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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4-04-10 09:51

ㆍIP: 211.xxx.120

곡선미학

곡선미학 / 주응규

삶의 유희곡선은 회오리바람 속

기쁨과 슬픔의 선율이

교차하는 어울림이다

곧게 뻗친 지름길을

약빠르게 홀로 가기보다

고불고불 세월이 감돌아 앉아

무수한 땀방울이 얼 녹은 길을

더불어 걷고 싶다

동행하는 나그네의

보폭을 맞출 수 있는

유연성을 삶에 녹이고 싶다

모나게 처신하는 독선보다

둥글게 두루 포괄하는

조화로운 삶을 입고 싶다

직선과 곡선이 교차하는

오묘한 삶의 굴레는

화려한 듯싶지만

투시되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슬픈 행위예술의 춤사위다.

정병근

2014-04-10 10:23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화려한듯 하면서도 화려하지 않은
투시되는 각도에따라서 달라보이는
해위예술의 춤사위 "곡선의미학" 주응규 시인님의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 하십시요.시인님!


주응규	정병근 시인님 봄향 가득한 날입니다 행복도 가득 피어나는 계절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4/16 15:15

염규식

2014-04-10 10:58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삶의 유희곡선,그리고 삶의 굴레에 교차하는
나그네의 삶에서 항상 부드러움과 조화로운 삶을
기원합니다--향필하시구요-건안하십시요


주응규	염규식 시인님 께서도 향필핫고 건강하십시요 행운을 빕니다 시인님	4/16 15:15

조한직

2014-04-10 15:11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우리가 걷는 인생길은 곧은 길보다 굽은 오솔길이었는데
지금은 길이 잘 나다 보니 사람들의 마음도 더 급하게 곧은 길로만 향하는가 합니다.
곡선의 미학 향기가 아름다워 보입니다.
따스한 봄날 늘 행복으로 이어지시길 빕니다.


주응규	조한직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따스한 봄날 행복으로 이어지시길 빕니다	4/16 15:16

이유리

2014-04-10 17:24

두루두루 조화로운 삶을 살고싶어하시는
시인님의 고운 마음이 느껴집니다
잘지내시죠
좋은 봄날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시인님


주응규	이유리 시인님께서도 좋은 봄날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감사드립니다	4/16 15:17

이정규

2014-04-10 19:58

곡선의 미학 ~~동행하는 삶의 흔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글구 우리네 인생이 직선이든 곡선이든 ~~무장정 달려가기만 하기에,
때론 모가 나기도 한것을 절실히 느껴 봅니다,
허천 시인님의 멋진 싯귀에 감동으로 머물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뜻하시는 바 성취하십시요 향필을 기도합니다	4/16 15:17

김흥님

2014-04-10 21:23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인생길 곧게 가는 직선이어야 하는지
시간이 더디 걸리더라도 돌아가는 여유로움을 부릴지,,

모나지 않는 곡선의 미학
직선과 곡선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겠지요


주응규	김흥님 시인님 조화로운 삶이 제일이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4/16 15:18

김희영

2014-04-10 21:46

주응규시인님
언제나 깊은시심 감동 그 자체입니다.
곡선미학 동행하는 나그네의 보폭을 맞출수있는
유연성 을 노래한 시인님의 깊고 고운 글향에
한참 머물러 봅니다.
바쁘신 일정들 잘 소화 하시며
좋은 작품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안 건필 하십시요.


주응규	김희영 시인님 행복하시고 건강한 봄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4/16 15:18

박준호

2014-04-10 22:10

어쩌면 삶의 길은
직선의 효율과 곡선의 낭만이 교차하고 조화되는
행위예술인지도 모릅니다
어느 한 편에 치우치지않는 조화
우리 시인들은 분면 곡선의 유연함을 아는
인생길의 창조자들일겁니다
사색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귀한 시 구절에
공감합니다. 아름다운 봄밤의 낭만속에
향필하소서.


주응규	박준호 시인님께서도 아름다운 봄밤의 낭만속에 향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4/16 15:19

권승주

2014-04-11 03:23

삶의 곡선이 아름답게 이어져 그여정 행복한삶인가요 직선과 곡선이 교차하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행복 하세요


주응규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4/16 15:19

공재룡

2014-04-11 07:53

주응규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세월이 감돌아 앉은
무수한 땀방울이

얼녹은 길을
더불어 걷고 싶다.

동행하는 나그네의
보폭을 맞출수 있는

유연성을
삶에 녹이고 싶다.

님의 심오한 시글에
많은 생각을 하며

가슴에
담아 갑니다.

시인님!
뜨락에도

봄 향기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주응규시인님!


주응규	감사합니다 공재룡 시인님 건안 건필하시길 기도합니다	4/16 15:20

김소미

2014-04-11 10:14

주응규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이 아름다운 사월 아침에
시인님의 깊고 심묘한 시심에
오래도록 머므르다 갑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주응규	김소미 시인님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4/16 15:20

김단

2014-04-11 14:54

주응규시인님
곡선의 미를 멋드러지게 표현 하셨네요,
곡선!
휘어 가고
돌아가는 여유로움이 있어 참 좋습니다~^^


주응규	김단 시인님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흠뻑 피우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4/16 15:21

이석구

2014-04-11 15:40

음미 감상 잘했구요.
독선이 망가트립니다.
유연한 아량이 인생인 줄
알면서 주변이 억제합니다.
더욱 즐겁고 건강하세요.


주응규	이석구 시인님 봄향 그윽한 날에 향필하시옵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4/16 15:22

정찬열

2014-04-11 15:40

모나게 처신하는 독선보다
둥글게 두루 포괄하는
조화로운 삶을 입고 싶다
주응규 시인님의 시심속에
시인님의 곡선미학이 숨어있네요
좋은 글 일고 떠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주응규	정찬열 시인님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4/16 15:22

김창환

2014-04-11 23:29

곧게 뻗친 지름길을
약빠르게 홀로 가기보다
고불고불 세월이 감돌아 앉아
무수한 땀방울이 얼 녹은 길을
더불어 걷고 싶다

시인님의 시심에서
끝이 아스라이 보이는 직선길보다
뭔가 새로움이 있는듯한 오묘한 곡선 길을 따라
여유로움을 실어봅니다.
건필 하세요. 주응규시인님


주응규	김창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유로운 조화가 있는 삶이 아름답겠지요 건안건필하십시오	4/16 15:23

박광현

2014-04-12 00:00

지름길 보다는
쉬엄 쉬엄 걸어 갈수 있는 굽은길이
걷기가 재미있듯이
곡선의 유연함도 살아가는데 ,,,,,,,,
천천히 걸어 가보려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 하세요


주응규	박광현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고 향필하십시오^^	4/16 15:29

김수잔

2014-04-12 05:53

모나게 처신하는 독선보다
둥글게 두루 포괄하는
조화로운 삶을 입고 싶어시는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주응규시인님


주응규	김수잔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4/16 15:29

전경전

2014-04-12 09:48

이얼령 서얼령이라 하였던가요~~
더블어 가는 삶의 길이 늦기는해도 더 행복하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분주하심에 응우너을 올리며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전경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가득한 날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4/16 15:30

박미리

2014-04-12 11:36

시인님 고운 아침 여셨는지요?
반갑습니다

곡선의 미학
지구가 둥근 이유 그거였네요 ㅎ
그 근본을 짚어 주신
고운 시심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소서^^*


주응규	박미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날 복된날 되십시요 건안건필을 빕니다	4/16 15:31

임세훈

2014-04-12 19:10

시인님의 깊은 글향에 조용히 감상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글..
늘 건안하시고 줄거운 주말 보내세요..^^


주응규	임세훈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건강하시고 행복이 피어나는 계절 누리십시오	4/16 15:32

곽종철

2014-04-13 06:18

"곡선미학"
우리 삶의 묘미를 생각해봅니다.
둥글고 유연한 삶의 자세를 생각해봅니다.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이른 새벽 서재에 들렸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고
건강하세요


주응규	곽종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연초록 녹음 내음이 마음을 평화롭게하는 날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6 15:33

사방천

2014-04-13 10:26

곡선의 미학
인생의 철학 모가나면 서로의 적이되고
둥글게 하면 서로의 삶이 평행되여 흐르지요
좋은주말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주응규	사방천 시인님 무탈하신지요 좋은 계절에 우리 시인님 더욱 더 건강하시옵고 향기로운 글 많이 내려주십시오	4/16 15:33

홍대복

2014-04-13 15:13

시인님!
꽃 향기 그윽한 햇살 고운 봄날에
시인님의 글 밭에
쉬어감 감사드리며 행복꽃 한아름 전해올리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주응규	홍대복 시인님 머물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봄향 가득 피어난 계절에 행복도 가득하시옵길 빕니다	4/16 15:35

김보규

2014-04-13 17:30

곡선의 미학을 삶의 여정에
함께 하고 싶은 시향이 멋집니다
깊은 시심에 감사하며 오월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주응규	김보규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행복한날 아름다운날 되십시오 행운을 빕니다	4/16 15:35

이진기

2014-04-13 21:00

오랜만에 접속하여
반가운 인사 드립니다.
남은 휴일 시간은 행복을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이진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날 행복한 계절 누리십시오 감사합니다	4/16 15:36

임재화

2014-04-14 13:49

주응규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곱게 내리신 "곡선 미학" 의미 깊은 시심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주응규	임재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6 15:37

안정순

2014-04-14 15:34

우리네 복잡한 인생살이
조금은 느리더라도 돌아가는 여유가 있었으면 좃겠습니다.
구불구불 돌아가면서 아름다움도 감상 할 수 있는~~

감사히 봅니다..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날 행복도 아름드리 피어나시길 기도합니다	4/16 15:37

김지숙

2014-04-14 19:44

주응규시인님 직선과 곡선은
화려해 보이지만
투시되는 각도에 따라
달라 보이는 행위 예술의
춤사위의 미학
시인님 활기찬 한주가 되십시요


주응규	김지숙 시인님 바쁜 계절이시겠어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계절 누리시고 두루 평안을 기도합니다	4/16 15:38

길상용

2014-04-14 20:33

그렇습니다.
젊은시절엔 오직 빠르고 직설적이고 도전적인 직선의 삶을 살아왔다면
이제는
완만한 곡선이 주는 그 매력과 여유로움을
비로소 느끼게 됩니다.
흔히들 말하는 8282가 직선이라면
천천히 시나브로는 완만한 곡선이겠지요.
곡선의 미학을 배우고 갑니다.


주응규	길상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가득 피어난느 계절에 행복도 가득 피우시길 빕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4/16 15:38

배정이

2014-04-15 11:34

배려와 너그러움이 한 눈에 보입니다.
시인님,
점심 맛나게 드시고 행복한 오후가 되세요.^^


주응규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 피어나는 날 되십시오 건필을 기도합니다	4/16 15:39

김정희

2014-04-16 04:13

허천 시인님을 정말 잘 표현하신 고운 시
감사히 읽습니다.
여러 사람에게 두루 잘 대해 주시고 따스하게 감싸시는
시인님의 성품 덕에 많은 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데
큰 공이 있다고 여겨 집니다.
바쁜 일상에도 새내기들을 잘 다독여 주시는
시인님을 존경합니다.


주응규	봄향 향기로운 날에 김정희 시인님 향긋한 미소 머금느 날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4/16 15:41

김주선

2014-04-16 15:09

고운시심에 머뭅니다 시인님 .. 즐거운 오후 보내십시요 ^^


주응규	김주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연초록 잎사귀가 살갑게 손을 흔듭니다 행복한 계절되십시오	4/16 15:42

김효석

2014-04-25 17:00

선생님 고우신 시향에 한참 머물다가옵니다
감사합니다 건향하시옵소서


주응규	김효석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월 누리십시오^^	5/1 10:39

삶이 흐르는 여울목

님은 우담화(優曇華)였습니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37	나리꽃	42	주응규	2014-08-01

436	비 내리는 날이면	54	주응규	2014-07-24

435	금낭화	50	주응규	2014-07-18

434	연꽃	42	주응규	2014-07-11

433	들꽃1	46	주응규	2014-07-05

432	개망초	58	주응규	2014-06-27

431	비련(悲戀)2	50	주응규	2014-06-19

430	엄마	40	주응규	2014-06-12

429	담쟁이	52	주응규	2014-06-05

428	시간 위를 걷다	48	주응규	2014-05-29

427	어느 의사자에게 바침	50	주응규	2014-05-22

426	오월의 그리움	52	주응규	2014-05-15

425	어느 봄꽃	48	주응규	2014-05-08

424	아기천사	55	주응규	2014-05-01

423	당신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42	주응규	2014-04-24

422	세월호에서 온 마지막 교신	44	주응규	2014-04-17

421	삶이 흐르는 여울목	21	주응규	2014-04-16

420	곡선미학	66	주응규	2014-04-10

419	님은 우담화(優曇華)였습니다	46	주응규	2014-04-03

418	봄 햇살	62	주응규	2014-03-28

	1,,,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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