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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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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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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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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황영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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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23-08-11 0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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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생각하면
高松/황영칠
길을 걸으면
너와 함께 걷고 있다
귀를 기울이면
너의 목소리가 들린다
노래를 들으면
너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꽃을 보면
너의 미소가 보인다
혼자 있으면
너를 향한 그리움 뿐이다
너를 생각하면
세상은 온통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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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숙
2023-08-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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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 시인 작가님!
이제 태풍이 북한 평양으로 북상을 하지만,
비는 계속해서 내린다고 하네요.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이번 태풍^카눈^으로 2명의 사상자와
400년된 속리산의 정이품송이 쓰러지고,
맨홀 뚜껑이 버스 바닥을 뚫고 올라 왔다니
인명 피해가 없는것이 다행이네요.
항상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한시간 내서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하시니 대단하시고 근면성실 하시네요.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글, ^너를 생각하면^ 주제는
^너^라고 하셨는데, 어떤 사물인지, 인물인지,잘 감이
상상이 안되네요. 아무튼 *너*라는 것이 사랑하는
연인이든 동물이든, 온통 시인님께서는 너라는 주제로
사랑과 꽃, 미소, 그리움, 노래, 라는 시어의 꽃밭을
만들었으니 아름답고 황홀한 시인님의 시문학작품이
찬란하게 피어나리라고 확신 하옵니다.
아직도 비내리는 금요일의 징검다리에서, 오늘도
시인 작가님의 행복과 안위를 기도합니다.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인생의
파노라마를 행복한 마음으로 걸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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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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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수원도 마찬가지이시겠지만 별 피해 없이
무사히 잘 지나갔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러나 경상도 강원도는 피해가 큰 것 같습니다
시인님으 농장 고추는 손실이 없었는지요?
저희 동네는 아주 조용히 양처럼 지나갔습니다
저의 시에서 '너'는 독자의 상상에 맡깁니다.
독자의 마음 속에 사랑하는 연인이 생각나면
연인이 되고요, 자랑하는 자식이면 또 그렇게
생각을 하시겠지요.
아니면 시를 사랑하시는 시인님 같으면
꽃밭을 걸으시거나 들길을 가시거나 생각에 잠기시거나
시에 잠기실 테니 너기 곧 시이지요.
저희는 수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또 마지막 더위가 찾아온다니 단단히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항상 변함없이 찾아주시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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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1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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