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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4-03-28 08:38

ㆍIP: 211.xxx.120

봄 햇살

봄 햇살 / 주응규

잔설이 편편이 남은 산기슭 맞은편

산등성이를 타고 돌아

파르라니 여울져 흐르는

햇살 줄기를 물고

배를 양껏 채운 초목은

배시시 옹알이한다

배냇버릇 꼬투리를 물고

쟁글거리는 햇살은

뭇 님네 뜨락을

분주히 들랑날랑 이며

상큼 달콤한

봄 향기를 피워 놓는다.

*쟁글거리다: 바람이 없는 날씨에 햇볕이 따스하게 계속 내리쬐다.

정병근

2014-03-28 10:38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맨,처음 댓글 달수있음에 행복합니다.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배시시 옹아리하는 초목..
뭇님네 뜨락을 들랑 날랑ㅡ!!
봄,향기가 물씬 풍기는
주응규시인님의 고운글에
마음 두고갑니다.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하십시요.주응규시인님!


주응규	정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가득한 계절에 행복도 함박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4/3 08:28

박미리

2014-03-28 10:43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화사한 햇살에 눈맞춤하는
고운 아침입니다

봄내음 번지는
향긋한 오늘도 좋은 일만 소복하시길요
고운 글 잘 읽고 갑니다^^*


주응규	박미리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행복한 향기가 가득 번져나는 계절 되시기르르 소망합니다	4/3 08:28

염규식

2014-03-28 11:16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항상 보는 시인님의 시는 부드럽습니다ㅡ평안하구요
새봄을 맞아 생업과 좋은 만남의 축복이 있으시길요


주응규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봄처럼 활짝 피는 만사형통하는 계절 누리십시요	4/3 08:29

임세훈

2014-03-28 13:16

안녕하시지요 시인님.
따스한 햇살이 저에게 속삭이는 듯
제 마음도 덩달아 분주합니다.
좋은 글향에 마음 편히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줄거운 하루보내십시요..^^


주응규	임세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건안건빌하는 계절 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4/3 08:30

김지숙

2014-03-28 17:29

주응규시인님 배냇버룻 꼬투리를
물고 옹알이를 하는
초목..분주히 들랑 낭랑하는
봄 향기들..
시인님 맛나는 저녁 드십시요


주응규	김지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 농번기라 바쁘시지요 한해의 농사를 준비하는 분주하신 시인님 모습이 그려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4/3 08:30

이정규

2014-03-28 19:47

봄 햇살 만큼이나 상큼한 것이 없다 할까요 ~~
그 햇살이 귓가에 속삭여 줄때면 ~~어린 소년의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ㅎ
허천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계시는지요 좋은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4/3 08:31

김동수

2014-03-28 20:04

우리 시인의 마을에 봄이 왔네요.
따스한 봄날
시인님의 심전에도
백화가 만발하기 바랍니다.


주응규	김동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가득한 계절에 시향 가득 피우시고 행복도 함박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4/3 08:32

김희영

2014-03-28 21:47

주응규시인님
봄햇살 가득한 주시인님 뜨락이
너무 따스하여 떠날줄을 모르고
시향에 머물고 있습니다.
쟁글거리는 햇살, 상큼 달콤한 봄향기
시인님의 마음을 읽고 갑니다.
항상 행복 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보여 주시기를,,,,,,


주응규	김희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향 가득한 계절에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4/3 08:33

박걸주

2014-03-28 22:20

따스한 햇살이 노니는
뜰에 나앉아
봄 향기에 흠뻑 취해 봅니다.
상큼한 봄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주응규	박걸주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뜻하시는 바 송원 성취하시고 행운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4/3 08:34

정병곤

2014-03-28 22:32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봄날의 햇살이 참 따뜻합니다..


주응규	정병곤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햇살에 피어나는 새순의 노래 소리가 정겹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4/3 08:35

이석구

2014-03-28 22:57

봄 햇살은 희망입니다.
봄이 왔는지 아직도
향기가 풍기지 않네요.
빨리 모두가 행복해 지는
봄이 기다려 집니다.
더욱 즐겁고 건강 바랍니다.


주응규	이석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의 교향악이 흐드러집니다 봄향 가득한 계절에 행복도 함박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4/3 08:35

김보규

2014-03-28 23:06

이쁜 봄, 귀여운 봄이 시인님의
마음길에서 애교스럽게 다가오네요 ~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따스한 봄날 연후에
풋풋한 봄내음에 행복 가득 하시길요 . ^^


주응규	김보구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상큼한 내음이 진동하는 계절입니다 입가에 미소 가득한 계절 되십시요	4/3 08:36

김창환

2014-03-29 03:45

쟁글거리는 햇살은
뭇 님네 뜨락을
분주히 들랑날랑 이며

시인님의 시 향 따라 그리운 이를 찾아 분주히 들락이며
달아나버린 잠이 쉬었다 갑니다.
깊어가는 밤 고운 꿈 꾸세요. 주응규시인님


주응규	김창환 시인님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계절 누리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4/3 08:37

이유리

2014-03-29 12:29

시인님
늘 주시는 멋진 시에 감사함 전합니다
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오늘은 봄 햇살이 숨어버렸네요
마음안에는 햇살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주응규	이유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에 실린 상큼한 행복이 시인님과 늘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4/3 08:38

사방천

2014-03-29 16:45

주응규 시인님 반값습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 하십시요


주응규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계시는지요? 봄향 가득한 계절에 행복도 함박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4/3 08:39

곽종철

2014-03-29 22:31

"봄 햇살"
상콤 달콤한 봄 햇살에 젖어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응규	곽종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순이 방긋이 웃으며 봄을 노래합니다 좋은 계절에 건강과 행복이 우리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4/3 08:40

조양상

2014-03-29 23:06

시인님!

오늘은 종일 봄비가 내렸고 문협 서재에 한참 동안 댓글을 답니다.
촉촉히 적신만큼 여울진다고 썼던 제 겨울비 시가 봄비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봄비에 봄꽃들 지면 어쩌나 마음 조렸답니다.

4월 13일 부산경남지회 봄 모임에 시간되시면 함께 해 주실 수 있으실련지요?

떠나 오면서 인사도 못드린 서울인천지회 친정 모임에
저도 언제 시간 맞추어 나들이 해보고 싶습니다.

참 부지런하시고 한결 같으신 시인님을 사모하고 사랑합니다.


주응규	조양상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열정이 이봄을 더욱 불 사럽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부산 지회 모임에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여러 행사에 약속이 겹쳐서요 노력해 보겠습니다 저도 우리 시인님을 많이 사랑하고 사모합니다	4/3 08:43

이기영

2014-03-30 15:05

올봄은 용트림 하기전에 이미 퍼트져 집니다.
아쉬울듯 다가와야 하는데.
시인님 글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이기영 시인님 좋은 계절이지요 향기로운 시향 많이 피우는 계절 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4/3 08:44

조한직

2014-03-30 22:20

요즘 봄 햇살이 너무 따뜻해 만물들이 피어나고 있지요.
산에는 새생명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함께 오르기도 하고요.
이렇게 생명은 하나하나에 존귀함이 흐릅니다.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주응규	조한직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계시는지요 좋은 계절입니다 봄향 가득한 계절에 행복도 함박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4/3 08:45

정찬열

2014-03-30 23:44

쟁글거리는 햇살은

뭇 님네 뜨락을
분주히 들랑날랑 이며
상큼 달콤한
봄 향기를 피워 놓는다.
향긋한 봄기운을 담아내는
고운 시심에서 서성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물신한 4월의 봄
행복하세요 주웅규 시인님....!


주응규	정찬열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4월의 기운이 우리 시인님과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4/3 08:46

권승주

2014-03-31 01:02

봄 햇살이 뜨락에도 찿아와 봄을 몰고 오네요 행복하세요


주응규	권승주 시인님감사합니다 향긋한 향기 피어나는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많이 피우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4/3 08:47

김수잔

2014-03-31 03:32

시인님이 맞이하신
따스한 봄 햇살이
무척이나 정겹고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봄 맞이 되십시요 주응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주응규	김수잔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가득 담아 시인님께 부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4/3 08:48

김소미

2014-03-31 07:29

개나리 노오란 물감으로
온 세상이 채색되어 버린
이아침에 시인님의 봄햇살
속에서 아름다운 봄날을 느끼고 갑니다.

쟁글거리다.또 한수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주십시요.
늘 건필 하시길 소망합니다.


주응규	김소미 시인님 감사합니다 상큼한 기운이 천지를 진동합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널리 날리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4/3 08:49

김단

2014-03-31 13:11

배시시 옹알이하는 새봄
참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집니다,
시인님
늘 건안다복하시고 즐필하세요~^^


주응규	김단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건안건필하시고 행운을 빕니다 좋은 시향 많이 지피십시요^^	4/3 08:54

박경표

2014-03-31 13:59

봄 햇살 여름이 온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그런 꽃은 만발하여 봄을 노래하는 시인의 계절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박경표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좋은 계절에 번져오는 시인님의 미소가 떠오릅니다 봄향 가득한 계절에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4/3 08:55

김미경

2014-04-01 02:06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개나리 진달래 철쭉이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고
산들 바람 사이로 미소짖는 향긋한 봄 4월의 첫날 시작입니다.
4월 한달 건강하시고 행복이 넘치는 나날 되세요
봄 햇살...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주응규	김미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 꽃 같이 화사하신 시인님 향기로운 글향 널리 날리십시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4/3 08:56

고현자

2014-04-01 13:28

쉬엄쉬엄 오고 있더니만
어느새
겨울을 견뎌낸 애섧은 새순이
가슴 부푼 단내를 오솔길에 내던진다.

문우님의 고운 글 밭에 마음 두고 갑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주응규	고현자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잘 계시는지요 봄이 유혹하는 계절이지요 좋은 계절에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4/3 08:57

김흥님

2014-04-01 21:26

사월의 첫날
햇볕 쟁글거리는 어여쁜 봄날이었습니다
죽은듯한 대지위에
라일락 꽃피우는 잔인한 사월이라고들 하지만.
그 잔인함도 꼬옥 안아 따신 정이 흐르는
아름다운 봄날이었으면 하는맘^^

시인님,,늘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건필하시길요~~~^^


주응규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계시는지요? 봄향 가득한 계절에 행복도 함박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4/3 08:57

황은경

2014-04-02 14:25

시인님의 봄햇살에 만물이 웃어 제킵니다
드뎌 겨우내 잘 보내고 새록새록 일어나는
봄친구 들의 생성의 시간들..
봄햇살의 영양은 엄마의 따스한 젖줄기처럼
고루 나눠주네요..이리 저리 분주한 봄햇살님의 안주를
위하여~!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응규	황은경 시인님 고맙습니다 봄이 손짓하는 계절입니다 만상형통하시고 향기로운 시향 많이 지피십시요 행운을 기원합니다	4/3 08:58

오진수

2014-04-05 23:43

잔설 흔적도 엊그제 같은데...한켠에서 봄 햇살을 조이고 갑니다. 향필하시며 행복하세요. 시인님, <펌>해 갑니다.


주응규	오진수 시인님 잘 계시지요 봄향 가득한 날에 행복도 아름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4/10 09:12

고현자

2014-04-08 11:11

일난풍화日暖風和인데
하늘에 못 박힌 듯 기대어
오늘도 하염없이 서성댈듯하네요
문우님께서도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


주응규	고현자 시인님 봄 꽃 같이 아름다운 미소 지니는 날 되십시요 봄향 가득한 날에 행복도 아름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4/10 09:13

님은 우담화(優曇華)였습니다

새물내 나는 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37	나리꽃	42	주응규	2014-08-01

436	비 내리는 날이면	54	주응규	2014-07-24

435	금낭화	50	주응규	2014-07-18

434	연꽃	42	주응규	2014-07-11

433	들꽃1	46	주응규	2014-07-05

432	개망초	58	주응규	2014-06-27

431	비련(悲戀)2	50	주응규	2014-06-19

430	엄마	40	주응규	2014-06-12

429	담쟁이	52	주응규	2014-06-05

428	시간 위를 걷다	48	주응규	2014-05-29

427	어느 의사자에게 바침	50	주응규	2014-05-22

426	오월의 그리움	52	주응규	2014-05-15

425	어느 봄꽃	48	주응규	2014-05-08

424	아기천사	55	주응규	2014-05-01

423	당신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42	주응규	2014-04-24

422	세월호에서 온 마지막 교신	44	주응규	2014-04-17

421	삶이 흐르는 여울목	21	주응규	2014-04-16

420	곡선미학	66	주응규	2014-04-10

419	님은 우담화(優曇華)였습니다	46	주응규	2014-04-03

418	봄 햇살	62	주응규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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