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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3-08-15 08:02

ㆍIP: 221.xxx.203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2

高松/황영칠
보고 싶은 마음은
사랑하는 마음이요

그립다는 말도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외로운 마음은
사랑하고 있는 마음이요

원망스럽다는 말은
더 많이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미워한다는 말은
가슴이 터지도록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보고싶음도 그리움도 외로움도
원망스러운 마음도 미운 마음까지도

결국은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박기숙

2023-08-15 10:1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작가님!

거룩하고 경건한 8.15광복절날, 선열들의 빛나는
희생 정신을 기리며, 아침 안부 인사를 드립니다.

의미가 깊은 주옥같은 고운글 ^사랑하기 때문이다^
심오한 마음으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사랑이라는 두글자는 여러가지로 많은 뜻을 함축하고
있지요. 혼자 사랑하는 짝사랑 도 있고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까이 있는듯, 애절한 사랑, 그리워서 눈물나는 가슴
쓰라린 사랑, 너무 상대방의 마음을 몰라주는 얄미운 사랑도
있고, 사랑이라는 말은 무한대로 끝이없는, 영원한
언어이지만, 진실하고 변함없는 자에게만, 결실의 열매가
맺어지겠지요.

살다보면, 사랑이라는 두글자는 아름답기도
하지만,무섭기도 하답니다. 저의 동기가 교사 시절에
동료 남자 교사를
유부남인지 모르고 사랑하다가 자살을 했어요.
참으로 애통하지요. 부모님과 가족들의 슬픔을 무어라고
해야할지, 그당시 친구만 생각하면, 사랑이 아름답고도
슬픈 생각이 들어요.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유념 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이만 펜을 놓습니다. 편안한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요즈음은 시인님이 항상 그렇기는 하지만 저에게 용기를 주시느라 바쁘십니다. 작가 서재에 다녀오시기 가 무섭게 다시 시인 서재에 오셔서 소중한 댓글을 주시니 뭐라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랑은아름다기도하지만 잘못된 사랑은 독약과도 같지요. 시인들이 말하는사랑은아름다운 사랑 이어야 하겠지요 따뜻한 마음 주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8/15 11:40

민만규

2023-08-15 10:14

사랑하기 때문에
보고프고
그립고
미워하고
질투하고
그런가봅니다

우리네 삶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행복한 일이겠지요

올가을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많이 만들야 겠습니다
행복의 조건이니까요
미워할 수 없는 사람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이다
멋진 글
공감으로 탑승합니다
좋은 글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샘물 솟아나듯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글 샘에 큰 박수로 응원합니다
시인, 수필 작가로서
왕성하신 집필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십시오
늘
마음이 따뜻하신 고송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청송 솔 향기 몰고 오신 몰고 오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도 대상이 누구든 간에 사랑이 없으면 삶의 에너지가 떨어지지요. 에너지의 근원이 사랑이 아닐까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든 친구 사이의 사랑이든 이성 사랑이든 말입니다. 시인님은 올 가을에 단풍 같은 고운 사랑을 해 보시지요. 삶이 즐거워 지실 것입니다. 제가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ㅎㅎ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8/15 11:48

정병근

2023-08-15 10:45

사랑이란,
삶의 의미를 찾는 여정
어려움 속에서도
힘을 주는 동반자
사랑은 아무리 힘들어도
함께 웃을 수 있는 믿음
'사랑하기 때문에'
좋은 글에서 쉬어갑니다.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황영칠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잰 걸음에 달음박질로 오신 시인님 참으로 고맙습니다. 오늘도 사랑 타령을 좀 해 봅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사랑이란 우물이 다 마른 것 같아서 마중물을 부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나마 에너지를 얻으려 합니다. 공감해 주시는 시인님이 계셔서 힘이 납니다. 마지막 더위 잘 견디시기 바랍니다	8/15 11:56

정연석

2023-08-15 17:54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곱게 쓰신 시 "사랑하기 때문이다" 잘 배람하였습니다

보고픔도 그리움도 외로움도
원망스러운 마음도 미운 마음까지도
결국은 사랑하기 때문이다

결국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움도 보고픔도
미움도 원망도 갖게 하지요
사랑이 없다면 관심도 없을테니까요

저는 시골 방문으로 어머님을 뵙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다행이 건강하셔서 마음이 놓여 다행입니다

시인님 아직 더위가 남아 마지막 기승을 부립니다
건강 챙기시고 항상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정연석	저의 어머님에 대한 시인 님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8/16 10:22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걱정되고 뵙고 싶던 어머님과 행복한 시간 보내다가 오셨다니 참으로 부럽습니다. 다행히 어머님께서건강하시다니 다행입니다. 시인 님께서 멀리 사시면서도 자주 전화 드리고 사모님께서도 마음 편히 해 드리시니 어머님이 건강하신 것입니다. 어머 남께서 오래 오래 건강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8/16 16:17

황영칠	시인 님께서 누구보다 효도 하시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효도는 부부가 손 발이 맞아야 하는 것이지 한 쪽만 효도하는 것은 효도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어머님은 며느리도 질 보셨습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8/16 16:36

박희홍

2023-08-15 20:21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사랑하기 때문이다’라는
좋은 글꽃 향기를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

며칠 지나면 곧 시원해지겠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입니다.
내일은 월요일 같은 수요일
수수하게 웃고 웃으면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라며

남은 여름 잘 보내시고
행복한 일상에서.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빌며
문운 창대하시길 소망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다시 오시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사정이 생겨서 시인님의 내렸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에어컨에게 부탁하고 나니 몸은 시원한데 냉방병이 의심됩니다. 시인님도 더위 물리치시는데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8/15 20:38

김정남 2023-08-16 02:05	<결국은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한 단락 한 단락 내리신 시어가 여고시절 소녀감성 꺼내어 다시 펼쳐 논 심장의 바다 같습니다 28세에 결혼하자마자 시댁에 들어가 어머님과 몇 해를 살다 나왔는데 시간이 흘러 치매가 오셔서 다시 모시다가 안돼서 가족들 회의 끝에 요양원 모신지 어언 5년이 넘은듯합니다 오랜만에 늦은 시간에 남편과 함께 시골집을 다녀왔는데 지붕 한쪽이 무너져 있고 폐허가 되어버린 기와집 모습에 가슴이 허해졌습니다 막내 며느리였지만 남편보다 시어머님이랑 더 잘 맞았던 관계였기에 눈물이 컥~하고 나오더군요 몰래 눈물을 훔치고 마당에 닫혀있는 우물 뚜껑을 열어보니 물이 한가득이었어요 큰아이 낳고 우물물로 기저귀 빨던 생각이 나더군요 오늘은 내 젊은 날의 기억들이 자꾸 더 오르는 날입니다 고운 시에 매료되어 시간 보내다 갑니다 늘 건필하세요 시인님

황영칠 2023-08-16 03:44	존경하는 김정남 시인님 시인님 서재에 방문할 때 마다 시인님께서 아드님에게 보내시는 메시지를 떨리는 가슴으로 다시 감상하곤 합니다. 너무나 심오한 문장이 가슴에 벅차서 시인님의 이력을 뵈니 2008년에 본 회에 등단 하셨더군요. 저는 겨우 일년 내기가 시인이랍시고 글을 올려놓고 나니 시인님께 격려 말씀을 듣고 나니 부끄럽습니다. 막내 며느님으로서 가장 크게 효도하시고 계시는군요. 시어머님과 마음이 잘 맞으신 것은 보통 며는님께서 부모님을 공경하시는 효심이 뛰어나시고 지혜로우시기 때문이지요. 신혼 때 사시던 고향 집에 가보신 소회가 저의 가슴에도 잔잔한 향수로 저림이 옵니다. 저도 막내인데 가난한 서울 신혼 살림 단칸 방에서 저의 아내가 어머님 모시면서 애쓴 지난 날이 생각납니다. 시인님의 지난날을 감상하면서 크게 공감합니다 고운 마음 놓고 가셔서 소중하게 보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이천

2023-08-16 03:52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아무리 더워도 8월이 지나가면 서늘해지겠지요
매미 우는 소리가 서글퍼지면 가을 정취가 코앞에 와있겠지요
습기 높은 날씨 폭염이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미워한다는 말은
가슴이 터지도록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보고싶음도 그리움도 외로움도
원망스러운 마음도 미운 마음까지도

결국은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이른 새벽에 저의 서재에 오셔서 마음 놓고 가셨군요. 정성 들여 쓰신 댓글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사랑이란 이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것이지요. 사랑의 색깔은 여러 모양으로 나타나지요. 사랑의 의미를 다양하게 느껴 보았습니다. 시인님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8/16 08:06

홍성기

2023-08-16 10:09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아름다운 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 공감을 갖고
잘 배람하였습니다
막바지로 달리는 여름
조석으로 가을 냄새가
풍기는 이때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시인 님께 두 번이나 오셔서 수고하시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시인 님 날씨가 아직도 무척 덥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이지만 그래도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나날 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8/16 16:26

윤만주

2023-08-16 14:50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오랜만에 서재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종종 찾아서 오지 못해 송구한 마음도 함께 전하며
익어가는 시절의 계곡으로 발을 담궈고 안부를 전합니다.
그동안 숱한 사연들이 시중의 화제로 갑론을박하며 우리의
생활 리듬을 헝클어지게도 했습니다. 결코 잊지 못할 생채기는
역사의 한 페지로 획을 그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만... 불신과 증오는
또 다른 앙금으로 우리의 미래를 목죄고 있음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좌우의 벽을 뛰어넘은 민족과 동포의 사랑, 그 결핍된 사랑으로 인하여
세상은 혼돈하고 민심은 흉흉하며, 불신과 적개심에 인간과 사회의 수명은
더 짧아 만지고 팍팍한 살림살이 인구절벽 더해가고 있습니다.
너와 나는 하나라는 개념으로 지구의 터전을 일구어 가고, 원수의 속옷까지 빨아주는
사랑의 실천이야말로 이 시대의 성자이며 구세주의 현현이라 생각합니다.
불신을 더 하면 악이 되고 저주가 되지만, 사랑을 더하면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은 또 셋이 됩니다.
더 넓어 아름다운 세상, 꿈으로 가득한 도화지에 사랑의 물결이 파도치는 그런 세상을 꿈꾸며
시인님께서 빚어내신 아름다운 시상에 큰 울림으로 감동하여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저물어 가는 막바지 여름 시들지 않는 낭만으로 행복을 창출하시고, 더 낳은 계절
풍성한 가을의 향료로 축복을 쓸어 담으시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미소로 더욱 행복하소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윤만주 시인님 참으로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오셨는데 좋은 글 보여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세상이 너무나 흉흉해서 마음이 안정되지 않기도 합니다 만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갖고 살아갈 생각입니다. 시인 님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8/16 16:31

이원희

2023-08-17 15:12

존경하는 작가님!

님의 글에서 다시 한 번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게 합니다.
사랑이 모든 걸 품는군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배독하고 갑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이원희 시인님 저의 서재에 오셔서 공감을 해 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랑의 색깔은 여러 모양으로 나타나지요. 사랑의 의미를 다양하게 느껴 보았습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8/17 18:34

도전

너를 생각하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03	두려워하지 마라	38	황영칠	2023-09-15

202	너를 향한 사랑이다	33	황영칠	2023-09-12

201	장호원 황도	34	황영칠	2023-09-08

200	당신의 가을을 위하여 (가을 기도)	30	황영칠	2023-09-05

199	구월의 옷자락	32	황영칠	2023-09-01

198	얼굴	26	황영칠	2023-08-29

197	마음	26	황영칠	2023-08-25

196	심술보 늦더위	24	황영칠	2023-08-21

195	도전	20	황영칠	2023-08-18

194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2	22	황영칠	2023-08-15

193	너를 생각하면	28	황영칠	2023-08-11

192	고맙고 미안한 너	26	황영칠	2023-08-07

191	오늘의 일기(꽁보리밥)	28	황영칠	2023-08-04

190	칠월아	22	황영칠	2023-08-01

189	나에게	32	황영칠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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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여름 바다로 간다	30	황영칠	2023-07-18

185	너처럼	24	황영칠	2023-07-14

184	안타까운 그대여	18	황영칠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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