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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22-08-23 09:43

ㆍIP: 198.xxx.43

나의 봄

나의 봄

詩 주응규

당신이 진실로 아름다운 건

격랑의 거친 날들을 헤치고

오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향기라는 날개가 있어

보고 싶고 그리울 때마다

꽃같이 피어납니다

햇살과 바람을 곱게 차려입고

찰나처럼 피어나는

눈부신 당신입니다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잠 깬 당신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가만히

에멜무지로 안아보곤 합니다

공허한 가슴에 무시로 찾아와

핑크빛 물들이는 당신은

나의 봄입니다.

*에멜무지로: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

황영칠

2022-08-23 14:18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시인님의 봄은 유별나게도 아름답습니다.

꽃은 한 겨울을 지나면서 고난의 과정을 겪어 나야
더 아름답고 더 진하고 좋은 향기가 나겠지요.
시인님의 시구 중에 특히 첫째 연에서 걸음을 멈춥니다.

"당신이 진실로 아름다운 건
격랑의 거친 날들을 헤치고
오시기 때문입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를 배람하면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주응규	황영철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듯 가을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	10/7 12:05

박희홍

2022-08-23 14:44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나의 봄” 많은 느낌을 주는 멋진
글향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폭염과 폭우와 긴 장마에
코로나까지 겹쳐 힘들었던
올 여름을 잘 견뎌낸
우리 자신을 격려하고 칭찬합시다.

오늘이 처서
처서에서 백로 무렵까진 무덥겠지요.
그래야 포도 맛이 제대로 들고
아니 오곡백과가 그리하겠지요.

시인님
무더위에 강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주응규	박희홍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듯 가을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	10/7 12:05

채병용

2022-08-23 18:26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부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늘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등단의 기회를 주시고, 또 늘 관심어린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좋은 시를 쓸려고 노력합니다만 항상 부족함을 느낍니다. 자주 부위원장님 서재를 방문하여 많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공사다망하신 가운데, 수그러들지 않는 코시국에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응규	채병용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듯 가을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	10/7 12:05

하은혜

2022-08-23 21:45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나의 봄
겨울이라는 격랑을 헤치고
햇살과 바람을 곱게 차려입고 오는
눈부신 당신
봄!
감사히 배독합니다
시향 가득한 날 되세요


주응규	하은혜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듯 가을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	10/7 12:05

김영수

2022-08-24 09:14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서가 지나니 가을이 번쩍 눈앞에 와 있습니다.
내내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을 위로하듯이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귀뚜라미 등에 업혀 오느라 더디 왔을 "처서" 가 많이 반갑고 기쁨니다.
봄 또한 무던히 기다려지는 계절이지요. 봄의 향기를 다시 느끼며,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가벼운 마음으로 향필하신 글 감사히 배독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김영수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듯 가을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	10/7 12:06

염경희

2022-08-25 08:49

부이사장님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뵈어요

처서가 지나니 언제 여름을 보냈나 할 정도로
의심이 가게 선선한 아침입니다
들판에는 벼가 고개를 숙이고
갈피 갈피로 불어주는 바람에
콩잎이 너풀너풀 춤을 추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나의 봄" 에 쉬어가는 시간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한 날 되세요


주응규	염경희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듯 가을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	10/7 12:06

염규식

2022-08-25 13:47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벌써 한해의 절반이 훌쩍 지나고 곧 추석이 다가옵니다
이제 더위도 가시고 가을의 문턱입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 머물다갑니다 한주도 늘 강건하시구요
감사하는 일 많으시고 승리하는 한 주 되십시요
좋은 작품 수고많으셨습니다-향필하십시요---*


주응규	염규식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듯 가을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	10/7 12:06

최이천

2022-08-26 04:06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시원한 바람은 가을 선물하네요 이좋은 가을 선물받았으니
감사로 화답하고 겸손으로 당신을 깃쁘게 하렵니다
낮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나의 봄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잠 깬 당신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가만히
에멜무지로 안아보곤 합니다

공허한 가슴에 무시로 찾아와
핑크빛 물들이는 당신은
나의 봄입니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주응규	최이천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듯 가을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	10/7 12:06

이세복

2022-08-28 06:01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봄인가 했더니 벌써 여름도 가고 가을을 맞이하고 서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계가 있어서 행복하고 살맛 나는 세상입니다
이제 추석도 다가오네요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따뜻한 한가위 추석이 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이세복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듯 가을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	10/7 12:06

박진표

2022-08-28 15:47

주응규 시인님!!!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가을이 오고 있음을
속삭여줍니다.
희망의 일요일.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주응규	박진표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듯 가을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	10/7 12:06

김선목

2022-09-09 08:22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어느새 추석명절을 맞습니다
한가위 명절 잘쇠시고,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가을행사 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김선목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듯 가을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	10/7 12:06

여관구

2022-09-09 18:21

" 햇살과 바람을 곱게 차려입고
찰나처럼 피어나는
눈부신 당신입니다."

시인님의 멋지 시어들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구려
부이사장님 잘 계시죠.
자주 문안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언제나 좋은 글 감명깊게 봅니다.
추석 한가위 잘 보내시고
언제나 건강하세요.


주응규	이관구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듯 가을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	10/7 12:06

고옥선

2022-09-25 22:14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곱게 지피신 나의 봄
봄은 지나 갔지만 가을꽃 고운 낙옆으로 감상합니다
나의 가을은 멋스러운 활기찬 계절 되소서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주말 편안한 쉼 하세요


주응규	고옥선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듯 가을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필하십시오. ^^	10/7 12:07

추풍(秋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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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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