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21-08-09 15:00

ㆍIP: 59.xxx.242

삶의 자리

삶의 자리 / 주응규

꽃과 잡초의 구별은

제자리에서 자라냐 아니냐 의

차이이다

우리네 인생 개개인은 제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갈 때

향기로운 꽃이 된다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한다는 것은

삶의 존재 이유이다

자신을 반겨줄 사람이 있다는 것은

살아가야 할 삶의 가치이다

이 세상에 온전한 내 편이 있다는 것은

삶의 축복이다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은

삶의 보람이다

삶이 외롭다는 것은 무서운 일이다

서로를 의지하고 위로하며 사는 게

진정한 삶이다

서로가 바람이면 흔들리지 않는다

인간이기에 적당히 부딪히고 흔들려 가며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이 삶이다.

임석순

2021-08-09 16:37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시향을 접하면서 인생을 다시금 상기하여 봅니다.
삶은 역시 제자리에 있을때 억지가 아닌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삶이 되었을때 가장 아름답고 평온하며 멋있는
세상살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시향에 흡뻑 취하면서 마음을 잡고 생각에 잠기어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겟다는 많은 배움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감사합니다.


주응규	임석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입추가 지나니 불어오는 바람도 가을 내음이 나는것 같습니다 행복한 일들로 가득한 가을 되시길 바랍니다.	8/14 09:42

류현정

2021-08-09 16:40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좋은 시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두고두고 꺼내며 곱씹어야 할거같습니다


주응규	류현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건필하시어 널리 사랑받는 시인되기를 소망합니다.	8/14 09:43

석옥자

2021-08-09 16:45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렇지요.
바람은 부디쳐도 소리도 나지 않은 것을요
사람은 가끔 피해가면 만사 형통입니다.
부이사장님의 서재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이제 처서도 지났으니 더위도 곧 떠나리라 봅니다.
건안건필 하십시요.


주응규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지치고 더위로 지치는 요즘입니다 건강과 행복이 언제나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8/14 09:43

권경우

2021-08-09 21:48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심오하게 지피신 옥고
'삶의 양식'에서
지나온 제 삶을 반추해 봅니다.
삶의 지침이 될법한 멋진 시
감명 있게 배람합니다
고맙습니다.
더위와 코로나로 힘든 나날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 유의하시고
문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권경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입니다 건강하시고 문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8/14 09:44

박희홍

2021-08-10 04:15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연륜이 쌓여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방식에 고립되는 것 같습니다.
”서로가 바람이면 흔들리지 않는다
인간이기에 적당히 부딪히고 흔들려 가며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이 삶이다“라는
정성껏 지피신 글향 ”삶의 양식(樣式)“에
배움 받아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말복! 건강을 위해서 몸에 이로운 음식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빕니다.

이제 가을로 가는 길목, 한
낮에는 여전히 무덥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겠지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멋지게 보낼 수 있게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합니다만
연일 늘어만 가는 확진자로
가을을 망칠까 두렵습니다.
좋은 생각 속에 좋은 벗들과
좋은 일 많아 행복한 나날이길 빕니다.


주응규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직 무덥지만 가을은 오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오	8/14 09:45

강한익

2021-08-10 07:43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시력(視力) 이상으로 오랫동안 서재를 비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서재를 찾지 못할 형편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그동안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강한익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직 무덥지만 가을은 오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오	8/14 09:46

염경희

2021-08-10 09:37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더위에 별일 없으시지요
불볕더위에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지나면 좀 수그러 들겁니다
하늘이 많이 높아져 마음이 확 트이는 듯 상쾌합니다
들판에는 벼이삭들이 고개를 숙이려하구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염경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건필하시어 널리 사랑받는 시인되기를 소망합니다.	8/14 09:46

정찬열

2021-08-12 12:56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힘겨운 여름나기에 힘든 나날 이지요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은
삶의 보람이다

삶이 외롭다는 것은 무서운 일이다
서로를 의지하고 위로하며 사는 게
진정한 삶이다
곱게 지펴주신 "삶의 양식" 심오한 옥고에
배람하며 쉼하다 갑니다.
머지 않아 처서가 지나면 생활이 편하겠지요
부쩍 코로나의 힘겨움과 무더위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주응규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지치고 더위로 지치는 요즘입니다 건강과 행복이 언제나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8/14 09:46

전남혁

2021-08-13 17:24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한여름 무척 더우셨지요
열대야도 사라지고 조석으로
선선해져 창작하기에도
좋은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

지펴주신 삶의 양식의 노래를 들으며
못난 외로움은 공포이옵니다

항상, 건필과 더불어 향필를 기원하며
건강하시기 바람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주응규	전남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직 무덥지만 가을은 오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오	8/14 09:47

그리움의 시간

사는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