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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3-07-28 09:03

ㆍIP: 221.xxx.203

나에게

高松/황영칠
소쩍새 울음도 허기에 지쳤던 고향 산천
보릿고개 넘던 봄 날 진달래꽃 따먹고 파랗던 입술
냉수로 배 채우고 용케도 살아 남았구나 소년아

각박한 세상 맨 주먹으로 낯선 하늘 아래
척박한 땅 일구어 옥토에 씨 뿌려
알찬 열매 맺었으니 장하다 청년아

세월 안고 쳇바퀴 돌듯 수십 바퀴 돌고 나니
나이테는 산처럼 쌓였건 만
자리 보존 하지 않고 꼿꼿이 버티었으니 용하다 노인아

지하철 출근길에 젊은이와 어깨 비비며
포도송이처럼 매달린 자식들과 칠 순 아내 울타리가 되기 위해
오늘도 애썼구나 고맙다 너

바른 길 잃지 않고 걸어온 너
제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온 너
가족에게 버팀목이 된 너
이웃에게 작은 둑이 되어준 너

고마운 너 장한 너 애썼다 너
내일도 오늘처럼
가치 있는 사람으로 남아 다오 너

장계숙

2023-07-28 09:10

맘 뿌듯해지는 글입니다.
걸어온 인생길 자족할 수 있음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요.
앞만 보고 초지일관 소신을 잃지 않고
달리셨으니 오늘의 대견하고 떳떳한 자신을
노래할 수 있는거구요.
넘 멋지고 부럽습니다.
하루하루가 행복으로 채워지길 응원합니다.
멋진 글 감사히 배독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조심 하셔요.


황영칠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온을은 제 자신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고 싶어서 스스로를 위로하여 힘은 얻기 위해 적어본 글입니다 제가 잘 했다 기 보다가 스스로를 칭찬하여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 위하여 제 자신을 응원 하는 글입니다.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7/28 15:06

홍성기

2023-07-28 09:20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시인님의 멋지게 살아오신
삶을 담은 "나에게"
감동깊게 배람하였습니다
부럽습니다
특히
"바른 길 잃지 않고 걸어온 너
제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온 너
가족에게 버팀목이 된 너
이웃에게 작은 둑이 되어준 너"
멋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저의 사정을 모두 아시는 시인님께서 오시니 부끄럽습니다. 부족한 사람이 제 자신을 칭찬하니 부끄럽습니다 스스로를 칭찬해 보고 싶은 마음에 억지 춘향으로 적오본 글입니다. 시인님과 함께 스스로 위로하며 윈윈 하며 살자구요. 시인님 건강 하십시어오.	7/28 15:14

민만규

2023-07-28 10:20

험난한 세상 용캐도 살아 남으셨으니
"장한 너, 대단한 너" 맞습니다 맞고요^^
참으로 참신한 소재로
재미나게도 엮어 놓으셨습니다
기발한 시심에
감동으로 탑승합니다
장마가 지면 지는데로
폭염이 오면 오는데로
글쟁이는 글 꽃을 피우며 사나봅니다
장마는 갔는데
폭염이 연일 대지를 달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시원한 물 많이 드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행복 꽃으로 피어나시길요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부끄러운 줄 도 모르고 제 자랑만 실컨 적었습니다. 저에게 스스로 용기를 얻기 위한 방편입니다 이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7/28 15:20

주응규

2023-07-28 14:02

좋은 시 향 속에 무더위를 식혀갑니다
무더운 날입니다
건강한 여름 나십시오.


황영칠	존경하는 주응규 부 이사장 님 귀하신 걸음 해 주셨습니다 제가 스스로용기를얻으려고 써본 글입니다. 시인님정말로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7/28 15:23

박희홍

2023-07-28 20:28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올곧게 살아가는 삶은
아름답고 성공한 삶이지요.
곱게 피워낸 글꽃에 취해 갑니다.

7월의 마지막 주말
더 기쁘고 건강한 가운데
행복한 시간이길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남의 칭찬은 많이 해 봐도 가장 가까이 있는 제 자신은 칭찬 해본 일이 없어서 오늘은 작정을 하고 제 자신을 최대한 칭찬 해 보았습니다. 평생을 잠시도 쉼 없이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으니 정말 애썼다고 어깨를 보듬어 주였습니다 누가 칭찬해 주지 않으니 셀프 칭찬을 하면서 용기를 얻으려 합니다. 시인님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7/29 01:22

배정숙

2023-07-28 21:30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타인 인정 이상으로
애쓴 자신을 인정하고 마음 토닥여 주시는
멋진 시인님께 응원의 박수 플러스 웃음꽃
보냅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월문천 시인님 무더위에 월문천 건너시고 한강도 건너셔서 먼 길 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시인님도 셀프 칭찬을 해 보십시오. 시인님도 누구보다도 더 칭찬을 받으실 수가 있는 삶을 살아오셨으니 스스로 칭찬하시고 따뜻이 보듬어 주십시오. 오늘은 저를 칭찬해 주신 시인님 덕분에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7/29 01:28

남원자

2023-07-28 22:32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다는 핑계로 인사가 늦었습니다
주옥같은 좋은 글 잘 배람하고 박수쳐 드립니다
"고마운 너 장한 너 애썼다 너
내일도 오늘처럼
가치 있는 사람으로 남아 다오 너"
나에게 잘 살아왔다고
칭찬할 수 있는 시인님 너무 부럽습니다
무더위에 수분 섭취 많이 하시고
건강한 여지의 7월달 보내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저도 강원도로 휴가 떠납니다
나중에 또 올께요 ~^^


황영칠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오늘은 제 자신을 칭찬하고 나니 좀 쑥스럽습니다 나이가 들어 가니 이제 부끄러움과 겸손도 없나 봅니다. 한 마디로 뻔뻔해 지는 거지요. 나름대로는 열심히 살아 왔는데 누가 칭찬을 해 주지 않으니 오늘은 셀프 칭찬을 마음껏 해 보았습니다. 스스로 칭찬을 주고 받으면서 스스로 에너지를 얻으려 합니다 시인님 이야 말로 칭찬 받아서 마땅하지요. 시인님은 쑥스러우시면 제가 하늘만큼 땅 만큼 칭찬해 드립니다. 시인님 잘 살아오신 것을 축하 드립니다.	7/29 01:38

정대수

2023-07-29 06:23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나에게"
정말 멋지십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는데
어쩌면 우리는 칭찬에 너무 인색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나를 칭찬해보지요.
좀 어색하지만...ㅎ
시인님 먼저 주신 걸음에 축하 말씀 고맙습니다.
앞으로 자주 왕래하지요.
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구리에서 먼 길 오셨습니다. 참으로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 오시니 더욱 기쁩니다.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7/29 08:31

이경수

2023-07-29 20:3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멋지십니다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이경수시인님 첫걸음인데 준비한 시가 빈약하여 부끄럽습니다. 처음으로 오신 시인님 마음으로는 대 환영을 합니다. 시인님 서재에서 자주 뵙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7/30 03:38

이종숙

2023-07-29 20:44

험난한 길
이겨 낸 장한 모습
멋지십니다
고생 끝에 낙이 있다는 말 실감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이종숙 시인님 저의 빈약한 서재를 찾아주신 정성에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자화자찬을 해 보았습니다 날씨가 더우니 셀프 칭찬을 해서 라도 에너지를 얻어 보려는 몸부림입니다.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7/30 03:42

정병근

2023-07-30 07:19

어디 한 두번의
힘든 삶이 없었겠습니까?
허나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 할거라는
'나에게'로의 믿음의 칭찬
참으로 멋진 글을 읽습니다.
늘 강건하세요 황영칠 시인님~^^*


황영칠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제가 요즘 에너지를 잃는지 의욕이 떨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에게서 용기와 에너지를 얻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이런 시를 썼습니다. 이 시를 쓰고 나니 기분이 up 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납니다. 시인님도 실험해 보십시오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납니다	7/30 08:49

장석규

2023-07-30 12:21

" 소쩍새 울음도 허기에 지쳤던 고향 산천"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께서
가슴속 묵혀 두었던 된장 뚜컹을 열어
시절의 아픔을 풍미롭게 엮어 주신 글 잘 감상 하였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장석규 시인님 저의 서재에 첫걸음 해 주신 이 영광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앞으로 시인님 서재에 자주 찾아뵙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7/30 12:44

정연석

2023-07-30 13:42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시인님의 시 "나에게" 잘 배람하였습니다
맨 아래 귀절에서
내일도 오늘처럼
가치 있는 사람으로 남아 다오 너
참으로 귀하고 절연하고 소중합니다

70여 년을 살아오신 연륜에서 과거를 되돌아보면
참으로 소회가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부분 자서전으로 소회를 밝히지요
시인님도 자서전을 하나 집필하셨으면 권해드립니다
시인님 더운 여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더운 날 찾아오셔서 용기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즈음 날씨는 덥고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따분한 생각이 들어서 셀프 칭찬을 하여 에너지를 얻으려고 쓴 글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쑥스러운 것도 모르고 막 나가는 겁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 춘다는 데 제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주책을 떱니다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7/30 15:07

박기숙

2023-07-31 09:41

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 시인 작가님!

그동안 지루한 장마와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어떻게 잘
지내시는지요?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 시인님의 서재에 찾아왔네요

모든 사람들이 수많은시련을 겪고 피나는 노력을 하면서
살아오지만, 자기자신을 위로하고, 힘을주고
용기를 주는것에는 무관심하게 살아가지요.

예수님께서도 천하를 얻고도 나자신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오리까 , 나라는 존재는 이세상 어느것과도
바꿀수없는 귀중한 존재이지요.

^나에게^ 감명깊게도
공감하며 고진감래의 일생을 살아오신 시인님의 인생의
여정에, 박수로서 기쁨과 환희의 축하를 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에 날씨와 지루한 장마에, 건강하시고
은혜가 풍성한 아름다운날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한시간 내서 찾아주시니 진심으로
*라온제나*의 기쁨을 만끽 합니다.

오늘 무더운 여름날입니다.시원하고 상쾌한 월요일
잘 보내세요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온제나^ : 즐거운.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귀하신 걸음으로 오늘도 오셔서 용기를 주시는 말씀 가득히 담아주시고 가셨으니 점심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를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는 직장을 가지 않고 집에서 피서를 하는 중입니다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오기는 했는데 날씨 탓인지 따분한 생각에 에너지를 잃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셀프 칭찬 시를 써 보았습니다. 시인님 말씀대로 스스로 칭찬은 하지 않지만 용기를 내어 봅니다. 그리고 나니 기분이 좀 좋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새로운 에너지가 생길 듯 합니다. "라온제나" 처음 듣는 말이라서 사전을 찾아 보았습니다 순 우리말이군요. 시인님의 격려에 힘이 더 납니다. 고맙습니다	7/31 11:51

신광덕

2023-08-01 07:47

남아다오 그 가치로 --가치있는 삶으로 살아 왔는가를 되새김 해보는 글에 쉬어갑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신광덕 시인님 이른 아침에 저의 서재를 다녀가셨군요. 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 데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8/1 07:51

김정남

2023-08-04 01:03

<세월 안고 쳇바퀴 돌듯
수십 바퀴 돌고 나니
나이테는 산처럼 쌓였건 만>

자기 자신에게 던져보는
질문이나 평가나 칭찬은
젊은 시절에는 감히
가질 수 없는 생각들 같아요
그만큼 바쁘기도 하고
또 생각의 깊음 속에 들어갈 수 있는
마음의 연륜이 부족한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이겠지요
이제 황혼의 문턱에서
자신이 살아온 모든 것들을
저울질해 볼 때
그때는 정말 정확한 해답이
그 살아온 모든 것들의 결과물이 되기도 하지요
나름 뒤도 안 돌아보고
열심히 앞만 보고 뛰어왔는데
겉으로 보이는 작은 것들에
우리의 전체 인생이 자녀들에게
저평가될까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
나는 죽을 만큼 힘들게 걸어왔는데
타인은 그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기도 하니까요
시인님 내리신 <나에게>의 시심에
한참을 앉아 제 자신의 지나온 삶을
헤아려 봅니다
인생.. 그것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남은 인생의 끄트머리를 향해 또 열심히 걸어야지요
시원한 여름 보내십시오 시인님..


황영칠	존경하는 김정남 시인님 오늘 한밤중에 하루를 보내시고 깊은 사유의 시간에 저의 서재에 오셔서 부족한 시를 보시고 많은 생각을 하셨군요. 살아온 세월이 부끄럽게도 길기만 하지만 하나 해 둔 일은 없고 매사에 의욕을 잃어가고 자신감이 떨어져서 제 자신을 충전하고 나니 부끄럽습니다. 시인님 말씀 대로 나는 죽을 만큼 힘이 들었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실이 섭섭하기도 한 현실에서 저 자신을 다둑거려 봅니다. 시인님의 . 깊은 마음에 공감합니다. 이제 저 자신을 위로는 데 주저하지 않고 남은 세월 위로하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8/4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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