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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4-07-05 09:22

ㆍIP: 211.xxx.198

들꽃1

들꽃1 / 주응규

그대의 낭랑한 목소리에

나를 담아주려 마

그대 음성 듣고 싶다

그대의 정겨운 눈길로

나를 보아주려 마

유혹적 자태로

그대를 홀리고 싶다

그대의 살가운 마음으로

나를 느끼려 마

그대의 마음에 들고 싶다

그대의 곰살궂은 손길로

나를 취하려 마

그대만의 꽃이 되고 싶다

오롯이 마음 빼앗아 간

그대 품에

포근히 안기고 싶다.

정병근

2014-07-05 19:35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녀린 들꽃이..
"참 너는 이쁘구나" 한마디 해줬더니
저에게 안기고 싶어해요~ㅎ
들꽃 너 이름이 뭐냐고 물어봐도..
대답은 않고 자꾸만 따라 오고 있어요~ㅎ

주응규 시인님의 "들꽃" 시심에 흠뻑 젖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주응규 이사님!


주응규	정병근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1

최영호

2014-07-06 06:03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롯이 마음 빼앗아 간

그대 품에

포근히 안기고 싶다.

들꽃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고 행복 하시길...


주응규	최영효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1

배태성

2014-07-06 09:06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흐드르지게 피어 있는
이름 모를 야생화들에
나비,벌 들이 반기듯 달려 갑니다,
세월이 게절한테 못이기는 같습니다, 무더위가 드뎌 시작이군요~,

항상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안부 드립니다~!


주응규	감사합니다 배태성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7/11 10:02

사방천

2014-07-06 09:10

주응규시인님 반가웠습니다
푸른초목이 흐트러진 7월
더위와 우기가 시작된요
건강하시고 가정의 만사형통하십시요


주응규	사방천 시인님 고운 마음 내려 주심에 힘이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하옵고 만사형통하십시요	7/11 10:03

이정규

2014-07-06 15:18

주응규 시인님 ~~고운 싯귀에 즐감하고 갑니다,
비가 내리는 휴일 입니다,
안전운행 하시고 즐건 휴일이 되시기를 소망해 보면서,
건안,건필 하십시요 !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3

조한직

2014-07-06 16:04

지나는 길가나 산에서 자연 속에 피는 들꽃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 가게 되지요.
바람에 흔들리며 한들거리는 그 모습에 어찌 사랑이라 말하지 않을 수 있으리요.
고운 들꽃 향에 머물다 갑니다.


주응규	조한직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3

임세훈

2014-07-06 20:22

꽃들의 자태에 마음을 흠뻑 빼앗겼나 봅니다
비오는 밤 시인님의 고운 글에 머뭅니다
늘 건안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주응규	임세훈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3

홍경훈

2014-07-06 23:45

들꽃,그 한자락 마음속에 비쳐질 내 마음의 연정
무엇이 그토록 시인의 마음을 절절하게 함일까요.
아마도 보이지 않는 내면의 아름다움이 시인의
마음까지 뺏어갔을까요?
상징적인 연시 한토막 주워 아름답게 읊고 갑니다.


주응규	홍경훈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4

배정이

2014-07-07 06:48

행운의 숫자가 두개나 들어있는 7월 7일 입니다.
아침 선물로 힐링 음악!!
삼태기 메들리의 행운을 드립니다.ㅎㅎ
(소리는 마음의 소리입니다.)


주응규	배정이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4

박미리

2014-07-07 14:57

들꽃의 소망을 담은
고운 시향 즐감해 봅니다
오늘도 소중한 하루 되소서^^*


주응규	박미리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4

허욱도

2014-07-07 16:01

들꽃에 빼앗긴 시인님의 마음
그 들꽃은 행복 하겠습니다.
사랑은 주는만큼 들꽃은 더 아름다워 지겠지요

시인님
여름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허욱도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4

황은경

2014-07-07 16:59

들꽃들도 담고 듣고 보아주고 그러면 더 아름다워지나 봅니다
제자신도 들꽃이 되고픈 오늘..
들꽃처럼 사는 인생..끝까지 힘내어 잡초는 아니지만 들꽃은 되어야 그래도 여자 아닌가요
푸념쪼금 늘어놨네요
주응규 시인님 좋은글에 머물러 갑니다
건안하십시요.


주응규	황은경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5

이유리

2014-07-07 23:16

그대만의 꽃이되고 픈 마음
고운 시 감사히 만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요


주응규	이유리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5

김창환

2014-07-08 02:02

아무렇게나 자리잡고
피어있는 꽃인 줄로 판단하지 마라.
아무렇게나 보아주어도 좋은 꽃이 아니다.
보는 네가 스스로 귀하다 여기며 날 폄하하는데
그 잘못 곧 알게 되리라.
이렇게 소리치며
마음으로 이어진 그대를 향한 눈길을 돌리지 않는
고운 들꽃의 향기에 흠뻑 젖습니다.


주응규	김창환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5

김단

2014-07-08 10:14

주응규시인님

"그대만의 꽃이 되고 싶다,"
들꽃의 간절한 바램이 시인님의 옥고에 고스란히 담겨 있네요,

시인님
늘 건 안 하시고 시낭송회에서의 시인님의 환대 감사했습니다,


주응규	김단 시인님 반가웠습니다 많은 활동 주심에 깊이 감사합니다 건필을 기도합니다	7/11 10:06

박걸주

2014-07-08 11:24

대다수가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들꽃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전해오네요.
행복하세요~


주응규	박걸주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6

염규식

2014-07-08 21:47

시인님의 들꽃사랑에 동참하며 이밤 머물다 갑니다
평안한 밤 되십시요


주응규	염규식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6

김희영

2014-07-08 22:13

들꽃사랑
음성, 눈길,마음,손길,
애틋한 정담아 소담스럽게 피어나는
시인님의 곱고고운 시향
서재에 가득번집니다.
아름다운 시향
한아름안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요.


주응규	김희영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6

박광현

2014-07-09 01:15

많은 사람들이 집안 화분에다 키우는 꽃들만
매일 들려다 보고 예뻐해주는데
들꽃들도 나름 예쁘고 귀여운면이 있는데.........
가끔은 들여다 보고 예뻐해주었으면 하는 바람 이네요


주응규	박광현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7

안선희

2014-07-09 10:39

살갑고 다정한 음성으로 그대의 꽃이 되고 싶어하는
여린 시인의 감성에
읽는 이도 미소가 감돕니다.
시인님, 무더위에도 더욱 강건하시길 빌게요!


주응규	안선희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7

박근철

2014-07-09 16:27

마음빼앗아간 들꽃은
순수하고 아름다웠겠지요.
우리시인님의 마음을 빼앗아 노래가 되었으니
잘계시지요.


주응규	박근펄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7

임재화

2014-07-10 09:56

주응규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글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주응규	임재화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7

이애숙

2014-07-10 23:58

주응규 시인님의 시 '들꽃'
들꽃이 되어 그 마음을 잘 표현한 시
읽는 기쁨이 있습니다.

어떤 꽃일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그대 만의 꽃이 되어
그대 품에 포근히 안기고 싶다는 들꽃은..


주응규	이애숙 시인님 무더운 날씨입니다 7월 중순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7/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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