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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3-07-07 08:12

ㆍIP: 221.xxx.203

주왕산에 가고 싶다

高松/ 황영칠
태백산맥 힘찬 줄기 뻗어 내린 기암 절경
솔향기 그윽한 하늘이 내린 천하의 명산
영롱한 솔 이슬이 냇물 되어 흐르는 곳
기암 정기 이어받아 푸른 꿈 키워온
청송 골 주왕산

에메랄드 창공에 바위 깃발 휘날리고
석병산 열두 폭 돌병풍 학소대
드높은 화폭에 신접 살림 차려 놓은
다정한 학 한 쌍의 춤사위가 흥겹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 그린
물안개 자욱한 심연의 주산지 왕버들은
천 년을 노래한다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 삼형제의 우렁찬 함성
하탕 중탕 상탕 달기약수탕 세 자매의 사랑 이야기
주방천 수달래는 새각시 꽃이불에 사랑꽃 수 놓고
대전사 불상은 주왕의 슬픈 사연 아는가 모르는가

봄바람 꼬드김에 왕벚꽃 진달래는
봄 손님 가슴에 사랑불 질러 놓고
삼복더위 찜통에는 얼음골에 발 담그고
꽃처럼 익어가는 사과 밭에 붙은 불이
주왕산 단풍 되어 기암에 횃불 된다

사과나무 가지마다
빨간 사랑 익어가는 가을이 오면
온천수에 맺은 사랑 꿀사과로 붉게 익던
청송골 주왕산에 다시 한번 가고 싶다
신이 빚은 내고향

* 주왕산: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에 위치한 12번째 국립 공원
* 기암: 바위 산이 높이 솟아 깃발 같다고 붙여진 이름
* 석병산; 돌이 병풍처럼 둘러 싸여 있다고 불려진 주왕산의 다른 이름
* 대전사: 주왕산 입구에 있는 사찰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주산지가 배경이 된 영화
https://www.youtube.com/watch?v=jwpkzCcoF4s
https://www.youtube.com/watch?v=1WyTWxzaxMU

민만규

2023-07-07 10:04

천하의 명산 아름다운 제2의 금강산
천하 절경 주왕산 풍경을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자주는 못 갔지만
추억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주왕산과 달기약수탕
또 가고파집니다
내 고향에 이런 아름다운 금강산이
있다는 게 얼마나 가슴이 뿌듯한지요
시인님
청송 홍보대사이십니다
잘하셨습니다
큰 박수로 응원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구 시인님 시인님이 청송 동향 이신 게 너무나 기쁩니다. 시인님 처럼 저도 청송이 고향 이란 게 자랑스럽고 주왕산이 자랑스럽습니다. 작년 가을에 오랜만에 다녀 오면서 참으로 명산 이란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시인님 말씀처럼 청송 주왕산 홍보 대사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을 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7/7 16:35

박기숙

2023-07-07 10:08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작가님!

오늘은 절기상,*소서* 입니다.
금빛같이 빛나는 7월의 첫번째 금요일날에
방긋미소 지으며 안부인사 드립니다.

근면 성실 하셔서, 곱게도 주옥같은 시한편을,
드라마틱하게 상세하게 글로서 표현을 잘하셨네요.

태백산 줄기받아 힘차게 뻗어내린 시인님의 고향인
청송의 고향산천인 ★주왕산에 가고 싶다★

저도 몇년전에 관광차 갔다가 왔어요. 가다가
빈대떡도 맛있게 사먹었어요.청송이 사과로도
유명해서 사과나무 과수원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언제 시간내서 사모님과 함께 다녀오세요.

날씨가 많이 덥네요 시원하게 상쾌한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
창작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용기있는 하루를 열어
가시길 소망합니다 ♥
감사드립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오늘도 저의 서재를 찾아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도 고향을 무척 사랑 하시듯이 저도 고향 주왕산이 자랑스럽습니다. 어릴 적에 가난한 시골 청송에 태어난 것이 부끄러울 때도 있었지만 나이가 들어가니 청송과주왕산이자랑스럽습니다. 고향 쳥송에서 자라난 것이 자랑스러운 만큼 남은 여생 청송을 사랑하는 마음 으로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시인님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7/7 17:05

정연석

2023-07-07 10:13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주왕산에 가고 싶다" 시 잘 배람 하였습니다

시인 님 고향 청송에 있는 주왕산
30년 전에 한번 가봤던 곳입니다

지금은 많이 변해 있을 테지만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시를 읽다 보면 청송과 주왕산이 주마등처럼
동영상으로 스쳐 지나갑니다

산이 아름답고 인심이 좋은 청송
요즘은 꿀 사과로 유명하지요

누구나 고향에 대한 향수를 갖지만
시인 님의 고향 사랑을 시에서 느낍니다

삼 형제 폭포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는 한여름에
절정이고 더위조차 멈추게 할 것 같습니다

시인 님 요즘 몇 일 많이 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좋은 시 청송, 주왕산 구경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 덥고 바쁜 시간에 저의 서재를 짬을 내셔서 찾아와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오래 전에 청송을 다녀 오신 기억이 있으시군요. 저도 오랜만에 작년 11월에 모처럼 다녀 오고 지난 5월에 동창회에 참석하면서 다녀왔지만 산은 그대로 이지만 교통이 너무나 편리해져서 청송 까지 고속도로가 놓여지고 숙소도 온천 호텔이 좋고 온천 물도 너무나 좋더군요. 다시 한 번 다녀오실 것을 적극 권합니다. 좀 무리하면 당일도 충분 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7/7 17:13

박희홍

2023-07-07 15:56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주왕산을 등산했던 옛 시절을 생각해 봅니다.
주왕산도 광주의 무등산처럼 용추계곡이 있더군요.
정성껏 피워낸 ‘주왕산에 가고 싶다’에서
글꽃을 통해 오늘 주왕산을 걷는 호사를
누려 봅니다. 감명 깊습니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시인님의 고향 산을
배람 잘하고 갑니다.

장마와 무더위로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빌며
문운 창대한 가운데
7월의 두 번째 주말
더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저도 무등산에 30 여 년 전에 다녀온 기억이 있습니다. 저의 처남이 살고 있어서 무등산에 오르면서 역시 명산 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시인 님도 주왕산에 다녀 오신 경험이 있으시군요. 지금까지 시골에서 태어난 것이 부끄러울 때도 있지만 내 고향에 주왕산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시인님 요즘 주왕산 다녀 오시기 참 편리하고 숙소도 좋습니다. 시간 되시면 다시 한 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7/7 17:26

홍성기

2023-07-07 16:54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곱게 빚으신 '주왕산에 가고 싶다'
잘 배람하였습니다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 삼형제의 애달픈 사연
하탕 중탕 상탕 달기약수탕의 다정한 옛이야기
주방천 수달래는 새각시 이불에 사랑 꽃 수 놓고
대전사 불상은 주왕의 슬픈 사연 아는가 모르는가'
저도 십여년전 수달래 보러 아내와 함께 다녀 온
기억이 생생하여 가슴에 와 닿습니다
좋은 고장에 태어 나셔서 부럽네요
저의 고향은 산보다 드넓은 만경평야
를 눈 앞에 두고 살아 온 터라 지금도
논에 벼가 자라고, 가을엔 황금들판에
다 익은 벼들이 바람에 파도처럼
일렁이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시를 통해 옛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시로 거칠어져 가는
마음을 토닥여 주시는 시인님!
더욱 더 간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오늘은 고향 주왕산 홍보 대사가 된 기분으로 주왕산을 홍보하는 시를 섰습니다. 어렸을 때에 골짜기에서 태어난 것이 부끄러웠으나 지금은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지금은 온천도 좋고 숙소와 교통도 아주 좋습니다. 여행 좋아 하시니 다시 한 번 다녀 오십시오. 시인님의 왕성하신 여행 활동과 시작 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도 언젠가 가을에 만경평야를 지나가면서 넓은 들과 황금 물결에 감탄한 일이 있습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7/7 17:38

최이천

2023-07-08 01:2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장맛비 내리는 지루하게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짙은 갈맷빛 숲에는 싱싱한 산소 터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장마철 습한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주왕산에 가고 싶다
봄바람 꼬드김에 왕벚꽃 진달래는
봄 손님 가슴에 사랑 불 질러 놓고
삼복더위 찜통에는 얼음골에 발 담그고
꽃처럼 익어가는 사과 밭에 붙은 불씨가
주왕산 단풍 되어 기암에 횃불 된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더운 날씨에 귀한 걸음 하셔서 덕담 놓고 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고향인 청송 주왕산은 너무나 고통이 불편했던 곳이었으나 이제 교통이 아주 편리해 지고 편의 시설도 좋아서 손님들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시인님도시간 내셔서 다녀 가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가서 고운 시심 한아름 안고 오겠습니다..	7/8 02:56

정병근

2023-07-08 08:10

존경하는 시인님^^
글 속에 '주왕산'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가보고 싶습니다.
이곳 광주에 무등산
입석다 서석대 절경 보다도
더 아름다움을 설명해 노셨군요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황영칠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주말 쉬시지도 않으시고 저의 서재에 오셔서 정성 가득한 글을 놓고 가심에 가슴 띠뜻합니다. 저도 광주 무등산에 다녀온 일이 기억에 생생합니다. 무등산도 명산 이라는 기억이 있습니다. . 주왕산에 숙소도 좋고 온천물도 참 좋슴니다 요즈음은 교통도 아주 편함니다. 다녀오시면 후회하지않으실겁니다. 고맙습니다	7/8 11:01

장계숙

2023-07-08 10:03

멋진 고향 찬가~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청송 주왕산은 사진으로만 감상한지라
글 속의 감성에 빠져
상상의 날개를 폅니다.
주왕산에 들어서면
절로 시 한수 나올듯 합니다.
고향을 그리는 맘 가득하니
덕분에 즐겁게 배람하고 갑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장계슥 시인님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오랜만에 오신 시인님 앞에 청송 꿀사과 한 접시 차립니다. 강릉에서 태백산맥 해안선 타고 남쪽으로 내려오시면 청송 주왕산이 있지요.. 자랄 때는 우리 고향이 좋은 줄 몰랐으나 객지에서 나이가 들어 갈수록 고향이 좋아 보이고 주왕산이 멋져 보입니다. 시인님도 한 번 다녀오시면 후회 하지 않으실 겁니다.. 앞으로 이 시가 많은 분들이 주왕산을 다녀 가시는 길 안내가 되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7/8 10:34

김경환

2023-07-08 11:4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주왕산에 가고싶다
아름다운 산입니다 매년 가을엔 산행으로 찿고 했건만
그곳의 풍경은 한구절의 시가 생각 나게하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글귀를 읽으며
잠시 옛적에 들러던 시절을 상상 하고 갑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김경환 시인님 저의 고향 주왕산을 자주 찾으셨군요. 어렸을 때는 주왕산이 좋은 줄 몰랐는데 객지에서 나이가 들어가니 자꾸만 고향이 그리워지고 좋아집니다. 귀소본능 때문일까요? 저도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요즈음은 교통도 좋고 숙박 시설 온천 음식도 참 좋더군요. 모처럼 만에 고향 동창회에 다녀오면서 잠시 들렸더니 역시나 ㄱ 수려함이 신이 빚은 산임에 틀림이 없어 보였습니다. 저의 서재에 오셔서 힘을 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시인님 서재에 자주 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7/8 12:31

조병훈

2023-07-08 23:42

존경하는 황 영칠 시인님
밑에서만 몇 번 바라본 주왕산을 아름답게 표현하신
시인님 시향에서 한 번은 가봐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스침이다 산 이름도 좋지만 풍경은 더욱
아름답겠지요 지금부터 마음이 설레이네요
명산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에 박수와 함께 감사드립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 늦은 시간에 저의 서재를 찾아서 공감해 주신 시인님 참으로 고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저의 고향 주왕산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모님과 함께 온천이 있는 숙소에서 일박 하시고 맛있는 꿀사과와 달기 약수탕에 백숙도 드시면서 몸 보신 하여 건강도 챙기시면서 이번 가을에는 꼭 다녀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주왕산 입구 마을에서 자랐습니다. 시인님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오.	7/9 00:21

박진표

2023-07-09 21:05

황영칠 시인님!!!
주왕산에 가고 싶다...
주왕산의 그 추억이
한 폭의 수채화로
대자연의 노래를 들려주니
아름답고 경이롭게 가슴으로 스며듭니다.
자연의 그 아름다움처럼
꽃보다 더 아름다운 우리로
그렇게 노래하며 살았음 좋겠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고향 마을이 국립공원 주왕산 입구 마을이어서 자랄 때는 자주 갔었으나 객지에서 나이가 들어가니 고향이 그립기도 하고 주왕산이 더 소중해 보여서 적어본 글입니다. 지금은 교통이 좋아서 접근성도 좋고 편의 시설 그리고 온천과 숙박 시설 도 뛰어나서 권하고 싶습니다. 시인님도시간나시면 한 번 다녀오실 것을 권합니다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7/10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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