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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4-04-24 15:42

ㆍIP: 211.xxx.120

당신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당신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 주응규

비바람이 드세게 불어닥쳐도

변함없는 자리에서

꽃이 되고 향기 되어

살가운 정을 청초히 밝히시는

당신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삶의 무게가 버거워질 때

따사로운 햇살 미소로

두 손 내밀어 맞들어주는

당신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시류에 퍼렇게 멍든 가슴

정겨운 눈길로 어루만지며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당신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급급한 일상에 쩔쩔매다

전신을 엄습해오는 한기에

오싹 움츠러드는 진저리

속살 깊숙이 깃드는

향긋한 언어의 향기로

가슴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당신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정병근

2014-04-24 20:18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2인칭 소유대명사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저는 한마디로 이사님이계서서 행복합니다.
또,주이에 시우님들께서 계서서 행복하구요!!
이사님의 좋은글을 읽고 주이에 누가 나를..
행복하게 해주었나를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됩니다.좋은글 감사합니다.이사님!


주응규	정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잔인했던 사월이 지나고 오월 첫날입니다 마음을 치유하는 오월 되시길 빌어봅니다	5/1 10:42

김희영

2014-04-24 20:45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바람이 더세게불어닥처도
변함없는 자리에서 꽃이되고 향기되어
살가운 정을 청초히 밝히시는
당신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주응규시인님
곱고 아름다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향긋한 언어의 향기로우리의
마음을 적셔주시는 시인님의감동적인
시 감사합니다.
내내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요.


주응규	김희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하시고 건안건필 기도합니다	5/1 10:42

임세훈

2014-04-24 20:45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요즘 마음이 뒤숭숭 했는데 시인님 글향을 읽으며
무거운 마음 내려 봅니다
늘 건안하십시요..^^


주응규	임세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신록의 계절 오월입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5/1 10:43

조한직

2014-04-24 21:31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무엇이 있기보다
행복을 느껴주는 마음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하는 마음입니다.
늘 고운 행복 이어가시길 빕니다.


주응규	조한직 시인님께서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5/1 10:43

염규식

2014-04-25 00:57

늦은밤 시인님의 고운시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고운밤 되시구요-행복하삽사요
*


주응규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월 첫 날입니다 기쁨 가득하시고 행복하십시요	5/1 10:43

이유리

2014-04-25 11:20

그런 당신이 계신 시인님, 부럽습니다
누군가와 마음을 함께 나눌수 있다는 것, 큰 행복이겠지요
고운 하루 보내세요 시인님


주응규	이유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월 아름답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5/1 10:44

홍대복

2014-04-25 20:15

땅거미 내려 앉은 고요한 저녁 시간
시인님의 글 향에 심취하여 가만히 하루를 뒤 돌아 봅니다
행복한 나날, 기쁨 가득 하세요, 시인님!


주응규	홍대복 시인님 께서도 행복한 날 기쁨 가득한 오월 나십시오 감사합니다	5/1 10:44

권승주

2014-04-26 05:28

당신은 나의빛이 되어 길이되어주실것을 믿어요 행복하세요


주응규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5/1 10:45

허욱도

2014-04-26 09:56

삶의 무게가 버거워질 때
따사로운 햇살 미소로
두 손 내밀어 맞들어주는
당신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안녕하세요 허천선생님
오늘은
이글을 읽게 해주신 시인님이 있어 행복 합니다
고운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허욱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한 오월 누리십시오	5/1 10:45

사방천

2014-04-26 10:08

서로의 위로로 삶이 버거울떼 힘이되여주는
아름다운 옥고의 마음쉬어감니다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십시요


주응규	사방천 시인님 고맙습니다 잘 계시는지요 시인님께서도 만사형통하는 오월 나십시오	5/1 10:46

정찬열

2014-04-26 17:39

주응규 이사님 !이사님이 계셔서
우리 문학 동네는 행복한 사람이
많은걸 느낌니다.
늘 건안하시고 즐고운 주말 행복 하세요


주응규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안건필하시고 두루 평안한 오월 되십시오	5/1 10:46

이주성

2014-04-26 18:31

주응규 이사님 !
이사님이 있어서 우리 서재는 행복합니다


주응규	이주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아름아름 피어나는 오월 되십시오 건필을 기원합니다	5/1 10:46

안정순

2014-04-26 21:15

다른 사람에게 그런 당신이 나 이기를 바란다면~~
마음을 닦으며 노력하며 살아야겠지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주응규	감사합니다 안정순 시인님 행복하시고 건강한 오월 맞으십시오	5/1 10:47

이정규

2014-04-27 18:25

주응규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몸살 감기가 열흘이 넘은데도 낮지를 않네요 ...
휴일 저녁 좋은 시간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평안을 기도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5/1 10:47

곽종철

2014-04-27 18:36

"당신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모처럼 단비가 내리는데
뒤숭숭한 마음은 가라않지를 아네요.
늘 기쁘게 해주는 당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남은 주말, 즐거운 시간 되시고 행복하세요.


주응규	곽종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댁내에 그득하시길 빕니다 건강하십시오	5/1 10:48

김지숙

2014-04-28 18:05

주응규시인님 삶의 무게가 버거울때
아픈 가슴 멍들때
따뜻하고 용기를 넣어주는
그런 당신이 계셔서
행복합니더
시인님 고운 시간이 되십시요


주응규	김지숙 시인님 잘 계시지요 바쁜 계절이지요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5/1 10:48

신승준

2014-04-29 12:43

이런 글을 읽을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주응규	신승준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오월 미소 가득한 오월 누리십시오	5/1 10:49

김흥님

2014-04-29 22:10

그 당신이
내곁에 있어 힘이 됩니다
그 당신,,
소망이기에
사랑이기에
행복이기에
나의 전부이기에

함께하는 당신이 계셔 행복한 날입니다
평온한 밤 되시길..,,


주응규	김흥님 시인님 오월 첫날입니다 행복이 아름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5/1 10:49

김효석

2014-04-30 16:34

향그러운 삶의 시향에 한껏취해있다
가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항시 강건 하시고 건필 하시
길 기원드리옵니다


주응규	김효석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5/1 10:50

김미경

2014-05-01 04:07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삶의 기쁨이 충만 하시고
시인님 가정에 사랑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응규	김미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입가에 미소가 가득한 오월 누리십시오	5/1 10:50

천애경 2014-05-30 15:59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좋은 시향에 다녀갑니다

김정희 2014-08-11 12:06	당신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라고 고백 하신 인생의 수많은 인연들로 삶이 더 윤택해 지고 마음 가득 행복의 샘이 흐르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감동으로 머물다 갑니다.

아기천사

세월호에서 온 마지막 교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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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연꽃	42	주응규	2014-07-11

433	들꽃1	46	주응규	201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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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비련(悲戀)2	50	주응규	2014-06-19

430	엄마	40	주응규	2014-06-12

429	담쟁이	52	주응규	2014-06-05

428	시간 위를 걷다	48	주응규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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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오월의 그리움	52	주응규	2014-05-15

425	어느 봄꽃	48	주응규	2014-05-08

424	아기천사	55	주응규	2014-05-01

423	당신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42	주응규	2014-04-24

422	세월호에서 온 마지막 교신	44	주응규	2014-04-17

421	삶이 흐르는 여울목	21	주응규	2014-04-16

420	곡선미학	66	주응규	2014-04-10

419	님은 우담화(優曇華)였습니다	46	주응규	2014-04-03

418	봄 햇살	62	주응규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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