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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4-05-08 16:20

ㆍIP: 211.xxx.98

어느 봄꽃

어느 봄꽃/ 주응규

어느 나른한 봄날

햇살에 짜르르 구르는

간드러진 목소리로

이내 몸 이끌어 놓고

뜬금없이 호리는 몸짓

잘록한 허리 간들간들

매혹적인 자태

볼우물에 담긴 향기에

이내 마음 헹군다

아리따운 미소 빛에

눈멀고 마는 심사

그대! 그대는

애끊는 연분홍 사랑

함빡 풀어

이내 몸 골골샅샅이

홀랑 물들이시는구려.

정병근

2014-05-08 18:00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흐드러지게 핀 어느봄꽃을
골골 살살이 물들이는 주응규시인님의
좋은 글을 읽을 기회를 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초록빛으로 짙게 물들어가는 계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정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5/15 08:31

임세훈

2014-05-08 18:18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디 고운 시심에서 봄꽃들 활짝 웃는듯 합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십시요 시인님..^^


주응규	연초록 잎사귀가 손짓하는 시기입니다 임세훈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5/15 08:31

염규식

2014-05-08 23:06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면서-문득 생각납니다-
참으로 "문학을 하는 문우님들의 영혼이 참으로 맑구나" 하구요
아픔에 슬퍼하며 좋은일이나 자연의 섬세함을 노래하는 우리 문우님들은
참으로 축복받은 사람들이라구요-저 자신의 마음도 기쁘구요-
저녁 시간에도
세상속에 물들지 아니하고 문우님들의 글을읽고 답글 달고 습작하고
참으로 행복한 우리들입니다-저녁시간 행복하시구요-건안하십시요


주응규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에 기쁨 가득하십시요 행운을 빕니다	5/15 08:32

김미경

2014-05-09 04:44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기쁨 가득한 어버이날 잘 보내셨는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사랑의 미소 가득 행운이 넘치는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응규	김미경 시인님 향긋한 풀잎내음이 진동하는 계절입니다 평안하시고 맑은 미소 가득 머금으세요^^	5/15 08:32

김지숙

2014-05-09 09:57

주응규시인님 여왕의 계절 답게
울타리 넝굴 장미
철쭉꽃,,아카시아 꽃들이
코끝을 벌렁거리게 하네예
시인님 좋은 하루가 되십시요


주응규	아카실아 향이 뜻모를 이야기를 꺼내네요 감사합니다 김지숙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5/15 08:33

신승준

2014-05-09 10:35

봄꽃에 홀린 시심이 묻어나군요.
시인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주응규	신승준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계절에 향기로운 글 많이 순산하세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5/15 08:34

김보규

2014-05-09 16:34

어느 봄꽃이 시인님의 마음을
홀랑 빼앗아 버렸군요 ~
내마음 그리 빼앗겨 보는 기쁨도
그리 흔치는 않을 것 입니다
아리따운 시향에 쉼하며 갑니다.^^


주응규	김보규 시인님 이번 봄 소풍 때 뵈어 반가웠습니다 건필하옵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5/15 08:34

전경전

2014-05-09 19:15

소중하고 아름다운 글향을 마련하신 시인님의 일상에
안녕하심과 행복한 건강함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전경전 시인님 께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5/15 08:35

홍대복

2014-05-09 19:53

시인님!
푸르른 오월의 햇살 아래
시인님께서 내리신 시심에 머물러 또 하루를 마감하렵니다
시인님!
땅거미 내려 앉는 저녁 시간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따스한 저녁 되세요.


주응규	홍대복 시인님 이번 문학기행 때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도합니다	5/15 08:35

정찬열

2014-05-09 22:15

볼우물에 담긴 향기에 이내 마음 헹군다
"어느봄꽃" 마음을 흠뻑 빼앗아가는
고운 시심에 함께할수있어 감사드립니다.
주말이 도아오는 금요일밤 즐거운
주말 행복하세요 이사님...!


주응규	정찬열 시인님 늘 보듬어 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5/15 08:36

박광현

2014-05-09 23:38

봄꽃의 화사함에
마음을 빼앗기셨나 봅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갈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오월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응규	박광현 시인님께서도 초록빛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5/15 08:36

권승주

2014-05-10 05:57

연분홍 사랑
어느봄꽃이 준선물인가요 행복하세요


주응규	권승주 시인님감사합니다 행복한 오월 좋은 글 많이 순산하십시요	5/15 08:36

곽종철

2014-05-10 06:45

"어느 봄꽃"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푸른 5월의 아침입니다.
이제 세월호의 아픔은
국가의 기강을 제대로 세우는
밀알이 되게 합시다.
보람찬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주응규	곽종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5/15 08:37

김수잔

2014-05-10 06:52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잔인한 4월이 가면서
저도 컴도 한 2주간 병이 났었지요
오랫만에 서재에 들려 인사드립니다
"어느 봄꽃" 시향에 감사히 머물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시인님


주응규	김수잔 시인님 좋은 계절에 행복도 가득 피우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15 08:38

박경표

2014-05-10 13:01

봄 날 꽃날 나른한 봄 날 졸음 운전하기 좋은 날들 입니다. 건강하고 평안하세요


주응규	박경표 시인님께서도 편안하시고 행운을 늘 함께하십시요 감사합니다	5/15 08:38

이정규

2014-05-11 14:28

주응규 시인님 ~~어느 봄꽃은 꽃이 아니라 ~~어여쁜 님이라 지칭하고 싶습니다 ~ㅎ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행복하신 휴일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계절되시고 좋은 글 많이 순산하는 계절 되십시요	5/15 08:39

고현자

2014-05-12 09:05

봄을 다 털어 마신 계절의 끝자락
문우님의 글 밭에 마음 두고 갑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주응규	고현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미소 가득 머금는 오월 누리십시요	5/15 08:40

조한직

2014-05-12 21:48

어느 봄 꽃,
아름답기는 인간화가 제일인 듯
시인님의 글향에서 흐릅니다.
늘 고운 향기 가득하시길 빕니다.


주응규	향기로운 날 싱그로운 날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ㄴ다 조한직 시인님	5/15 08:40

김흥님

2014-05-12 22:35

시인님의 봄꽃 이야기에
귀기울여 봅니다
잘록한 허리
매혹적인 자태
아리따운 미소
알싸한 향기
그대는 연분홍빛 사랑입니다


주응규	초록빛으로 짙게 물들어가는 계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5/15 08:40

이유리

2014-05-13 15:31

어느 봄꽃이 시인님 마음을 물들여 놓았나요
아름다운 계절에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시인님


주응규	이유리 시인님 이번 서울 인천 경기 문학기행에서 뵈서 반가웠습니다 늘 행운을 함께하십시요 감사합니다	5/15 08:41

배정이

2014-05-13 19:40

어느 봄꽃
어여쁘고 사랑스러워라.
시인님,
홀랑 물들이시길^^


주응규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계절입니다 행복이 아슴아슴 물들어가는 계절 누리십시요 감사합니다	5/15 08:43

김창환

2014-05-14 02:46

온몸으로 말하는 자연의 오묘함
그 속내를 읽어내고
함께하는 것은 어렵기도하고
쉽기도 하나 봅니다.
쉽게 동화되기도 하고
그 깊이에 다가가지도 못하기도 하고 . . .


주응규	김창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한 게절 누리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5/15 08:43

박미향

2014-05-14 03:29

이쁜 봄꽃에 쉬어봅니다,,


주응규	이번 문학기행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한 계절 누리십시요 감사합니다	5/15 08:44

박근철

2014-05-14 16:14

어느 봄꽃이 주시인님의 마음을 골골이 흔들어 놓으셨을까요. ㅎ
잘계시지요.


주응규	반근철 시인님 잘 계시지요 행복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계절 만끽하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5/15 08:44

오월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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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봄 햇살	62	주응규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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