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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4-06-05 09:28

ㆍIP: 211.xxx.98

담쟁이

담쟁이 / 주응규

그대 어이하여 철철이

초록빛 꿈길을 더듬고 계시나

꼬막손 간들간들

하염없는 손짓 애달파라

가리가리 찢긴 가슴

세월이 흘러가도

잊을 길 없노라 시며

가슴 벽을 부여잡고

애틋한 외사랑

속살 깊게 드리운다

그대 가슴 마디마디에

절절히 사무친 그리움

높게 길게 뻗고 계시는가?

가슴앓이로 생채기 나

푸르디푸른 눈물로

임의 닫힌 마음 벽을 허물려고

용틀임 하시는가!

정병근

2014-06-05 11:54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응규 시인님만이 표현 할수있는
용트림 하는 담쟁이..

벽을 허물려고 용트림 하면서
강한바람 기다려 보지만
어림 없다 하네요.~ㅋㅋ

깐난 담쟁이 겁도없지??~ㅋㅋ

주응규 시인님의
담쟁이 시심에 흠뻑 빠져듭니다.
행사날 뵙겠습니다. 이사님!


주응규	정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비온 뒤의 상쾌함이 주는 싱그러움이 너무 좋은 날입니다 문협 여름행사에서 뵙길 청합니다 건강하십시요^^	6/12 08:39

권승주

2014-06-05 13:05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담쟁이에 얽힌
그리움이 절절 히 다가오는듯
건강하세요


주응규	권승주 시인님 문협 여름행사에서 뵙길 청합니다 건강하십시요^^	6/12 08:39

배정이

2014-06-05 18:01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푸른 눈물로 용틀임 하니
벽이 허물어지겠네요.
시인님,
저녁 식사 맛나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주응규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미소 가득한 날 되십시요 문협 여름행사에서 뵈어요	6/12 08:40

김수잔

2014-06-06 07:10

가리가리 찢긴 가슴
푸르디푸른 눈물로
임의 닫힌 마음 벽을 허물려고
용틀임 하시는 담쟁이...
고운 시심 감사합니다

6월 행사준비로
얼마나 바쁘시겠어요

저는 이번엔 참석 못하고
내년에 갈 예정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유월 되세요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김수잔 시인님 잘 계시지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6/12 08:40

허욱도

2014-06-06 10:42

담쟁이는 주어진 그길이
척박하고 힘든길이라도 조금씩
쉬임없이 간다지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무더위 건강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허욱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고 행복하십시요 문협 행사장에서 뵈어요	6/12 08:41

한원희

2014-06-06 13:05

담쟁이!......
저는 보기만 하여도 가슴이 아픔니다.
그 높고 높은 벽을 따라
보이지 않는 님을 따라 가는 듯 합니다.
한없이 애처로운 듯 합니다.

오래만에 인사드리며, 이번 대전 행사에서도 바쁘시겠지요?
늘 흐르는 호수공원 처럼
맑고 행복하십시요.


주응규	한원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번 여름행사장에서 뵈어요 넉넉한 시인님의 미소가 정겹습니다 건강하십시요	6/12 08:42

이정규

2014-06-06 19:24

주응규 시인님 ~~고운 시향에 마음으로 담고 ,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비온 뒤의 상쾌함이 주는 싱그러움이 너무 좋은 날입니다 문협 여름행사에서 뵙길 청합니다 건강하십시요^^	6/12 08:42

김흥님

2014-06-06 22:52

꼬막손 간들간들
한뼘씩 자라는 그리움을
고운 시심으로 피어납니다
처연한 삶이 인간사를 닮은듯해서
가슴한켠이 아련해 옵니다
늘,,열정적인 모습 참 좋습니다!!


주응규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시향 널리 날리십시요 여름 문협 행사에서 뵈어요^^	6/12 08:42

정찬열

2014-06-07 16:05

가슴 벽을 부여잡고
애틋한 외짝사랑
속살 깊게 드리운다
절절히 그려놓은 담쟁이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사날이 일주일남았군요
늘 바쁘시게 활동해주시는
이사님이 있어서 우린 행복합니다.
행사때 뵈올께요 늘건강하세요


주응규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름 행사장에서 뵈어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6/12 08:43

김창환

2014-06-07 17:45

담쟁이의 험난한 사랑의 길
님의 닫힌 마음의 벽을 뜯어내려
강하게도 벽에 붙은 한뼘한뼘의 손
그 애잔함이 묻어납니다.


주응규	김창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번 문협 행사장에서 뵈어요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보기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6/12 08:44

공재룡

2014-06-07 21:10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가리가리 찢긴 가슴
세월이 흘러가도
잊을길 없노라며

가슴벽 부여잡고
애듯한 외짝 사랑
속살깊게 드리운다.

시인님의 시 한구절에
담장이에 질긴
사랑을 생각 해봅니다.

포기 하지 않는 생명력
참고 인내 하는 모습
우리 가 배워야 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감사합니다 공재룡 시인님 문협 여름행사에서 뵈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6/12 08:44

염규식

2014-06-08 01:02

시인님의 담쟁이 일생.... 고운 시심으로 이쁘게 다듬어셨군요
항상 건안하시구요-행복한 밤 되십시요


주응규	염규식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늘 좋은 덕담 감사합니다 문협 여름 행사에서 뵈어요	6/12 08:45

홍대복

2014-06-08 02:07

시인님!
창 밖엔 개구리 소리가 적막 뚫고
구름에 가리워진
반 달이 살며시 얼굴 내미는 유월의 밤은 깊어만 갑니다
고운 밤
행복한 잠자리에 드신 시인님 서재에 들려
예쁜 달님 창가에 주줍은 듯 미소 걸고 가만히 다녀갑니다.


주응규	홍대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비온 뒤의 상쾌함이 주는 싱그러움이 너무 좋은 날입니다 문협 여름행사에서 뵙길 청합니다 건강하십시요^^	6/12 08:45

박미리

2014-06-08 14:23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지시요?

"처절한 용틀임으로
벽을 오르는 외사랑
그래도 오를 수 있는
벽이 있어서 행복한 걸요 ㅎ
휴일 행복한 시간 되세요^^


주응규	박미리 시인님 잘 계시지요 이번 여름 행사에 뵈어요 뵈올때까지 평안하십시요	6/12 08:45

곽종철

2014-06-08 20:48

"담쟁이"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임의 닫힌 마음 벽을 허물려고
용틀임 하시는가! "
진실한 마음은 통하게 마련이니
그 마음 전해지겠지요.
늘 건강하세요.


주응규	곽종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문협 여름 행사에서 뵈어요 편함없이 아껴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6/12 08:46

이유리

2014-06-08 20:52

담쟁이,,
애틋한 외사랑에 마음이 아프지만
임의 마음,, 허물수 잇기를 바라면서
다녀갑니다
고운 밤 되세요 시인님


주응규	이유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지니는 나날 되시고 이번 여름 행사장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6/12 08:47

박영애

2014-06-09 11:20

'담쟁이' 시심속에 머물다 갑니다.
담쟁이를 보면서 내린 시심 참 애달픕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그 아픔을 함께 할 수 있는 벽이 있어 위로가 됩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주응규	박영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많은 활동 주시는 시인님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행사 때 뵙겠습니다	6/12 08:48

임세훈

2014-06-09 14:32

묵묵히 하늘로 오르려는 몸사위..
담쟁이 일생을 보면서 배울 점이 많습니다
좋은 시심에 편히 쉬다 갑니다
늘 건안하십시요 시인님..^^


주응규	참 열심히 활동하시는 임세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여름 행사 때 뵙겠습니다	6/12 08:48

고현자

2014-06-09 15:11

해를 따라 이새는
장미는
떠나는 계절의 미련 때문이겠지요

문우님의 고운 글 밭에 쉬어 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길...


주응규	고현자 시인님 잘 계시지요 건안건필하시고 행사 때 뵙겠습니다	6/12 08:49

최영호

2014-06-09 18:56

가슴앓이로 생채기 나

푸르디푸른 눈물로

임의 닫힌 마음 벽을 허물려고

용틀임 하시는가!

담쟁이가
전혀 다른 슬픈 모습이 그려지네요

잘 견디어서 하늘에 닿기를요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주응규	최영호 시인님 시집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건안건필하십시요 행사 때 뵙겠습니다	6/12 08:49

김유한

2014-06-09 19:39

더운 날ㅋ씨지만 담쟁이의 푸르름이
가슴을 시원하게 만드네요.
좋은 일 많으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요.


주응규	김유한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행사 날 뵈어요	6/12 08:51

채영제

2014-06-09 23:00

고가의 벽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에 우리 인생의 의미를 투사해 봅니다.
이리 보면 아름답고 저리 보면 뱀 처럼 징그럽기도 한 담쟁이...
그러나 끈질긴 생명력으로 오늘도 그 담쟁이는 살아서 숨쉬고 있음에 어쩌리오...
시인님의 멋진 이미지에 감격하며 갑니다.
늘 건안 건필하십시오.


주응규	채영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여름 행사 때 뵙기를 청합니다	6/12 08:52

김희영

2014-06-10 00:11

주응규시인님
바쁜일 중에도 좋은 시 올려 주셨네요.
담쟁이의 글향
그대가슴 마디마디에
절절히 사무친 그리움.........
곱고고운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시며 건안 건필 하십시요.


주응규	김희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비온 뒤의 상쾌함이 주는 싱그러움이 너무 좋은 날입니다 문협 여름행사에서 뵙길 청합니다 건강하십시요^^	6/12 08:52

이정규

2014-06-10 20:30

주응규 시인님 ~~담쟁이 라는 시어와 멋진 시향기에 마음 내려 놓고 갑니다,
언제나 고운 글 즐감 하면서 ~~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름 행사 때 뵈요 시인님 늘 웃음 가득한 나날되십시요	6/12 08:52

김효석

2014-06-11 19:01

주응규 선생님 담쟁이 고운 옥고에
한껏 심취해 마음 한켠 두고갑니다
감사합니다 6월 행사에 인사드리겠
읍니다


주응규	김효석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사 날 뵈어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6/12 08:53

황은경

2014-06-12 02:57

주응규 시인님의 담쟁이
고운 시향속에 다녀갑니다
그리움도 힘들었나 봅니다
높이높이 더 올라야 사람들이 알아줄련지요?
그러다가 담쟁이 뿌리째 뜯겨나가면..아파할것인데..
잘 뻗어갈수 있는 용트림 부탁드립니다
향필하십시요^^


주응규	황은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안건필하시고 여름 행사 장에서 뵈어요 늘 행운을 빕니다	6/12 08:54

엄마

시간 위를 걷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37	나리꽃	42	주응규	2014-08-01

436	비 내리는 날이면	54	주응규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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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연꽃	42	주응규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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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개망초	58	주응규	2014-06-27

431	비련(悲戀)2	50	주응규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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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담쟁이	52	주응규	2014-06-05

428	시간 위를 걷다	48	주응규	2014-05-29

427	어느 의사자에게 바침	50	주응규	2014-05-22

426	오월의 그리움	52	주응규	2014-05-15

425	어느 봄꽃	48	주응규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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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당신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42	주응규	2014-04-24

422	세월호에서 온 마지막 교신	44	주응규	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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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님은 우담화(優曇華)였습니다	46	주응규	2014-04-03

418	봄 햇살	62	주응규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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