㅎㅎ 시인님 김장 하시더니 그 수고로움을 아시는군요 감사패 더 드려도 모자라요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23 20:28

김정택

2017-11-23 08:51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울 작은 올케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날씨가 춥네요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김나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추운 일기에 따뜻한 마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건필 하세요	11/23 20:29

박진표

2017-11-23 08:10

김나현 시인님!!!
울 작은 올케...
알알이 영근 가을
김치보다 빠알간 사랑
덤으로 차곡차곡
맛깔스런 김치까지
가가호호 시동생들 앞으로
바리바리 싸서 담뿍 보내왔다...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
우리 사는 모습이지요.
사소한 것에서 행복은
그렇게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가 봅니다.
희망의 목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아유 시인님 날마다 희망과 용기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녁식사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11/23 20:30

강순옥

2017-11-23 10:23

울 작은 올케/

요리하기 싫어하고
해도 별맛 안 나는
24년 차 불량주부 김 시인

김나현 시인님 좋은아침입니다
우리 올케도 똑같습니다...ㅋ 아직 요리는~
그래도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매년 친정엄마 한태 부탁해
형님 올 김장 제가 해드릴게요 하지마세요~
매년 맛나게 김장해 20kg 보내온 올케가 신기합니다
복 많은 여인들 여기에 또 있습니다...ㅋ ㅋ
우리 올케들 흉 보지맙시다 대단한 여인들 ~ 짝짝짝!
저도 쪼금 미리 했어요 건간 유의하시길요
맛깔난 글 배독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셔요...☕


김나현	제가 요리 못하는 불량주부예요 ㅎ 허리 아퍼서 올 김장 사느먹는다 했더니 올케가 바리바리 보내 왔네요 늘 따뜻하고 밝은. 미소 감사드립니다 여긴 지금 함박눈 내려요 고운 밤 되세요	11/23 22:55

김기전

2017-11-23 10:35

김나현 시인님 울 작은 올케~
농사일에 치매 어른 두분까지
나 라면 과연 할 수 있겠는가
난 무엇으로 보답할까
언니 진심으로 미안하고 감사해요
크리스털 감사패 새겨 드린다...
행복한 시향에 마음 한자락 두고갑니다
오늘은 여기에도 첫눈이 내리네요
이제 겨울이 왔음을 실감해 봅니다
언제나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목요일 보내십시요


김나현	시인님 여긴 지금 함박눈 내려요 얼마나 오고 싶었으면 저리 급하게 올까요 올 겨울은 별 날것 같아요 늘 감사드립니다	11/23 22:56

박진표

2017-11-23 11:59

김나현 시인님!!!
희망의 목요일 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희망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네 시인님 희망 가득 행복 가득 늘 감사히 받습니다 지금 창밖엔 함박눈 내려요 멋진 꿈 꾸세요~^^	11/24 00:55

황양국

2017-11-23 12:23

안녕하세요. 김 나현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울 작은 올케"를 기분 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예.그렇습니다 . 김장시기라 주부님들은 많이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
오늘 하루길도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 주십시오.


김나현	ㅎㅎ 시인님 수고 많다는 그 한마디 여성들 피곤과 스트레스 한방에 싹 날아갑니다 멋진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기분 좋은꿈 꾸세요	11/24 00:57

김영제

2017-11-23 13:54

2018년도 달력도 이제 딸랑 한 장만
남기고 있습니다
지나간 계절들을 생각하며좋았던 기억들을
시로 많이 남겨 주세요
님이 저를 응원했던 이상으로 열심히 응원
하겠습니다 잘 배독했습니다


김나현	아유 김영제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가이 환영합니다 이리 부족한 서재까지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격려와 응원 잊지 않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24 00:58

공재룡

2017-11-23 16:57

김나연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김장철에 재미 있는 글
올려 주셔서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치매있는 분도 모시는 올케
바리바리 김담아 보내는
그 사랑 참으로 따뜻합니다

있다고 배풀고 사나요
없어도 부자같이 넉넉한 사람

우리는 늘 주변에
많이 보고 삽니다.

모든것은
마음에서 우러 나오지요

그래서 사랑은
어떤 환경이라도
이해 관계를 떠나

조건없이
모두 내어 주는 것입니다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하면
늘 상처 바기가 일쑤니까요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시인님 김치는
맛있게 담그시나 봅니다

잘하는 분은
벼 이삭처럼
고개를 숙이니까요.ㅎ ㅎ

늘 행복 하세요
김나연 시인님!


김나현	그래서 사랑은 어떤 환경이라도 이해 관계를 떠나 조건없이 모두 내어 주는 것입니다 공재룡 시인님 원글보다 의미 깊은 조언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리 이젠 좀 먹을만 해요 ㅋ 놀리신거 저 알거든요 ㅎ 미소까지 선물로 놓고 가셨군요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11/24 01:01

권경희

2017-11-23 18:06

농사일에 치매 어른 두분까지
나 라면 과연 할 수 있겠는가
난 무엇으로 보답할까
언니 진심으로 미안하고 감사해요
크리스털 감사패 새겨 드린다

김장의 어록 미소짓습니다.ㅎ
한결같이 올케들은 일도 잘하고
마음도 어찌 그리 고울까요?
저도 김장을 앞두고 걱정이 태산이네요.
갈수록 꽤가 나니 김장 보내줄 올케도
없는데 시인님 왕 부럽습니다.ㅎ
오늘은 눈까지 내렸는데 선물같은
달콤한 글에 젖었다갑니다.


김나현	시인님 올케도 저 처럼 예외가 있어요 해주는 밥만 먹다시피 해서 지금의 요리 하는데 꽤 오랜시간 걸렸어요 이젠 할만하니 허리디스크라네요 머피의 인생 곧 법칙도 바뀌겠죠 미소드릴수 있음이 얼마나 다행인지요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11/24 01:24

조영애

2017-11-23 18:43

시인님 반갑습니다
불량주부 김 시인님
오늘 생일 축하드립니다

요즘 한참 김장철이지요
알알이 영근 가을의 보배 배추가
맛깔스런 김치로 탄생하기까지의
준비 과정이 힘들지요

대단하신 언니에게 감사한
마음으로나마 표시하셨네요
시인님 멋지십니다


김나현	오모나~시인님 제 생일을 어케 아셨어요 음력으로 해서 아마 내년 초지 싶은데 어떤때는 다음해로 이월되거든요 ㅎㅎ 암튼 넘 감사드립니다 누래리는 밤 고운 꿈 꾸세요~^^	11/23 22:59

김상희

2017-11-23 18:53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겠어요 저는 언니만 있어서
올케라곤 제 인생에 없답니다ㅎ
정성들인 사랑의 김치를 받으시고
행복한 마음 가득 하셨겠어요
해피 저녁시간 되시고요 좋은시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김나현	저런! 시인님 그러시군요 나름 딸공주집 행복 있어요 울 시인님 세째따님 아니진지요. ㅎ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운 밤 되세요~^^	11/23 23:00

이정규

2017-11-23 19:16

김나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우리는 참 많은 인연과 살아갑니다.
어느하나 하찮지 않은
고귀한 사람들과
희노애락을 느끼며
부딪치며 보다듬으며...
행복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십시요 ^^


김나현	시인님 감기는 다 나으셨는지요 추운 날씨에 따끈따끈한 보양식 드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길 빕니다	11/23 22:28

곽구비

2017-11-23 19:27

그 힘든 김장 절여서라도
해결해준 올케 참 이쁘네요
시인님이 평소 마음 써주셨으리라
짐작도 하며~~


김나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게 맞이 합니다 해마다 절임 배추 보내셨는데 올해엔 김장해서 보내주셔서 큰 일이 해결됐어요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11/23 22:27

여관구

2017-11-23 20:33

"알알이 영근 가을
김치보다 빠알간 사랑
덤으로 차곡차곡
맛깔스런 김치까지
가가호호 시동생들 앞으로
바리바리 싸서 담뿍 보내왔다

농사일에 치매 어른 두분까지
나 라면 과연 할 수 있겠는가
난 무엇으로 보답할까
언니 진심으로 미안하고 감사해요
크리스털 감사패 새겨 드린다."

음식도 해본 사람이 하고
요리도 해본 사람이 하듯이
김장을 담는것도 해본사람 아니면
할수있겠는가. 처음은 다 서툴겠지요.
그레도 주위에서 이렇게 응원해 주시고
도와줄려는 사람들이 얼마나 고마운가요.
언제나 감사하면 삽시다.
오늘도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김나현	시인님 추석에 주저 앉은 제 허리는 엠알아이 결과 허리디스크였어요 올해엔 사 먹으려 했는데 언니가 보내 주셔서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마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23 22:26

김이진

2017-11-23 22:08

김장 김치 속에
사랑도 맛깔스럽게
빨갛게 익어가겠지요.
나눔의 정이 듬뿍 담겨서
그 어느 김치 보다도 맛있겠지요.
행복한 글에 발길 머무름 입니다.
김나현 시인님 좋은 글 선물 고맙습니다.
행복이 넘치는 사랑스런 밤 되세요.^^*


김나현	아유~시인님 깨소금 냄새가 제 서재까지 뭍어 왔어요 ㅎ 늘 감사드립니다 이밤도 따뜻한 밤 되세요~^^	11/23 22:23

김상훈

2017-11-23 23:12

벽돌처럼 찍혀나오는 시간들,
깨지거나 부서지지 않으니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
쓸모없이 만드는 것은 우리다

새털 같이 많아 보이던 시간들,
아직도 일정한 호흡과 간격을
유지하면서 생산되지만
그 보폭 안에서 가치 있게 쓰고 볼 일이다

병실 복도에서 우리에 갇힌 곰처럼
어슬렁대며 잠시 들어와 봅니다.
잘 읽고 갑니다.


김나현	우리에 갇힌 곰처럼 어슬렁 대는 시인님 애잔하고 한편으론 딱 어울립니다 ㅎ 참 부부간의 사랑이 농익은 삶처럼 아름답습니다 늘 멋진 글에 감사드립니다 속히 쾌유 되시길 손모아 기도드립니다	11/24 01:07

김종덕

2017-11-23 23:51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이님께서 착하시니깐 마음고운 올케가 있는 곳으로 가셨네요. 그러게요, 사람은 참으로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은 살아가면서 느끼고 잇읍니다. 치매는 우리가 말만으로 대할 수 없는 것이어서 올케 분의 노력에 진정으로 수고하셨다늠 말씀도 함께하고 싶습니다. 김장도 만만치 않은 작업임을 잘 알고 잇읍니다. 왜냐구요? 해 뵜으니까요. 모두 소고 많으셨읍니다. 따스한 겨울 맞으시길.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나현	ㅎㅎ시인님도 김장해보셨군요 김장도 한해 대사중 하나지요 겨우내 일용할 양식이니요 두루두루 마음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체감 온도 상승 쭉~~입니다 고맙습니다~^^	11/24 01:10

김연식

2017-11-24 00:01

시인님께서는
참 보기 드문 현대판
김 사임당 같아요~^^
낭군님께서도 위트가 많으시구요
다복하신 가정 같아서
부럽습니다

요리하기 싫어하고
해도 별맛 안 나는
24년 차 불량주부 김 시인

열 대 포기 남짓
김장과 씨름판 벌이다
온몸 고춧가루 뒤범벅 꼴에
차라리 김치통에 들어가라던 말은
생애 최고로 배꼽 빠져라
웃게 했던 남편의 어록이다

정말 행복한 미소 머금고 다녀갑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김나현	사실은 이랬답니다 아구! 지가 무슨 김치도 아니고 고추가루는 배추에 발라야지 지몸에 왜 발라 차라리 김치통에 들어가라 ㅎㅎㅎㅎ 저는 이날 배꼽 찾는데 오랜시간 걸려서 밤 아홉시쯤 김장 끝냈어요 늘 든든한 걸음. 주셔서 힘이 됩니다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11/24 01:15

김연식	정말~~ㅋㅋ 저도 지금 웃는 중 입니다 코미디 프로에 한번 접수해도 최고일 듯 합니다 전국에 웃음 폭탄이 터질듯해요 주말 행복한 시간 되세요 시인님	11/26 18:04

김인숙

2017-11-24 09:06

농사일에 치매 어른 두분까지
나 라면 과연 할 수 있겠는가
난 무엇으로 보답할까
언니 진심으로 미안하고 감사해요
크리스털 감사패 새겨 드린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
불량주부라도 좋아요
영원한 사랑 작은 올케님이 계시니까요
가슴이 따스해지네요
감사합니다


김나현	ㅎㅎ 시인님 그런가요 첫눈 내린 날 아침 고운 발자욱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11/24 09:55

박흥락

2017-11-24 13:30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날씨가 춥네요 감기 조심하십시요


김나현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11/26 13:05

곽철재

2017-11-24 13:47

고마우신 형님입니다
인사말과 물질로 보답하심이 ㅎㅎ
이번 겨울 김치를 드실 때마다 형님 생각이 많이 나시겠군요
허리가 불편하시다니 남의 같지 않네요
제 아내도 정말 힘들어합니다
건강을 빨리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시인님


김나현	시인님 염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섕각지도 않게 디스크라네요 연세드신 분들은 어찌 살아내셨을까 싶을 정도로 산다는게 쉽지 않아요 서로 오가는 정이니 보답해야겠죠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11/26 13:08

박진표

2017-11-24 15:06

김나현 시인님!!!
희망의 금요일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도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시인님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김나현	시인님 조금 답글이 늦었어요 어제는 경기지회 송년회 있어서 다녀왔어요 벌써 송년회입니다 남은 한해도 잘 아무리 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11/26 13:10

김정애

2017-11-24 17:55

김 시인님
참 좋은 올케를 두셨군요.
행복과 감사가 뚝뚝 묻어나는 시향
저도 예전엔 엄마를 모시던
둘째 올케가 절임배추와
엄마를 모셔와 김장 담그던
생각이나 울컥 합니다.
그런데 엄마가 세상 떠나시고
올케가 몹쓸 병에 걸려
이젠 추억이 되었지요.
전 며칠전 배추 열댓 포기
알타리 열 단 했습니다.
김시인님~
둘째 올케님께서 보내주신
김치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올케에게 감사한 마음
꼭 전하시고요.^^


김나현	김정애 시인님 김장 알차게 담그셨군요 아 알타리 먹고 싶어요 좋은 일 하시던 분이 아프시다니 안타깝습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11/25 23:33

배정이

2017-11-24 18:57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지금쯤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요.
시인님, 가슴 따뜻하게 서로 위로해주고
챙겨주는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나현	멋쟁이 시인님 어느덧 겨울이예요 김장은 하셨는지요 늘 따스한 마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26 13:04

김태윤

2017-11-25 02:19

시인님 작은 올케 소개 좀 시켜 주이소
그라마 저한테도 한 패기[포기] 보내 주실라나? ㅋㅋ
참 맘 고운 올케십니다 이뽀이뽀~~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시인님 ^^


김나현	ㅎㅎ 네 시인님 고마운 분이예요 시누이라도 그 맘을 알아주고 싶어요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25 11:40

고경애

2017-11-25 10:52

"울 작은 올캐"

집안의 보물같은 분이시네요
맏이에게 다 미루는 시대에
제 자리 남의 자리 가리지 않는
올 곧은 심성이 가정의 화목을 다지며
형제간의 우애도 돈독해지지요
작은 올캐에게 큰 박수를 드립니다
곱게 지핀 글로 마음 보내는 예쁜 시누이에게도 ㅎ
겨울나기 잘 하시고
따뜻한 정 데우는 날이세요


김나현	역시 시인님 큰 맏며느리는 그 자리를 아시네요 늘 미안하고 감사하지요 저라면 못할것 같아요 시인님 늘 든든한 격려의말씀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	11/25 11:37

우영국

2017-11-25 12:12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피우신
울 작은 올케
향기에 젖습니다
시인님
겨울로 가는 추운 길목
더욱 건강 하시고 향필하세요
오늘
하룻길도
행복하고
포근한 발길 되시길 빕니다
참
시인님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김나현	아녜요 시인님 저 역시도 바쁘다 보니 이제사 답글 드립니다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건필 하세요	11/26 13:11

주명옥

2017-11-25 19:40

김나현 시인님!
따뜻한 마음에 흐믓합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바람이 없어도
나뭇가지는 잎을 다
떨어뜨리고 앙상한 모습입니다
골 깊어진 주름이 또
한 해의 겨울을 맞았네요.

차디찬 하늘~
따뜻한 주말밤 되세요.


김나현	시인님 벌써 겨울이예요 건강은 어떠신지요 어제는 경기지회 송년회 모임 있어서 다녀왔어요 벌써 한해가 다 가려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26 13:13

김영주

2017-11-26 10:18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요즈음 김장철이라 고되고 힘은 들지만
그 속에서도 올케의 대한 따스한 애정이 듬뿍 담아진 시인님 글에
기쁨의 마음으로 감사히 머물러 봅니다.
이제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인가 봅니다.
차가운 날씨 감기와 건강 꼭, 조심하시고요.
시인님 하시는 모든 일
앞날의 모두가 기쁨의 날로 좋은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나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허리 아파서 한걱정 했는데 잘 해결되었어요 아유 바쁘신데 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11/26 13:14

한기봉

2017-11-26 19:45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울 작은 올케"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휴일의 저녁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올해도 이제 한달을 남겨둔 11월의 마지막
주말의 저녁도 어둠에 들고 있습니다
가을이 엊그제 인가 싶더니
계절은 벌써 겨울의 문턱을 넘으려합니다
휴일 저녁 남은 시간도 기쁘게 보내시고
새로운 한주 힘차게 열어가세요
너무 바빠서 서재에 휴일을 이용해 잠시 들러봅니다
복사의 글로 인사를 드리는 점 넓은 양해를 바랍니다


김나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어느덧 겨울입니다 늘 찾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	11/26 21:50

정찬열

2017-11-26 21:55

김나현 시인님 ! 안녕하세요
그동안 댓글을 주셨는데 늦게야 달려 왔습니다.
조금은 완치가 더디여 간략하게 재편합니다.

11월도 끝자락에 쌀쌀한 겨울이 깊어 갑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알찬 12월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김나현	아유~시인님 절대 무리하지 마세요 다 나으시면 오셔도 되는데 넘 감사드립니다 꼭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11/26 22:31

김병근

2017-11-30 15:51

노란 은행잎이
싸늘한 바람에 날리어

꽃비가 되어
길 위를 흐르고 있습니다

세월도
노랗게 물이 들어
하얀 바람에 실려

저물어 가는
정유년 끝자락에 와 있네요

시인님께서
새해 소원했던 소망들이
곱게 이루어 지는 12월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옵니다

시인님께서 곱게 새긴 울 작은 올케
가슴에 담아 배 독하고 갑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김나현	시인님 어느덧 노오란 은행잎도 모두 떠나가고 벌써 12월 입니다 남겨 주신 흔적 감가드리며 따뜻하고 뜨거운 연말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12/3 21:11

변봉희

2018-01-02 19:19

어제 새해 첫날 정말 바빴습니다
내 생애에 그렇게 많은 새해 인사를 한 적은
별난 남편 만나 한복 입고 하루종일 온 동네 세배
하러 다니는 일이었답니다.
다리가 퉁퉁 부을 정도로요.
노총각으로 31년 살다가 결혼을 했더니
자신도 결혼했다고 자랑하고 싶었던 거 같아요~ㅋ
근데 36년만에 시인이 되고 새해 인사 한다고
하루종일 밴드, 카스에 매여 있었던 게 완전 기적 같이
느껴질 정도 였으니...
흔적 남기고 갑니다~


김나현	ㅎㅎ그러셨군요 상황이 못되어 답글 못드린거 뒤늦게나마 읽으며 미소짓습니다 두분 축하하드리고 늘 행복하시길 빌게요~^^	7/21 13:17

시가연에서

가을날의 회상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2	울 작은 올케	71	김나현	2017-11-23

61	가을날의 회상	48	김나현	2017-11-21

60	나목의 꿈	47	김나현	2017-11-20

59	만추의 이별곡	78	김나현	2017-11-15

58	첫서리	72	김나현	2017-11-11

57	낙엽 쌓인 거리에서	59	김나현	2017-11-08

56	홍시	106	김나현	2017-11-03

55	시인의 특권	79	김나현	2017-10-31

54	가을 애상	39	김나현	2017-10-30

53	키다리 아가씨	59	김나현	2017-10-28

52	가을 운동회	49	김나현	2017-10-27

51	졸업연주회를 보며	78	김나현	2017-10-23

50	단 하나의 사랑	95	김나현	2017-10-16

49	가을의 기도	49	김나현	2017-10-14

48	금빛 가을	61	김나현	2017-10-11

47	고향길	63	김나현	2017-10-08

46	머피의 법칙	74	김나현	2017-10-03

45	가을밤	71	김나현	2017-09-29

44	옛살비	104	김나현	2017-09-23

43	햇밤	74	김나현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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