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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3-07-18 07:21

ㆍIP: 221.xxx.203

여름 바다로 간다

황영칠
삶의 실타래가 헝클어져서 나는 바다로 간다
돌고 돌아온 인생길에 풀지 못한 실타래를
커다란 배낭에 가득히 담고
녹색 파도 출렁이는 여름 바다로 간다

밀려오는 파도에 헝클어진 실타래를 던져 놓고
부딪치는 바위에게 부탁하면
속 시원하게 풀어줄까?

모래알보다 많은 사연 백사장에 뿌려 놓고
멍든 가슴도 바닷물에 씻고 나면
마음은 수평선 넘어 하늘처럼 파랗게 물들여질까?

돌아오는 길에
갈매기가 전해주는 고운 빛깔 사랑과
붉게 물든 저녁노을 한아름 품고 왔으면 좋겠다.

장계숙

2023-07-18 07:56

'여름 바다로 간다.'
마음 엉키는 날엔 바다가 최고예요.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을 풀어주고
보듬어 안아주는 바다가.....
그래서 모서리가 없나봅니다.
감성 가득한 시심에
오늘도 여름 바다에 머물며
힐링하고 갑니다.
비 내리는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날 되셔요.


황영칠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역시 시인님은 바다와 이웃하고 사시니 바다 마음을 너무나 잘 아시겠네요. 구비진 인생 여정에 맺혀서 풀리지 않는 실타래가 풀어질까 바다로 가서 풀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써본 글입니다. 시인님께서 바다가 잘 풀어준다고 하시니 당장 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의 여행길에 동행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의미 있는 여행길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맙습니다.	7/18 08:14

최이천

2023-07-18 12:26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장맛비 사고 없으시기를 손 모아 봅니다
넘치는 강물 위력에 속수무책 나약한 인간임을 자인합니다
장마철 습한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여름 바다로 간다
삶의 실타래가 헝클어져서 나는 바다로 간다
돌고 돌아온 인생길에 풀지 못한 실타래를
커다란 배낭에 가득히 담고
녹색 파도 출렁이는 여름 바다로 간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시인님의 서재에서 "자유의 노예" 에서 시의 깊은 의미를 느끼면서 감탄을 하고 왔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온 세월 속에서도 지금도 풀리지 않은 실타래가 있어서 바다에 가면 풀릴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제 복잡한 것 버리고 사랑만 주고 살렵니다. 고맙습니다.	7/18 19:28

민만규

2023-07-18 14:18

헝클어진 실타래를 푸는 데는
동해가 제일입니다
장계숙 시인님께서 살고 있는
동해시가 아니고
동해입니다^^
자동차 머리를 정동진으로 돌려
신나게 달려보십시오
곱게 물든 저녁노을이 격하게 반길 겁니다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에 1박 하시고
해안도로 바닷길 따라 강구항에 도착해서 강구시장 난전에 할머니가 썰어주는 싱싱한, 즉석 회 한 사라 드시고
울산 방어진까지
바다 투어 한번 하고 오십시오
삶의 찌든 실타래 시원하게 풀릴 겁니다


황영칠	멋진 여행 가이드 시인님 참으로 멋쟁이 안내 감사합니다. 정동진 크루즈 호텔 현직에 있을 때 숙박해 본 경험이 있네요. 거기 가면 동해에 장계숙 시인님도 계시고 강구 항에 오면 거기가 청송에서 제일 가까운 항구지요. 풍류 가이드 안내에 따라 한 번 달려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7/18 19:37

홍성기

2023-07-18 15:5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곱게 빚은 시 '여름 바다로 간다 '
감동깊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특히 '밀려오는 파도에 헝클어진
실타래를 던져 놓고
부딪치는 바위에게 부탁하면
속 시원하게 풀어 줄까?'
틀림없이 듣고 풀어 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도 곧 여름 바다에 갈
예정입니다
올 여름 좋은 경험 많이
만드시길 기원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살 만큼 살아 보았는데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인생 실타래가 남아 있어서 바닷물에 풀어 놓고 올까 생각 중입니다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과 못다 한 회포는 대면하여 길게 풀어봅시다.	7/18 19:42

정병근

2023-07-18 17:06

여름 바다 하면
답답한 가슴까지
뻥 뚫어주는 바다여행믈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낭만이 깃든
카페와 횟집
그리고 밤이 되면
아름다운 야경
장관믈 이루기도 하지요
즐거운
여름 여행 되시길...바랍니다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황영칠	존경하는 정병른 시인님 번번이 고마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온 세월 속에서도 지금도 풀리지 않은 실타래가 있어서 바다에 가면 풀릴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제 복잡한 것 버리고 사랑만 주고 살렵니다. 고맙습니다.	7/18 19:44

박희홍

2023-07-18 18:07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돌아오는 길에
갈매기가 전해주는 고운 빛깔 사랑과
곱게 물든 석양 한아름 만 안고 왔으면 좋겠다’라는
휴가철 ‘여름 바다로 간다’는 글꽃
많은 독자의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우리 힘으로 조절할 수 없는 비
다만, 피해가 최소화되게 내려주길
기대해 보지만 속수무책
비 오는 날은 많이 불편하지만
그러려니 하는 생각으로
일상이 평안한 가운데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이었으면 합니다.
우리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황영칠	존경하는박희홍 시인님 항상 찾아주시는 시인님이 계셔서 제가 서재에서 활동하는 엔너지의 근원이 됩니다. 여름 비는 본래의 선한 얼굴은 어디 가고 수마가 되어 횡포를 부리는군요. 할퀴고 간 자국이 너무나 가슴이 무너집니다. 앞으로 기상 이변에 더욱 대비를 하고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7/18 19:52

조병훈

2023-07-18 19:32

여름 바다
말만 들어도 설레는 꼭 가보고 싶은
동해바다
젊음을 불태우고 싶은 곳
낭만이 넘실거리는 푸른바다
지나간 청춘이 되돌아올 수만 있다면
망설임 없이 계획해 보겠지만
여름 바다는 먼 곳에 있지만
수도꼭지 붙잡고 이 여름 보낼랍니다
좋은 글 향기에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 비 오는 날 걱정도 많으실 텐데 귀하신 걸음 헤 주신 시인 님 고맙습니다. 젊은 날처럼 수영복 챙기고 바다로 쉽게 떠날 용기가 나지 않지요 아무튼 수도꼭지 잡고도 시원한 여름만 보낼 수 있다면 좋습니다 차아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7/18 20:01

박기숙 2023-07-19 10:42	존경하는 멋진 황영칠 시인 작가님! 안녕하세요? 지루한 장마가 거의 끝나가고 있는듯 합니다.수마가 할퀴고 간 피해는 어마어마 하네요.50명의 사망 실종에, 69만마리의 가축폐사에, 산사태에, 농경지의 유실,점말 풀지 못하는 자연재해의 실타래가 마음을 찢어놓네요. 위로의 말씀을 피해 국민들께 전해 드립니다. 오늘부터 내륙지방에는 폭염이 온다니 건강유의 하시고, 시간 나시면,, 사모님과 함께 여름바다로 여행 잘 다녀오시고, 맛있는 음식과 추억에 남는 좋은 관광 다녀오시기를, 소망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여름 바다로 간다★ 심오한 마음으로 공감하며 좋은글에 감상 잘 하였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황영칠

2023-07-19 16:01

《Re》박기숙 님 ,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온 나라가 홍수에 모든 사람들이 가슴에 엄청난 상처를
입고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시에서 처럼 바다에 가고 싶지만 온 나라가 이 난리에
상처를 앓고 있는데 어찌 놀러 다니겠습니까?

그리고 사실 한 여름에 이동을 잘 하지 않습니다.
10월 경에 시원한 날 정해서 여행다녀 오지요.
여름에는 덥고 음식 값 바가지에
짜증만 나지요.

시인님 장마에 피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곱맙습니다.


황영칠	시인님 에러가 생겨서 여기에 답을 썼습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 하십시오	7/19 16:06

문장우

2023-07-19 18:29

존경하옵는 시인님
그토록 무섭게 내리던 폭우가
멈추고 오늘은 햇살이 따갑습니다
무덥지근한 날씨
여름바다가 생각납니다
몸도 마음도 구겨지고 지친 일상에
시원한 파도가 밀려오는
낭만적인 바다가 그립고
멍든 가슴 바다에 던져놓고
붉게 물든 저녁놀 가슴가득
안고 돌아오는 여름 피서가
생각으로 가족들과 장마가
끝나면 여름 바다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글향에 맛점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온 나라가 비의 횡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여 아연실색 하고 넋을 놓고 있습니다. 이제 온 국민이 작은 지팡이라도 짚고 일어서야 할 텐데 그냥 주저앉고 말까 걱정입니다. 시인님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름 휴가를 가는 것이' 두려워지더군요. 너무 덥고 너무 교통이 밀리고 바가지요금도 찌증 나고 해서 선선할 때 한 번 다녀옵니다. 상상으로 나마 여름 바다 다녀오고 자합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7/19 21:22

박진표

2023-07-19 21:14

황영칠 시인님!!!
여름 바다로 간다...
모든 세상의 물 받아주고 품어주는 바다.
가장 낮은 곳에서
불평하지 않고 두 팔 벌려 안아주는 그 넓은 사랑.
그 바다에서 구비진 인생 여정 실타래
술술 잘 풀려 행복으로 노래하시는 시인님의 밝은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픙성한 가을을 키워주는 여름의 품에서
조금은 지치고 힘드셔도 잘 극복하시고 이겨내시며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시인님의 서재에서 많은 희망을 얻었습니다 저는 바다로 가서 아름다운 희망을 가지고 석양따라 돌아오고자 합니다 시인님과 인생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이어서 . 좋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7/19 21:36

정연석

2023-07-19 21:49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여름 바다로 간다"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갈매기가 전해주는 고운 빛깔 사랑과
붉게 물든 저녁노을 한아름 품고 왔으면 좋겠다.
여행의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이 녹아있습니다

예전에는 휴가를 바닷가로 많이 갔었지요
햇빛은 따가웠지만 시원한 바람과 넓은 바다에
몸을 맡기곤 했는데요
요즘은 바다보다는 계곡을 찾아가지요

여름 바다를 연상시키는 시를 읽노라면
영상을 돌리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오늘은 날시가 많이 무덥습니다
열대야도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람니다
금요일 뵈어요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오늘도 바쁘신 직장 생활에 최선을 다해 근무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여름이 되면 무덥습니다. 바다로 가서 마음에 얽혀있는 인생사를 시원하게 풀고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돌아왔으면 하는 기대만 가득합니다.비가 그치니 햇빛이 너무 뜨겁습니다. 더위도 조심해야 하는 날씨입니다. 오늘 하루도 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7/20 03:47

염경희

2023-07-20 16:00

시인님!!
장마철 기후 변화에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고맙습니다
바쁜 일들이 연속이라 자주 서재를 닫아두고 있어요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귀하신 결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름 바닷가에 가고 싶지만 복잡하고 너무 더운 시기라 바다 생각만 해 보았습니다. 비피해 없이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7/20 19:44

남원자

2023-07-21 19:29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름 휴가 받으셨나요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돌아오는 길에
갈매기가 전해주는 고운 빛깔 사랑과
붉게 물든 저녁노을 한아름 품고 왔으면 좋겠다
여름 바다 잘 다녀오세요
저도 아들이 예약해서 다음주 강원도로 갑니다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비가 많이 온다합니다
안전운행 하시고 조심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저의 서재애에 오셔서 이렇게 정감 있는 마음을 놓고 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해의 푸른 바다 물결을 바라보면서 우리 새 희망을 갱각해 보았습니다	7/21 22:05

전남혁

2023-07-23 11:02

황영칠 시인님 오랜만에 뵙네요
최근 지펴 올려 주신' 혼자일 때가 더 아름답다', '여름 바다로 간다' 두 편의
시를 배람하였습니다

주변에 사람이 많아도 너무 외로워 고독의 칼날 위에 마음을 놓아
더 고독하라고 주문 할수록 희안하게 희열을 느끼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혼자일 때가 아름다울 수 있겠습니다

이 시간에도 구멍난 하늘에서 지구를 관리하지 못한 분노의 눈물이
찬류세상의 바닥에 들이 붓고 있습니다
그래도 뽀송한 기분 유지하시고 장마철 건강을 기원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귀하신 손님이 비 오는 날 먼 길 오셨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오신 손님 공감하는 마음 놓고 가심에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비가 내리네요. 비 피해 없으시기를 기원합니다	7/23 12:13

혼자일 때가 더 아름답다

너처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03	두려워하지 마라	38	황영칠	2023-09-15

202	너를 향한 사랑이다	33	황영칠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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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당신의 가을을 위하여 (가을 기도)	30	황영칠	2023-09-05

199	구월의 옷자락	32	황영칠	2023-09-01

198	얼굴	26	황영칠	2023-08-29

197	마음	26	황영칠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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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도전	20	황영칠	2023-08-18

194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2	22	황영칠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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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너처럼	24	황영칠	2023-07-14

184	안타까운 그대여	18	황영칠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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