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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5-08-18 21:43

ㆍIP: 121.xxx.69

가을에는

가을에는 / 김희선

가을에는
더는 아프지 말아요

쌓이고 맺힌 사연
침묵할수록
딱딱하게 굳어진 가슴

뜨거운 여름 내내
곪아 터진 상처
꽁꽁 싸매느라
얼마나 힘겨웠을까요

목이 터지게 외쳤던 아우성
스러져가던 진실의 꽃잎은
초록의 책갈피에 고이 접어두고

가을에는
단풍잎처럼
예쁘게 물들었으면 좋겠어요

정병근

2015-08-18 22:22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미 가을이 와
옆에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맑고 높은 하늘을 고개 아프게 젖혀서 쳐다
보고
바람소리로 가슴도 헹뎅그레 시려도 봅시다.
가는 된여름 아쉽지않게 만끽하면서
오는 가을 기쁘게 맞을준비 합시다.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는 듯하지요.. 굳이 애태우지 않아도 찾아올 것은 찾아온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급해지는 마음이네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멋진 가을 맞이하시고 8월 남은 시간 행복하세요~^^*	8/19 12:13

강기영

2015-08-18 23:27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지난날의 아픔도 상처도 아름다운 날들로
기억되게 하소서~~~
이젠 가을이군요
가슴이 더욱 살찌는 계절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강기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간절한 기도로 끄적여 놓은 제 마음을 알고 계셨군요.. 늘 이리 고운 흔적으로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멋진 작품 많이 지으시는 아름다운 가을 맞이하세요~시인님^^*	8/19 12:15

김수잔

2015-08-19 00:54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에는
시제를 보니 가을이 머지 않았나 봅니다
이곳은
아침저녁 가을맛을 주어
선선한 온도에 잠자기 딱 알맞아요

가을에는
단풍잎처럼
예쁘게 물들었으면 좋겠어요

고운 가을 맞으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김희선	네에~김수잔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먼 이국에서 보내주신 고운 사랑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곳에도 아침저녁 부는 바람에 가을 향기가 가득하답니다. 며칠 엷은 구름이 태양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있네요.. 시인님께서도 아름다운 가을 맞이하시고 늘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날들 되세요.~^^*	8/19 12:23

김강좌

2015-08-19 06:42

가을에는
단풍잎처럼
예쁘게 물들었으면 좋겠어요~^^*
붉게 물들은 가을 숲이 벌써 보고싶어집니다~^^
고우신 김희선 시인님의 가을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까 상상하면서
기쁨으로 머무름 합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셔요 ~^^*


김희선	김강좌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이리 고운 흔적으로 다녀가셨네요~ 고운 시인님의 걸음에는 늘 미소부터 짓게 된답니다. 올가을 시인님의 고운 시심이 단풍 빛깔에 얼마나 예쁘게 물들지 저도 상상해봅니다.. 남은 8월의 시간 내내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가을 맞이하세요~시인님^^*	8/19 12:27

배정이

2015-08-19 07:37

김희선 시인님,
이 가을에는 넉넉하고 풍성한 마음으로
환하고 즐겁게 살아가보자구요.^^


김희선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그래야지요~~ 늘 이리 고운 걸음으로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여름도 끝자락이지요.. 한낮에는 아직 무덥지만..분명 가을이 오고 있음이지요~ 시인님처럼 예쁜 가을 맞이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8/19 12:29

박희자

2015-08-19 08:40

시인님의 가을에 접속된 감성으로
가슴 울컥해지는 아침입니다
늦 여름의 폭염은 한 낮에 머물고
아침 저녘으로 들리는 시원바람에
가을을 느낍니다
뜨겁게 끓어 오르던 여름날의
폭염도 가을바람에 밀려가기를~~
그리고 가을에는
곱게 물들이는 잎새이고 싶습니다.
여름 마무리 잘 하시고 아름다운
가을 되시기바랍니다~김희선시인님^^


김희선	박희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쩜 이리도 고운 흔적으로 위로해주시는지요.. 여름 내내 마음이 아파하는 친구가 있었답니다.. 오롯이 제 아픔으로 쓸어안고 이리 풀어놓았는데.. 공감의 마음 놓아주심에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올가을엔 단풍처럼 예쁜 빛깔로 아름다운 시심 맘껏 펼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8/19 12:32

안정순

2015-08-19 09:41

이 가을에는
지난 여름에 가슴 속에 새겨진 얼룩
고운 단풍 들 듯 채색 되어
아름다운 향기로 피어나기를~~~
감사히 봅니다,,김희선시인님


김희선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이 가을에는 지난 여름의 아픔마저도 고운 빛깔로 승화되는 아름다운 날들이길 기도합니다. 고운 흔적으로 다녀가신 마음 고맙습니다. 남은 여름의 시간 내내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가을 맞아하세요~시인님^^*	8/19 12:35

김기전

2015-08-19 10:59

김희선시인님 가슴 저리도록
아름다운 시어들에서
빠져 나올수가없네요
아름다운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김희선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엷게 비치는 햇살에도 가을 빛이 담겨있는 것 같아요.. 이리 찾아주셔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고운 글 많이 지으시는 멋진 가을 맞이하세요~^^*	8/19 12:41

박순애

2015-08-19 11:01

가을에는
단풍잎처럼
예쁘게 물들었으면 좋겠어요
아름다운 김희선 시인님
가을에는 아프지 마시고
기쁨에 물들고 행복에 물드시길 바래요
오늘도 건강 하시고 좋은날 되세요^^


김희선	어머나~박순애 낭송가님~반갑습니다. 고운 감성을 지니신 분이라 시심도 낭송도 그리 아름다운가 봅니다. 올 한 해 저는 최고의 선물을 받았지요~ 늘 고마운 마음 간직하고 있습니다. 남은 8월의 시간 내내 행복하시고 가을에는 더 멋진 작품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가을 단풍처럼 예쁘신 시인님^^*	8/19 12:52

김이진

2015-08-19 11:04

가을에는
단풍잎처럼
예쁘게 물들었으면 좋겠어요/

네 시인님의 말씀처럼
이 가을에는 모두가 저마다의 색갈로
예쁘게 채색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맑고 고운 글에 마음 한 자락 내려 놓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자신 고유의 빛깔로 서로에게 예쁘게 물들 수 있는 아름다운 가을이길 바래봅니다. 늘 이리 고운 흔적으로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멋진 가을날들 맞이하시고~행복한 날 되세요~시인님^^*	8/19 12:58

김광섭

2015-08-19 11:12

목이 터지게 외쳤던 아우성
스러져가던 진실의 꽃잎은
초록의 책갈피에 고이 접어두고

가을에는
단풍잎처럼
예쁘게 물들었으면 좋겠어요

더는 아프지 말아요...........^^**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많이 더운 만큼 많이 웃으시고,
행복이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열리는 8월 후반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김희선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여름 내내 아파하던 사람들.. 이 가을에는 더 아프지 않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입니다. 늘 이리 찾아주셔서 힘을 주시는 멋진 시인님~ 남은 8월도 행복한 시간 이어 가시고 가을빛 가득 고운 날들 되세요~^^*	8/19 13:02

곽철재

2015-08-19 16:16

가을에는 모든 아픔과 상처와 치열함이 고운 단풍처럼 아름답게 아물고 진정되어가길 기원합니다.


김희선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지난 여름날의 아픔들 모두 떠나가는 여름 속에 묻어 보내고 단풍처럼 고운 빛깔로 물들어 가길 기도합니다. 무더운 여름 내내 못생긴 제 글에 멋진 댓글로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가을 맞이하세요~시인님^^*	8/20 23:54

허욱도

2015-08-19 17:57

김희선 시인님
마음으로 올리시는 간절한 기도이기에
시인님의 글처럼
가을에는
더는 아프지 마시고

남은 8월 마무리 잘하시어
가을에는 단풍잎처럼
예쁘게 물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희선	허욱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올만에 뵙네요..시인님~ 여름 내내 많이 아팠던 사람들이 더는 아프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남은 8월의 시간 잘 보내시고 멋진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8/20 23:59

김보규

2015-08-19 20:16

우리
가을에는
단풍처럼 예쁘게 물들어요 ...

그래요, 곱게 핀 시향에 마음 뉘어 보며
상처의 아픔도 고운 추억으로 함께할 것 입니다^^*


김희선	김보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 가을에는 단풍처럼 예쁜 빛깔로 만나기로 해요.. 지나고 나면 그 아픔마저도 그리움으로 자리하게 되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날마다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길요~시인님^^*	8/21 00:04

김경렬

2015-08-19 20:44

김희선 시인님!
가을을 곱게 내리신 시향!
안그래도 아름다운 가을이거늘
시인님이 미리 활짝 펴 주셔서
올 가을은 더욱 아름다워 지겠군요.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김희선	김경렬 시인님, 반갑습니다. 올가을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서도 가을 향기가 아름답게 피어나겠지요.. 곱게 놓아주신 걸음에 힘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8/21 00:09

정찬열

2015-08-19 21:01

김희선 시인님
곱게지펴주신 가을의 소망속으로
곱게 지피신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늦장부린 무더위에 늘 간강하세요


김희선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직은 한낮에는 무덥지요.. 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일 많은 날들 되세요~^^*	8/21 00:14

김선목

2015-08-20 22:32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셔요
가을에는 더 아프지 말아요
가을에는 그냥 예쁘세요
시인님 시심과 시향에 머물러 보다가 생각 하다가......,
늘 평안하십시요 시인님!


김희선	김선목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아픈만큼 예뻐질게요~~ㅎ 시인님께서도 가을에는 더 멋진 시 많이 지으시고 더 많이 행복하세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8/21 00:19

구은회

2015-08-21 02:59

이 가을에는 시인님의 주옥 같은 시가
갈 낙엽처럼
세상 밖으로 곱게 내려 않길 빌겠습니다
참으로 곱습니다

아름다운 시인님께도 이 빛고운 가을을 받치겠습니다
늘 강건하시고 건필하세요 시인님.......ㅎㅎ


김희선	구은회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보내주신 아름다운 가을 감사히 받을게요~ㅎ 이 가을에는 시인님의 멋진 시편들도 자주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세요~^^*	8/21 23:48

주응규

2015-08-21 10:15

김희선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향 가슴으로 내려받아 오롯이 힐링합니다
이제 서서히 무더위가 꺾이는 듯합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고
고운 시향 가득히 지피기를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희선	주응규 이사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조석으로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느끼게 하지요.. 바쁘신 중에 늘 이리 찾아주셔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강건 하시고 8월의 남은 시간 내내 행복하세요~^^*	8/21 23:54

김흥님

2015-08-21 22:18

그 가을의 물들임의 계절처럼
누구에게인가 물든다는것은
그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요^^

내가 물들어가고
또 내게로 와 물들임을 하는
그 스며드는 일은
소리도 없이 찾아오는 행복의 몸짓입니다

가을에는,,나 그 무엇으로든
곱게 물들어가고 싶은것이~~!!


김희선	김흥님 시인님, 반갑습니다. 동안 잘 지내셨지요~ 가을이라는 계절 하나만으로도 설렘이 가득합니다. 서로 맞지 않아 상처가 되었던 부분들.. 이 가을에는 고운 빛깔로 물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서로가 서로의 빛깔에 물들어 갈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겠지요.. 고운 감성으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맞이하시길요~시인님^^*	8/22 00:02

박걸주

2015-08-22 15:20

다가오는 가을의 희망에
오늘을 살겠습니다.
제 서재 방문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희선	박걸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희망이라는 명제 아래.. 가을이라는 계절 이름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설렘이지요.. 시인님의 서재에서 멋진 시향에 듬뿍 안고 왔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휴일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8/23 12:57

박미리

2015-08-25 15:56

시인님 반가워요
잘 지내시지요?^^

여름을 인내한 만큼
좋은 일들로
행복한 가을이
되시길 바랄게요
행사 때 뵈어요 시인님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유쾌한 화요일 운행 하소서^^


김희선	네에~박미리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이제 가을 향기가 코끝으로 느껴지지요.. 그렇게 뜨거웠던 태양의 열기가 연일 구름 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네요.. 이제 그 환한 햇살이 그리워지기까지 합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남은 8월의 시간 행복하게 보내시고 9월 행사 때 반갑게 뵐게요~^^*	8/26 22:16

신광덕

2015-08-26 08:31

고웁다. 소녀의순수가.부럽다. 발길 한참.머물다갑니다...


김희선	신광덕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이번에 등단과 서재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찾아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멋진 작품 많이 빚으시는 날들 되세요.^^*	8/2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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