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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나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나현
ㆍ작성일	2017-09-23 10:16

ㆍIP: 59.xxx.193

옛살비

옛살비 / 김나현

살살이 꽃 해맑게 걸어 나와
아기 손 흔들며 맛조이하고

영글은 조롱박 둥글둥글
마을마다 굴러다니는 곳

말그미 웃는 얼굴마다
하얀 감자처럼 나도람 마음이
포실포실 묻어나고

올챙이 묵, 강냉이 엿, 콧등치기 국수
메밀 부침개 먹거리 푸짐한 곳

들판엔 땀방울
알알이 익어가는 내음
산들 바람결 따라 찬들
넘실넘실 춤추는 그곳

새 하 마 노 어디간들
모자람이 있는가
어디를 둘러본들
모서리가 있는가
온통 오릇하고 다솜이다

내 마음은 언제나
엄마 품속 같이 포근한
옛살비에서
어린아이처럼 뛰어 놀고

오늘도 아라아리 정선
내 고향이 아라리 노래로
여울져 흐른다

살살이 꽃 : 코스모스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말그미 : 맑음
나도람 : 나누어주며 도와주는 사람
강냉이 : 옥수수의 사투리
찬들 : 곡식이 가득 찬 풍성한 들판
새, 하 ,마 ,노: 동, 서 ,남 ,북
오릇하다 : 모자람 없이 완전하다
다솜: 사랑
옛살비 :고향
정선 : 지명
아리아리 : 길을 찾아가거나 길이 없을 때는 길을 낸다
아라리: 정선아리랑

현원섭

2017-09-23 10:59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아름다운 고향 마을
아우라지 강물 돌아 흐르는 곳
정선이 고향이셨군요
아직 옛 정취가 많이 남아있는 곳인데
강원도 촌놈이라
그리운 고향 소양강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지명마저 사라진 고향 이지만

순우리말 글쓰기가 참 어려운데
잘 풀어 놓으셨어요
아름다운 시어들 속에서
고향 내음 물씬 하도록 향수에 취해서 돌아갑니다


김나현	시인님 그쪽은 저희쪽 보다 도시입니다 ㅎㅎ 반갑습니다 이렇게 찾아주셔서 무한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9/24 21:56

변봉희

2017-09-24 16:01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나현 시인님!
얼굴 만큼이나 예쁜시를 쓰셨네요.

옛살비
순 우리말 글짓기
곱디곱게 예쁘게 예쁘게 쓰셨어요
엄마 품속 같은 옛살비
먹을거리도 어쩜 그리 정겹게 쓰셨지요?
아리랑 하면 정선아리랑이고
영일만 하면
최백호씨의 영일만 친구지요~ㅎㅎ

한참을 머물러 웃음짓고 갑니다
정많은 나현 시인님!
오늘도 계속 행복하소서~^^
사랑합니다~^^♥


김나현	아유. 시인님 몸은 좀 어떠신지요 이리 막 다니셔도 괜찮으신지요 열정에 감동입니다 빨간 하트 감사히 받습니다 결코 이쁘지 않은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9/24 22:27

조동선

2017-09-24 19:31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나현 시인님

가족과 즐거운 휴일
향나게 보내셨는지요

늘 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옛살비
내 마음은 언제나
엄마 품속 같이 포근한
옛살비에서
어린아이처럼 뛰어 놀고
오늘도 아라아리 정선
내 고향 아라리 노래로
여울져 흐른다.
임계면에 자주갑니다
순우리말 글짓기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풍성한 이 가을
소망하시는바 이루시고
행복하게 보내시어요


김나현	헉!시인님 거기가 제 친정집입니다 놀랍고 반갑습니다 늘 귀감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9/24 22:30

조동선	구미정 부근 지인 별장이 있어 자주 갑니다.	9/25 02:47

여관구

2017-09-23 15:52

"내 마음은 언제나
엄마 품속 같이 포근한
옛살비에서
어린아이처럼 뛰어 놀고

오늘도 아라아리 정선
내 고향이 아라리 노래로
여울져 흐른다."

시인님의 옛 고향을 그리는
마음이 진하게 다가옵니다.
순 우리말로 엮어놓으신 시가
대상깜 입니다.
저는 감히 생각지도 못하는데
대단하십니다.
고향의 추억을 잘 보았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김나현	ㅎㅎ시인님 저도 처음으로 응모해봤습니다 173120919

김나현	시인님 댓글이 오류가 뜨네요 대상깜 ㅎㅎ 감사드립니다 이리 응원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 대상을 향하여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9/24 22:43

정회선

2017-09-23 16:27

내 마음은 언제나
엄마 품속 같이 포근한
옛살비에서
어린아이처럼 뛰어 놀고

오늘도 아라아리 정선
내 고향이 아라리 노래로
여울져 흐른다

몇년전에 다녀 온 정선의 멋이
새삼 시인님의 시향으로 묻어 납니다.

멋지고 고운 글에
한참을 감상하며
우리 말의 아름다움을 느껴 봅니다.

시인님의 가을 날이
언제나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기를요 ~~~


김나현	정회선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고향은 잊혀지질 않습니다 곱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9/24 22:02

이정규

2017-09-23 16:36

김나현 시인님 ~~
올려주신 순 우리말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가을들판이 점점 황금색으로 아름답게 익어가는듯 하네요..
빠르게 심은벼는 벌써 추수를 끝냈더라구요~~
주말 오후 시간도 잘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김나현	네 시인님 이번에 특별상 수상하심 축하드립니다 벼가 추수할때가 됐더군요 이가을 풍성한 결실 거두시길 빕니다	9/24 22:03

박진표

2017-09-23 18:18

김나현 시인님!!!
옛살비...
내 마음은 언제나
엄마 품속 같이 포근한
옛살비에서
어린아이처럼 뛰어 놀고...
고향은 그런 것 같습니다.
따스하게 품어서 안아주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토요일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네 시인님 고향은 늘 따스한 엄마품 같습니다 바쁘신 중에 늘 방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길 빕니다	9/24 22:08

김상희

2017-09-23 18:46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옛살비
정겨운 정선의 풍경이
그려지네요~
몇년전 민둥산 억새축체때
다녀와 본적이 있답니다

고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나현	김상희 시인님 저의 고향에 다녀오셨군요 감사드립니다 고운 가을 누리시길 빕니다	9/24 22:04

권경희

2017-09-23 20:43

김나연 시인님
옛살비
순 우리말 글짓기
곱디곱게 엮으셨네요.
엄마 품속 같은 옛살비
먹을거이도 참 정겹습니다.
아리랑 하면 정선아리랑이죠.
제 고향 같기도 한 시심에
한참을 머물어봅니다.
정겨운 시인님 멋진 휴일 보내시길 바래요.


김나현	권경희 시인님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고향 같기도 하다니 기쁩니다 고운 밤 되세요	9/24 22:10

김정택

2017-09-23 21:02

시인님
안녕하세요
편안한 쉼하고 계시는지요
옛살비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밤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김나현	시인님 늦은 시간에 다녀가셨군요 감사드립니다 고운 가을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9/24 22:12

전상숙

2017-09-23 22:15

순 한글 우리말 짓기 시 같아요
고향을 주제로한 시상식 때 나현 시인님
호명 했는데 사정이 있었나 봅니다
정겨운 고향 가을 하늘을 노래 하셨네요
멋진 글에 머물다 갑니다


김나현	ㅎㅎ 연락을 못받았어요 저도 첨 응모해서 기대는 했는데 역부족인가 봅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감사드립니다	9/24 22:13

조영애

2017-09-23 23:59

시인님!
멋지게 순 우리말 지필함에
멋지십니다
정겨운 고향의 해맑은
모습으로 알알이 영글어가는
풍요로운 들판에
정선 아라리 노래가
여울져 흐르나 봅니다

이 멋진 가을에
추억 한아름 드리우시고
늘 행복하세요


김나현	예쁘신 시인님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계절 맘껏 누리시길 빕니다	9/24 22:15

김태윤

2017-09-24 00:02

순 우리말 이쁩니다
가을에는 고향생각이 많이 나죠
곱게 지으신 시에 마음 한 자락 놓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시인님 ^^


김나현	네 김태윤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재밌는 댓글 주세요ㅎ 힐링이 된답니다 고운 가을 풍성한 결실 거두시길 빕니다	9/24 22:16

김영주

2017-09-24 03:00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 계절이 조석으로는 기온이 점점 내려가는 듯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기 바라며 시인님 곱게
올려주신 시 배독하며 감사드립니다.
기쁨과 함께 좋은 날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김나현	네 시인님 기온이 날로 떨어집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풍요로운 결실 거두시길 빕니다	9/24 22:17

권승주

2017-09-24 04:08

고향이 묻어나요
그시절 그언어


김나현	네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시절 그언어 입니다	9/24 22:18

이민숙

2017-09-24 10:19

내 마음은 언제나
엄마 품속 같이 포근한
옛살비에서
어린아이처럼 뛰어 놀고

오늘도 아라아리 정선
내 고향이 아라리 노래로
여울져 흐른다

정성 아리링이
고향 이군요
아리 아리 아리랑 고개 입니다


김나현	네 시인님 아리랑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9/24 22:19

김미숙

2017-09-24 11:01

시인님은
정겨운 고향 모습 어디에도 모서리 나지 않은
엄마 자궁속 평화로움 따뜻한 마음 전해집니다.


김나현	김미숙 시인님 어서오세요 저의 서재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고향은 늘 포근하고 그립습니다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9/24 22:20

장광규

2017-09-24 14:57

김나현 시인님, 그곳이 고향이군요.
그렇습니다. 고향은 포근합니다.
그곳은 잊히지 않고 계속 마음속에 있습니다.
언제나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김나현	네 시인님 고향은 늘 그곳에 포근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고운 가을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9/24 22:21

김연식

2017-09-24 15:23

김나현 시인님
어쩜 너무 멋진 시 감사합니다
옛살비
시인님 서재에서 많은것
배우고 갑니다
아직은 저에게 우리말 어렵네요/^^
오늘도 아라아리 정선
내 고향이 아라리 노래로
여울져 흐른다
저도 갑자기 고향이 그리워 지는군요
감사하게 다녀갑니다
시인님!!


김나현	ㅎㅎ시인님 저도 첫도전 입니다 쉽지가. 않더군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운 가을 멋진 추억. 많이 만드소서	9/24 22:25

박진표

2017-09-24 18:50

김나현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일요일도 깊어가네요.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네 시인님 덕분에 행복한 하루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이가을 더욱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9/24 22:29

오석주

2017-09-24 21:00

김나현 시인님

옛살비
오늘도 아라아리 정선
내 고향이 아라리 노래로
여울져 흐른다

순우리만 글짓기에 고향 이야기 담아주셨네요
멋진 향기에 머물다 갑니디ㅡ
가을 맞이 예쁘게 하시고요 편한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김나현	네 시인님 처음으로 써봐어요 늘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밤도 좋은 꿈꾸세요	9/24 22:38

강순옥

2017-09-24 22:07

옛살비 / 김나현

살살이 꽃 해맑게 걸어 나와
아기 손 흔들며 맛조이하고

영글은 조롱박 둥글둥글
마을마다 굴러다니는 곳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옛살비 배독하고갑니다
오랜만입니다 댓글 오류가 나 그냥 쉬었답니다
순우리말 글짓기 재미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고은밤 고은꿈길되세요...감사합니다


김나현	네 시인님 그러셨군요 최근 글이 안올라 쉬운게 아닌데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24 22:39

강성순

2017-09-24 22:25

내 마음은 언제나
엄마 품속 같이 포근한
옛살비에서
어린아이처럼 뛰어 놀고

어머나~
시인님 정말 축하합니다
순우리말 짓기 작품인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나현	ㅎㅎ시인님 한번 도전 해봤습니다 쉽지 않으나 자꾸 해보렵니다 끝이 있겠지요 공부가 됩니다 ㅎ 늘 감사드립니다	9/24 22:41

도현영

2017-09-24 23:09

곱게도 펼쳐 놓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쌀쌀하오니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라봅니다


김나현	어머나! 등단 동기 도현영 시인님 시호가 매화라고 소개하시던 목소리가 생생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가을 행복이 넘치시길 빕니다	9/25 13:02

강지현

2017-09-24 23:55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내마음은 언제나 엄마품속처럼^^
한숨자고 왔답니다
좋은글 잘보고 가며^^
깊어가는주말 휴일밤 잠시 다녀갑니다
올가을은...
좋은 시어들로 익어가시길 바라며
고운글 지필 하십시요
그럼~
고운밤 되시고 행복 하십시요.♡♡♡


김나현	ㅎㅎ시인님 한잠 주무시고 오셨네요 부럽습니다 늦은 시간 잊지않고 방문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한주간도 한없이 고운 날씨만큼 행복하소서~♡	9/25 13:05

가혜자

2017-09-24 23:56

곱고 예쁘신 나현시인님!

어쩜 ..
가을을 고향을
살사리꽃길 따라
저도 가고싶어요 시인님!

멋진 시향이 제 서재까지
아니 대한민국 방방곡곡
퍼져 가옵니다!


김나현	ㅎㅎ가혜자 시인님 감사드려요 크게 봐주시고 귀한 방문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운 가을 맘껏 누리시길 빕니다	9/25 13:07

김병근

2017-09-25 08:26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고 정겨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고운 날 되시옵고
오늘 하루도 힘찬 날 되시옵소서


김나현	김병근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고운 가을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9/25 13:08

박희자

2017-09-25 13:19

'내 마음은 언제나
엄마 품속 같이 포근한
옛살비에서
어린아이처럼 뛰어 놀고

오늘도 아라아리 정선
내 고향이 아라리 노래로
여울져 흐른다'

김나현시인님
고운 시어 따라
고향 가을 들길을달리고 싶은
마음이 덜썩거립니다
말그미 웃는 시인님 그 선한 모습
마음 한가득 채우며 감사히 다녀갑니다
맑은 가을 햇살처럼 행복한 오후되세요 ~^^*


김나현	박희자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행복한 가을 되시길 빕니다	9/25 18:48

김종덕

2017-09-25 14:26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 어찌 이런 글이 나올 수 있을까요? 작년에 정선을 지나쳐 보면서 아라리의 엣고향이라 너무도 정겹고 몇번을 뒤돌아 보면서 먼길은 왔었는데 요즈음도 통나무 떠 내려오나를 챙겨 보았읍니다. 그 한의 아라리를 이렇게 펼쳐 두셨군요. 따라가지 못할 감성으로 이렇게도 이쁘게 빚으 주시니, 그 향이 이곳 남쪽까지 미칩니다. 이 고운 글에 묻혀 한참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있읍니다. 누가 뭐라해도 가슴울리는 이 향은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시인님, 너무 곱습니다. 이 가을이 돌아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나현	아유 시인님 너무 정성스런 댓글에 감동입니다 곱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고운 가을 고운 곳에서 자라 글도 잘 못쓰는 제 자신이 한심할 때가 많습니다 계절이 아깝습니다 격려주심에 힘입어 또 써보겠습니다 ㅎ 늘 감사드립니다	9/25 18:51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고운 가을 맞으시고 넘치는 한가위 되시옵소서	9/28 21:32

김이진

2017-09-25 15:08

그러네요.
어머니의 품속은
언제나 따뜻하고
그리운 고향같은 것이지요.

고향
유년의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 봅니다.

우리 시인님 강원도가 고향이라 하시더니
정선이 고향이신가 봅니다.

제 서제에도
정선 아라리 글이 있답니다.
오늘도 기쁨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김나현	그러시군요 시인님 한번 서재에서 찾아 읽도록하겠습니다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9/25 18:52

박우성

2017-09-25 18:04

김나현 시인님 옥고에 감동 받고 갑니다
어제 벌초하면서 어린 시절을 뒤돌아봤는데
고향이라는 의미가 크게 와 닿았습니다
다시금 고향의 그리움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멋진 시 즐감하고 갑니다


김나현	벌초다셔오셨군요 명절이 다가오니 고향이 더 그립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이밤도 행복하소서	9/25 18:52

김희선

2017-09-25 21:28

포근한 엄마의 품속 같은 고향
그 그리움을 예쁜 순우리말로
정겹게 풀어놓으셨네요..
고운 시 감사히 보고 갑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시인님^^*


김나현	네 김희선 시인님 첨으로 순우리말 써봤습니다 쉽지가 않습니다 ㅎ 다녀가신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9/25 22:17

김국현

2017-09-25 22:41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내 마음은 언제나
엄마 품속 같이 포근한
옛살비에서
어린아이처럼 뛰어 놀고

오늘도 아라아리 정선
내 고향이 아라리 노래로
여울져 흐른다

올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나현	네 시인님 저도 늘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쉼 되시고 좋은 꿈 꾸시길요	9/26 00:00

박진표

2017-09-25 22:46

김나현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월요일 밤 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월요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김나현	네 아유 시인님 제가 인사 먼저 드려야 하는데 늘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빕니다	9/26 00:01

문재평

2017-09-26 00:29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선이 고향이시군요
고향을 곱게 그리셨네요
덕분에 순 한글 배우고 갑니다^^
좋은 계절 좋은 글 많이 쓰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나현	아유 문재평 시인님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운 가을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9/26 22:08

김상훈

2017-09-26 02:08

염려 덕택에 이번 출판기념회를
무사히 잘 치렀습니다.
[첫]이라는 단어는 늘 마음을 달뜨게 하지만
시행착오의 첫 단추이기도 합니다.
요행히 녹녹치 않는 세월 동안
예술이라는 그릇에 몸 담그고 있었던
에너지들이 조금은 힘을 보태준 듯합니다.
큰 실수 없이 넘겼으니 이제 다시
사유의 바다를 유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지요.
아직 뒷정리가 많이 남아있지만
이번주 안으로 말끔하게 청소를 하고
서재에 들어오렵니다.

옛살비,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김나현	네 멋진 시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황이 없으실텐데 미처 고단한 몸 추스르지도 못하셨는데 늘 감동입니다 강건하시길 빕니다	9/26 13:47

정찬열

2017-09-26 19:59

김나현 시인님 잘 계시지요
"옛살비" 순우리말시에서

오늘도 아라아리 정선
내 고향이 아라리 노래로
여울져 흐른다
정선의 고향내음 폭은하게 느껴옵니다.
한낮이 여름같은 추분이 지난 게절에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나현	아고 ! 시인님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운 가을 풍성히 누리시길 빕니다	9/26 22:34

황순모

2017-09-26 20:47

김나현 시인님 ,

아침저녁 고르지 못한 일교차에
감기등 환절기 건강에 신경쓰셔야
될듯합니다
시인님 곱게 역어 펼치신 옥고 발길 멈추어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편안하고 행복한밤 되십시요~~!!^^


김나현	황순모 시인님 늘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고운 가을 건안건필 하시며 풍성한 가을 되시길 빕니다	9/26 22:33

박진표

2017-09-26 20:50

김나현 시인님!!!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깊어가며 저무는
화요일 밤 입니다.
가을도 점점 깊어가네요.
우리들 삶도 봄,여름,가을,겨울처럼
그렇게 순환하며
아이를 어른으로 만들고
배움하고 돌아보며 추악하게 만들지요.
화요일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시인님 넘 감사드립니다 이리 부족한 서재에 늘 들러 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쉼 되시고 좋은 꿈 꾸세요	9/26 22:32

김인숙

2017-09-26 21:03

김나연 시인님
정선 아리랑이 들려 오는 듯합니다
저의 옛살비는 시인님의 옆 동네 평창인데요~ ㅋ
순우리말 고운 시 감사합니다
평안의 밤 되세요~~^^


김나현	어머나! 세상에나 반가워요 시인님 이가을 맘껏 누리시고 행복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9/26 22:31

천준집

2017-09-26 23:11

김나현 시인님 순 우리말로 곱게
집필한 시심에 머물다갑니다
조석으로 날씨가 찹니다
건안건필 기원합니다~~


김나현	네.천준집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고운 가을 건강하시고 풍성한 결실 거두시길 빕니다	9/26 23:18

유학수

2017-09-27 07:47

옛실비,
고향 정선을
몽땅
담그셨네요
백두대간 종주길에 가끔
장터에 들려
먹거리, 장구경도 하고요
수더분 하게 비오는 수요일
기쁨 가득 하십시오


김나현	아 시인님 그러셨군요 발전하는 모습보다 옛것을 보존하는 고향이길 바랍니다 잊지않고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풍성한 가을 되시길 빕니다	9/27 10:03

김광섭

2017-09-27 11:22

후드득 빗방울 소리에...
휘둥그레 눈망울 놀라는 촉촉한 하루입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시인님~~!!!!


김나현	네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고운 가을 풍성한 결실 거두시길 빕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9/27 17:57

배정이

2017-09-27 11:37

성숙한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시인님, 몸과 마음에 행복한 쉼표를 주는
차 한 잔 여유롭게 드시고
오늘도 내일도 소중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김나현	배정이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최근 글란이 안열려 불편하신데도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곱고 행복한 가을 되시길 빕니다	9/27 17:59

석옥자

2017-09-27 21:40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가을비 내리는 날 편히 잘 계시는지요?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곧 서리를 부르게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순우리말글짓기"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풍요로운 가을에는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김나현	석옥자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네 곧 서리가 내릴것 같습니다 제법 추위가 느껴집니다 풍성한 가을 누리시길 빕니다	9/27 22:04

김순자

2017-09-27 22:15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헤어짐의 눈물인지 만남의 기쁨의 눈물인지
창밖에 비가 내립니다.
비와 함께 가을이 성큼 다가와
풍성함을 노래합니다.
시인님의 마음속에 가을 향기로
가득 채워지는 행복한 가을이 되시기 빌며
순우리말 글짓기 배독하며 고향을 아련히 떠올리다
갑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김나현	김순자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풍성하고 따스한 가을 되시길 빕니다 고운 댓글 감사히 받습니다	9/29 06:35

장계숙

2017-09-27 23:24

김나현 시인님~
고향이 정선이시군요.
전 그 옆 동네 동해예요.
글로 만나는 풍경이 익숙하다 했어요.
참 반가워요.
멋진 글 감사히 배독했구요.
편안한 밤 되셔요.


김나현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동해에 인척도 살고 가까우니 여러번 갔었지요 동해바다도 너무 멋진 곳입니다 고향이나 다름없지요 늘 감사드립니다	9/29 06:37

오철수

2017-09-28 00:35

정선 참 아름다운 동네지요.
저는 드넓은 들판으로 가가득 채워진
김제가 고향이랍니다.
시로 만나는 고향의 풍경들이
눈에 그려집니다.


김나현	오철수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김제가 고향이시군요 김제 평야 넓고 반듯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가을 황금들녘이겠군요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29 06:38

이석희

2017-09-28 15:29

김나현 시인님~~~
새벽같이 다녀가셨어요.
감사합니다.
강원도 정선이 고향이시군요.
참 정답고 흥겹고 아름답고 멋이 넘치는 고장이지요.
살살이 꽃 : 코스모스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말그미 : 맑음
나도람 : 나누어주며 도와주는 사람
찬들 : 곡식이 가득 찬 풍성한 들판
다솜: 사랑
아리아리 : 길을 찾아가거나 길이 없을 때는 길을 낸다
아라리: 정선아리랑

고운 우리말 공부도 겸하였습니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김나현	ㅎㅎ이석희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어느 한곳인들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부족한 서재에 늘 찾아주시고 응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풍성한 가을 누리시길 빕니다	9/29 06:41

서민경

2017-09-28 15:47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은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늘 건강유의 하시구요 행복하세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배독하구 갑니다 멋진 시향
배독할수 있어서 넘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오훗길두 잼나케 잘보내세요^^


김나현	서민경 시인님 댓글도 이뿌게 쓰셨습니다 고운 마음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침기온이 많이 떨어졌네요 건강하시고 풍성한 가을 누리시길 빕니다	9/29 06:42

가을밤

햇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2	울 작은 올케	71	김나현	2017-11-23

61	가을날의 회상	48	김나현	2017-11-21

60	나목의 꿈	47	김나현	2017-11-20

59	만추의 이별곡	78	김나현	2017-11-15

58	첫서리	72	김나현	2017-11-11

57	낙엽 쌓인 거리에서	59	김나현	2017-11-08

56	홍시	106	김나현	2017-11-03

55	시인의 특권	79	김나현	2017-10-31

54	가을 애상	39	김나현	2017-10-30

53	키다리 아가씨	59	김나현	2017-10-28

52	가을 운동회	49	김나현	2017-10-27

51	졸업연주회를 보며	78	김나현	2017-10-23

50	단 하나의 사랑	95	김나현	2017-10-16

49	가을의 기도	49	김나현	2017-10-14

48	금빛 가을	61	김나현	2017-10-11

47	고향길	63	김나현	2017-10-08

46	머피의 법칙	74	김나현	2017-10-03

45	가을밤	71	김나현	2017-09-29

44	옛살비	104	김나현	2017-09-23

43	햇밤	74	김나현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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